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정후·김하성 둘 다 미쳤다' 동반 멀티히트 기록! 韓 빅리거들의 출발이 좋다…SF, 채프먼 멀티 홈런에 힘 입어 설욕 성공[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코리안 빅리거들이 오늘도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웃었다. 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맞대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샌디에이고)은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마크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75 OPS 0.708, 김하성은 0.214 0.547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8-3 승리로 끝났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카일 해리슨은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2실점, 이어 랜든 루프(1이닝)-타일러 로저스(1이닝 1실점)-라이언 워커(1이닝)가 리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이정후와 함께 타일러 웨이드 주니어, 맷 채프먼, 패트릭 베일리가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특히, 채프먼은 멀티 홈런과 함께 5타점 3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5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다. 이어 스티븐 콜렉(1이닝 2실점)-에녤 데 로스 산토스(1⅓이닝)-페드로 아빌라(1이닝 2실점)가 차례대로 올라왔다. 타선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렸고 매니 마차도도 올 시즌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홈 팀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에구이 로사리오(3루수)-호세 아소카(중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조 머스그로브. 원정 팀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우익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1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닉 아메드(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카일 해리슨이 선발 등판했다. 전날(29일) 맞대결에서 이정후는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첫 두 타석에서 각각 삼진과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던 그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빅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마쓰이 유키와 만나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도 안타와 함께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로건 웹을 상대로 중견수 이정후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6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온 그는 3B1S이 되자 자동고의4구로 걸어 나갔다. 1회초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머스그로브의 초구 92.3마일(약 148km/h) 싱커를 지켜본 뒤 2구 87마일(약 140km/h) 체인지업을 때렸다. 이정후의 타구는 108.9마일(약 175km/h)의 속도로 빠져나가 중견수 앞 안타가 됐다. 하지만 솔레어가 유격수 김하성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김하성의 수비가 좋았다. 김하성은 침착하게 2루에 송구해 이정후를 잡았고 이어 보가츠가 1루수 크로넨워스에게 공을 던져 더블플레이로 연결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가 선취점을 뽑았다. 웨이드 주니어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채프먼이 머스그로브의 93.1마일(약 149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중견수 아소카가 공을 잡기 위해 점프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샌프란시스코는 계속해서 머스그로브를 공략했다. 플로레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콘포토의 안타로 1, 3루가 됐고 에스트라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베일리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3점을 뽑는 데 만족해야 했다. 2회초 이정후가 두 번째 타석에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중하게 공을 지켜봤다. 3B1S이 됐다. 이정후는 머스그로브의 5구 89.7마일(약 144km/h) 커터를 때렸다. 하지만 우익수 타티스 주니어가 타구를 잡았다. 2회말 김하성이 이날 경기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1B1S에서 3개 연속 파울커트를 해낸 김하성은 낮게 떨어지는 해리슨의 87.1마일(약 140km/h)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갖다 댔지만, 유격수 아메드 앞으로 향했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이정후가 적시타를 터뜨렸다. 1사 후 베일리가 볼넷, 아메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1, 2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타석에는 이정후가 나왔다. 이정후는 1B1S에서 높게 들어오는 92마일(약 148km/h)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때렸다. 유격수 김하성이 2루 베이스 쪽으로 시프트된 상황이었다. 김하성이 3·유 간으로 향하는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지만, 그대로 빠져나갔다. 2루 주자 베일리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정후의 데뷔 첫 멀티히트였다. 계속된 1, 2루 기회에서 솔레어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4회말 샌디에이고가 추격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마차도가 솔로 아치를 그렸다. 2B1S에서 해리슨의 83.7마일(약 134km/h) 슬러브가 복판에 몰렸고 이를 놓치지 않은 마차도가 힘차게 방망이를 돌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하성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공을 세 개 지켜본 김하성은 복판으로 몰린 93.4마일(약 150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좌익수 콘포토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만들었다. 