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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US오픈골프 챔피언 윈덤 클라크, 허리 부상… 마스터스 앞두고 '비상' 윈덤 클라크가 허리 부상으로 마스터스 대회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팀의 도움으로 상태는 좋아지고 있으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키트리
  • 다이어에 밀린 여파가 이렇게? 김민재, 유럽 진출 이후 첫 몸값 하락 '6000만 유로' 붕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정점을 찍었던 괴물 수비수의 몸값이 하락 조짐을 보였다. 축구 선수들의 이적 및 몸값을 주로 다루는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28일(한국시간)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의 시장 가치를 5,500만 유로(약 804억 원)로 책정했다. 지난해 마지막 평가와 비교해 500만 유로(약 73억 원)가 하락했다. 이전까지 김민재의 최고 몸값은 6,000만 유로(약 877억 원)였다. 나폴리에서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은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옮기고 나서도 줄곧 유지했던 최대치다. 유럽에 진출하 스포티비뉴스
  • 손흥민·이강인 포옹에 감격한 이천수…"이 장면 끝났다 눈물 난다" 이천수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포옹에 감격하며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이천수는 이강인의 패스로 손흥민이 골을 넣은 장면에 감동하며 국가대표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이강인의 사과와 관련해 의견을 제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서울경제
  • '골 감각 최절정' 손흥민, 이번엔 토트넘...30일 루턴 타운전 A매치 일정을 마친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했다. 태국과의 2연전에서 모두 득점포를 올리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손흥민이 리그 경기에서도 골망을 흔들지 기대가 모인다. 토트넘의 4위 탈환 여부와 17위 루턴 타운의 하위권 순위 경쟁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승점 3점을 가져갈 팀은 어디일까. 30일 밤 11시 50분에 킥오프되는 PL 30R 토트넘 대 루턴 타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4위 탈환을 노리는 토트넘이 싱글리스트
  • "목표는 KPGA 투어 복귀" 정선일, 2024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정선일(32.캐나다)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선일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선일은 날카로운 샷감을 자랑했다. 두 번째 홀인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다.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인 정선일은 11번홀(파4)부터 13번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뽑아낸 정선일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이날만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정선일은 "오랜만의 우승이다. 설레고 기쁘다. 전반 홀에서는 사실 감이 좋지 않았다. 긴장도 됐다"며 "경기 중반부터 리듬을 찾았고 후반 들어서 생각했던 플레이를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던 것도 우승의 원동력"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거뜬하게 300야드를 넘고 볼 스피드는 시속 180마일에 육박하는 '장타자' 정선일은 9세 때 캐나다로 이주해 10세 때 골프를 시작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캐나다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수집했다. 2012년 4월 프로로 전향한 뒤 PGA투어 캐나다, PGA투어 차이나, 콘페리투어 등에서 활동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PGA투어 차이나에서 각각 1승씩 거둔 바 있다. 2021년은 일본투어와 KPGA 투어를 병행했다. 일본투어가 주 무대였고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공동 38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국내에서는 3개 대회에 출전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준우승 포함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2022년 KPGA 투어 시드를 얻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정선일은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고 지난해 콘페리투어와 PGA투어 아메리카스 무대에서 뛰었다. 정선일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 계획"이라며 "올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하면 KPGA 투어 시드를 얻을 수 있다. 하루빨리 3승을 이뤄내 KPGA 투어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는 3승을 거둔 선수에게 KPGA 투어 시드가 지급된다. 