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반대집회가 열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시민 1명이 집단 구타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본지에 억울하게 집단구타를 당했던 피해자가 제보를 해왔다.
제보에 따르면 피해자는 어르신에게 쌍욕을 하던 가해자 무리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집단 구타를 당했다.
영상을 보면 세명이 동시에 피해자를 넘어뜨리고 넘어진 상태에서 발로 밟고 걷어차는 장면이 나온다. 피해자는 넘어지면서 무릅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70-80대 노인에게 쌍욕을 하며 시비를 거는 것도 놀랍지만, 1명을 4-5명이 달려들어 집단으로 린치를 가했다는 것은 충격이다.
피해자는 곧바로 관할 경찰서인 용산경찰서에 신고를 한 상태이며, 곧 정식 고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피해자의 생생한 제보 전문이다.
피해자 제보
저는 3일 탄핵반대 집회에 가기 위해 한남동 갤러리아몰쪽 지나가기 직전에 영상 속 파란모자 좌파남이 우파어르신께 쌍욕하는걸 봤습니다.
아무리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 해도 어르신께 욕하고 위협하는게 성질 나고 못 참겠어서 뭐하는거냐며 항의했습니다.
근데 대뜸 그 파란모자 좌파남이 주먹으로 절 때리려는 제스처를 취하고 중간에 다른 사람이 말렸었죠.
그때 다른 좌파들이 몰려들며 회색패딩에 검은가방을 멘 좌파남이 제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또 다른 사람은 제 멱살을 잡으며 밀쳤죠.
여러명이서 저한테 덤벼들며 회색 패딩남이 절 넘어뜨리고 처음의 파란모자는 넘어진 절 발로 두서번 걷어찼죠.
저는 넘어질때 오른쪽 무릎을 심하게 다쳐 피가 철철 나고 바로 피한뒤 지구대에 신고를 했습니다.
절 촬영하던 좌파유튜버들 세명의 폭행 당시 영상을 녹화해 놓은 상태고 주중에 직접 용산경찰서로 가서 특수 폭행및 협박으로 정식 고소하려고 합니다.
저는 특히 저한테 위협을 가한 세명을 특정지어서 정식 고소하고 이들을 강력처벌하길 원합니다.
절대 합의는 없고 벌금형에 처하기라도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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