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美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야구장' 간다…'영구결번' 윌리 메이스 전설 이어받으러[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영구결번 윌리 메이스의 전설을 이어받는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에서 열리는 특별한 경기에 초대받았다. 메이스가 그랬던 것처럼 이정후도 샌프란시스코 중견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다. 28일(한국시간) MLB.com은 29일 개막을 앞두고 특집기사에서 올 시즌 기대할 수 있는 24가지 특별한 장면을 미리 내다봤다. 여기서 5번째로 선정된 순간은 '버밍엄에서의 특별한 경기'다. MLB.com은 "준틴스(Juneteenth) 축제의 일환으로 스포티비뉴스
뮌헨 떠날지 모르는데…김민재, 토트넘서 손흥민과 맞대결[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민재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불거진다. 그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런던 빅매치가 성사됐다.뮌헨과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나란히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두 팀의 프리시즌 맞대결을 발표했다. 날짜는 8월 11일, 장소는 토트넘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다.프리시즌 경기지만 팬들의 관심을 끌만한 빅매치다. 먼저 국내 축구팬들에겐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로 주목된다. 두 선수는 한국 대표팀에서 공격과 수비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유럽축구 팬들에겐 케인의 뮌헨 이적 후 처음으로 치르는 토트넘 스포티비뉴스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인, 그 중 아시아 선수는 단 1명...[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 시대, 나이, 포지션, 인종, 리그를 불문하고, 세계 축구를 장식했던, 최고의 선수의 이름이 공개됐다. 심도 있는 논의와 분석 끝에 이 순위를 정한 이는 영국 '데일리 메일'의 저명한 기자 올리버 홀트다. 그는 '데일리 메일'을 통해 "세계 축구 역대 최고의 선수 100인을 선정했다. 당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미안하다. 당신의 아이돌이 명단에서 빠졌다면 유감이다. 이 리스트에는 결함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선택이고, 나는 이 선택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은 1편으로 100위부터 51위까지 순위를 먼저 공개했고, 이어 2편에서 50위부터 1위까지 명단을 내밀었다. 100명의 명단을 살펴보면,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매체가 지적한 것처럼 100인의 명단에 빠진 의외의 선수들이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없고, 루이스 수아레스도 빠졌다. 에당 아자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세르히오 아궤로도 이름이 없었다. 심지어 발롱도르 수상자인 마이클 오언도 제외됐다. 더욱 놀라운 점, 100인의 명단에 아시아 선수가 단 1명이라는 것이다. 세계 축구 역사에서 아시아가 변방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몇몇 세계를 놀라게 한 아시아 출신 전설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 매체가 선정한 아시아 선수는 단 1명, 현역이다. 바로 토트넘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아시아 유일하게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인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93위'에 당당히 랭크됐다. 이 매체는 "역대 가장 위대한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거의 10년 전에 토트넘에 도착했고, 이후 꾸준히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영리하고 빠른 순발력을 갖춘 공격수다. 손흥민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골을 만들기 위해, 개인의 업적을 끊임없이 희생하는, 이타적인, 팀 선수다"고 극찬했다. 동시대에서 활약한 슈퍼스타 네이마르(99위), 리버풀의 상장 모하메드 살라(94위)보다 순위가 높았다.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력적이었던 득점 기계 딕시 딘(96위)도 손흥민에 밀렸다. 손흥민이 100위 안에 든 것은, 아시아 축구의 자긍심, 자존심을 대변하는 것과 같다. 아시아 선배들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현역인 손흥민이 해내고 있는 것이다. 찬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순위다. 축구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가장 위대한 일을 해낸, 전 세계 100인에 포함됐다는 건, 이런 선수가 아시아에 있다는 건, 아시아 축구의 축복이다. TOP 5를 보면, 5위 지네딘 지단, 4위 요한 크루이프, 3위 디에고 마라도나, 2위 펠레, 1위 리오넬 메시다.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순위라 할 수 있다. 이 매체는 1위를 차지한 메시에 대해 "메시아다. 우리가 기다렸던 사람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면서,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됐다. 그의 골 기록은 경이롭다. 우리는 메시에 감사해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메시는 뛸 때마다 기쁨을 전파한다"고 평가했다.