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와 지역 내 경로당 3곳을 방문, 새해 덕담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신준철 지회장과 노인회 임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후 가곡 4통 경로당, 삼문 제2경로당, 하송정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안부를 전하며 애로사항을 살피고, 소통했다.
안병구 시장은 “추운 겨울철 건강 관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새해를 맞아 방문해줘서 감사하다”며 “시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효율적인 지역개발사업 추진 위해 합동설계반 운영
밀양시가 오는 24일까지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을 위해 2025년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한다.
합동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 총괄하에 시설직(토목) 공무원 15명을 3개 반으로 구성, 86건의 지역개발사업 31억원에 대한 설계도서를 작성하고, 3월 내 조기 발주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와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밀양시는 합동설계반 운영이 약 4억2000만원의 설계비 예산 절감 효과와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기헌 지역개발과장은 “합동설계반 운영이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사업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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