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청도군은 금천면 동곡리 소재 동창천 친수지구 일원에 2만5795㎡ 규모의 산동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착공해 6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된 산동파크골프장은 사업비 10억3500만원을 투입해 총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산동파크골프장은 중장년층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 활성화와 청도읍 원리에 소재한 청도군파크골프장의 파크골프 이용객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산동지역에 추가 조성됐다.
세부적인 코스 구성은 상류부, 하류부에 각각 2개 코스씩 들어서 총 4개 코스(A~D)로 구성되고 Par3 16개, Par4 16개, Par5 4개 홀로 이뤄진다.
하류부 파크골프장 하단으로는 다목적 광장이 조성돼 약 60면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고 상류부 파크골프장상단에도 약 20면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내년 상반기 중 관리사무실 겸 휴게실, 이동식 화장실 설치 및 매표소 등 부대시설까지 완비할 계획이며, ‘청도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조례’에 따라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유료 구장으로 개장 및 운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많은 군민 여려분과 파크골프 동호인들께서 염원하던 산동파크골프장이 준공돼 매우 기쁘다며. 동창천이 흐르고 절벽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경치를 감상하면서 활기차게 파크골프를 즐기시기 바란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편의시설 정비를 모두 끝내고 명품 구장으로 개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