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100인 100위 노먼 화이트사이드 99위 네이마르 98위 귄터 네처 97위 빌리 메레디스 96위 딕시 딘 95위 카를로스 발데라마 94위 모하메드 살라 93위 손흥민 92위 스티븐 제라드 91위 테오필로 쿠비야스 90위 짐 백스터 89위 게오르게 하지 88위 디디에 드로그바 87위 해리 케인 86위 에데르 85위 라이언 긱스 84위 마리오 켐페스 83위 후안 로만 리켈메 82위 소크라테스 81위 루카 모드리치 80위 요니 레프 79위 라울 곤잘레스 78위 제이 제이 오코차 77위 데이비드 베컴 76위 은골로 캉테 75위 앨런 시어러 74위 게리 리네커 73위 야야 투레 72위 에릭 칸토나 71위 안드레아 피를로 70위 주세페 메아짜 69위 고든 뱅크스 68위 웨인 루니 67위 카카 66위 루드 굴리트 65위 폴 스콜스 64위 그레이엄 수네스 63위 지미 그리브스 62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61위 다비드 실바 60위 호베르토 히벨리노 59위 케빈 키건 58위 카를로스 알베르토 57위 파올로 로시 56위 제프 허스트 55위 미카엘 라우드롭 54위 케빈 더 브라위너 53위 루이스 피구 52위 지미 존스턴 51위 프란시스코 젠토 50위 가레스 베일 49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48위 존 로버트슨 47위 로이 킨 46위 로타어 마테우스 45위 우고 산체스 44위 폴 개스코인 43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42위 데니스 로 41위 토마스 뮐러 40위 호마리우 39위 자이르지뉴 38위 티에리 앙리 37위 데니스 베르캄프 36위 프랑코 바레시 35위 제르손 34위 조지 웨아 33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32위 사비 에르난데스 31위 파올루 말디니 30위 스탠리 매튜스 29위 레프 야신 28위 히데그쿠티 난도르 27위 던컨 에드워즈 26위 케니 달글리시 25위 존 찰스 24위 지안니 리베라 23위 바비 무어 22위 카푸 21위 마르코 반 바스텐 20위 미셸 플라티니 19위 로베르토 바조 18위 호나우지뉴 17위 에우제비오 16위 킬리안 음바페 15위 게르트 뮐러 14위 바비 찰튼 13위 페렌츠 푸스카스 12위 프란츠 베켄바워 11위 조지 베스트 10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9위 지코 8위 가린샤 7위 호나우두 6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5위 지네딘 지단 4위 요한 크루이프 3위 디에고 마라도나 2위 펠레 1위 리오넬 메시 [손흥민, 리오넬 메시, 펠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야구장 맛집' 롯데, 홈 개막전서 새로운 먹거리로 팬들과 만난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9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사직야구장에서 트렌디한 먹거리 확대는 물론 경기장 개보수까지 완료해 2024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먼저 전년도 사직야구장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동래라거'에서는 시원한 청량감의 크러쉬 맥주가 제공된다. 더불어 MZ 세대의 기호에 맞춘 '동래하이볼' 브랜드가 신규 입점해, 고급 스카치블루 원액과 하이 퀄리티 탄산수, 상큼한 과일향을 조합한 하이볼을 판매할 예정이다. 40년 전통의 수원맛집 '보영만두'도 사직야구장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보영만두'는 육즙 가득한 군만두와 특제 비법소스의 쫄면이 대표 메뉴이며, 시범경기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2024시즌 야구 경기를 즐기는 관중들에게 달콤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부산사직야구장점을 오픈한다. 특히 '크리스피크림 도넛'에서는 열정적인 야구팬들을 위해 부산사직야구장점 특별 한정 메뉴인 '베이스볼 도넛' 3종 세트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 피자'에서는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인 사직구장점을 오픈해 2024시즌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파파존스 피자' 사직구장점에서는 경기를 관람하는 장소적 특성과 간단한 간식을 원하는 관람객을 고려해 사이즈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진한 초콜릿의 풍미로 인기가 높은 파파존스 사이드 메뉴인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도 만나볼 수 있다. 130년 전통 덴마크 핫도그 브랜드 '스테프핫도그'도 홈 개막에 맞춰 사직야구장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스테프핫도그' 관계자는 "치맥 외에도 핫도그와 맥주가 야구장 관객분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하여 야구장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단은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발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관람석 및 계단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존 관중석 계단에 미끄럼 방지 논슬립 패드를 부착하여 팬들의 미끄럼 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 앞으로도 구단은 다양한 맛집 브랜드를 입점시켜 사직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맨유는 빨리 래시포드 팔아라!"…EPL 전 구단주의 촉구, "英 대표팀 후보 전락, 맨유 떠나야 발전할 수 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이먼 조던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촉고했다. 간판 공격수 래시포드를 팔라고.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를 거쳐 맨유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시즌 총 30골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맨유는 클럽의 미래를 래시포드에게 맡길 것으로 결정했고, 래시포드 중심으로 팀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최근 재계약을 체결하며 맨유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하나로 대우해줬다. 