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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극적 생존 승무원 2명 밤샘 치료, 현재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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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추락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181명 가운데 극적 생존자, 꼬리 칸에 있던 승무원 2명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밤샘 치료를 받은 현재 건강 상태가 알려졌다.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군인들이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 뉴스1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군인들이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 뉴스1

30일 MBN 보도에 따르면 이번 참사의 생존자 2명은 모두 승무원으로, 각각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다. 두 승무원 모두 사고 당시 비행기 꼬리 칸인 후미 비상구에 있다가 충돌 과정에서 후미 부분이 떨어져 나가면서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이런 가운데, 현재 이대서울병원에서는 30대 남성 이 모 씨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사고 직후 전남 목포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가족들 요청에 따라 이곳으로 이송됐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대서울병원 내 이 씨 담당 주치의는 “뇌의 손상은 아직까지 진단 내릴 수 있는 시기는 아니었다”며 “이후 시간 및 환자 상태의 호전에 따라서 추가적인 검사 이후 진단 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소견을 내놓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구조된 또 다른 20대 여성 승무원 구 모 씨는 목포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목포중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매체에 “(병원에) 오셨을 때 우측 두피 쪽에서 열상이 있고, 출혈이 심하게 있으셨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생존자는 각각 입원한 병원에서 한동안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충돌 사고를 겪어 중상을 입은 승무원이 중환자실에 있다며 회복에 모든 지원을 돕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 뉴스1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 뉴스1

제주항공 송경훈 경영지원본부장은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관련 3차 브리핑’에서 “승무원 두 분이 생존해서 어제 목포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오후 늦게 서울로 이송됐다”며 “완치될 때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고 중환자실에 있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부서 이동과 관련한 논의는 현재로선 진행하기 어려우며 생존한 승무원들의 완치 위해서 도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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