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8일 객석 증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재개관 기념 공연 ‘환영’을 선보인다.
재개관 기념 ‘새로운 출발’과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무대는 이마에스트리 단원과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총 100여 명의 출연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테너 김재형이 협연자로 한 무대에 서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공연의 지휘봉을 잡은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이마에스트리(I MAESTRI)’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자 오페라 가수들이 모여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단체다.
또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협연자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나서 사라사테(P.Sarasate)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연주한다.
지난해 9월 국립오페라단 ‘토스카’에서 ‘카바라도시’ 역을 맡고,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테너 김재형이 오페라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으로 또 다른 색의 무대를 채우며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인 재개관 기념 공연 ‘환영’은 특별히 용인 시민에 한해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관람 신청 댓글 이벤트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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