시드 카테고리는 'KPGA 챌린지투어 3승 기록자'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한 선수는 3승 달성 직후 시드를 적용해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고 KPGA 챌린지투어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리랭킹 대상이 아닌 KPGA 투어의 시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원칙적으로 KPGA 챌린지투어 참가가 불가능하지만 KPGA 챌린지투어에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택기(32)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김용태(25.PXG)와 김백준(23)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상금 21.1억 원, 20개 대회 규모로 열린다. 총상금 1억 원 대회는 16개, 1.2억 원 대회는 3개, 1.5억 대회는 1개다. 지난해 총상금인 16.8억 원에 비해 4.3억 원 증가했다. 마지막 대회인 '20회 대회' 종료 후 KPGA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6년 기다린 '몽골 청년'의 '코리안 드림'...우승까지 갈 수 있을까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안산 유진형 기자] OK금융그룹이 8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OK금융그룹은 25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PO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5-15 25-15 25-19)으로 완파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OK금융그룹은 시즌 막판까지 우승을 다투던 강력한 우승 후보 우리카드를 잡고 2015~2016시즌 이후 8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1차전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다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한 OK금융그룹은 2차전에서 완전히 다른 전술로 나왔다. 팀 공격을 이끌던 레오의 공격 점유율을 낮추고 신호진, 송희채 등 국내 선수들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올 시즌 합류한 아시아쿼터 선수 바야르사이한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날 경기에서 바야르사이한은 블로킹 2개, 서브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13점에 공격 성공률 66.67%로 팀 내 최다 득점을 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1세트 바야르사이한의 연속 서브였다. 1세트 13-13 동점 상황에서 10연속 서브를 기록했고 이 기록은 남자부 역대 PO 기준 최장 연속 서브 신기록이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맹활약한 바야르사이한은 지난 2017년 고등학생 시절 한국에서 배구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고 순천제일고에서 배구하며 귀화 준비를 했다. 당시 외국 국적 선수가 한국으로 귀화하려면 국내에 5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기에 바야르사이한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인하대로 진학했다. 하지만 귀화 조건이 강화되며 꿈꾸던 V리그 입성이 힘들어졌다. 그런데 올 시즌부터 KOVO(한국배구연맹)에서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하며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그렇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은 바야르사이한은 팀 내 주전 미들블로커로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 바야르사이한은 V리그 입단하자마자 리그를 대표하는 미들블로커가 됐다. 올 시즌 236득점에 세트당 블로킹 0.58개로 리그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종 6라운드에서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세트당 블로팅 0.64개로 2위, 50득점(미들블로커 득점 3위)을 기록하며 OK금융그룹의 봄 배구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블로킹과 속공 모두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맹활약한 바야르사이한은 수훈 인터뷰를 마친 뒤 동료들의 물세례를 받았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바야르사이한은 물세례를 받기 전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피하려 했지만, 레오를 필두로 한 동료들이 가만두질 않았다. 시원하게 물세례를 받은 바야르사이한은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며 두 팔 벌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팬들은 바야르사이한의 이름을 연호하며 축하했다. 힘겹게 V리그에 입성한 몽골 청년 바야르사이한이 우승과 함께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K금융그룹의 승리를 이끈 바야르사이한이 PO 2차전을 마치고 물세례를 받고 있다 / KOVO(한국배구연맹)] 마이데일리
