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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광명 동굴 광산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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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중인 '고향무정' 미디어파사드.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중인 ‘고향무정’ 미디어파사드.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고향무정’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가 광명동굴 내 예술의 전당에서 상시 전시된다. ‘고향무정’은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광명동굴 광산의 이야기를 담은 6분 분량의 전시 콘텐츠다. 동굴 벽면을 화면으로 삼아 여러 대의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의 ‘미디어 파사드’ 전시다.

▲ '고향무정' 전시 모티브가 된 광부의 낙서.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 ‘고향무정’ 전시 모티브가 된 광부의 낙서.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전시 소재는 동굴 벽에 새겨져 있던 광부의 낙서 ‘고향무정’이라는 글귀에서 착안했다. 1912년부터 금광으로 개발된 가학광산(광명동굴의 옛 이름)이 1972년 폐광 이후 누적 800만 명이 방문한 관광지가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담았다.

전시 운영 시간은 광명동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콘텐츠는 10분 간격으로 반복 상영된다. 광명동굴 입장객은 추가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 '광명동굴, 빛의 기억' 미디어타워 전시.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 ‘광명동굴, 빛의 기억’ 미디어타워 전시.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동굴 외부에 있는 22m 높이의 LED 미디어 타워에서는 ‘광명동굴, 빛의 기억’ 영상을 상영한다. 광명동굴의 주요 역사적 순간들이 시계탑 아래서 입체감있게 표출된다.

이번 전시 콘텐츠는 경콘진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경콘진은 올해 경기도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 4건의 제작을 지원했다. 광명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인 ‘고향무정’은 경콘진과 광명도시공사가 협력, 릭스스튜디오에서 제작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고향무정’은 역사 속 광부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광명동굴의 현대사적 가치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라면서 “앞으로도 경기도 곳곳의 이야기가 특색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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