김하성도 이정후와 함께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프로파가 중견수 뜬공, 캄푸사노가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6회말 샌디에이고가 격차를 좁혔다. 선두타자 타티스 주니어가 1B 상황에서 복판으로 몰린 86.4마일(약 139km/h) 체인지업을 때렸다. 맞는 동시에 홈런임을 직감했다. 타구 속도 114.9마일(약 185km/h)의 타구가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이후 크로넨워스가 3루수 뜬공, 마차도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김하성이 세 번째 타석에 나왔는데, 초구부터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해리슨의 92.7마일(약 149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하지만 중견수 이정후가 타구를 처리하며 이번 이닝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스티븐 콜렉의 초구를 지켜본 뒤 공 2개를 파울커트했다. 이어 94.4마일(약 152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렸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정후에 이어 나온 솔레어가 2루타를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번째 안타였다. 이후 웨이드 주니어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채프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점수 차를 벌렸다. 계속해서 플로레스의 적시타까지 나왔다. 다시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8회초 이정후가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왔다. 이정후는 에녤 데 로스 산토스의 3구 93.6마일(약 150km/h)의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중견수 잭슨 메릴이 타구를 처리했다. 8회말 다시 샌디에이고가 추격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초구를 지켜본 뒤 바깥쪽에 들어오는 2구와 3구 모두 파울커트했다. 이어 바깥쪽 높은 곳으로 오는 74마일(약 119km/h)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다시 한번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로저스가 흔들렸다. 크로넨워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마차도가 병살타를 기록하며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9회초 샌프란시스코가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솔레어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라몬테 웨이드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타석에 나온 채프먼이 페드로 아빌라의 84.7마일(약 136km/h)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바뀐 투수 라이언 워커를 상대로 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하지만 프로파가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어 캄푸사노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마이데일리
'직선타→뜬공→병살타→삼진' 오타니 득점 기회에서 침묵…다저스는 홈런 4방 쾅! STL에 2연승 질주[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늘은 침묵했다. 득점권 기회에서도 병살타로 물러났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94 OPS 0.669다. 팀은 6-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 바비 밀러는 6이닝 동안 실점 없이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으로 완벽투를 했다. 이어 마이클 그로브(1이닝 3실점)-라이언 브레이저(1이닝) 타선에서는 무키 베츠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3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 1삼진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미겔 로하스도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2루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미겔 로하스(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바비 밀러. 세인트루이스는 브렌던 도노반(좌익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고먼(2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윌슨 콘트레라스(포수)-알렉 버럴슨(지명타자)-조던 워커(우익수)-빅터 스캇 2세(중견수)-메이신 윈(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잭 톰슨이 선발 등판했다. 1회말 다저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베츠가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렸다. 1B1S에서 톰슨이 81.4마일(약 131km/h) 슬라이더를 몸쪽으로 던졌는데, 베츠가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후 첫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1·2루 간으로 타구를 보냈는데, 2루수 고먼이 몸을 날려 잡아 직선타로 연결했다. 2회말 다저스가 도망갔다. 이번에도 홈런이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톰슨의 90.2마일(약 145km/h)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톰슨의 84.5마일(약 135km/h)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말 다저스가 격차를 벌렸다. 1사 후 스미스가 볼넷, 먼시가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연타석 홈런이 터졌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3점포로 스코어가 5-0이 됐다. 5회말 오타니에게 득점 기회가 왔다. 선두 타자 로하스가 안타를 때린 뒤 베츠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오타니가 톰슨의 81.9마일(약 131km/h) 슬라이더를 때려 2루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다. 오타니의 병살타가 나왔다. 이어 프리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7회말 다저스가 도망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하스가 지호바니 가예고스의 초구 91.6마일(약 147km/h)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베츠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3B2S에서 복판으로 몰린 83.4마일(약 134km/h)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8회초 세인트루이스가 추격에 나섰다. 