  • 그라운드 떠난 여자축구 장신 공격수 박은선 "즐거웠습니다!" ▲ 사진: 연합뉴스 한국 여자 축구의 대표적인 '장신 공격수' 박은선(37)이 웃으며 그라운드와 작별했다.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서울시청과 수원FC의 경기가 열린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선 후반전 시작에 앞서 박은선의 은퇴식이 열렸다. 박은선은 고교생이던 200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선수권대회로 성인 국가대표 생활을 시작해 한국 여자축구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주목받은 공격수다. 2003년 국제축구연맹(FIFA) 미국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정도로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듬해엔 20세 이하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골을 터뜨려 최우수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위례정보산업고를 졸업한 뒤 성인 무대에선 WK리그 서울시청에서 주로 활약했고, 이천대교, 구미 스포츠토토도 거쳤다. 2014∼2015년엔 러시아 로시얀카에서 뛰기도 했다. 지난 시즌까지 몸담은 마지막 소속팀 서울시청의 홈구장에서 열린 이날 은퇴식에서 박은선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준비한 기념 액자와 트로피 등을 받고, 옛 동료들의 축하도 받았다. 이후 만난 박은선은 "은퇴식을 열어주신다는 연락을 받고는 놀랐다. 신경 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홀가분하고 기분 좋게 은퇴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82㎝의 큰 키에 탄탄한 체구를 갖춰 서양 선수들과 견줘도 신체적으로 쉽게 밀리지 않아 국제 무대에서도 통할 거라는 기대를 모은 그였지만, 선수 생활이 순탄치는 않았다. 2005년 서울시청에 입단했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선수들은 대학에 입학해 2년간 뛰어야 한다'는 여자축구연맹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계받았고, 국가대표팀이나 소속팀에서 이탈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13년엔 다른 WK리그 구단 감독들이 그의 성별 검사를 요구해 파문이 이는 등 마음고생도 작지 않았다. 박은선은 "그때는 지금보다 어렸으니 힘들었지만, 이제는 지난 일"이라며 "주변에서 감독님과 가족 등이 도와주시고, 제가 축구를 워낙 좋아했으니까 그런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부상도 여러 차례 겪어 첫 국가대표 발탁부터 마지막 경기가 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기간은 20년이지만, 꾸준히 자리를 지키진 못해 A매치 출전은 48경기에 그쳤다. 득점은 20골을 기록했다.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이후 한참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던 그는 2022년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의 부름을 받아 7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대표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벨 감독과도 인사한 박은선은 "감독님 덕분에 유종의 미를 거둬서 영광스럽다. 그렇게 은퇴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것 같다"면서도 "어릴 때부터 월드컵에 세 차례나 출전했는데, 공격수로서 본선에서 골을 넣지 못한 건 아쉬운 부분"이라고 되짚었다. 이어 후배들에겐 "잘하고 있지만, 조금 더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발전해 국제 대회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축구했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축구 관련된 것을 비롯해 앞으로 뭘 해야 하나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는 그는 "어렵고 힘들 때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즐겁게 웃으면서 뛰었던 선수로 좋게 기억에 남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스포츠W
  • "김민재에 희소식! 뮌헨이 데 리흐트 매각 논의"…맨유-아스널 이적설 뜨거워, 1022억 벌 기회! "존버가 답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위기를 맞이한 김민재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를 밀어내고 바이에른 뮌헨 주전으로 올라선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이적설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모두 붙었다.  데 리흐트는 이적 생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적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겉과 속이 다르다. 또 어떤 변수가 등장해 판도를 바꿀 지 모르는 것이다. 데 리흐트가 오는 여름 이적을 하게 되면 김민재는 다시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면 김민재에게 다시 기회가 올 수 있다.  일각에서 김민재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 이적 1시즌 만에 이적하는 건, 서로에게 좋지 않다. 답은 나왔다. 버티는 것이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버티다보면 희망이 보이고, 해결책이 등장할 것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맨유가 데 리흐트에 관심이 있다. 2019년부터 맨유는 데 리흐트에 관심이 있었다. 맨유는 오는 여름 최소 1명 이상의 센터백을 계약할 것이다. 데 리흐트가 맨유와 또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매각을 논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풋볼 런던'과 '포포투' 등은 데 리흐트의 아스널 이적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널과 연결됐다. 