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뉴욕시의 혼잡 통행료가 새해부터 부과될 예정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리프트가 할인 크레딧을 제공한다.
리프트는 4일(현지시간) 첫 달 동안 요금을 지불하는 라이더에게 크레딧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프트는 자사 승객은 다른 승객과 마찬가지로 요금이 부과되지만, 1월 한 달 동안 리프트 또는 씨티 바이크에서 다음 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으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요금이 96번가 아래 맨해튼을 시작, 종료 또는 통과하는 승차에 대한 기존 2.75달러의 혼잡 통행료에 더해 부과된다고 덧붙였다.
리프트는 이 크레딧을 “전반적인 탑승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또 다른 새로운 비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작은 제스처”라고 설명했다.
맨해튼 남부의 교통량을 줄이면서 대중교통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뉴욕의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캐시 호철 주지사에 의해 일시 중단됐다가 결국 할인된 가격으로 재개됐다.
이 요금제는 시간대에 따라 차량마다 요금이 다르며, 낮 시간대에는 60번가 이하의 맨해튼에서 일반 차량을 운전하는 데 9달러가 든다.
반면,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1회당 1.50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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