윈 안타, 도노반 몸에 맞는 공, 골드슈미트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다서즈는 마이클 그로브를 내리고 라이언 브레이저를 올렸다. 타석에 나온 고먼은 브레이저를 상대로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계속된 무사 2, 3루 상황에서 아레나도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하지만 이후 콘트레라스가 삼진, 버럴슨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3점 차까지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9회초에는 다저스의 클로저 에반 필립스가 등판했다. 워커를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스캇이 좌중간으로 타구를 보냈는데, 키케 에르난데스가 몸을 날려 타구를 잡았다. 이어 대타 맷 카펜터의 타구도 키케 에르난데스가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손흥민, 무관의 전설 2위 등극!'…'우승'한 2018 AG는 '유소년 대회' 수준, 그럼에도 "개인 성공이 항상 팀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증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기뻐해야 할까. 슬퍼해야 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 순위표에서 높은 곳에 위치했다. 그런데 마음 놓고 기뻐할 수 없는 순위다. 바로 '무관의 전설' 랭킹이다. 'Ace Football'은 '우승컵이 없는 가장 위대한 선수 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축구의 영역에서 성공은 축적된 트로피에 의해 측정된다. 하지만 어떤 선수들은 우승컵이 없어도 개인의 탁월함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기도 한다. 여기에 그런 선수 5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프로 커리어에서 우승이 없다. 단 하나 우승컵이 있는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이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U-23 대회다. 이 매체도 이를 지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 토트넘에서 꾸준히 탁월했다. 21세기 아시아 최고의 선수다. EPL 최초의 골든부트를 수상했고, 많은 찬사를 받은 손흥민 커리어에 우승컵은 없다. 그가 가진 능력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가장 주목할 우승은 2018년 아시안게임이다. 이로 인해 병역면제를 받기는 했지만, 이 대회는 기술적으로 유소년 대회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스토리는 개인적인 성공이 축구에서 항상 팀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증거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을 넘어선 1위. 역시나 그다. 한때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였던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났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 매체는 "개인적인 영광과 신기록으로 가득 찬 케인의 커리어다. 그의 경쟁력 속에 우승컵이 없다. 케인을 역사적으로 위대한 선수로 위치시키기 어려운 이유다. 케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 2020 등 클럽과 대표팀에서 중요한 결승전에 도달했지만, 우승컵은 케인을 피했다. 케인의 경우 집단적 승리가 개인의 탁월함을 무색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나머지 3명의 선수는 누굴까. 5위는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 4위는 토트넘의 이브 비수마, 3위는 바스코 다가마의 디미트리 파예가 선정됐다. 픽포드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우승 트로피를 위한 성공은 없었다. 유로 2020에서 그의 활약은 주목 받았으나 우승 타이틀은 거머쥐지 못했다"고 설명했고, 비수마에 대해서는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 프랑스 릴에서 성공에 가까웠고, 말리 대표팀과는 더욱 가까웠다"고 전했다. 파예에 대해서는 "개인적 탁월함이 있지만 우승 부재로 얼룩진다. 우승에 다가갔던 유로 2016 결승전과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있었고, 둘 다 실패로 끝났다"고 돌아봤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트루시에 후임 후보가 나왔다… 박항서 감독, 결국 베트남 축구 대표팀으로 복귀하나베트남축구협회는 박항서 전 감독을 다시 대표팀 감독으로 원하고 있으며, 다른 후보도 고려 중이다. 박항서는 베트남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적으로 인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영진 전 수석코치와 공오균 전 하노이 폴리스 감독도 후보로 올랐다.위키트리
누가 'KIM' 한번 지도해볼래? 뮌헨, 차기 감독 최종 후보 2명으로 압축→김민재 잔류-이적 결정에 영향 미칠까[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사령탑 최종 후보를 둘로 좁혔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뮌헨 감독직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율리안 나겔스만으로 추려졌다. 랄프 랑닉은 거론됐지만 최상위 목표는 아니며 지네딘 지단도 뮌헨의 새 감독을 맡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뮌헨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다. 뮌헨은 19승 3무 4패 승점 60점으로 분데스리가 2위에 머물러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이 2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22승 4무 승점 70점으로 선두에 위치했다. DFL-슈퍼컵과 DFB-포칼은 이미 탈락이 확정돼 우승에 실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SS 라치오에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한 상황이지만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파리 셍제르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FC 바르셀로나 등 강팀들만 살아남았기 때문에 사실상 올 시즌 부진한 뮌헨이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낮다. 결국 뮌헨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투헬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뮌헨은 지난달 21일 "구단과 투헬 감독은 원래 2025년 6월까지 유지될 예정이었던 계약을 2024년 6월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2024년에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새로운 축구 방향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시즌 차기 사령탑 후보로 다양한 이름이 거론됐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이어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였다. 