하지만 올 시즌 추락했다. 지금까지 총 8골에 그치고 있다. 경기력도 추락했지만, 이미지는 더욱 추락했다. 거짓말을 하고 나이트클럽에 가서 술을 마신 것이 들통나서 징계를 받아야 했다. 많은 비판을 받았고, 맨유 동료들도 래시포드를 왕따 시키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락세는 잉글랜드 대표팀엠서도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브라질과 벨기에 2연전을 치렀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출전 시간을 거의 받지 못했다. 이대로 가다간 잉글랜드 대표팀에 가지 못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던은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통해 "맨유는 빨리 래시포드를 팔아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날 때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경기에 20분밖에 뛰지 못했다. 대표팀에서도 변방으로 밀리고 있다. 래시포드가 그의 커리에서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해서는 맨유를 떠나야 한다. 다른 클럽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던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든, 맨유에서 뛰어야 한다는 부담감이든, 돈과 산만함이 너무 많은 선수는 발전할 수 없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짧은 폭발력이 전부다. 지난 5년 동안 래시포드가 더 나은 선수로 성장했다고 주장하기 어렵다. 나는 래시포드가 더 나빠졌다고 생각한다. 그의 경기력에서 발전된 어떤 것도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내주게 된 PSG가 음바페의 대체자로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것이다. PSG는 래시포드에게 최고 연봉을 제시하며 유혹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역사적 축구 한일전 이끌었던 국가대표 출신 감독, 27일 젊은 나이에 별세한일전 역사를 썼던 최대식 전 고양 해피니스FC 감독이 사망했다. 축구 대표출신이자 K리그에서 활약한 최 감독은 1994년 한일전에서 역전 헤더 도움을 준 명승부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고양 해피니스FC 감독을 맡았으나 구단 재정난으로 팀이 해체되면위키트리
오타니의 굴욕? 아무리 이도류 못 해도 7억달러인데…도박 스캔들 영향? MVP 다크호스도 ‘아니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굴욕인가. 올 시즌엔 MVP가 쉽지 않아 보이긴 하지만, 후보조차 안 보이는 건 의외다. 디 어슬래틱 칼럼니스트 짐 보든이 27일(이하 한국시각) 2024시즌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을 눈 앞에 두고 각종 개인상 수상자를 예상했다. 2위, 3위, 다크호스까지 언급했다. 그런데 내셔널리그 MVP를 두고 오타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보든은 올 시즌 MVP를 ‘만능 유격수’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가져갈 것으로 봤다. 2위는 작년 MVP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위는 작년 신인상 수상자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다크호스는 오스틴 라일리(애틀랜타)를 선정했다. 자연스럽게 오타니는 빠졌다. 보든은 “연속 MVP 수상을 위해 아쿠나를 선택할 뻔했지만, 포지션을 유격수로 바꾼 베츠와 함께 하게 됐다. 베츠는 그라운드에서 못하는 게 없다. 투수, 송구능력, 주루, 수비 범위, 파워, 타격 툴로 당신을 이길 수 있다”라고 했다. 리드오프 베츠는 올해 2번타자 오타니 효과를 볼 전망이다. 자신의 뒤에 오타니와 프레디 프리먼이 대기하니, 투수들로선 베츠를 피해가기 어렵다. 보든은 “투수들이 베츠에게 승부를 해야 할 것이다. 작년에 이미 리드오프 최다타점 기록을 세웠다”라고 했다. 반면 보든은 “캐롤은 선수생활 어느 시점에 MVP가 되겠지만, 올해는 아닐 것 같다. 라일리는 MVP 투표에서 최근 3년 연속 6위에 들었다. 그리고 3년 연속 33홈런을 넘어섰다. 항상 MVP에게 위협이 된다”라고 했다. 베츠와 아쿠나는 올해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미국 언론의 전망이 많다. 오타니가 이도류를 해야 MVP 레이스에서 확실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오타니의 이도류는 2025년에 돌아온다. 올 시즌은 방망이로만 승부한다. 타격에서 엄청나게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MVP 레이스에 가세할 듯하다. 한편으로 오타니는 ‘전직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도박 스캔들과 무관하지 않은 상황인 것도 사실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오타니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면 MVP 레이스에 합류해도 큰 감점 사유가 될 수 있다. 마이데일리
SON처럼 히샤를리송도 남몰래 앓았던 병…'극단적 죽음' 선택할 뻔했던 '충격 사연'[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히샤를리송이 남몰래 앓았던 병과 심경을 털어놨다. 월드컵 이후 크게 좌절했고 우울증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고 했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극복해 마음을 다잡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도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려 힘들었다.히샤를리송은 28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브라질'과 인터뷰에서 “훈련에 가기 전에는 집에 가고 싶었고, 내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그저 방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심지어 아버지께 포기하겠다고 말씀드 스포티비뉴스
