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손흥민과 이강인을 위해 급기야 거침없는 말 쏟아냈다 (+이유)기성용은 K리그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들의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잔디가 개선되어야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잔디 상태는 예년보다 더 안 좋다고 말하며, 영국 축구에서 선수들이 푸위키트리
01 박찬호→02 김병현→18 추신수→19 류현진→24 김하성? 美전망, NL 올스타 백업 유격수 ‘꿈이 이뤄질까’[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 명단엔 잠재적인 첫 올스타가 많이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 역사에 한국인은 4명만 허락했다. 2001년 박찬호를 시작으로 2002년 김병현, 20018년 추신수, 2019년 류현진 등 네 차례였다. 모두 팬투표가 아닌 감독 추천에 의한 선발이었다. 그리고 이들 중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한 유일한 한국선수로 기록됐다. 2023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한국선수 역대 5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듯했다. 김하성이 전반기 막판 맹활약하며 리드오프를 꿰찼기 때문이다. 실제 김하성은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WAR 메이저리그 전체 2위(물론 1위는 오타니 쇼헤이)를 꽤 오래 지켰다. 그러나 김하성의 꿈은 현실화되지 않았다. 감독추천으로도 올스타전 무대를 밟을 수 없었다. 그리고 2024년. 유격수로 돌아가면서 올스타전 출전이 더더욱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스프링캠프 도중에 ‘천재, 만능’ 타자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유격수 전업을 선언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양 리그의 올스타전 명단을 미리 예상했다. 놀랍게도 김하성이 내셔널리그 야수 리저브 명단에 포함됐다. 김하성을 비롯해 포수 키버트 루이즈(워싱턴 내셔널스), 1루수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1루수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루수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즈(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외야수 이안 햅(시카고 컵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조던 워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지명타자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레스)다. 블리처리포트는 “루이스, 호너, 헤이스, 김하성, 워커 등 이 명단에는 잠재적인 첫 올스타가 많이 포함됐다”라고 했다. 리저브 명단만 봐도 화려하다. 김하성이 실제로 올스타전에 나가려면 내셔널리그 탑클래스 유격수임을 증명해야 한다. 그렇다면 블리처리포트가 내다본 내셔널리그 주전 야수들은 누구일까. 아예 베스트라인업을 예상했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우익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LA 다저스)~무키 베츠(유격수, LA 다저스)~프레디 프리먼(1루수, LA 다저스)~오스틴 라일리(3루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코빈 캐롤(좌익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오지 알비스(2루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윌 스미스(포수, LA 다저스)~마이클 해리스 3세(중견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선발투수는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시 내셔널리그 유격수는 베츠의 벽을 누구도 넘기 힘들 것으로 봤다. 베츠는 시즌 초반이지만 크레이지 모드다. 8경기서 30타수 15안타 타율 0.500 5홈런 11타점 14득점 OPS 1.772. 올해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에서도 가장 앞서가기 시작했다. 마이데일리
손흥민 "런던은 제2의 고향, 토트넘 400경기 출전 정말 특별"[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2015년 팀에 합류한 이후 어느덧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늘 손흥민을 응원해 준 모든 축구 팬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에서 400경기를 출전한 건 특별한 이정표다. 나와 내 가족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물론 웨스트햄전은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함께했던 순간을 돌아보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런던을 내 두 번째 고향으로 만들어 준 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손 스포티비뉴스
유로 2020 우승 주역 건재→이탈리아 유로 2024 예상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로 2024에 나설 이탈리아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유로 2004에 나설 이탈리아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유로 2020에서 우승한 이탈리아는 2022 카타르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월드컵 본선 2회 연속 실패 수모를 당했다. 월드컵에서 4번이나 우승한 이탈리아는 유로 2024를 통해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세 번째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탈리아의 유로 2024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레테귀(제노아)와 함께 펠레그리니(AS로마)와 키에사(유벤투스)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조르지뉴(아스날)와 바렐라(인터밀란)가 이름을 올렸고 측면 자원으로는 디마르코(인터밀란)와 디 로렌조(나폴리)가 포진했다. 수비진은 바스토니(인터밀란), 아체르비(인터밀란), 스칼비니(아탈란타)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돈나룸마(PSG)가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의 예상 베스트11 시장가치 총액은 3억 9800만유로였다. 