뮌헨은 알론소와 먼저 접촉했다. 알론소는 선수 커리어 말년을 뮌헨에서 보낸 적이 있었기에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차질이 생겼다.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 선수단과의 미팅에서 잔류를 선언한 것이다. 결국 뮌헨은 다른 사령탑과 접촉해야 했고, 데 제르비와 나겔스만을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 제르비는 지난 시즌 도중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유럽대항전에 진출시켰고,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 받고 있다. 나겔스만은 독일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이다. 분데스리가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새로 썼던 나겔스만은 뮌헨에서 이미 한 차례 감독직을 수행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 2위로 밀려나자 경질됐고, 한지 플릭의 후임으로 독일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최근 열린 A매치 2연전에서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고 유로 2024까지 독일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 뮌헨의 사령탑은 김민재의 잔류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현재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후보 자원으로 전락했다. 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이적설도 터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KIM 4경기 연속 선발 제외 전망→투헬 "김민재 기량은 의심하지 않는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이 김민재의 기량에 대해 여전히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투헬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수비진에 대해 언급했다. 투헬 감독은 최근 다이어와 데 리트를 주축 센터백 조합으로 기용하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는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투헬 감독은 "누구에게도 문이 닫혀있지 않다. 건전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4명의 센터백 모두가 필요할 정도로 힘든 몇 주를 앞두고 있다"며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4명의 센터백이 훈련을 통해 실력을 끌어 올리고 있구 누구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투헬 감독은 "우파메카노의 부상 여파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치르면서 변화를 줬다. 다이어와 데 리트가 잘해냈다"며 최근 다이어와 데 리트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독일 매체 TZ는 바이에른 뮌헨의 도르트문트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자네, 뮐러, 무시알라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중원은 라이머와 고레츠카가 구성하고 수비진은 데이비스, 데 리트, 다이어, 킴미히가 구축할 것으로 예상됐다. 골키퍼는 부상 당한 노이어 대신 울라이히의 출전 가능성이 점쳐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9승3무4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리그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선두 레버쿠젠(승점 70점)에 승점 10점 차로 크게 뒤져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칠 도르트문트는 14승8무4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맞대결에서 두팀 중 한팀이 리그 1위가 아닌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와 데 리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센터백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됐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시장가치 베스트11에서 김민재와 데 리트가 나란히 베스트11에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5500만유로였고 데 리트의 시장가치는 6500만유로로 책정됐다. 우파메카노의 시장가치는 5000만유로로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올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나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변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90min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고 두 수비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시작됐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상황은 극도로 혼란스럽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경기에서 거의 100% 활약하며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두 선수의 점점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 시즌 후반기 센터백 서열은 완전히 뒤집혔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선 데 리트와 다이어가 수비진을 구성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상황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이적설이 점점 더 많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이 어떤 계획을 세우는지에 따라 수비진의 거취가 영향받을 것이다. 데 리트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데 리트는 주전을 되찾기 이전에 이적설이 꾸준했다'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우파메카노의 이적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에 대한 인내심은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에 대해선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영입설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 영입을 위해 1억유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라우호 영입에 기꺼이 1억유로를 지불할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에이전트를 통해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과 김민재. 