토요타의 대표 미니밴 ‘시에나’의 신형 버전을 예상한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최근 해외 자동차 렌더링 채널 ‘EZ Auto News’에는 ‘2026년형 토요타 시에나’라는 제목의 가상 렌더링 이미지 영상이 올라왔다.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전면부는 미래지향적인 감각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슬림하고 날렵한 LED 헤드램프는 날카로운 눈매처럼 강렬하며 차량의 와이드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그릴은 큰 육각형 형태로 토요타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으며 하단으로 넓게 퍼져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다. 또한 매트 블랙 소재의 하부 그릴은 입체감을 더해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측면은 길고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루프라인은 낮고 날렵하게 설계됐으며 차체 하단의 블랙 라인은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휠은 대형 알로이 휠로 고광택 마감 처리가 진행됐다.
후면부는 깔끔하고 정갈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이다. 슬림한 LED 리어 램프는 좌우로 길게 연결돼 차량을 넓고 안정적이게 보이게끔 만든다.
범퍼 하단에는 스포티한 디퓨저와 블랙으로 마감된 배기구가 있어 미니밴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테일게이트에는 매끈한 표면과 입체적인 라인 디테일이 더해져 차량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실내는 수평 대시보드가 넓게 펼쳐져 있어 개방감 있게 디자인됐다.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터치스크린이 통합돼 모던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티어링 휠은 다기능 버튼을 통해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의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센터 콘솔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디자인됐다.
시트는 프리미엄 가죽 소재로 마감됐으며 고급스러운 스티치 디테일이 돋보인다. 실내 조명은 앰비언트 라이트로 조절이 가능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디자인이 심플해서 좋다”, “이렇게 나오면 카니발 말고 다른 선택지도 생기게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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