이제 아스널은 오는 여름 데 리흐트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데려올 수도 있다. 아스널은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는 작년 여름에 계약을 했고, 다요 우파메카노는 잔류를 원한다고 말했다. 에릭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 영구 이적을 할 예정이다. 데 리흐트는 아스널과 연결됐고, 윌리엄 살리바와 조합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아스널은 경험과 자질 모두 갖춘 데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1022억원)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재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前스페인 축구협회장, 강제 입맞춤에 징역형 구형 스페인 축구협회 전 회장인 루이스 루비알레스에게 성추행 혐의로 2년 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루비알레스는 여자 축구선수에게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를 받았으며, 다른 관계자들도 각각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추가로 손해배상금 지급과 접근금지 서울경제
  • '무능' 클린스만 패널로 쓰더니, ESPN 분석도 '황당무계'…토트넘 MVP 손흥민 제외→2위도 아닌 3위 추락→"스스로 이상하지 않은가?" 반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대표팀에서 '무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 그가 한국 대표팀에서 경질된 후 다시 'ESPN' 패널로 등장했다. 한국 대표팀에서 이미 입증된 무능, 그런데 'ESPN'은 아랑곳하지 않고 축구 전문가로 모셨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ESPN'에 대한 신뢰성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래서일까. 'ESPN'는 황당한 분석을 내놨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평가. 그들 스스로도 "이상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한 상황. 이런 당황스러운 상황을 'ESPN'이 만들어냈다.  무슨 평가인가? 'ESPN'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클럽들의 시즌 MVP를 선정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으니, 중간 점검과 같은 거다.  이 매체는 "EPL 상위 구단의 MVP 순위를 매겼다. EPL 최고 클럽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누구인가. 우리는 그들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평가하기 위해 능력, 전술적 중요성 등을 활용했고, 상위 15명을 선별했다. 이 순위에 들기 위해서는 소속팀에서 리그 경기 400분 이상을 뛰어야 한다. 6개월 전에 한 번 평가를 했고, 지금 다시 살펴봤다.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었다. EPL 전통의 빅6 선수들을 순위를 다시 매겼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순위는 그 팀에서 그 선수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를 보여준다. 어떤 결정은 눈에 띄게 분명하지만, 어떤 결정은 그렇지 않다"며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는 순위를 공개했다.   토트넘의 순위를 보면 황당하다. 올 시즌 14골로 팀 내 득점 1위, 8도움으로 팀 내 도움 1위, 게다가 캡틴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손흥민이 MVP가 아니었다. 최전방과 윙어를 오가며 올 시즌 토트넘 열풍을 이끈 핵심 주역이다. 올 시즌 토트넘 MVP로 손흥민을 선정한다고 해도, 이견이 나올리 없다.  그런데 'ESPN'은 손흥민을 토트넘 MVP에서 제외했다. 그렇다고 2위도 아니다. 6개월 전 2위에서 3위까지 떨어뜨려 놨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ESPN' 스스로도 정확한 이유를 몰랐다. 스스로 이상하다고 반문했다. 이 매체는 "캡틴, 상징, 득점왕, 그런데 3위?"라고 질문했다.  이어 "언뜻 보기에는 조금 이상하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 사실이 이 순위를 낯설게 만든다.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피니셔다. 하지만 볼 점유, 수비 등으로 인해 손흥민은 3위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자랑스러워할 순위지만, 손흥민에게는 이상하게도 낮게 느껴진다"라는 당황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그렇다면 손흥민보다 앞서 있는 2명의 선수는 누굴까. 2위는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다.  'ESPN'은 "판 더 펜이 없으면 토트넘은 수비적으로 무너진다. 그가 없을 때 판 더 펜의 큰 구멍을 무시할 수 없다. 판 더 펜이 없어 풀럼에 0-3으로 졌다. 종종 그렇듯이, 선수의 부재는 그 선수의 진정한 영향력을 볼 수 있다. 수비적인 영향력에 있어서 토트넘에 판 더 펜을 대체할 선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판 더 펜을 넘어 'ESPN'이 선정한 토트넘의 MVP는 제임스 매디슨이다.  이 매체는 "6개월 전 순위에도 매디슨이 1위를 차지했다. 토트넘에서 믿을 수 없는 시작을 했고, 이후 부상으로 약간 방해를 받았지만, 우리는 그와 상관없이 매디슨의 1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매디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프로필이다. 