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소프트웨어 개발사 펀웨어는 2020년부터 트럼프의 재선 캠페인 모바일 앱을 개발 및 관리하면서 트럼프와 인연을 맺어왔다.
최고경영자 스티븐 첸은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관계를 밝히며 회사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설명했다.
첸은 “펀웨어가 제품을 개선해 왔으며 이제 다양한 캠페인과 옹호 프로젝트를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펀웨어의 다재다능함을 강조하며 유권자 참여 플랫폼과 선거운동 과정 이후의 잠재적 이점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지역 및 국제 캠페인에 펀웨어의 참여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우리의 참여 프랫폼은 선거일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심지어 해외 캠페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는 데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향후 트럼프 또는 공화당과의 협력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지만, 다양한 정치 그룹에 강력한 참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펀웨어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펀웨어의 주가는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의 영향을 받아 큰 변동성을 보이며 연초 6.01%증가했다.
주가는 28.91% 상승 후 5.54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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