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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새 사령탑에 미겔 전 스페인 감독 선임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새 사령탑에 미겔 리베라(등록명 미겔) 전 스페인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미겔 감독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여자부 전력 분석관(2009년), 남자부 수석코치(2014∼2021년)를 거쳐 재작년부터 남자대표팀 감독을 맡았다.미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나서 스페인의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은 49위에서 33위로 올랐다. 수석코치 시절 스페인 남자 프로배구팀 CV 테루엘을 이끌어 통합우승 2회, 컵대회 우승 2회, 슈퍼컵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KB손해보험은 "미겔 감독은 데이 싱글리스트
  • 척추라인 대수술 고민 맨유, 김민재 아닌 바르셀로나 듀오 이식 준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앙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확실하게 내보겠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카세미루는 2022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2026년 6월까지 계약하며 맨유의 부활을 이끌 엔진으로 평가받았다. 첫 시즌은 나쁘지 않았다. ''레알에서 뛰었던 카세미루가 맞네"라는 찬사가 나왔다. 맨유 자체가 엉망이었지만, 카세미루 개인 능력은 분명 일품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기동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이 눈에 보였다. 특히 상대의 압박에 흔들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짐 렛클리 스포티비뉴스
  • 日언론 초긴장, 다르빗슈 vs 오타니 첫 만남 어땠나…화제의 맞대결에 김하성은 '신스틸러'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한국에서 역사상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수와 타자로 처음 만났다. 결과는 1승 1패. 다르빗슈가 땅볼 유도로 먼저 이겼고, 오타니가 안타로 반격했다. 다르빗슈가 72구만 던지고 교체되면서 '삼세판'은 없었다. 경기에서는 오타니의 다저스가 먼저 웃었다. 다르빗슈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 볼넷이 연달아 나오면서 투구 수가 늘어 스포티비뉴스
  • [유럽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SG BBM 비트히하임 대 IK스타즈, 치열한 승부 끝에 비트히하임의 승리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지난 17일, 독일 바텐뷔르템베르크주 비트히하임-비징엔에 위치한 SAP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본선 16강전에서, 독일 리그 소속 SG BBM 비트히하임이 덴마크 리그 소속 IK스타즈를 상대로 29-27로 승리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양 팀은 과거 유럽 핸드볼 연맹 유러피언 리그에서 각각 우승한 바 있어 이번 대결은 더욱 기대를 모았다.경기 시작부터 IK스타즈가 선제득점을 성공시켰지만, 비트히하임은 곧바로 반격에 성공하며 전반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문화뉴스
  • 오재원의 현역 시절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유) 야구선수 오재원이 현역 시절부터 수면제 중독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재원은 지인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을 요청하고, 약을 먹지 않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고 위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분노와 실망으로 넘쳤다. 경찰은 오재 위키트리
  • ABS도입+류현진 복귀, 프로야구 개막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야구가 여러 흥행 호재를 안고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올해는 이상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이 도입되는 등 큰 변화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프로야구는 2024년 43번째 정규시즌을 맞는다.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44경기씩 치르는 6개월의 대장정이 막을 올린다. 개막 2연전은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삼성 라이온즈-kt 위즈(수원케이티위즈파크),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가 대결한다. 프로야구는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긴 23일 정규시즌을 시작하고 올스타 휴식 기간도 7일에서 4일로 줄였다. 11월 10일 예정된 국제야구대회 프리미어12를 차분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 2024시즌이다.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ABS가 핵심이다. 트래킹.. 아시아투데이
  • 피겨 이해인,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3위…2년 연속 메달 보인다(종합) 올 시즌 개인 최고점 73.55점…1위 헨드릭스와 3.43점 차 유영은 5위·김채연은 6위 선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몬트리올·서울=연합뉴스) 대한빙상경기연맹 공동취재단·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에이스 이해인(고려대)이 올 시즌 개인 최고점을 올리며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이해인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30점, 예술점수(PCS) 33.25점 총점 73.55점을 받아 35명의 출전 선수 중 3위에 올랐다. 1위 루나 헨드릭스(76.98점·벨기에), 2위 이사보 레비토(73.73점·미국)와 근소한 점수 차를 보여 메달 색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이자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는 트리플 러츠에서 착지 실수를 범해 73.29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 시상대에 올랐던 이해인은 23일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메달 도전에 나선다. 