수비를 열어줄 키패스를 가장 확실하게 하는 장본인이다. 또 상대에 우위를 점하려는 계획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경기를 지배하기 위한 움직임 역시 매디슨이 해내고 있다. 빌드업, 수비 의지 등은 매디슨이 토트넘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준다"며 극찬했다.  ◇'ESPN' 선정 토트넘 선수 순위 15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14위 벤 데이비스  13위 에메르송 로얄 12위 로드리고 벤탄쿠르  11위 히샬리송 10위 데안 쿨루셉스키  9위 이브 비수마  8위 데스티니 우도지 7위 페드로 포로  6위 굴리엘모 비카리오  5위 파페 사르  4위 크리스티안 로메로  3위 손흥민  2위 미키 판 더 펜  1위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위르겐 클린스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마이데일리
  • 맨유 윙어의 바보같은 결정→부상중에도 한달째 출장강행 ‘충격’→3월 부진이 부상 때문 ‘고백’→팬들 “그럼 쉬어야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시포드가 팬들로부터 또 다시 비난을 받았다. 나름대로 그동안의 잘못을 만회하기위해서 ‘결단’을 내렸지만 이것이 바보같은 결정이었다며 질책을 한 것이다. 영국 더 선은 27일 ‘래시포드가 최근 한달동안 부상을 안고 경기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팬들은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래시포드가 부상을 당한 경기는 지난 달 29일 열린 FA컵 16강전 노팅엄 포레스트전이다. 이날 경기에 래시포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서 경기가 끝날때까지 뛰었다. 맨유가 1-0으로 승리했지만 결승골은 경기 종료직전인 후반전 44분께 터졌다. 카세미루가 터뜨린 골이 양팀 통틀어 유일한 득점이었다. 그래서 맨유는 승리를 위해 경기 끝까지 전력을 다했고 래시포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보면 후반 15분경 래시포드는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별다른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서 고통스러워했다. 이로 인해 1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래시포드는 응급처치를 받고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이 후유증이 한달간 계속된 듯했다. 문제는 당시 부상을 당했던 래시포드가 휴식을 취하지 못한채 경미한 부상을 계속 안고 경기를 뛰었다는 것이다. 아마도 현재 맨유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리고 경기 일정도 녹록치 않았다. 연속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턴 전을 치렀고 FA컵 8강전 리버풀전이 이어졌기에 래시포드는 출전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FA컵에서는 정말 사투를 벌였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는데 양팀은 라이벌 전답게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 경기에서 래시포드는 2-3으로 뒤진 연장전 후반에 3-3 동점골을 터트렸고 이어 디알로가 4번째 골을 넣으며 힘겹게 승리했다. 명승부였다. 문제는 또 있었다. 래시포드는 이런 부상을 안고 있었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소집됐다. 부상을 당했기에 대표팀에 제외를 요청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합류했다. 그리고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 15분간 뛰었다. 사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는 카일 워커, 해리 매과이어, 샘 존스톤,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등은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도대체 맨유와 잉글랜드 팀에는 의료진이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을 하기도 했고 “왜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는지 모르겠다. 집에서 쉬면서 회복해야 했다” “그럼 좀 쉬어야지”등 잘못된 결정에 아쉬워했다. 결국 래시포드는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경기는 2-2 동점이었다. 마이데일리
  • 황선홍 감독이 민감한 질문 받고 임팩트 있는 한마디 남겼다 (+이유)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황선홍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올림픽 대표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은 AFC 23세 이하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황 감독은 "준비를 잘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니 합심해서 준비하겠다"고 위키트리
  • [방콕 NOW]'적진' 라자망갈라 한바퀴 돌며 감사 인사 손흥민, '월드클래스 주장'의 품격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공항으로 빨리 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자신을 보러왔던 태국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한국-태국의 경기는 3-0 한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전반 이재성(마인츠05)의 선제골, 후반 손흥민과 박진섭(전북 현대)의 골이 터지면서 경기가 끝났다. 이날의 주인공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이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뛰기를 누구보다 바랐 스포티비뉴스