베스트11 중에서 바렐라의 시장가치가 75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수비수 바스토니의 시장가치가 7000만유로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이탈리아의 유로 2020 우승을 함께했던 선수들 중에선 키에사, 디 로렌조, 조르지뉴, 바렐라, 아체르비, 돈나룸마가 이탈리아의 유로 2024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이탈리아의 유로 2024 예상 베스트11 중에서 A매치 1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미드필더 바렐라가 A매치 53경기에서 9골을 터트려 이탈리아 예상 베스트11 중에서 A매치 득점이 가장 많았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4를 앞두고 지난달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러 각각 2-1과 2-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공격수 레테귀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이탈리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4 본선에서 알바니아, 스페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B조에서 경쟁한다. 이탈리아는 지난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던 스팔레티 감독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 [이탈리아 대표팀.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한국서 뇌진탕 증상 온 일본 선수 "한국엔 구급차 없다더라"한국에서 다친 일본 프로레슬러가 주최 측을 비판하고, 챔피언 왕좌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구급차 요청에 대해 대응했으며, 일본에서 기사화된 사실은 정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위키트리
'초비상' 올 시즌 맨유 수비진에 찾아오는 부상 악재→CB 2명 잃었다..."린델로프-마르티네스, 한 달 정도 결장"[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빅토르 린델로프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린델로프와 마르티네스는 부상으로 한 달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린델로프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고, 마르티네스는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맨유는 센터백들이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올 시즌 초반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 린델로프, 마르티네스가 모두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된 적이 있다. 시즌 중반에는 유스 출신의 윌리 캄브왈라가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한 적도 있다. 린델로프는 2017-18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첫 시즌 공중볼과 몸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주전 센터백에서 밀려났지만 2019-20시즌부터 47경기에 출전해 매과이어와 함께 주전 센터백을 맡았다. 2020-21시즌에는 무려 45경기에 출전하며 두 시즌 연속 4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올 시즌에는 맨유의 백업 센터백 역할을 맡고 있다. 매과이어, 바란이 주로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는데 두 선수 중 한 명이 부상으로 빠질 경우 센터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루크 쇼와 티럴 말라시아의 부상으로 레프트백을 소화하기도 했다. 마르티네스는 에릭 텐 하흐 축구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현대 축구에서 추구하는 왼발 센터백으로 지난 시즌 맨유에 합류한 뒤 후방 빌드업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맨유의 주전 센터백을 맡으며 뒷문을 책임졌다. 하지만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 이후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지난 시즌 막판 중족골 부상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지만 계속 경기에 나선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고, 마르티네스는 10주 동안 결장했다. 마르티네스는 부상에서 복귀하며 다시 맨유의 후방을 책임졌지만 지난 2월 4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후반전 블라디미르 쿠팔과 경합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결국 마르티네스는 다시 재활에 임해야 했다. 최근 브렌트포드전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했지만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유는 첼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9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코벤트리 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도 치러야 한다. 센터백을 두 명이나 잃은 텐 하흐 감독은 다음 경기부터 새로운 센터백 조합을 찾아야 한다. 심지어 최근 린델로프는 왼쪽 풀백을 봤기 때문에 수비 위치 조정도 불가피하다. 물론 소피앙 암라바트가 왼쪽 풀백도 볼 수 있는 미드필더이긴 하지만 올 시즌 활약을 놓고 본다면 매우 부진했기 때문에 불안할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의 한숨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SPO 현장] '근본' 조영욱, 조기 전역에도 '친정 예우' 잊지 않았다...득점 후 셀레브레이션 자제[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재회하자마자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하지만 예우를 지켰다. FC서울은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에 5-1 대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조영욱이었다. 친정팀 김천을 상대했기 때문이다.사실 대부분의 K리그 선수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무팀을 거치곤 한다. 그렇기에 김천을 포함한 상무팀은 많은 선수의 친정팀이 된다. 하지만 조영욱만큼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김천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스포티비뉴스