[탐사보도⑨] FIFA의 경고 "상식을 지키자, VAR 프로젝트는 신뢰성"[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K리그 VAR 시스템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A업체에서 맡았다. 하지만 연맹은 2024년 운영업체를 A에서 B업체로 바꿨다.충분한 RO 인원을 보유하지 않은 신생업체였다. RO 승인 과정에 필요한 교육도 이뤄지지 않았다. 취재 결과 대한축구협회 VAR 강사 지도아래 마지막 RO 승인 교육이 진행된 건 지난해 11월이였다. 그 이후로 추가 RO 승인 절차가 없었다고 의견이 모였다. 지난달 천안에서 1시간 반가량의 이론 교육이 전부였다. 심판들도 개막 전까지 RO 승인에 대해 여러 번 문제를 제기했지 스포티비뉴스
'김민재 포함 센터백 불만족'→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핵심 센터백 이적료 1460억 충격 제안[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 아라우호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 영입을 위해 1억유로(약 1457억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결국 재계약을 하게 돨 것이라고 믿는다'며 아라우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라우호의 미래는 바르셀로나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복잡한 문제 중 하나다. 아라우호는 몇몇 유럽 빅클럽들이 탐내는 선수다. 지금까지는 소문 뿐이었지만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 영입을 추진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아라우호 영입에 기꺼이 1억유로를 지불할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에이전트를 통해 제안을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누구도 아라우호와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아라우호는 현재와 미래에도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로 간주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디렉터 데쿠가 아라우호의 에이전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2029년까지 장기 계약 체결을 제시했지만 아라우호는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라우호는 지난 2019년부터 바르셀로나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2년 아라우호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재계약을 제안할 만큼 아라우호와의 장기 계약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라우호는 그 동안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지난해 12월 '바이에른 뮌헨 영입이 점쳐지는 유력한 수비수는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디렉터는 최근 아라우호 영입을 논의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며 '아라우호의 바이아웃 금액은 10억유로(약 1조 4567억원)다. 스페인 클럽들은 계약서에 바이아웃 금액을 삽입한다. 스페인 클럽들은 이적 시장에서 협상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매우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데 리트와 다이어가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우파메카노는 센터백 중 4번째 옵션으로 밀려났다. 독일 매체 90min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경쟁 구도에 대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고 두 수비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시작됐다'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상황은 극도로 혼란스럽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경기에서 거의 100% 활약하며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두 선수의 점점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 시즌 후반기 센터백 서열은 완전히 뒤집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선 데 리트와 다이어가 수비진을 구성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상황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이적설이 점점 더 많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이 어떤 계획을 세우는지에 따라 수비진의 거취가 영향받을 것이다. 데 리트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데 리트는 주전을 되찾기 이전에 이적설이 꾸준했다'며 그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포지션 경쟁에서 뒤쳐진 수비수의 이적설이 끊임 없었던 것을 언급했다. 또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우파메카노의 이적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에 대한 인내심은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에 대해선 만족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라우호, 김민재, 우파메카노. 사진 = 스코어365/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한때 손흥민 절친' 선발 자리 밀려나고 '불만'…"사우디가 부른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32)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까.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에릭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에릭센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맨유는 자유계약으로 그를 잃는 대신 올 시즌이 끝나고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에릭센은 최근 줄어든 출전 시간에 불만을 드러냈다. 올 시즌 스콧 맥토미니와 코비 마이누에 밀리고 말았다.이 매체는 "사우디아 스포티비뉴스
