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국정원 “우크라서 생포된 북한군, 부상 심해져 사망했다”

위키트리 조회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돼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됐던 북한군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정보원 원훈석 자료사진.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고 적혀있다. 2022년 6월 국정원은 문재인 정부가 2021년 교체한 원훈석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신영복 글씨체로 쓰여 정보기관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는 내외부 지적을 근거로 1961년 국정원 창설 당시 제작된 원훈석으로 교체했다. 복원된 원훈석은 1961년부터 1998년까지 37년간 사용된 것이다./ 국가정보원 제공
국가정보원 원훈석 자료사진.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고 적혀있다. 2022년 6월 국정원은 문재인 정부가 2021년 교체한 원훈석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신영복 글씨체로 쓰여 정보기관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는 내외부 지적을 근거로 1961년 국정원 창설 당시 제작된 원훈석으로 교체했다. 복원된 원훈석은 1961년부터 1998년까지 37년간 사용된 것이다./ 국가정보원 제공

국가정보원은 27일 “26일 생포됐던 북한군 1명이 부상이 심해져 조금 전 사망했음을 우방국 정보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정원은 이날 오전 “우방국 정보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부상을 입은 북한군 1명이 생포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후속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이 생포됐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공개한 북한군 추정 포로 사진 / 텔레그램 캡처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공개한 북한군 추정 포로 사진 / 텔레그램 캡처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북한 병사를 생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러시아에 1만 1000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병사를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된 북한 병사들은 우크라이나에 기습적으로 점령당한 쿠르스크에 배치됐고, 최근 본격적으로 전선에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드론(무인기)으로 북한군을 공격하는 영상이나 시신, 신분증 등을 연이어 공개하며 북한군의 피해 사실을 드러내고 있다. 이국의 전장에서 ‘총알받이’로 내몰리고 있는 북한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동시에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한 사실을 부각시켜 국제적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엑스를 통해 쿠르스크에서 죽거나 다친 북한군이 3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북한군 장병이 현대전, 특히 드론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다며 2차 세계대전 때나 볼 법한 원시적 전술을 쓴다고 지적했다.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교보생명, AI 마케팅과 챗GPT 활용 실무 교육 실시
  • 갑자기 늘어난 것 같은 ‘윤석열 옹호’ 댓글, 데이터로 입증됐다
  • “한국인 섭섭할 소식”… 이탈리아 “푸른꽃게, 먹어서 없앤다”
  • "팰리세이드 진짜 9인승 맞아요?"…실물 본 아빠들 극대노, 왜
  • '강적들' 진중권 "국힘, 尹과 선긋고 사과해야"...박형준 "尹과 이미지 겹치면 대권 힘들어"
  • 소환하고 송치하고… 검경, ‘롯데리아 계엄 회동’ 멤버 수사 본격화

[뉴스] 공감 뉴스

  • 트럼프 2.0 시대의 노동·인권 규제 [민창욱 변호사의 ESG 길라잡이]
  • '의장석 대치' 박찬대 “권성동, 尹옹호 제정신인가...내란동일체 흑화"
  • “내년 지갑 더 닫힌다” 소매유통시장 성장률 0.4% 전망...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
  • [집중분석] ‘과속탄핵’ 이재명 VS ‘파부침주’ 尹 대통령…시간은 누구의 편인가?
  • 돌아가신 어머니의 주택,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을까?[도와줘요 자산관리]
  • '평균 1.8억원' 美 스타트업 CEO보다 연봉 더 센 임원 있다…누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세금으로 월급 받고 공짜 주차까지” 이젠 ‘의원’만 붙으면 죄다 난리!
  • “눈·비만 오면 열 받아” SUV 차주들 짜증나는 이유 1순위, 대체 왜?
  • “덤프트럭이 박아도 멀쩡한가?” 대전차 지뢰도 막은 역대 대통령 차들!
  • “100년 전에도 과태료 땠나” 한반도 첫 차, 대물 사고도 처음!
  • “묻고 더블로 가?” 비리로 압수수색 받은 다음날 음주운전까지 한 시의원
  • “출근길의 충격” 도로 뒤덮은 흰색 액체 테러… 이것 뭐예요?
  • “싼타페·쏘렌토 타는 아빠들 주목!” 4천만 원대 하이브리드 SUV 공개
  • “신호도, 깜빡이도 모른다” 그런데 합법적 무면허?, 운전자 미치는 ‘이 것’!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BMW도 한 수 접겠네”…벤츠 신차의 압도적 스펙, 무려 800km 달린다?