"EPL 레전드 아니다"…충격적인 비판에도, 우직하게 400경기 달린 SON "완벽한 월드클래스 선수"[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이 토트넘에서 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웨스트햄전에서 토트넘 통산 400경기를 달성하며 구단 역사상 비유럽인 최초 기록을 세웠다. 최근 손흥민에게 뜬금없는 평가가 있었지만 꿋꿋하게 그라운드를 달리며 존재감을 보였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웨스트햄 원정길에 선발로 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순위 경쟁에서 매우 중요한 한 판 승부였지만, 90분 풀타임에도 골 맛을 보지 못했고 팀은 1-1 무승부로 승점 1 스포티비뉴스
손흥민도 명단에서 빼 버렸을까…KIM 외면한 투헬 감독 "토트넘 가려고 했다"[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기 전 토트넘 홋스퍼를 활용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할 시간이 다가오자 새로운 비화가 공개됐다.독일 유력지 '빌트'는 3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지난해 3월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했다. 투헬 감독 측은 바이에른 뮌헨을 압박했고, 재빨리 선임하길 바랐다. 오래 기다리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는데 토트넘 홋스퍼가 자신을 원한다고 바이에른 뮌헨에 흘렸다"라고 보도했다.투헬 감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경험했다. 시즌 도 스포티비뉴스
두산건설 골프단, 애장품 경매 수익금 동물보호협회에 전달 완료[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지난 1월에 진행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애장품 경매'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포함하여 1천만 원을 유기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용인시 동물보호협회에 전달했다고 3일 알렸다. 두산건설은 사회공헌기금 적립을 위해 지난 1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소속선수 5명(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설, 임희정)의 애장품을 모아 자선 경매를 진행했다. 지난 경매에서는 최고가 품목은 유현주의 퍼터로 총 27번의 입찰 끝에 220만 원에 낙찰되었으며, 박결의 의류는 마지막까지 입찰 경쟁이 붙어 입찰마감이 1시간가량 연장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자선 수익금은 선수들의 애장품으로 조성된 만큼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부처를 결정했다. 임희정은 '모찌'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애견인으로, 동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유기견 구조 및 케어 등 버려진 동물들을 돌보는 데 쓰이길 희망하여 용인시 애견보호협회로 기부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사회공헌과 연계한 스포츠구단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창단 첫 해인 23년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5,868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기부금은 수해피해 복구지원금, 장애인 체육발전, 유소년 골프 발전 등 다양한 곳에 전달됐다. 소속 선수들도 개별적으로 팬클럽과 함께 '소아청소년 환자행복기금', '백혈병 환아 기부금'등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금년도에도 애장품 경매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약속했다. 먼저 선수 성적에 따른 '사랑의 버디기금'을 적립하여 기부를 약속하였고, 4일부터 진행예정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도 10번 홀에 채리티 존을 조성해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50만 원의 기부금(최대 2천만 원)을 적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입장권 판매 수익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KLPGA 국내개막전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환경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대회를 만들겠다. 대회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은 "올 시즌에도 많은 버디를 통해 기부금 적립에 최선을 다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내년엔 우승 목표" 토트넘 감독 자신감 표출! 그래도 올 시즌 4위가 먼저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토트넘은 더 강해질 것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앞으로 팀을 더 높은 곳에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확실히 밝혔다. 다음 시즌에는 토트넘이 EPL 우승 싸움을 벌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일(이하 한국 시각) 'Standard Sport'와 인터뷰에서 토트넘 내에서 목표에 대해서 밝혔다. 3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3-2024 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 그는 "저의 임무는 토트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며 "내년에는 EPL 타이틀 싸움에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니면 제가 지금 하는 일에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EPL 5위를 달리고 있지만, 토트넘을 더 발전시켜 다음 시즌에는 우승까지도 바라본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저는 토트넘의 우승을 위해서 클럽에 왔다"며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다르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반을 계속 구축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하나의 특정 목표를 갖고 싶지 않다. 