12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서 쓴맛... 류현진, 거침없이 말문 열었다 (+이유)한화 이글스 류현진, 첫 경기에서 실패했지만 컨디션 회복해 홈 개막전 선발투수로 도전한다. 직구는 좋았지만 제구가 아쉬웠다고 전했으며, 좀 더 제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위키트리
비니시우스에 이어 손흥민 절친도 눈물→"축구를 그만두고 싶었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잇단 고백[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이 최근 우울증으로 인해 힘들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히샬리송은 27일 ESPN을 통해 지난해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히샬리송은 "나는 월드컵에 출전했을 때가 전성기였고 한계에 다다랐다. 이후 우울증에 빠져 있었고 포기하고 싶었다. 월드컵이 끝나면 다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월드컵 당시 훈련할 때 방으로 돌아가고 싶었고 아버지에게 포기하고 싶다고까지 말했다. 월드컵 이후 많은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이전에는 정신과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이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심리학자를 찾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표팀에서 선수들을 도와줄 심리학자를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가 겪는 압박감은 우리만이 알고 있다. 나는 경기장 밖에서 더 많은 고통을 겪었다"며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60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히샬리송을 영입했지만 히샬리송은 토트넘 데뷔 시즌에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골을 터트리는데 그쳤던 히샬리송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12월 열린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후 "그 동안 고통을 피하기 위해 슈팅을 하지 못했다. 다시 플레이 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했고 나에게 동기 부여가 됐다. 지난해부터 이런 아픔에 시달렸고 특히 슈팅할 때 많이 아팠다. 통증이 심해 경기전 워밍업 때 킥도 하지 못했다. 경기 후반부에는 간단한 동작조차 불편함 없이 할 수 없었다. 클럽과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수술을 수개월간 연기했는데 나 자신과 팀 모두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장기간 출전 정지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결정했다. 나는 통증 없이 훨씬 나아졌다. 득점에 매우 기쁘지만 팀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최근 대표팀 소집 기간 중 인터뷰와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잇달아 보이며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6일 스페인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해 "스페인은 인종차별 국가가 아니지만 인종차별주의자가 많고 그 중 상당수는 경기장에 있다"며 "내 생각에 인종차별은 내가 뛰는 모든 경기에서 발생하고 있는 매우 슬픈 일이다. 브라질에선 흑인이 직장을 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고 항상 백인을 선택한다. 우리 아버지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 피부색 때문에 고용되지 않았다. 나는 매일 내가 받는 모욕 때문에 슬프다"고 이야기했다.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을 처벌하기 시작하면 상황이 더 좋아질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인종차별 사례가 줄어들고 흑인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도록 더 많은 평등을 누리기 바란다. 가끔은 경기에 집중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매일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나는 단지 축구를 하고 싶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그 동안 수 차례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22년 9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마드리드더비 원정 경기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고 2023년 1월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 근처에는 비니시우스 마네킹과 함께 '마드리드는 레알을 싫어한다'는 문구가 걸리기도 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해 5월 발렌시아전에서 인종차별 제스처를 당했고 지난해 10월 열린 세비야전에서도 인종차별 공격을 받았다. 비니시우스에 이어 히샬리송까지 심리적인 어려움을 고백한 브라질은 3월 열린 A매치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고 스페인과의 경기에선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과 비니시우스. 