함께 출전한 유영(경희대)은 67.37점으로 5위, 김채연(수리고)은 66.91점을 받아 6위를 각각 차지했다. 세 선수의 활약으로 한국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복수의 출전권 획득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국가별로 배분되며, 한 국가에서 3명의 선수가 출전할 경우 상위 두 명의 선수 순위의 합이 13 이하일 경우 3장, 28 이하면 2장이 주어진다. 이날 이해인은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쇼트프로그램 '세이렌'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이해인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과감하게 도약해 흠결 없는 연기를 펼치며 기본 점수 10.10점과 수행점수(GOE) 1.60점을 챙겼다. 첫 점프를 잘 소화한 이해인은 곧바로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까지 무결점 처리했다 우아한 이나 바우어에 이은 부드러운 연결 동작이 돋보였다. 이해인은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연기하며 전반부 연기를 마무리했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도 완벽했다. 그는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을 클린 처리했고, 싯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연기했다. 이어 휘몰아치는 스텝시퀀스(레벨4) 안무로 이날 연기를 마무리했다. 이해인은 자신의 연기에 만족한 듯 활짝 웃었고, 키스 앤드 크라이존에서 점수를 확인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3위 오른 이해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이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른 뒤 인터뷰하고 있다. 2024.3.21 [대한빙상경기연맹 공동취재단]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이번 대회 이해인의 전망은 어두웠다. 이해인은 2023-2024시즌에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두 차례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선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하기도 했다. 올 시즌 이해인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은 개인 최고점(76.90점)보다 10점 이상이 낮은 66.30점이었다. 일부에선 이해인의 전성기가 지나갔다는 평가도 나왔다. 그러나 이해인은 올 시즌 최고 권위의 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경기 후 이해인은 "점수를 신경 쓰지 않고 재밌게 연기를 펼치겠다는 생각으로 임해 마음이 편했다"라며 "마치 훈련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점수가 잘 나와서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선 회전수 부족 문제를 신경 많이 썼다"며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훈련처럼 재밌게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인은 자신처럼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가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한 유영의 연기가 힘이 됐다고도 전했다. 그는 "(유영) 언니의 점수가 (마지막 조까지) 가장 높은 곳에 있기에 '언니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모르게 편안해진 느낌이 들었다"며 "언니도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여기서 시너지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6위를 차지한 유영은 지난 시즌 슬럼프로 은퇴를 고려했으나 지난 1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부활에 성공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유영은 경기 후 "나 자신에게 '오늘 하루 정말 수고했다'라는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cycle@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연합뉴스
  • ‘헬멧 벗고 두 손 번쩍’ 김하성의 인사, MLB 심판의 세심한 배려 있었다 한국에서 열린 MLB 개막전에서 김하성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타석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랜스 박스데일 주심의 배려 덕분이었다. 박스데일 주심은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서자 홈플레이트의 먼지를 털어내는 동작을 했고, 김하성은 주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조선비즈
  • '한때 韓 야구 대표팀 영웅이었는데'... 박찬호 저격→막말 논란→마약 혐의→구속 기로 '이렇게 추락하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 KBO리그 선수이자 국가대표 내야수 출신 오재원(39)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오재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오재원은 최근 마약 투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경찰로부터 풀려났지만, 경찰은 추가 단서를 확보해 오재원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2차 9라운드 72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오재원은 통산 1571경기서 타율 0.267 1152안타 64홈런 521타점 678득점 289도루 OPS 0.718을 기록했다. 악바리 근성과 빠른 발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다. 특히 수비 센스에서도 돋보인 모습을 보였다. 그 오재원은 2015년 김태형 감독 부임과 함께 팀 내 리더를 맡아 왕조 구축을 이끌었다. 두산의 세 차례 우승(2015~2016, 2019)에 기여했는데 그 중 2015년과 2019년 우승 때는 캡틴으로 활약했다. 국가대표로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바로 2015년 프리미어12 때다. 당시 일본과의 준결승서 깊숙한 2루타를 날린 뒤 배트 플립으로 도쿄돔을 침묵시켰다. 이때 오열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약했지만 자주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향해 “난 코리안특급을 매우 싫어한다. 한 번씩 해설을 하면서 바보로 만든 선수가 1~2명이 아니다.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막말을 쏟아낸 바 있다.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과는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양창섭이 SSG 랜더스 최정에게 허용한 사구를 두고 빈볼 의혹을 제기했고, 이후 양창섭과 SNS을 통해 감정 싸움을 벌였다. 사태가 커지자 오재원은 해설위원직을 내려놓았다. 이후 오재원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해왔지만 이번 마약 파문까지 겹쳐지며 추락을 앞두고 있다. 마이데일리
