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가짜뉴스팀 운영?
YTN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 시위현장에서 가짜뉴스를 생성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2일,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서 펼쳐진 윤대통령 탄핵반대집회 앞에서 뉴스영상을 촬영하던 여성 앵커가 허위보도를 만들다가 시민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
탄핵반대집회 인원이 무려 1만명에 육박하고, 탄핵촉구 인원은 수십명 단위임에도 마치 엇비슷한 것처럼 느끼도록 멘트를 했기 때문이다.
이를 듣던 시민들은 YTN 촬영팀에게 “여기는 탄핵반대하는 집회인데 왜 탄핵집회라고 말하느냐?” 라고 묻자 YTN은 묵묵부답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뜨려고 했다.
그러자 시민들은 단체로 “왜 가짜뉴스를 만드느냐? 여기가 탄핵반대집회인데 왜 탄핵집회라고 하느냐? 탄핵 찬성하는 사람들은 몇명 되지도 않는데 왜 그런 식으로 멘트를 하느냐?”
라고 따졌다.
실제로 본지가 해당 골목 현장에서 확인한 바,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들은 10명 내외였다. 나머지 수백~천명의 시민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필사적으로 막기위해 관저 입구 골목마다 대규모로 집결해 있었다.
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YTN취재진은 황급히 자리를 뜨면서도 단 한마디의 대꾸도 하지 못했다.
YTN은 최근 민영화되어 바뀐 사장이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심층취재를 하도록 지시를 했으나, 특정 노조원들이 집단적으로 이를 거부해 한동안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국민의 여론을 왜곡하고 언론계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가짜뉴스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해당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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