  • ‘언성히어로’ 이재성, 빛나는 활약에 위기 넘긴 한국 축구 태국과 2연전서 1골-1도움 활약 경기 내내 헌신적인 플레이로 존재감 드러내 화려하진 않지만 대표팀서 궂은일 도맡아 자칫 위기를 맞이할 뻔했던 한국 축구가 황선홍 임시 사령탑 체제로 태국과 2연전을 무사히 넘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재성(마인츠)의 헌신을 꼽을 수 있다. 이재성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 19분 조규성(미트윌란)의 도움을 받아 귀중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앞서 한국은 지난 21일 열린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원정서 쉽지 않은 승부를 예고했다. 5만 관중이 가득 들어찬 원정 경기서 자칫 선제골을 내줬다면 태국의 페이스대로 끌려갈 수 있었는데 다행히 이재성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주도권을 잡은 끝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선제골 장면에서는 이재성의 부지런함과 집념이 돋보였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골키퍼까지 제친 뒤 날린 슈팅이 다소 빗맞는 바람에 득점을 장담할 수 없었는데 끝까지 공을 쫓은 이재성이 태국 수비수를 이겨내고 툭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활동량을 과시하는 선수 중 한 명인 이재성의 장점이 빛난 장면이었다. 이재성은 손흥민(토트넘)이나 이강인처럼 플레이가 화려하진 않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묵묵히 뛰며 궂은일을 도맡아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공수 가담 능력이 탁월한 그는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몸을 던지는 헌신으로 소리 없이 강한 ‘언성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성은 앞서 열린 1차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좌우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 그는 전반 42분 태국의 왼쪽 측면을 파고 든 이후 손흥민에게 컷백을 내줘 선제골을 도왔다. 한국의 유일한 득점포를 안긴 이재성의 어시스트가 나오지 않았다면 한국은 홈에서 더 큰 망신을 당할 수도 있었다. 아시안컵 우승 실패와 내분 논란으로 뒤숭숭했던 축구대표팀은 황선홍 임시 사령탑 체제로 3월 태국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준비했는데 이재성의 헌신이 있었기에 위기를 잘 넘어갈 수 있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은퇴라니..’ 손흥민, 예선 4경기 연속골 기염…여전히 대체불가 ‘캡틴의 품격’ 손흥민, 태국전 득점 이후 “웰컴백 준호!” 외쳤다 박항서 감독과 다른 트루시에, 신태용호에 패하고 경질 임무 완수한 황선홍 임시 감독 “겸직? 생각해 본 적 없다” U-23 대표팀, 황선홍 감독 없이도 WAFF 챔피언십 우승 데일리안
  • 4선발로 나선 외국인투수의 KKKKKKKK 탈삼진쇼, 초반 한화의 선발 야구가 무섭다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독수리 군단의 선발진이 무섭다. 4선발로 나선 외국인투수도 막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카르도 산체스(한화 이글스)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산체스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는 LG 트윈스와의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산체스의 출발은 불안했다. 1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을 2루수 땅볼로 잡으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안타를 맞았다. 최정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는데, 한유섬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하재훈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1회를 막았다. 산체스는 이후 안정감을 찾았다. 2회말 박성한과 고명준을 상대로 삼진을 솎아냈다. 각각 150km/h, 151km/h 빠른 공을 뿌려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어 안상현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3회말에는 조형우를 2루수 땅볼, 최지훈을 유격수 뜬공, 에레디아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4회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최정을 2루수 뜬공으로 잡은 뒤 한유섬과 하재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번에도 결정구는 포심패스트볼이었다. 산체스는 5회말 두 번째 실점 위기에 놓였다. 박성한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고명준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안상현의 진루타로 2사 3루 위기에 몰렸는데, 조형우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내려왔다. 