  • “오타니 돈 훔쳐 불법도박…” 모두가 충격에 빠질 소식 전해졌다 일본 스포츠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이 불법도박과 절도 혐의로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는 수백만 달러에 이르며, 오타니는 대량 절도의 피해자로 확인됐다. 위키트리
  • 고군택‧최민철‧최예림…'2024 대보그룹 골프단 출범식' 개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보그룹은 20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남녀 프로 및 아마추어 8명으로 구성된 ‘2024 대보골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을 비롯해 KPGA 김원섭 회장, KLPGA 강춘자 고문, KLPGT 이영미 대표, KGA 박재형 전무, 대보골프단 단장인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이석호 대표 등 내외빈과 선수, 선수 가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출범식에는 기존 고군택, 최민철 프로 이외에 KLPGA 최예림, 고은혜 프로와 KPGA 김범수 프로가 합류했다. 또한 스포티비뉴스
  • 오타니 통역사 잇페이, 불법도박·절도 의혹…다저스 해고 조치 잇페이(왼쪽)와 오타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구단에서 해고됐다. 오타니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버크 브레틀러 LLP는 21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최근 언론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오타니가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이번 의혹은 오타니가 도박업자인 매슈 보여 측에게 송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초 오타니 측은 오타니가 잇페이의 도박 빚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송금했다고 설명했다가 이날 입장을 바꿨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내부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잇페이가 불법 도박을 저지르고 오타니의 돈에 부적절하게 손을 댄 정황이 새롭게 드러났을 가능성을 추측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하며 "잇페이의 도박 빚은 최소 450만달러로 늘어났다"면서 "ESPN은 오타니 명의로 두 차례에 걸쳐 50만달러씩 송금된 자료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잇페이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야구 경기에는 전혀 돈을 걸지 않았다"며 국제 축구,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풋볼(NFL) 등에 베팅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프로야구(MLB) 선수와 직원은 합법적인 경로에 한해 야구가 아닌 다른 종목 도박을 할 수 있다. 잇페이(왼쪽)와 오타니 [AP=연합뉴스] 오타니와 잇페이는 공적인 관계를 떠나 그라운드 밖에서도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잇페이는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미국인 선수들을 위한 통역사로 일하며 오타니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오타니가 2017년 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이적했을 때 개인 통역사 자격으로 함께 미국으로 왔다. 잇페이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서울시리즈 일정에도 동행했다. 잇페이는 오타니가 한국행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서도 함께했고, 전날 경기가 끝난 뒤 오타니의 인터뷰에서도 통역을 맡았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MLB 최고액인 10년 총액 7억달러(약 9천380억원)의 조건으로 다저스로 팀을 옮겼다. 오타니가 SNS에 올린 사진 [오타니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bingo@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연합뉴스
  •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 코스를 응시하는 임성재.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주형과 임성재, 그리고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설립한 영리법인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 주식 1조원어치를 나눠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 주식을 우선 배정받는 1그룹 선수 36명의 명단을 21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이 명단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자체 평가해 만들었기에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 주식은 PGA 투어 선수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차등 분배할 예정인데 1그룹 36명에게는 전체 주식의 80%를 몰아준다. 1그룹에 배정된 주식은 무려 7억5천만 달러(약 9천963억원)어치에 이른다. 1그룹 선수 36명은 PGA 투어 경력, 최근 5년 성적과 선수 영향력 지수(PIP) 등을 따져 정했다. LIV 골프의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PGA 투어를 굳건하게 지킨 '충성도'도 중요한 잣대로 전망되지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런 정성 평가는 배제했다. 