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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새해 이노비즈 공동체 시너지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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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천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이사장이 11월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친환경 포럼에서 발언했다.(사진=이노비즈협회)
정광천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이사장이 11월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친환경 포럼에서 발언했다.(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가 새해를 맞아 회원사 간 시너지 창출 의지를 다졌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정체성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31일 2025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노비즈 모닝포럼, 회원 서비스 공모전, 기업설명(IR) 세미나,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 개소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들었다.

정 회장은 새해는 글로벌 경제 질서 개편과 고환율 지속 등으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더욱 강화해야 할 때”라면서 “이를 위해 협회가 추구하는 가치는 공동체의 시너지”라고 강조했다. 개인 역량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목표를 회원사 협력으로 함께 달성하자고 제안했다.

정 회장은 “회원사와 소통을 기반으로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면서 “협회는 언제나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 CI
이노비즈협회 CI

아래는 신년사 전문.

## 2025년 신년사

[“이노비즈라는 공동체의 시너지로 전진하는 2025년”]

이노비즈기업인 여러분!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적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우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동반자이자 버팀목으로서 협회장의 책임과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올해 역시도 우리 기업 앞에 놓인 상황은 녹록지 않을 전망입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질서의 개편과 함께 고환율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수출 전략이 요구되고 있으며,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더딘 경제 회복은 우리 기업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무는 춥고 긴 겨울에 준비를 시작하여 이른 봄에 새순을 틔우듯이, 우리 역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가장 명쾌한 해답은 ‘기술혁신’을 통한 변화이며, 함께 힘을 모은 이노비즈기업이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잘 보여주듯이 그간 협회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 그리고 연결과 협력에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이노비즈기업은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노비즈 모닝포럼과 회원 서비스 공모전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중한 통로가 되었고, 새롭게 마련한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와 ESG 연수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더 양성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협회는 ISO 교육기관으로서 이노비즈기업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으며,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혁신 기술 소개와 투자의 장을 마련하는 IR 세미나를 통해 ‘R&D’ 가속화와 ‘글로벌화’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아울러 IBK투자증권, 마이크로소프트, 베트남 기술혁신청(SATI) 등과의 협력과 더불어 AI 혁신기술을 주제로 한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개최로 회원사들의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지난달 인도네시아 혁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현지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 개소는 우리 이노비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5년 역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더욱 강화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협회가 추구하는 가치는 공동체의 시너지입니다.

개인의 역량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목표를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는 인류의 진화와 기술혁신 과정에서도 증명된 중요한 원칙이며, 우리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손이나 발이 없지만 피부와 혀로 느끼는 예민한 감각으로 장애물을 유연하게 피하며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지닌 뱀의 지혜로움과 도전적인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이는 R&D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과 글로벌 진출에 나설 이노비즈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 뱀처럼 환경에 민첩하게 적응하고, 끈기와 지혜로 방향을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전진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는 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품고 시작됩니다.

2025년,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시기를 기대하며, 협회는 언제나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 모두에서 큰 성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이노비즈협회 회장 정광천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전자신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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