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자'고 말하면, 저의 인생이 더 편해질지도 모른다"며 "제가 훌륭한 일을 했다고 모두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는 토트넘이 올해를 마친 데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내년 시즌 우승 목표를 밝혔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 4위 싸움도 어렵게 펼치고 있다. 3일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에서도 1-1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을 원톱을 내세워 전반 5분 만에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19분 코너킥 위기에서 퀴르트 조우마에게 동점 헤더골을 허용했다. 이후 승점 3을 얻기 위해 노력했으나 득점 추가에 실패하며 승점을 나눠가졌다. 이날 무승부로 17승 6무 7패 승점 57을 마크하며 5위에 머물렀다. 승점 59로 4위에 랭크된 애스턴 빌라에 2점 차로 계속 뒤졌다. 애스턴 빌라는 4일 3위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토트넘으로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애스턴 빌라를 꺾어야 4위 탈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마이데일리
'김민재 안티' 마테우스, '지단 안티'였다…"영어 못하는 지단, 뮌헨 감독 자격 없어!" 그의 적극 추천은 '에메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축구의 전설,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이지만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김민재 안티'로 더욱 유명해진 로타어 마테우스다. 그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이해할 수 없는 비난으로 논란을 만들었다. 그런데 마테우스가 '김민재 안티'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또 한 명 스타의 안티로 최전방에 나섰다. 누구일까?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로 평가를 받는, 또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인 지네딘 지단이다.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자 프랑스 대표팀의 전설이다. 지단은 선수 시절 월드컵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발롱도르 수상까지 모두 해낸 레전드다. 감독으로서도 비상했다. 레알 마드리들 감독으로 21세기 최초로 UCL 3연패를 일궈냈다. 선수와 감독으로 이런 영광을 누린 이는 세계 축구 역사에서 드물다. 지단 감독은 지난 2021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물러난 후 아직까지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못한 상황이다. 많은 클럽들, 많은 국가대표팀이 지단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모두 거부했다. 그러다 최근 분위기가 바뀌었다. 지단 감독이 스스로 복귀 가능성을 타진했다. 지단 감독을 원하는 클럽과 대표팀의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지단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도 연결이 됐다. 많은 전문가들과 전설들이 바이에른 뮌헨과 어울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헤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별이 확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감독을 원하고 있다. 최근 사비 알론소 감독과 연결됐지만, 그는 레버쿠젠 잔류를 선언했다. 지단 감독 역시 후보 중 하나다.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이가 바로 마테우스였다. 그는 '김민재 안티'에 만족하지 않고, '지단 안티'로 나섰다. 그는 지단 감독의 선임 결사 반대를 외쳤다. 바이에른 뮌헨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마테우스는 현지 언론을 통해 "지단은 유명한 선수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던 선수는 아니었다. 그는 월드컵 챔피언, 유럽 챔피언,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등 모든 것을 성취했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도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의 성공은 바이에른 뮌헨에도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언어도 봐야 한다. 언어적 능력도 봐야 한다. 영어는 바이에른 감독으로서 말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단 감독은 영어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감독의 경쟁력과 가치를 모두 외면하고, 오직 영어를 못하는 이유만 들이댄 마테우스의 판단이다. 마테우스는 조제 무리뉴의 안티이기도 하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은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무리뉴는 항상 원맨쇼를 했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마테우스가 원하는 감독, 바이에른 뮌헨에 적합한 감독은 누구일까. 바로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었다. 마테우스는 "에메리는 아스톤 빌라를 리그 4위로 이끌었다. 현재 토트넘과 첼시와 같은 팀들에 앞서 있다. 그것이 그의 능력을 말해주고 있다. 에메리는 국제적인 경험이 많다. 스페인과 영국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실패하기는 했어도 아스널에서도 매력적인 축구를 했다. 