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농가 소득 증대 등을 위헤 추진하는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6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식량작물 △종자산업 △경제작물 △과수·화훼·특작 △농업지원 △축산 등 6개 분야 총 41개 사업 7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기술지원, 선도 농업인 정예화 성장지원, 탄소 저감형 사양기술 보급 등이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지가 존재하는 농업인, 법인, 농업인 단체 등이며 분야별로 신청 장소는 서산시 기술보급과, 농업지원과, 축산과로 나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서산시, 시민 맞춤형’ 도로·교통·주택 행정 선진화 견인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 ‘시민 맞춤형’ 도로·교통·주택 분야 행정을 선도하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두드러진 성과가 창출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충남도 주관 ‘2024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편리한 도로 환경개선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대산읍 간사지선, 인지면 야당선, 음암면 상부선 등 3.9㎞에 달하는 농어촌도로 8개 노선의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둔당사거리 회전교차로, 서산푸르지오더센트럴 아파트 평면교차로, 갈산교차로 등의 설치·개선 등을 통해 시민에게 호응을 받았다.
또 도로 통행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호수공원 주변 3곳에 보행자와 운전자를 인식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서산경찰서 앞 사거리에는 보행자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행복택시 이용 기준을 완화해 교통 소외지역 시민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한편, 해누리(바우처) 택시를 본격 운영하고 특별교통수단 차량도 증차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운영된 ‘교통약자 해누리(바우처) 택시’는 휠체어 탑승 설비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수요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해당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보행상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된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10월 이전 총 11대로 운영되고 있던 특별교통수단은 1대 교체, 3대 증차를 이뤄 총 14대로 운영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택 지원 서비스도 추진됐다.
사업비 26억 7천여만 원을 들여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과 쾌적한 주거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101가구의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았으며, 주거취약계층 104가구에 5천4백만 원의 이사비용이 지원됐다.
특히, 1급 발암물질인 석면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4억 4천만 원을 투입, 133동을 선정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사업을 완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 맞춤형 행정을 추진해 앞으로도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공공임대주택’ 511세대 건설 업무협약을 올해 충남도와 체결하고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위문 ‘새해 복 기원’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동문1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만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과 공경의 뜻을 담아 상품권을 전달하고 새해 건강을 기원했다.
시는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1월 1일 위문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69명에게 건강 기원의 마음을 담은 상품권이 전달됐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시기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사회 발전을 일궈내신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어르신의 노후가 따뜻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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