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신년에도 준대형 세단 G80의 재고 물량 정리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월 내 G8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재고 할인을 포함해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생산된 재고 차량을 계약하면 차량 가격의 5%를 할인해 준다. 가솔린 2.5 터보 2WD 트림 시작 가격은 5890만원으로 약 295만원 정도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11월 생산 물량은 2%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전시 차량을 구매하면 추가로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제차나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G80을 계약하면 윈-백 특화 조건으로 50만원 할인이 제공되며 윈-백 블루멤버스 전용 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25만원의 추가 혜택이 더해진다.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5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200만 굿프랜드 고객이라면 최대 15만원, 베네피아 제휴 타겟 고객은 최대 20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 모든 할인 조건을 적용하면 G80 신차를 5천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재고 물량은 대리점마다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G80은 지난해 12월 외관 등이 변화했다. 기존 G80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범퍼와 램프 등 주요 디자인 디테일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쉬 구조로 제작돼 정교하고 화려한 인상을 주며,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았다. 5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20인치 휠은 비행기 프로펠러를 형상화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에서 영감을 얻은 V자형 크롬 트림과 히든 머플러로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실내는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와 투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고급 소재로 마감된 시트와 내장재로 새롭게 꾸며졌다.
엔진 라인업은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두 가지로 구성됐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10.6km/ℓ를 자랑하며, 3.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 복합연비 9.0km/ℓ의 성능을 낸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로 준대형 세단에 적합한 비율을 갖췄다.
2025년 1월 디 올 뉴 G80 판매 조건
· 생산월별조건: 최대 5%
· 전시차: 5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20만원
· 윈-백 특화조건: 50만원
· 윈-백 블루멤버스 전용카드 이용 추가 혜택: 25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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