사진 = 마르카/ESPN/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열정있는 분을 모십니다' 성남, 여자축구클리닉 2024 축구학개론 모집[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성남FC가 여성들을 위한 축구 클리닉 '2024 축구학개론'을 참가자를 모집하며 8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축구학개론은 성남FC의 대표적인 지역밀착 프로그램이자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 클리닉으로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시작됐다. 축구를 처음 접하는 여성들의 문의와 신청이 많았던 작년에 보태어 올 시즌에는 축구를 처음 배우는 여성을 위한 입문반을 신설했다. 본 프로그램은 축구를 처음 접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입문반(월요일), 기본기 교육과 수업을 통해 경험치를 높일 수 있는 기초반(화요일), 실력 증진과 전문적인 기술 향상에 관심이 있는 심화반(목요일) 세 반으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3일 12시까지로 참가 조건은 적극적으로 축구를 배울 열정을 가진 성인 여성 단 한 가지다. 구단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 게시되어 있는 참가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성남FC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70-7707-4189)으로 하면 된다. 성남FC 축구학개론은 구단 유소년 코치진이 직접 지도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이 훈련하는 성남FC 클럽하우스를 개방해 참가자들이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단은 축구학개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여성에게 축구에 대한 재미를 알리고 여자축구 저변확대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스마트스코어·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업무 협약 체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마트스코어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과 협약을 맺고, 매너와 룰을 지키는 아마추어 골프 문화 정착에 나선다. 양사는 27일 삼성동 스마트스코어 본사에서 김양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회장과 박노성 스마트스코어 부대표 참석 하에 올바른 골프 문화 조성 관련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올바른 골프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사 주관/주최하는 대회의 소속 아마추어 선수들이 매너와 룰을 지키며 상호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은 국내 아마추어 골프를 대표하는 단체로, 골프를 널리 보급해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골프 대회 개최 및 참가, 홍보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스코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플랫폼으로, 골프장 IT 솔루션과 O2O골프 서비스를 시작으로 골프 예약, 투어, 보험, 용품, 매거진, 의류 등 골프 관련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골프 산업을 주도 하고 있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김양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두 단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양사 공동 협업하며 더 많은 골퍼가 골프의 본질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코어 박노성 부대표는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과 함께할 이번 캠페인이 올바른 골프 문화 정착 및 활성화에 소중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2024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로축구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2024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26일 보라매공원에서 연맹 이종권 본부장, 복지관 최선자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통합축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후원금 전달, 선수단 기념 촬영, 통합축구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맹은 2021년부터 K리그 구단,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함께 통합축구 대회 ‘K리그 유니파이드컵’을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 4월에는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맹 임직원과 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통합 축구팀을 창단했다. 이를 통해 매월 2회씩 정기 훈련을 진행했고, 지난해 5월 통합축구 클리닉, 9월 SOK 국제 통합 스포츠 대회, 10월 유나파이드컵 등에 나서며 유대감을 쌓기도 했다. 연맹과 복지관은 지난해 성공적인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창단 및 운영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매월 정기 훈련을 기반으로 각종 행사 및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맹은 축구용품 지원과 운영 전반을 도맡아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축구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재원은 연맹 임직원들과 K리그 심판, 경기위원, 심판위원 등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통합축구단 발대식에 참석한 스페셜 선수단의 임형래 주장은 “축구를 시작하고 처음 주장을 맡게 되었는데, 팀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 감독님, 팀원들과 함께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다저스 유전 터졌나… 이번에는 윌 스미스와 10년 1891억 연장 계약, 오타니 효과로 미친 오프시즌 마무리[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A 다저스에 정말 유전이라고 터진 것일까. 