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공수처, 尹 대통령 관저 앞 도착…경찰·시민 대치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KakaoTalk_20250103_073028812
KakaoTalk_20250103_073028812
3일 새벽 서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단체와 경찰의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정민훈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에 도착해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일대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돌고 있다.

3일 오전 7시 28분께 공수처 수사관들을 태운 차량이 관저 인근에 도착했다. 하지만 수사관들은 대통령 관저 앞 미니버스에 가로막혀 진입을 하지 못하고 대기 중인 상태다. 이날 현장에는 보수단체 등 지지자 600명가량(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여 집회에 나섰다.

새벽부터 경찰과 보수단체 등 시위대의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초등학교에서는 이동형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경찰과 시민 대치하고 있다. 시민들은 팔짱을 끼고 인간띠를 만들며 체포영장 집행 ‘저지선’을 사수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한남동 관저앞에서는 서울기동대 소속 45개 부대(부대당 60명), 약 2700여명의 경찰 인력이 배치됐다. 기동대 버스 135대 차량도 현장에 대기하고 있다.

KakaoTalk_20250103_073102660
KakaoTalk_20250103_073102660
3일 서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이 인간띠를 형성해 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정민훈 기자

공수처는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경찰과 협의해 영장을 집행하고, 집행을 막아서는 경우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한다는 기본적인 방침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현재 윤 대통령 조사를 위한 질문지 작성과 조사실·휴게 장소 마련 등 대부분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체포가 이뤄지면 윤 대통령 조사에는 이대환 수사3부장과 차정현 수사4부장을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창진 수사2부장이 사직 처리된 이후 재직 중인 부장검사 전원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탄핵 정국 속 더 중요해진 대중 외교[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 LCC 조종사 과로 운항, 안전 문제 도마위…항공기 1대당 14시간 이상 운항
  • 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본격화…SSG·알리와 손잡고 '쿠팡' 견제 나서
  • 尹 체포 저항에 박근혜 전 대통령 재조명된 이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 민주 “崔 대행, 경호처장 직위해제하라”… ‘탄핵론’ 재부상
  • "트럼프발 무역 파편화로 글로벌 GDP 최대 9% 증발"[전미경제학회]

[뉴스] 공감 뉴스

  • "트럼프발 무역 파편화로 글로벌 GDP 최대 9% 증발"[전미경제학회]
  • "1970년대 레전드 차가 돌아왔다"…'쉐보레 베가' 렌더링 등장
  • 與 "이재명 위한 졸속·사기 탄핵" 총공세
  • 정치에 밀린 R&D 예타 폐지…올 시행 '안갯속'
  • 집회·대형참사 이어 골목상권까지…선한 영향력 선결제 문화
  • [서귀포소식] 자동차세 징수율 78.9% 기록 ‘역대 최고 성과’ 달성 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진짜 수입차 왜 사냐” 기아 EV3, 해외에서 수상 싹슬이!
  • “차 막혀 죽겠다” 서울시민, 시내버스 손 봐라 난리!
  • “10대들아 정신차려라” 운도 없지, 결국 경찰서 엔딩!
  • “그렇다고 음주운전자 벌금형?” 초등교사 퇴직 보호해준 재판부!
  • “드디어 운전자들 대환호” 매번 귀찮게 하던 ‘이 것’, 이제 사라진다!
  • “새해부터 안타까운 사고” 어째서 중앙선을 넘었나, 아쉬운 상황
  • “무조건 전기차 사야 하는 이유” 정부, 보조금 왕창 쏟는다 선언!
  • “국산차 전멸” 후보군 죄다 수입차, 이달의 차 승자는?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옥씨부인전' 시청률 10.3% '자체 최고'...추영우, 임지연 위해 제 삶 모두 포기

    연예 

  • 2
    '韓 최초 PL 센터백' 김지수, 3G 연속 출전 무산...브렌트포드, 사우스햄튼에 '대승'→6G 만에 승리

    스포츠 

  • 3
    이민호, 무중력 상태 공효진 발가락 봉합…동시간대 1위 출발

    연예 

  • 4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트라우마로 실신 직전 한지민 구했다 [TV온에어]

