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대통령 관저 앞에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하는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탄핵무효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대국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4-0005/image-1f1fc140-27d5-41e9-add7-f600d550a237.jpeg)
[더퍼블릭=오두환 기자]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하는 국민혁명대회가 4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일대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동시에 열린다.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은 3일 대통령 관저 앞 집회에서 “광화문의 국민혁명 의장으로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나온 애국시민들과 함께 국민저항권으로 반국가세력에 대항하겠다”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전 의장은 “국가 애도 기간에 근거 없는 명분으로 대통령 체포를 강행하려는 것은 인간성조차 결여된 행위이며, 체포영장 발부 과정 또한 위헌적이다. 만일 대통령이 체포된다면, 그날로 대한민국의 헌정체제는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3일 오전부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하며 관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대국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4-0005/image-4322c27f-ed69-4aa3-a6ae-99c1215477ab.jpeg)
김종대 대국본 대표도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취소에 대해 “오늘은 별일 없이 철수했을지라도, 이미 합법적인 절차를 무시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점에서 추후 어떤 방식으로 재집행할지 알 수 없다. 무력시위 전례가 많은 민주노총의 움직임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토요일에 광화문 집회는 물론, 동시에 한남동 관저도 끝까지 지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