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침체 장기화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음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24가 초저가 상품을 선보였다.
6일 이마트24는 초저가 상품을 선보이는 ‘상상의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상의끝 프로젝트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을 상시 초저가로 선보이는 물가 안정프로젝트다.
뜻은 ‘상상할 수 없는 가성비의 끝’인 만큼 가격도 파격적이다.
우선 이달 처음 선보이는 상품은 ‘3600원 비빔밥’과 ‘1900원 김밥’이다.
비빔밥은 한돈불고기를 바탕으로 시금치, 양파, 당근채, 콩나물무침, 로메인, 무나물 등 7종 고명이 들어갔다. 가격은 업계 비빔밥 상품 대비 20%가량 저렴하다.
김밥은 햄과 맛살, 단무지, 어묵, 당근, 시금치, 우엉, 달걀 등 여덟 가지 재료를 푸짐하게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업계 김밥 상품 대비 45%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비빔밥은 지난해 1월과 지난해 11월을 비교했을 때 약 5.3% 인상돼 평균 1만1천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김밥은 5.3% 인상돼 평균 3500원을 돌파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렴하면서도 맛과 품질을 유지한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상품을 초저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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