사진 = 바이에른 뮌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이런 이유가? '벤치행' 김민재 탓만 아니었다…선발 복귀는 파트너 우파메카노 부활도 필요하다[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마스 투헬(50)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센터백 선발을 개인이 아닌 조합으로 보고 있다. 김민재(27)는 다요 우파메카노(25)와 한데 묶여 평가를 받고 있다. 투헬 감독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근래 벤치로 밀린 이유를 털어놨다. 오는 3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를 펼치는 투헬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센터백 조합이 달라진 배경을 자세히 설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반기 주전 센터백은 김민재와 우파메 스포티비뉴스
"저는 감독 후보 3번이었습니다"…3순위의 놀라운 반전, 맨유 전설의 '감탄' "그가 팀을 때려 부수고, 우리 모두를 날려버렸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신임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찬사가 시즌 내내 끊이지 않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올 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EPL 데뷔 시즌이었다. 유럽 5대 리그 감독 경험도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트넘 새 감독 후보 3순위였다. 앞에 2명이 모두 토트넘을 거절했고, 3번째 후보였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즉 토트넘이 가장 원했던 감독이 아니었단 의미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놀라운 반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단 기간 안에 완전히 바꿔 놓았다. 지난 시즌 무기력하고, 뿔뿔이 흩어졌던 팀을 하나로 모아 끈끈하고 단단한 팀으로 만들었다. 지루했던 수비 축구를 매력적인 공격 축구로 돌려놨다. 리그 10경기 까지 8승2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토트넘을 리그 1위에 올려놨다. 토트넘 열풍이었고, 사실상 포스테코글루 열풍이었다. 시즌 중 하락세도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지금도 충분히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에 도전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찬사가 멈추지 않는 이유다. 또 한 명이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이다. 네빌의 찬사를 영국 'Tbrfootball'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다. 상당히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올 시즌 빠르게 반등했다. 포스테코글루를 임명하면서 변했다. 다니엘 레비의 능력을 증명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의 3번째 후보였다.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은 시즌 초반 우승 다크호스로 평가를 받았고, 지금도 UCL 진출권을 놓고 싸우고 있다. 또 포스테코글루는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등 최고의 재능을 데려오는데도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과정을 지켜본 네빌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네빌은 "셀틱에 있을 때부터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알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의 3번째 선택이었다. 그런데 포스테코글루는 갑자기 팀을 때려 부수고, 우리 모두를 날려버렸다"고 극찬을 던졌다. 팀을 180도 변하게 만들었고, 보는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강조한 것이다. 예상보다 훨씬 더 잘해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매체는 "네빌과 같은 사람들이 포스테코글루를 이토록 높게 평가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제 토트넘의 4위 경쟁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마무리 지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그의 슬라이딩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시즌 개막전부터 벤치클리어링 발발, 당사자는 "그냥 야구한 것"[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시즌 첫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발했다. 뉴욕 메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맞대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전날(29일) 경기가 비로 하루 순연되며 이날 경기가 양 팀의 시즌 개막전이었다. 그리고 첫 경기부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상황은 이렇다. 밀워키가 3-1로 앞선 8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3루수 앞으로 땅볼 타구를 보냈다. 3루수 브렛 베이티는 더블 플레이로 연결하기 위해 곧바로 2루수 제프 맥닐에게 송구했다. 맥닐이 선행주자 리스 호스킨스를 처리한 뒤 곧바로 1루에 송구하려 했는데, 호스킨스의 슬라이딩이 깊숙이 들어왔다. 맥닐은 1루에 송구할 수 없었고 호스킨스의 깊은 슬라이딩에 흥분해 항의했다. 호스킨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향했는데, 맥닐의 흥분은 가라앉지 않았다. 계속해서 호스킨스에게 강한 항의를 했다. 결국 양 팀 더그아웃에 있던 선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올 시즌 첫 벤치클리어링. 큰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맥닐은 계속해서 화가 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메츠가 챌린지를 신청했다. 호스킨스의 슬라이딩이 규정 위반인지에 관한 것이었다. 하지만 큰 문제가 없다고 판정됐고 2사 1루 상황에서 경기가 재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경기 후 맥닐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맥닐은 "꽤 의심스러운 슬라이딩이었다"며 "과거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호스킨스가 그런 식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냥 그의 슬라이딩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뿐이다"고 말했다. 