예상대로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스코티 셰플러,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조던 스피스, 빅토르 호블란, 콜린 모리카와, 맥스 호마, 리키 파울러, 토니 피나우, 애덤 스콧, 저스틴 로즈, 마쓰야마 히데키 등 LIV 골프의 유혹을 받았거나 LIV 골프에 맞섰던 정상급 선수 대다수가 포함됐다. 그린에 오르는 김주형.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임성재는 24번째, 김주형은 31번째, 그리고 김시우는 33번째 순번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에서 활동한 기간과 그동안 쌓은 성과가 1그룹에 충분히 들 수준이라는 뜻이다. 2022년 신인왕 캐머런 영과 통산 9승을 올린 맷 쿠처가 35, 36번째 순번으로 1그룹에 턱걸이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통산 9승의 브랜드 스네데커와 신예 사이스 시갈라, 그리고 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면서 PGA 투어 편에 확실하게 선 토미 플리트우드도 1그룹에 포함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티샷하는 김시우. [AP=연합뉴스] 1그룹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최근 3년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 64명은 2그룹에 편성된다. 2그룹에는 7천500만 달러(약 997억원)가 돌아간다. 57명은 3그룹으로 묶어 3천 만달러(약 398억원)를 나눠 받는다. PGA 투어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36명의 선수로 구성된 4그룹도 3천만 달러의 주식을 분배받는다. khoon@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연합뉴스
  • 아르헨·스페인 피하라…U-23 챔피언십 우승 절실해진 황선홍호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 추첨…A조 프랑스·B조 아르헨·C조 스페인 포진 ‘황선홍 감독, 날아오르다’ (항저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차지한 대표팀 선수들이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황선홍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2023.10.8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서 우승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에서 파리 올림픽 남녀 축구 조 추첨을 진행했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는 16개 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아직 올림픽 예선전을 치르지 않은 AFC 소속 국가(최대 4개국)를 제외한 나머지 나라를 대상으로 조 추첨을 했다. 역대 두 차례 우승(2004·2008년)을 차지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국 가운데 '최다 우승팀'인 아르헨티나가 B조(아르헨·모로코·우크라이나·AFC 3위 팀)에 속했고, 1992년 대회 우승팀 스페인은 C조(스페인·이집트·도미니카공화국·AFC 2위 팀), 1984년 대회 챔피언 프랑스는 A조(프랑스·미국·뉴질랜드·AFC 4위 팀-기니 플레이오프 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D조에는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과 함께 2024 AFC U-23 아시안컵 우승팀이 배정됐다. 조 추첨 결과만 보면 자연스럽게 프랑스와 미국이 포함된 A조가 '고난의 조'로 떠올랐다. 미국은 2000년 대회 4위 팀이다.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EPA=연합뉴스] '황선홍호' 한국은 오는 4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파리 올림픽 본선에서 만날 상대 팀이 결정된다. AFC U-23 챔피언십에서 1∼3위 팀은 파리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펼쳐 본선행 티켓 확보에 도전해야 한다. '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9회)을 보유한 한국 축구는 이번 U-23 아시안컵을 통해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노린다. 아울러 파리 올림픽 조 추첨 결과를 고려하면 한국은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프랑스, 아르헨티나, 프랑스를 피해 D조에 포함되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D조에 배정되려면 황선홍호는 AFC U-23 아시안컵에서 우승해야만 한다. D조에서는 2004년 대회 준우승팀인 파라과이가 난적으로 평가되지만, 말리와 이스라엘은 해볼 만한 상대다.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조 추첨 결과 [FIFA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12개국이 출전하는 파리 올림픽 여자축구 조 추첨에서는 역대 최다인 4회 우승국 미국(1996·2004·2008·2012년)이 2016년 대회 우승팀 독일, 2020년 대회 4위 팀 호주, 아프리카팀(잠비아 또는 모로코)과 B조에 함께 묶이면서 '죽음의 조'가 됐다. 2023 FIFA 여자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스페인은 '아시아 강호' 일본, 두 차례 올림픽 준우승(2004·2008년)을 차지한 브라질, 아프리카팀(나이지리아 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C조에서 경쟁하게 됐다. A조에는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콜롬비아, 캐나다, 뉴질랜드가 포진했다. 한국 여자축구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horn90@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연합뉴스
  • 지미 롤린스가 벌떡 일어나 에스파를 찍었다…고개만 돌리면 차은우 지드래곤이, 서울시리즈가 곧 트렌드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2007년 내셔널리그 MVP, 골드글러브 4회 수상에 빛나는 명 유격수 지미 롤린스가 한국에서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에 찾아왔다. 경기 전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을 수도 없이 받았던 메이저리그 레전드 롤린스, 그가 누군가의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스카이박스를 올려다봤다. 경기 전 특별공연에 나섰던 에스파를 보기 위해서였다. 20일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 한국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전이 스포티비뉴스
