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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이 “그런 선수 없다”라며 오타니와 함께 유일하게 언급한 한국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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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 / '머니올라_KBS' 영상 캡처
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 / ‘머니올라_KBS’ 영상 캡처

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최정(SSG 랜더스)을 언급하며 이들의 열정과 노력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현재 최강야구 몬스터즈 감독으로 활동 중인 김성근 감독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에 대해 자신의 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그는 오타니와 최정을 예로 들며 노력과 열정이 어떻게 결실을 맺을 수 있는지 강조했다.

김성근 감독은 최근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머니올라_KBS’에 출연해 프로야구 선수들이 돈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프로야구 선수가 돈이 마지막 목표라면 슬프다”라면서 선수로서 자신의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돈을 좇는 선수들이 길을 잃는 경우를 많이 봤다. 진정한 성공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이를 뛰어넘으려는 노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돈이 노력의 결과물로 따라와야지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성근 감독은 오타니를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했다. 그는 “오타니 같은 인물은 정말 드물다. 그는 방망이를 치고 공을 던지면서 매번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그의 발전은 멈추지 않는다. 이는 그가 가지고 있는 끝없는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다”라고 평가했다. 오타니가 벌어들인 막대한 수입에 대해서도 그는 “아름다운 돈”이라면서 단순히 금전적 가치가 아니라 그의 헌신과 성취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오타니가 이룬 성과들은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계발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애정을 갖고 키운 최정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최정은 내가 20살 때부터 지도한 선수다. 마흔에 가까운 나이에도 여전히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 나이가 들수록 선수로서의 몸 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술적으로도 발전하려는 의지가 돋보인다”라면서 최정의 꾸준함과 자기 관리 능력을 칭찬했다. 최정은 입단 이후 20시즌 동안 꾸준히 활약하며 KBO리그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최정(SSG 랜더스) / 뉴스1
최정(SSG 랜더스) / 뉴스1

최정은 최근 ‘4년 총액 110억 원 전액 보장’을 조건으로 자신의 세 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최정은 역대 FA 계약 총액 규모 역대 1위(총액 302억 원) 기록을 경신했다.

김성근 감독은 선수 지도 철학도 밝혔다. 그는 “선수를 지도할 때는 진심으로 다가가야 한다. 진심이 담긴 지도는 결국 선수들에게 전해진다”며 자신의 리더십 철학을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에게 늘 자신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했다. 그것이 SK 왕조를 이끌었던 주요 원동력이 됐다는 것이다. 그는 SK를 이끌 당시 일본 원정에서 패배한 직후 곧바로 귀국하지 않고 캠프를 열어 부족한 점을 보완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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