호스킨스는 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 그냥 야구를 하려는 것이었다"며 "8회 주자 1루 상황에서 추가 득점 기회가 있었으니, 병살타로 끝나는 길을 열어주고 싶지 않았다. 맥닐이 제 슬라이딩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솔직히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제가 결국 그와 충돌했지만, 더블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하려고 느리게 전개되는 플레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고 밝혔다. 맥닐은 "더러운 슬라이딩도 있고 깨끗한 슬리이딩도 있다. 중간 슬라이딩도 있다"며 "회색 선이다. 합법적인 슬라이딩으로 결정됐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고 싶다"고 했다. 밀워키의 팻 머피 감독은 "그냥 좋은 야구"라며 "우리는 모든 선수에게 그런 야구를 기대한다. 상대팀 선수들에게도 그런 야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스킨스는 "이 야구장에서 여러 번 경기했는데, 맥닐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불평하는 것 같다. 지금이 그런 순간 중 하나였던 것 같다"며 "경기의 열기에 약간 정신을 잃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경기를 열심히 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손흥민, 루턴 타운 상대로 리그 15호골 겨냥…토트넘, 4위 탈환 도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A매치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경기에서도 골 사냥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4위 탈환을 노린다. 30일 오후 11시 50분에 킥오프되는 PL 30R 토트넘 대 루턴 타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4위 탈환을 노리는 토트넘이 홈에서 루턴 타운과 격돌한다. 직전 경기 대패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토트넘은 A매치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과 매디슨을 필두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수비의 핵심인 판 더 펜이 부상으로 팀을 잠시 떠났지만 올 겨울 토트넘에 합류한 드라구신이 그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시즌 리그 10골을 넣은 히샤를리송이 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토트넘이 홈에서 루턴 타운을 제압하고 4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원정팀 루턴 타운은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아데바요, 주전 수비수 오쇼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루턴 타운은 현재 리그 17위를 기록, 18위 노팅엄을 1점 차로 앞서고 있다. 강등권 추락 위기에 놓인 루턴 타운이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팀의 핵심이자 주장인 로스 바클리의 활약 여부에도 시선이 모인다. 손흥민의 리그 15호골과 토트넘 4위 탈환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PL 30R 토트넘 대 루턴 타운의 경기는 30일 오후 11시 5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같은 시각 킥오프되는 첼시와 번리의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경기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황선홍 후임 후보가 나왔다… 손흥민과 이강인 지도하나 (+정체)한국 축구 대표팀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자인 르나르 프랑스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을 후보로 두고 있다. 하지만 경쟁팀들도 르나르 감독을 노리고 있으며, 르나르 감독은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하고 싶어한다.위키트리
뮌헨 투헬 감독, 김민재 ‘이적설’ 진화 나섰다바이에른 뮌헨 감독 투헬은 김민재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김민재는 이적설에 휘말리며 주전에서 밀려났지만, 투헬은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서울경제
대한민국농구협회, 정재용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정재용 전 KBS 스포츠국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권혁운 회장 취임 후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했던 박종윤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발생한 결원 충족을 위해 정관에 의거, 정 부회장을 이사회에서 보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정재용 부회장은 2022년 5월 한국농구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한국농구미래전략추진위원장을 역임하며 한국농구의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 추진해 왔다. 오는 4월 1일부터 상근부회장직을 맡게 될 정재용 신임 부회장은 "폭넓은 농구 저변 육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진형 디비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성공적인 농구 시스템 개혁을 위해서는 모든 농구인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본적인 농구 시스템 변화를 추진하되 질서 있고 안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것이 성공의 열쇠 "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ML 최고 비밀 파수꾼, 아무도 그에 대해 모른다" 신비주의 오타니, 의심 짙어진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를 향한 의구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29일(한국시각) "정말 모르겠다. 오타니가 결혼을 발표했을 때 그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사람이 있었나"고 말문을 열었다. 메이저리그가 개막을 했지만 여전히 오타니를 둘러싼 이야기로 시끌시끌하다. 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논란이다. 미국 수사 당국이 불법 스포츠 도박 업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타니의 이름을 확인하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알고보니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을 한 것이었다. 