  • '충격' 맨유 의료진, 카세미루 햄스트링 부상에도...'출전 가능' 컨펌→"하마터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의료진이 이번에도 선수를 부상에 당할 위기에 빠뜨릴 뻔했다.  브라질 매체 '트리벨라'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카세미루는 리버풀 FC와의 FA컵 8강전 경기를 앞두고 얼마 전 부상을 당했던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하지만 맨유 의료진으로부터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진단과 함께 경기 출전에 대한 청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맨유는 18일 오전 0시 30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전 경기에서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맨유와 리버풀은 후반전 정규시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혈투 끝에 맨유가 승리했다.  맨유가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세컨볼을 스콧 맥토미니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모하메드 살라에게 연속골을 내줘 전반전을 1-2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 맨유는 동점골을 노렸으나 쉽게 리버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후반 16분 라스무스 호일룬을 빼고 리그 0골의 주인공 안토니를 투입했다. 그리고 용병술이 효과를 봤다. 후반 42분 안토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터닝슛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맨유는 극장골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지만 또다시 먼저 실점했다. 연장 전반 15분 하비 엘리엇의 중거리 슈팅이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연장 후반전에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연장 후반 7분 마커스 래시포드와 연장 후반전 추가시간 아마드 디알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극적으로 4-3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예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결국 맨유는 카세미루 대신 맥토미니와 코비 마이누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세웠다.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중원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맡는 카세미루가 없어 계속해서 위험 상황을 헌납했다.  알고 보니 카세미루는 부상으로 결장한 것이었다. 맨유 의료진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카세미루를 경기에 나가도 된다고 컨펌했다. 다행히 카세미루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매체는 "통증을 계속 느꼈던 카세미루는 이전에 자신을 치료한 경력이 있는 바르셀로나 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았고, 검진 결과 '경미한 부상'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하마터면 부상을 달고 경기에 나설 뻔했다. 경기에서 부상을 달고 뛸 경우 더 큰 장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똑같은 상황을 겪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막바지에 당한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채로 올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섰고, 10주 장기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의사는 만약 카세미루가 FA컵 경기에 출전했다면 후에 더 큰 부상으로 발전될 위험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맨유 일정과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서 모두 빠지게 됐다"고 했다. 카세미루는 당분간 회복에 집중하며 3월 말이나 4월 초 정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맨유는 유독 부상자가 많다. 마르티네스를 비롯해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루크 쇼, 티럴 말라시아,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이누, 아마드, 호일룬, 앙토니 마샬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있다. 짐 랫클리프 경이 구단주로 오면서 의료 체계를 가장 먼저 손 본 이유가 있었다.  마이데일리
  • 황희찬 빠진 한국 대표팀 2선 공격, '미워도 다시 한번' 손흥민·이강인 동반 출격할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슛돌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고개를 숙였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불거진 '탁구 게이트'에 대해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제 다시 뛴다. 21일(홈)과 26일(원정) 치르는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 4차전을 준비한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다. 기회가 주어지면 집중해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야 한다. 기본 기량과 현재 컨디션만 놓고 본다면, 태국전에서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황소'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져 있어 2선 공격 에너지 보충을 위한 적임자로 비친다. 2023 아시안컵처럼 손흥민과 함께 2선 공격 중심을 잡을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은 갑자기 지휘봉을 잡았다. 임시 사령탑에 올라 태국과 2연전을 벌인다. 준비 시간이 많지 않아 큰 틀을 바꾸기는 어렵다. 새로운 얼굴을 꽤 뽑았지만 큰 변화를 주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2023 아시안컵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멤버들을 주축으로 판을 짤 공산이 크다. 