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오른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0월 21일 오후 서울시 은평구 서울서북병원(치매안심병원)과 경기도 용인시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치매전문병동)을 찾아가 치매 의료 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사진=보건복지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2-0038/image-33c3b77b-94e4-466a-9bf8-aeead944e2c6.jpeg)
보건복지부는 30일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 지역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과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 등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을 갖춘 기관이 지정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정한다.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에 전국 치매안심병원 확충 계획을 수립,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경기도는 어르신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그동안 치매안심병원이 경기 북부와 남부에 각 1곳이 있었으나, 이번 2곳을 추가 지정해 해당 지역의 중증 치매환자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병원을 확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에 균형 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 지정 현황.(출처=보건복지부 보도자료)](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2-0038/image-bc7b405b-da2d-4d47-87e4-9d73b44f9a10.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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