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드스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사진=AMD)](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3-0203/image-d3494063-fd5a-49b9-9170-3fe137bd33b6.jpeg)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주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하반기 침체를 연장 시켰다.
주가는 지난 늦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45% 하락하며 그 과정에서 약 1400억 달러의 가치가 감소했다.
반면, 월스트리트 한 분석가는 2025년으로 향하는 위험보다 상승 여력이 훨씬 더 크다고 보고 있다.
노스랜드 분석가 거스 리처드는 30일(현지시간) AMD를 ‘2025년 최고의 선택 중 하나’로 평가하며, 175달러의 가격 목표와 이를 초과하는 성과를 재차 강조했다.
리처드는 “AMD의 AI 전략은 로드맵과 총 소유 비용 이점에 의해 주도되며, 서버 및 클라이언트 CPU 제품은 경쟁사를 능가한다”고 말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3-0203/image-d58c9664-6fbb-4861-b796-962e59e7dbc9.jpeg)
이어 “임베디드와 게임 부문의 역풍이 가라앉으면서 AMD가 AI GPU, 서버 CPU, PC 클라이언트 등에서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5년 AMD의 AI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약 9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리처드는 AMD의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 비 AI 매출 또한 26% 증가한 77억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MD의 토리노 칩은 대부분의 워크로드에서 인텔의 화강암 래피드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AMD가 AI 투자 논문에서 과소평가된 분야인 개인용 컴퓨터 분야에서 인텔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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