미즈하라는 ESPN과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빚을 갚아줬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오타니 측은 이 사실을 알고 바로 부인했다. 절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다저스는 미즈하라를 해고했다. 미즈하라가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인해 보유하고 있는 빚은 무려 450만 달러(약 60억원)였다. 이후 오타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오타니는 미즈하라가 불법 스포츠에 도박에 임했던 사실을 알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돈이 빠져나간 사실 조차 몰랐다고 주장했다. 또 누군가에게 대신해서 스포츠 도박에 베팅을 부탁한 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렇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오타니를 향해 의심을 하고 있다. 어떻게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을 송금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러 저명 기자들이 칼럼을 통해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헤이먼도 마찬가지다. 헤이먼은 "오타니는 야구 실력을 넘어서 가장 놀라운 점은 미디어들이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있지만 아무도 오타니에 대해 모른다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해 알고 있지 않으며 더욱이 내부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선수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비밀 파수꾼(secret keeper)다"고 비아냥댔다. 헤이먼은 "그 이유 중 하나는 오타니가 말을 하지 않고, 말을 할 때 일본 언론에도 주목할 만한 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전 통역사이자 절친이었던 미즈하라가 방패 역할을 했다. 오타니가 주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피하도록 도왔다"고 짚었다. 더 이상 사건이 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헤이먼은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빚을 갚아줬다는 이야기가 맞길 바란다. 물론 오타니가 불법 도박 업자가 거래해서는 안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사건의 주인공이다. 친구를 구해주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면서 "만약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계좌를 훔쳤다는 것이 거짓으로 밝혀지면 그것은 더 나쁜 일이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헤이먼은 "(오타니의) 재무 담당자들은 어떻게 하면 최소 450만 달러(9번의 50만 달러 인출이 확인됨)가 사라졌는지 설명할 필요가 있다. 사상 최고 연봉자의 통역가인, 3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를 버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떻게 수백만 달러를 빚지면서도 계속 베팅을 할 수 있었는지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이데일리
'LG 1선발 믿을맨' 엔스, 2G 2승→승률 100%에도..."개인 목표? 그냥 이기고 싶고, 우승하고 싶다"[마이데일리 =고척 노찬혁 기자] "그냥 이기고 싶고, 우승하고 싶다." 디트릭 엔스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엔스는 1회부터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고, 무려 7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5회 첫 안타가 나왔지만 흔들리지 않고 후속 타자를 막았고, 6회 2사 1, 3루에서는 김혜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LG는 4회 문보경의 희생플라이와 7회 폭투로 인한 득점, 9회 초에 터진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엔스는 6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뒤에 등판한 김진성과, 박명근, 이우찬, 유영찬도 모두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틀어막아 셧아웃 승을 완성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 엔스는 "우선 좋은 결과를 내서 기분이 좋고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동원 포수와 경기 계획이 일치가 됐고 게임에서 이행을 했던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그다음에 야수들이 뒤에서 수비에 큰 도움을 줬기 때문에 잘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담 플럿코와 이별을 고한 뒤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찾아 나섰다. LG 차명석 단장은 1선발을 염두에 두고 외국인 투수를 뽑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엔스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엔스에 대한 LG 팬들의 의구심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2022시즌 NPB에서 23경기(22선발) 122⅓이닝 10승 7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며 1953년 이후 세이부 소속 외국인 좌완 투수 첫 10승, NPB 역사상 세 번째로 데뷔 시즌 10승을 기록한 좌완 투수가 됐지만 2023시즌 12경기 1승 10패를 기록하며 세이부에서 방출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엔스는 KBO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우선 지난 9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2실점으로 적응기를 마친 엔스는 지난 16일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 2볼넷으로 출루 허용이 잦았으나 2실점으로 막아내며 퀄리티스타트(QS)를 달성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손에 넣었다. 엔스는 "전반적으로 리그의 타자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고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운드에 던지면서 집중을 하지 않으면 당장 안타를 맞고 실점을 하는 그런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항상 게임을 나가기 전에 준비를 잘 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다음에 던지면 던질수록 스스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집중을 하고 이제 최선을 다하고 그다음에 경기할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전반적으로는 굉장히 타자들이 좋고 공격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엔스는 이번 시즌 개인 목표 대신 팀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그냥 이기고 싶다. 