산체스는 6회말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최지훈을 삼진으로 잡으며 시작했지만, 오태곤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최정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한유섬을 삼진으로 처리했는데, 한화 더그아웃이 움직였다. 산체스를 대신해 한승혁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한승혁은 하재훈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산체스의 승계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박성한을 1루수 땅볼로 잡으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산체스는 총 90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패스트볼(51구)-슬라이더(21구)-투심패스트볼(8구)-체인지업(6구)-커브(4구)를 섞었다. 이날 경기 최고 구속은 152km/h가 나왔다. 한화 최원호 감독은 "위기가 있었지만, 산체스가 주어진 역할을 다해줬다. 이어 한승혁, 이민우, 주현상, 박상원으로 이어지는 불펜 투수들이 상대타선을 제압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산체스는 "기분이 매우 좋다. 제가 잘 던져서 기분이 좋은 것보다는 결과적으로 팀이 승리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한화는 개막전부터 시즌 네 번째 경기까지 각각 류현진, 펠릭스 페냐, 김민우, 산체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28일 SSG전에는 문동주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막강한 선발진이다. 산체스는 "굉장히 탄탄한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팀 전체가 응집력이 좋다. 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연결돼 있을 때 그라운드에서도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 버치 스미스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24경기 7승 8패 126이닝 99탈삼진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이후 재계약에 성공했고 올 시즌에는 시작부터 한화와 함께하게 됐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 부족한 것들을 많이 느꼈다. 올해는 조금 더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준비했다. 트레이닝 파트, 특히 이지풍 코치님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 최대한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비시즌에도 가장 신경 썼던 것이 건강하고 단단한 몸을 갖추는 것이었다. 야구를 하다 보면 결과는 제 뜻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컨디션은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가장 집중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시즌을 팀과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시즌 동안 준비한 것을 스프링캠프 때 보여줘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준비한 것을 조금씩 팀에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실점 상황에 대해서는 "다음 투수로 나온 한승혁의 탓이 아니다. 제가 주자를 깔아놓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야구를 하다 보면 항상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이 손을 떠났을 때 결과는 하늘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실점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김민재 맞대결 진짜로 성사됐다, 장소가 바로... 손흥민과 김민재가 비짓몰타컵에서 대결한다. 토트넘과 뮌헨의 한국 방한 기대는 희박해졌다. 위키트리
  • 손흥민·이강인 포옹 보던 이천수, 순간 '이성 잃은' 반응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와 손흥민, 이강인의 포옹 장면에 감동한 이천수. 대표팀의 불화설은 끝났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위키트리
  • '5골' 손흥민·우레이 공동 2위, 1위는? WC 아시아 2차예선 득점왕 싸움도 '후끈'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32)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득점 중간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4차전까지 종료된 시점에서 5골을 터뜨려 상위권에 랭크됐다. 요르단의 무사 알 타마리,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 중국의 우레이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2차예선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16일(이하 한국 시각) 싱가포르와 홈 1차전(5-0 승리)에서 골 맛을 봤고, 지난해 11월 21일 중국과 원정 2차전(3-0 승리)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최근 치른 태국과 2연전에서도 모두 득점했다. 21일 홈 3차전(1-1 무승부)과 26일 원정 4차전(3-0 승리)에서 1골씩을 더했다. 한국이 2차예선에서 기록한 12득점 가운데 약 41.7%를 책임졌다. 이번 아시아지역 2차예선 4차전까지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카타르의 공격수 알모에즈 알리다. 