기본을 지키면서 보완해야할 부분에 새 얼굴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은 2023 아시안컵에서 '짠물 축구'를 구사했다. 조별리그 F조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 선두를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와 3차전에서도 실점하지 않고 0-0 무승부를 거뒀다. 16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2로 밀렸으나, 아시안컵 본선 4경기에서 2골만 내줬다. 탄탄한 수비를 구축했고, 날카로운 역습도 보였다.  21일 경기에서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나올 가능성이 짙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에 뒤지고 원정 불리함을 안고 싸우기에 수비를 매우 두껍게 할 수도 있다. 한국으로서는 태국의 밀집수비를 뚫어야 승산을 높인다. 가장 강력한 공격 옵션인 손흥민과 이강인에게 기대를 걸 수 있다. 조규성이나 주민규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손흥민과 이강인이 2선 공격을 담당하는 밑그림이 그려지고, 손흥민이 원톱에 서고 이강인이 뒤를 받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은 아시아지역 2차예선 1, 2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싱가포르를 홈에서 5-0으로 대파했고, 중국을 원정에서 3-0으로 꺾었다. 이번 태국과 2연전에서 모두 이기면 사실상 3차예선행을 확정한다. 2위권과 격차를 벌리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상처 치유한 한국 축구, '원 팀'으로 태국과 격돌…대승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상처를 치료한 한국 축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동안 태국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펼친다. 중국, 태국, 싱가포르와 함께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지난해 11월 중국과 싱가포르를 연파하며 2승(승점 6)을 기록,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태국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최종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도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압도적 우위에 있다. 한국은 FIFA 랭킹 22위로, 태국(101위)보다 79계단이나 위에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45전 30승7무8패로 앞서 있다. 선수층을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커진다. 한국은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등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한다. 여기에 주민규(울산 HD), 정호연(광주FC) 등 새로운 얼굴들도 가세하며 대표팀에 힘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상대도 좋은 팀이지만 팬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태국전 출사표를 던졌다. 태국에 대해서는 "짜임새 있고 기술적이다. 카운터에 상당히 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대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원들의 능력도 좋다고 생각한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승리에 대한 확신,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 축구의 태국전 목표는 또 있다. 선수단 내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고 하나로 뭉치는 것이다. 지난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발생한 '탁구 게이트' 논란은 한국 축구에 큰 상처를 남겼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표팀 소집 때 이강인을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황선홍 임시 감독은 이강인을 대표팀에 불렀고 자신의 잘못을 사과할 기회를 줬다. 이강인은 지난 19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한 뒤 먼저 동료 선수들을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고, 동료 선수들도 이강인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또한 이강인은 20일 공식 훈련 전에도 취재진 앞에 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강인이가 모든 선수들 앞에서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선수들도 그런 부분을 잘 받아들였다고 생각한다"며 "걱정하시듯 분위기가 나쁘지 않고 우리가 더욱 더 뭉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선홍 감독도 "무엇보다 하나 된 모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면서 "여러 가지를 합심해서 풀어내는 것, 마음을 열고 같이 화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운동장 안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태국전이 그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시 원 팀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태국전 승리는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황선홍호가 태국전 승리로 완벽한 원 팀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태국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은 "한국이 얼마나 강팀인지는 누구나 다 알 것"이라면서 "우리도 잘 준비하고 있고, 원 팀이 되는 과정"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티빙, 야구팬 눈높이 맞출 수 있을까…23일부터 KBO 리그 전 경기 생중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티빙이 본격적인 KBO 리그 온라인 중계에 나선다. 