    연예 

  • 5
    이정재 "한동훈? 동창이라 밥 한번…그분 행보에 뭘 한적 없다" [MD인터뷰①]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탄핵 정국 속 더 중요해진 대중 외교[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 LCC 조종사 과로 운항, 안전 문제 도마위…항공기 1대당 14시간 이상 운항
  • 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본격화…SSG·알리와 손잡고 '쿠팡' 견제 나서
  • 尹 체포 저항에 박근혜 전 대통령 재조명된 이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 민주 “崔 대행, 경호처장 직위해제하라”… ‘탄핵론’ 재부상
  • "트럼프발 무역 파편화로 글로벌 GDP 최대 9% 증발"[전미경제학회]

지금 뜨는 뉴스

  • 1
    '지금 거신 전화는' 장규리 종영소감..."연기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

    연예 

  • 2
    윤도현, 독감까지 딛고…"YB 앨범 발매 미룰 정도로 집중" 공연 복귀 소감 전했다

    연예 

  • 3
    '전참시' 최고 4.4%...어반자카파→이영자 특별한 하루

    연예 

  • 4
    '뭉찬3' 남우현X게바라 '남바듀오' 탄생...이석찬 역대급 원더골

    연예 

  • 5
    [인터뷰②] ‘오징어게임2’ 이정재 “다시 456개의 침개 놓인 세트장, 들어가기 전 멈칫했죠”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트럼프발 무역 파편화로 글로벌 GDP 최대 9% 증발"[전미경제학회]
  • "1970년대 레전드 차가 돌아왔다"…'쉐보레 베가' 렌더링 등장
  • 與 "이재명 위한 졸속·사기 탄핵" 총공세
  • 정치에 밀린 R&D 예타 폐지…올 시행 '안갯속'
  • 집회·대형참사 이어 골목상권까지…선한 영향력 선결제 문화
  • [서귀포소식] 자동차세 징수율 78.9% 기록 ‘역대 최고 성과’ 달성 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진짜 수입차 왜 사냐” 기아 EV3, 해외에서 수상 싹슬이!
  • “차 막혀 죽겠다” 서울시민, 시내버스 손 봐라 난리!
  • “10대들아 정신차려라” 운도 없지, 결국 경찰서 엔딩!
  • “그렇다고 음주운전자 벌금형?” 초등교사 퇴직 보호해준 재판부!
  • “드디어 운전자들 대환호” 매번 귀찮게 하던 ‘이 것’, 이제 사라진다!
  • “새해부터 안타까운 사고” 어째서 중앙선을 넘었나, 아쉬운 상황
  • “무조건 전기차 사야 하는 이유” 정부, 보조금 왕창 쏟는다 선언!
  • “국산차 전멸” 후보군 죄다 수입차, 이달의 차 승자는?

추천 뉴스

  • 1
    '옥씨부인전' 시청률 10.3% '자체 최고'...추영우, 임지연 위해 제 삶 모두 포기

    연예 

  • 2
    '韓 최초 PL 센터백' 김지수, 3G 연속 출전 무산...브렌트포드, 사우스햄튼에 '대승'→6G 만에 승리

    스포츠 

  • 3
    이민호, 무중력 상태 공효진 발가락 봉합…동시간대 1위 출발

    연예 

  • 4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트라우마로 실신 직전 한지민 구했다 [TV온에어]

    연예 

  • 5
    이정재 "한동훈? 동창이라 밥 한번…그분 행보에 뭘 한적 없다" [MD인터뷰①]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지금 거신 전화는' 장규리 종영소감..."연기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

    연예 

  • 2
    윤도현, 독감까지 딛고…"YB 앨범 발매 미룰 정도로 집중" 공연 복귀 소감 전했다

    연예 

  • 3
    '전참시' 최고 4.4%...어반자카파→이영자 특별한 하루

    연예 

  • 4
    '뭉찬3' 남우현X게바라 '남바듀오' 탄생...이석찬 역대급 원더골

    연예 

  • 5
    [인터뷰②] ‘오징어게임2’ 이정재 “다시 456개의 침개 놓인 세트장, 들어가기 전 멈칫했죠”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