알리는 무려 7골을 터뜨리며 득점 중간 순위 1위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16일 아프가니스탄(8-1 승리)과 홈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게 컸다. 지난해 11월 21일 인도와 원정 경기(3-0 승리)에서 1골을 더했고, 26일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2-1 승리)에서 2골을 잡아냈다.  알리가 몰아 치기에 성공하면서 7골 고지를 밟은 가운데, 손흥민 포함 4명의 선수가 추격을 벌이고 있다. '요르단 메시' 알 타마리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알 타마리는 최근 파키스탄과 2연전에서 5골을 뽑아냈다. 21일 원정 경기(3-0 승리)에서 2골, 26일 홈 경기(7-0 승리)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중국의 골잡이 우레이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11월 16일 태국과 원정 경기(2-1 승리)에서 1골을 잡아냈고, 3월 싱가포르와 2연전에서 연속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일본의 우에다는 지난해 11월 16일 미얀마와 홈 경기(5-0 승리)와 시리아와 원정 경기(5-0 승리)에서 각각 2골씩을 터뜨렸다.  이제 2차예선도 반환점을 돌았다. 각 팀들은 오는 6월 5, 6차전을 치른다. 3차예선 진출 팀들이 가려지는 가운데, 득점왕 다툼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득점 순위(4차전 종료 기준)1. 알리(카타르) 7골2. 손흥민(한국) 5골2. 알 타마리(요르단) 5골2. 우에다(일본) 5골2. 우레이(중국) 5골 마이데일리
  • 황선홍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질문에 "올림픽에 집중할것..." 위기의 한국 축구 '소방수'로 나서 태국 2연전을 성공으로 이끈 황선홍 임시 감독이 차기 A대표팀 사령탑 후보설을 일축하면서 다가올 2024 파리올림픽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황선홍 감독은 국내파 위주의 축구 대표팀 본진과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황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한 뒤 각종 논란 끝에 물러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대신해 임시 사령탑으로 태국과 2연전을 지휘했다.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홈 경기에선 1-1로 비겼지만,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 모두서치
  • "희찬아 잘 있어, 스승도 떠난다!"…울버햄튼 '공중 분해' 가속화, 황희찬+네투+고메스에 오닐까지! "맨유가 오닐을 원한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공중 분해'될 위기에 처했다.  이유는 재정 악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팀의 핵심 선수를 팔아야 할 처지다. 현지 언론들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페드로 네투의 매각은 불가피하다고 바라보고 있다. 네투의 몸값은 7000만 유로(1017억원)로 울버햄튼 내에서 가장 높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네투와 연결되고 있다.  또 한 명의 핵심 자원 주앙 고메스 역시 매각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고메스도 맨유가 노리고 있는 자원이다. 여기에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황희찬도 안심할 수 없다. 황희찬은 최근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리버풀, 토트넘 등 이적설이 꾸준히 흘러 나왔다.  울버햄튼의 이탈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울버햄튼의 핵심 중 핵심 역시 이적설이 나왔다. 바로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이다.  오닐 감독은 올 시즌 갑작스럽게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았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올 시즌 개막 직전에 사임했고, 오닐 감독이 후임으로 왔다. 혼란스러운 상황, 울버햄튼과 오닐 감독에 큰 기대감은 없었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하자 놀라운 반전이 나왔다. 울버햄튼은 그 어떤 팀보다도 단단했고, 오닐 감독의 리더십이 완벽히 팀에 녹아 들었다.  지난 시즌 13위였던 울버햄튼은 올 시즌 9위를 달리고 있다. 더불에 EPL 중위권 팀 중 가장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강 맨체스터 시티를 잡았고, 토트넘도 잡았다. 강호들도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런 변화에 오닐 감독의 공이 컸다.  이런 오닐 감독 역시 다른 클럽들의 표적이 됐다. 맨유가 노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자리가 위태로운 가운데 맨유가 후임으로 오닐을 원한다는 것이다. 맨유의 새로운 수장 짐 래트클리프가 직접 오닐을 지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ESPN'은 "맨유가 오닐을 노리고 있다. 오닐은 올 시즌 울버햄튼에 부임한 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인 래트클리프가 새로운 감독과 관련해 오닐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래트클리프는 오닐이 맨유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 페드로 네투와 황희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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