티빙이 오는 23일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티빙은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야구 팬들을 위해 'K-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최초로 구독하는 이용자는 KBO 리그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응원 투표'로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홈 팀에 투표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홈 어센틱 유니폼, 티빙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4월 14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티빙은 '2024 KBO 리그' 정규 시즌에 맞춰 'KBO 리그 스페셜관'을 구축했다. 티빙 이용자는 스페셜관으로 정규 시즌 전체 경기 라인업과 경기 전력, 득점 기록,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설정을 통해 응원 팀 소식을 놓치지 않고 알림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실시간 방송 중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에 '득점장면 모아보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고, 열띤 홈 구단 응원전을 디지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티빙 톡 기능도 확장했다. 또한, 개막전부터 라이브 중 실시간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 탭과 여러 구장 경기를 손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타구장 경기 보기' 기능 등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티빙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와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의 첫 번째 빅매치를 '티빙 슈퍼 매치'로 생중계한다. 경기 시작 전 프리뷰와 리뷰쇼를 계획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 야구 팬 만족도는 물론 디지털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이 생중계하는 '2024 KBO 리그'는 4월 30일까지 모든 가입자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풀 영상 다시보기(VOD) ▲10개 구단 정주행 채널 ▲실시간 문자 중계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은 4월 30일 이후에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박지수 vs 김단비…24일부터 여자농구 챔프전서 MVP 맞대결 박지수(오른쪽)와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4일 시작하는 여자프로농구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은 청주 KB 박지수와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의 '에이스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2년간 2021-2022시즌에는 KB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고, 2022-2023시즌은 우리은행이 왕좌에 오른 가운데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는 2021-2022시즌 박지수, 2022-2023시즌 김단비가 차례로 수상했다. 이번 시즌 활약도 둘이 가장 빛났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1∼5라운드 MVP를 휩쓸었고, 올스타전 MVP까지 독식했다.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공헌도 1위 역시 박지수다. 2021-2022시즌 KB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박지수가 2022-2023시즌 공황 장애 등의 이유로 자리를 비우자 KB가 5위로 밀려나며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을 정도로 KB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에 맞서는 김단비는 득점 2위, 리바운드 5위, 공헌도 3위 등의 성적을 냈고 이번 시즌 선수 최다승(319승) 기록을 세웠다. 용인 삼성생명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1승 1패로 맞선 3차전에 40분을 다 뛰며 31점, 14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김단비(왼쪽)와 박지수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2년 사이에 KB와 우리은행이 한 번씩 우승했지만 사실 '2강'으로 꼽히는 두 팀이 전력을 기울여서 제대로 맞붙은 결과는 아니었다. 2021-2022시즌에는 KB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을 3-0으로 물리쳤는데, 당시 챔피언결정전 1차전 기준 KB는 7일을 쉬고 나왔고 우리은행은 이틀만 휴식했다. 우리은행의 4강 플레이오프가 상대 팀인 인천 신한은행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가 생겼다는 이유로 1차전 일정이 예정보다 4일이 미뤄졌기 때문이다. 반면 KB는 4강 플레이오프를 원래 일정대로 끝내면서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휴식일에 큰 차이가 생겨 '불공정 논란'이 일었고, 그때는 우리은행에 김단비가 합류하기도 전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KB가 박지수의 공백 탓에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하면서 제대로 된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이 2022-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단비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며 'KB 타도'를 외쳤지만, 정작 KB가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다소 싱거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모처럼 여자농구 '2강'이 제대로 된 전력으로 정면충돌하는 가운데 에이스들의 활약 여부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확실한 센터가 없는 우리은행 특성상 박지수와 김단비가 직접 공격과 수비에서 맞대결하는 장면도 자주 나올 전망이다. 손대범 KBS 해설위원은 "박지수를 더블팀으로 막다 보면 체력 소모로 인해 공격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생긴다"며 "김단비 역시 수비 부담이 큰 매치업인 만큼 우리은행은 식스맨들의 외곽이 얼마나 들어가느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id@yna.co.kr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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