이번 오프시즌에서 이미 천문학적인 투자를 감행해 메이저리그 전체의 화제를 모은 LA 다저스가 본토 개막을 코앞에 두고 또 한 번의 대형 투자를 단행했다. 그간 마운드 자원 수집에 열을 올렸던 다저스는 이제 그 투수들의 공을 받을 10년 포수를 낙점했다. 팀의 주전 포수 윌 스미스와 10년 계약을 하며 팀의 장기적인 뼈대를 그렸다. 지불유예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다저스의 이번 오프시즌 총 투자금은 상상을 초월한다.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쓴 오프시즌으로 기억될 스포티비뉴스
"훈련 퀄리티 좋다" 김민재, 몸값 떨어져도 분데스리가 최고의 11인…'다이어 탈락'[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최근에 벤치에 앉으면서 몸값이 떨어졌지만 베스트11에 안착했다.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 시장가치는 여전히 유럽 톱 수준이다.축구이적시장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시장가치(몸값) 현황을 업데이트했다. 단순한 활약상 뿐만 아니라 나이, 기량 등 여러 항목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매긴 가치다.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해 전반기 핵심으로 뛰었다.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에도 선정됐는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기류가 바뀌었다. 토마스 스포티비뉴스
'역대 최고 축구 선수' 3위 마라도나, 2위 펠레, 1위 메시… 손흥민 순위는?토트넘 손흥민,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로 평가되며 데일리메일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선수 100인 중 93위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는 1위로 선정되었다.위키트리
현대건설, 13년의 한풀이 시작할까…흥국생명은 반복 없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13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현대건설과 지난 시즌 챔프전서 역전패를 당했던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 최정상 자리를 둔 경쟁을 시작한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28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판 3선승제) 1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은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올라올 팀을 기다리고 있었고,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3판 2선승제)에서 정관장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내내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두고 팽팽한 경쟁을 펼쳤던 두 팀은 마지막까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현대건설은 13년 만의 '�합 우승의 한'을 풀고자 한다. 현대건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2015-2016시즌이지만 마지막 통합 우승은 2010-2011시즌이다. 그사이 현대건설은 지난 2019-2020시즌, 2021-2022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르며 통합 우승에 대한 꿈을 키웠으나,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않아 '정규리그 1위'로 시즌을 마쳐야만 했다. 흥국생명은 최근 6년 동안 4번의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코로나로 인해 취소됐던 두 시즌(2019-2020, 2021-2022)을 제외하면 4연속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 당한 역전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당시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에 1,2차전 승리로 승기를 잡았지만, 3,4,5차전 내리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 챔피언 자리로 향하는 첫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양효진(현대건설)과 김연경(흥국생명)의 격돌이 주목된다. 두 선수의 싸움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양효진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블로킹 성공 109회, 세트당 평균 0.77로 IBK기업은행 최정민에 이어 2위에 위치해 있다. 그는 여전히 '블로퀸'으로서 입지를 지키고 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공격성공률 44.98%, 775득점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순위는 5-6위를 달리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 중에는 최고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30대가 넘은 두 선수는 선후배를 넘어 배구계를 대표하는 '절친'사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만큼은 이를 내려놓고 최고의 경쟁자로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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