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의회는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시무식에 앞서 손태화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난 12월31일 경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했다.
시무식은 손태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을 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025년 1월 정기인사에 따른 발령장과 임용장을 수여하고, 의장단과 원내대표 등은 신년 인사를 나누며 새해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손태화 의장은 신년 인사에서 “창원시의회가 대의기관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동료 의원들과 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하나 된 마음으로 더욱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무식 전 창원시의회 의장단은 창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참배로 2025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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