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류석문 전 재외합천향우연합회 회장이 24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찾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배우자 박종자 씨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류석문 전 회장은 “합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합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이사장은 “류석문 전 회장님의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교육발전기금은 합천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류석문 전 회장은 합천군 초계면 출향인으로, 현재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특히 2001년부터 올해까지 총 71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남다른 합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합천군 운영위원회 아동복지기금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합천군 운영위원회가 26일 합천군청을 방문, 아동복지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찬수 대표는 “합천군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내 많은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합천군 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합천군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합천군 운영위원회는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 금액은 1600만원에 달한다.
◆2024년 합천군지역사회보장의체 워크숍 ‘성료’
합천군은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온 협의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 2024년 추진 성과 영상 상영,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가회면, 묘산면), 특강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읍면협의체는 2024년 도내에서 가장 많은 특화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가야면∙삼가면), 학생 독서지도(초계면), 목욕 동행 서비스(쌍백면), 이불 세탁 지원(합천읍)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합천군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공유된 정보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각 분야에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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