    차·테크 

  • 2
    “한국 축구 암흑시대로 돌아갈 것”…정몽규 4선에 출사표 던진 한국 축구계 거물

    스포츠 

  • 3
    남들과 달리 홀로 산으로 간 펭귄

    뿜 

  • 4
    퀴즈쇼 1:100 대거 탈락문제들

    뿜 

  • 5
    2024 올해 마지막 올영 세일템 총정리

    뿜 

[뉴스] 인기 뉴스

  • 교보생명, AI 마케팅과 챗GPT 활용 실무 교육 실시
  • 갑자기 늘어난 것 같은 ‘윤석열 옹호’ 댓글, 데이터로 입증됐다
  • “한국인 섭섭할 소식”… 이탈리아 “푸른꽃게, 먹어서 없앤다”
  • "팰리세이드 진짜 9인승 맞아요?"…실물 본 아빠들 극대노, 왜
  • '강적들' 진중권 "국힘, 尹과 선긋고 사과해야"...박형준 "尹과 이미지 겹치면 대권 힘들어"
  • 소환하고 송치하고… 검경, ‘롯데리아 계엄 회동’ 멤버 수사 본격화

지금 뜨는 뉴스

  • 1
    추억의 그 시절 핸드폰들

    뿜 

  • 2
    신문선 후보, 축구협회 이미지 쇄신과 마케팅 강화 약속

    스포츠 

  • 3
    멤피스, 구단 최다 155점 기록하며 토론토에 대승

    스포츠 

  • 4
    후반부 상승세 탄 '지금 거신 전화는' 풀어야 할 이야기는

    연예 

  • 5
    미토마, EPL 데뷔 3시즌 만에 맨유 입성하나…래시포드 유력 대체자 지목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트럼프 2.0 시대의 노동·인권 규제 [민창욱 변호사의 ESG 길라잡이]
  • '의장석 대치' 박찬대 “권성동, 尹옹호 제정신인가...내란동일체 흑화"
  • “내년 지갑 더 닫힌다” 소매유통시장 성장률 0.4% 전망...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
  • [집중분석] ‘과속탄핵’ 이재명 VS ‘파부침주’ 尹 대통령…시간은 누구의 편인가?
  • 돌아가신 어머니의 주택,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을까?[도와줘요 자산관리]
  • '평균 1.8억원' 美 스타트업 CEO보다 연봉 더 센 임원 있다…누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세금으로 월급 받고 공짜 주차까지” 이젠 ‘의원’만 붙으면 죄다 난리!
  • “눈·비만 오면 열 받아” SUV 차주들 짜증나는 이유 1순위, 대체 왜?
  • “덤프트럭이 박아도 멀쩡한가?” 대전차 지뢰도 막은 역대 대통령 차들!
  • “100년 전에도 과태료 땠나” 한반도 첫 차, 대물 사고도 처음!
  • “묻고 더블로 가?” 비리로 압수수색 받은 다음날 음주운전까지 한 시의원
  • “출근길의 충격” 도로 뒤덮은 흰색 액체 테러… 이것 뭐예요?
  • “싼타페·쏘렌토 타는 아빠들 주목!” 4천만 원대 하이브리드 SUV 공개
  • “신호도, 깜빡이도 모른다” 그런데 합법적 무면허?, 운전자 미치는 ‘이 것’!

추천 뉴스

  • 1
    “BMW도 한 수 접겠네”…벤츠 신차의 압도적 스펙, 무려 800km 달린다?

    차·테크 

  • 2
    “한국 축구 암흑시대로 돌아갈 것”…정몽규 4선에 출사표 던진 한국 축구계 거물

    스포츠 

  • 3
    남들과 달리 홀로 산으로 간 펭귄

    뿜 

  • 4
    퀴즈쇼 1:100 대거 탈락문제들

    뿜 

  • 5
    2024 올해 마지막 올영 세일템 총정리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추억의 그 시절 핸드폰들

    뿜 

  • 2
    신문선 후보, 축구협회 이미지 쇄신과 마케팅 강화 약속

    스포츠 

  • 3
    멤피스, 구단 최다 155점 기록하며 토론토에 대승

    스포츠 

  • 4
    후반부 상승세 탄 '지금 거신 전화는' 풀어야 할 이야기는

    연예 

  • 5
    미토마, EPL 데뷔 3시즌 만에 맨유 입성하나…래시포드 유력 대체자 지목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