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대형 SUV ‘GV90’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5일 자동차 예상도 전문 채널 ‘뉴욕맘모스’에 럭셔리 전기 SUV ‘GV90’ 렌더링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번 GV90 렌더링은 2024년 공개된 ‘네오룬’ 컨셉트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관 디자인은 제네시스 최신 디자인 철학인 ‘아틀리에’를 채택해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 형태를 전기차 특유의 폐쇄형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그릴은 대담하면서도 세밀한 디테일을 통해 고급감을 강조하며, 차량 중앙에 위치한 제네시스 엠블럼은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
상단의 슬림한 쿼드 램프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로 자리 잡고 날렵하고 정교한 LED 라인이 차량의 세련된 이미지를 더한다.
하단 범퍼에는 다각형 패턴의 메시 그릴과 크롬 라인이 조화를 이뤄 견고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측면부는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비례감을 자랑한다.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이 돋보이며, 전체적으로 유려한 곡선이 차량의 크기를 강조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을 유지한다.
차체 하단의 크롬 몰딩은 SUV 특유의 강인함을 더하면서도 고급감을 잃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도어 핸들은 차체에 매끄럽게 통합된 플러시 타입으로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모던한 감각을 전달한다.
휠 디자인은 대형 SUV에 걸맞게 과감하고 독창적인 패턴으로 설계되었으며 광택 마감 처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측면부 전체적으로는 유리창 테두리의 크롬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차량의 프리미엄 전기 SUV다운 품격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한편 제네시스 GV90은 2026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B 필러리스 코치 도어가 현대자동차 차량 중 최초로 적용돼 넓은 개방감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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