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의령군은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 판매 중인 의령사랑상품권을 2025년도에도 할인율 10%를 유지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의령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70억원으로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5년 1월1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이 지류형과 카드형 합산 월 한도 50만원과 모바일 20만원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법인과 단체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의령군은 설 명절을 맞아 1월1일부터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의령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
단, 종이상품권은 기존 10% 할인율을 유지하되, 카드∙모바일 상품권에 대해서만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한 1월 한달 간 모바일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해, 월 구매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지류∙카드상품권은 동일하게 50만원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 명절 특별 할인 판매를 통해 경기 침체 속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 이웃돕기 물품 기탁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오태완 군수를 방문한 자리에서 4000만원 상당의 물품(쌀, 이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 중 일부는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쌀 400포(1000만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도가족센터와 연계해 이불(3000만원 상당)이며, 관내 저소득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수 지부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품을 의령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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