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대표 준대형 세단인 K8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재고 소진에 들어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안에 더 뉴 K8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생산된 물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1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전시차를 구매할 경우엔 20만원 할인, 노후 경유차 4~5등급 보유 고객 중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을 할인한다.
또한 기아 인증중고차에 기아 보유 차량을 매각 후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겐 50만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법인 묶기 특별 조건(3%), 프리미엄 리스(2%), 현대카드 세이브-오토(50만원) 등의 혜택이 마련됐다. 하이브리드 감면 혜택은 100만1천원이다.
상기 혜택을 최대치로 적용하면 4372만원부터 시작하는 더 뉴 K8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구매가는 3829만원까지 낮아진다.
더 뉴 K8은 지난해 8월 부분 변경을 거치면서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변경됐다. 사실상 완전 변경에 가까운 수준의 변화다.
전면부는 기아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주행등이 좌우 모서리에 세로형으로 각각 배치됐으며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수직적 조형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측면은 프론트와 리어 오버행이 각각 10mm, 25mm 늘어 웅장한 느낌을 더했으며 후드는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준대형 세단 특유의 중후한 느낌을 살렸다.
후면부는 새로운 모습의 범퍼를 적용했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리어 콤비 램프로 전면부와 조화를 이뤘다.
실내는 수평적인 공간감과 우아한 조형미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며 다이나믹 앰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50mm, 전폭 1880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2895mm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스마트스트림 6AT, 47.7kW 구동 모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80PS, 최대 토크는 27.0kgf.m이다. 모터 최고 출력은 64.8PS, 모터 최대토크는 26.9kgf.m이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8.1km며 도심과 고속은 각각 리터당 17.9km, 18.2km로 준수하다.
2025년 1월 더 뉴 K8 판매 조건
· 생산월별조건: 100만원
· 전시차: 2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10만원
· 트레이드인 신차 구매지원: 50만원
· 프리미엄 리스: 2%
· 법인 묶기 특별조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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