우승하고 싶다. 그게 다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한 경기 나갈 때마다 집중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머지 것들은 따라온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어떤 특정 목표를 세우면 마운드에서 집중해서 공을 던지는 데 지장이 있기 때문에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등판이 주어질 때마다 그때 최선을 다하는 거 말고는 닥히 개인 목표는 없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U-23 축구대표 배준호, 복귀전서 4호 도움스토크시티의 배준호가 복귀전에서 시즌 4호 도움을 올렸다. 승리로 스토크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기록하며 17위로 올라섰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 2골 4도움으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서울경제
"지단 맨유 감독 되면 벨링엄 영입"…예상 라인업까지 나왔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는다면 레알 마드리드 간판스타 주드 벨링엄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영국 더선이 30일(한국시간) 전했다.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단과 함께 했던 브라질 축구인 훌리오 밥티스타는 "언젠가 지단이 프리미어리그 감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훌륭한 감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더선은 "지단이 올드 트래포드로 향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쿼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러 선수를 목표로 삼 스포티비뉴스
[오피셜] '김민재와 안 만난다'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 잔류 공식 발표...리버풀-뮌헨 이적 없다[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수많은 이적설 끝에 결국 잔류를 확정했다.바이어 04 레버쿠젠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 알론소 감독이 다음 시즌 팀에 잔류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레버쿠젠은 30일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TSG호펜하임전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이 경기에 앞서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고, 기자회견장에는 알론소 감독이 참석했다.이어서 알론소 감독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설명했다. 알론소 감독은 “A매치 기간 동안 구단 수뇌부와 많은 논의를 나눴 스포티비뉴스
LG 34세 리드오프가 벌써 7도루라니…이게 전부가 아냐, 염갈량표 발야구에 영웅들 초토화[MD고척][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벌써 7도루. LG 트윈스 리드오프 박해민(34)이 시즌 6경기서 7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베이스 크기가 커지면서 누와 누의 거리가 짧아지긴 했다. 시프트 제한도 생겼다. 그러나 견제구 제한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뛰는 야구, 혹은 발야구가 급증하지 않을 것이란 시선도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염경엽 감독은 작년 부임하자마자 ‘뛰다 죽을 자유’를 줬다. 엄청난 본헤드플레이만 아니면 어지간한 선수들에게 도루를 포함한 적극적인 주루를 장려했다. 올 시즌엔 도루 시도 자체는 줄어들 수 있지만, 디테일하게, 확률을 높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런데 리드오프 박해민이 이미 시즌 6경기서 7개의 도루를 했다. 당연히 이 페이스가 144경기 내내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건 효율성이다.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두 차례 도루를 시도해 모두 성공, 시즌 100% 성공률이다. 이 역시 언젠가 깨진다. 중요한 건 박해민의 도루가 LG의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다. LG 주자들의 뛰는 야구, 발야구가 LG가 승리로 가는데 결정적 징검다리를 놓는 게 중요하다. 9회의 경우,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홍창기의 좌중간 안타에 손쉽게 점수를 냈다. 사실 5회 공격 과정도 인상적이었다. 박해민은 1사 1루서 번트안타로 출루한 뒤 홍창기의 중견수 뜬공에 2루 주자 신민재가 3루로 간 게 중요했다. 자연스럽게 박해민에게 2루 도루를 할 기회가 생겼다. 결국 LG는 2사 2,3루 찬스서 점수를 못 냈다. 그러나 상대를 압박하는 과정은 단연 인상적이었다. 번트뿐 아니라 공격적 주루가 가미된 상대 배터리 압박이었다. LG는 7회 1사 1,2루서 박해민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자 2루 주자 문성주가 3루까지 뛰었다. 결국 홍창기 타석에서 상대 폭투가 나오자 쉽게 1점을 뽑았다. 이 점수는 매우 의미 있었다. 키움이 0-1로 뒤진 상황서 메인 셋업맨 조상우를 낸 시점이기 때문이다. 키움으로서도 추가실점을 막고 어떻게든 경기를 뒤집어 시즌 첫 승을 노리겠다는 복안이었다. 그러나 LG는 뛰는 야구로 보기 좋게 키움의 전략을 무너뜨렸다. 염경엽 감독은 “점수가 필요한 상황에 집중력을 발휘해 타점을 만들어준 타자들을 칭찬하고 싶다. 원정 경기임에도 와준 많은 팬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야구를 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했다. 왜 LG가 올해도 가장 막강한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마이데일리
손흥민은 케인과 다르다...토트넘 팬들 걱정 덜었다! 'HERE WE GO' 기자도 언급 "재계약 순조롭다"[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꾸준히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주장 손흥민의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재계약 협상을 순조롭게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로마노 기자의 말을 전한 영국 ‘스퍼스 뉴스’는 “손흥민은 토트넘에 미래를 맡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에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끝난다. 하루빨리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주장과 결별을 할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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