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사물인터넷(IoT) 기술 개발업체인 시냅틱스 주가는 구글과 AI 협력을 발표한 후 7% 이상 급등했다.
시냅틱스는 2일(현지시간) 상황 인식 컴퓨팅을 위한 멀티모달 처리의 최적 구현을 정의하기 위해 엣지 AI에 대해 구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냅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글의 머신러닝 핵심과 시냅틱스 아스트라 하드웨어가 통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조합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는 시각, 이미지, 음성, 사운드 및 기타 양식 처리를 지원하는 IoT용 AI 장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고 제품책임자 비크람 굽타는 “세계는 엣지 AI 기기의 혁신적인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구글과의 협력이 엣지 IoT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는 촉매제로서 개방형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려는 공유된 비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냅틱스 주가는 지난 한 해 동안 4분의 1이상 하락했다. 반면, 1% 미만으로 하락한 알파벳 주가는 2024년 초 이후 40%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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