이제 에메리는 빅클럽을 지도할 수 있다"며 적극 추천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 로타어 마테우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우승 경쟁 포기→투헬 위약금은 145억…"책임자 누구야!"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폭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실상 경질되는 투헬 감독의 위약금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T온라인 등 현지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과 조기 계약 해지에 합의한 투헬은 엄청난 금액의 위약금을 받는다. 바이에른 뮌헨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투헬 감독은 보너스를 제외한 미지급 연봉을 전액 받게 되고 1000만유로(약 145억원) 가량이 될 것이다. 또한 투헬 감독은 새로운 클럽과 즉시 계약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현역 시절 발롱도르를 수상한 경험이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마테우스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책임자들은 왜 투헬을 선택했나"라고 질책했다. 마테우스는 올 시즌 투헬 감독을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마테우스 감독은 올 시즌 초반 바이에른 뮌헨이 DFB포칼에서 3부리그 클럽 자르뷔르켄에 패하자 "투헬 감독은 자르브뤼켄에서 도박을 했다. 내가 감독이었다면 정예 멤버를 투입한 이후 50분에서 60분 사이에 로테이션을 가동했을 것이다. 케인을 전혀 출전시키지 못한 상태로 DFB포칼에서 탈락한 것은 불행한 일이다. 경기 처음 45분은 최고의 팀과 함께 플레이를 한 후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며 투헬 감독의 선수단 운영 방식을 비난했다. 이후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경기 이후 해설가로 방송에 함께 출연한 마테우스를 앞에 두고 "나는 토론에 전혀 참여하고 싶지 않다"며 불만을 드러낸 후 자리를 떠나기도 했다. 분데스리가 11연패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9승3무5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 선두 레버쿠젠(승점 73점)에 승점 13점 뒤져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를 남겨 놓은 바이에른 뮌헨은 역전 우승이 쉽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31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하며 올 시즌 리그 상위권 팀과의 맞대결에서 경쟁력이 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전 완패 이후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 포기를 선언했다.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전 패배 이후 "오늘 경기 이후 더 이상 승점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졌다. 얼마나 많은 점수 차가 벌어졌나?"라며 "레버쿠젠에 축하를 보낸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현역 시절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하만은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을 즉시 경질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12연패가 어려운 가운데 올 시즌 DFB포칼에선 조기 탈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년 만의 무관 위기에 놓여있는 가운데 아스날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마테우스, 하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2024 KBO 프로야구 우천취소 우려…기준과 환불 방법은?프로야구 경기 우천취소로 인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비가 계속 내려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한화 경기에도 우려가 있다. 경기가 취소되면 티켓은 환불되며, 일정은 재편성되어 진행된다. 경기 취소 결정은 KBO에서 내린다. 팬들은 위키트리
대한민국농구협회, 30일까지 여자농구대표팀 감독 공개모집[오피셜][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민국농구협회는 3일 "성인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류 접수시간은 3일부터 4월30일까지이고, 5월2일에 열리는 제2차 성인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면접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감독과 코치가 한 팀으로만 지원해야 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평가를 거쳐, 각 후보자의 평가 총점을 합산해 최다득점 팀을 선정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한다. 계약 기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종료일까지로 평가에 따라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자격조건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ST포토] 박결-임희정, '우승 도전'[제주=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세 번째 대회이자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미디어데이 행사가 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진행됐다. 박결, 임희정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0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탐사보도⑪] '과이불개' RO 논란은 계속→K리그는 규정위반, KFA는 규칙위반[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프로축구연맹이 관리 감독하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대행 신생 업체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무자격 RO(Replay operater)들의 승인 절차를 밟았다. 여기서 RO란, VAR의 4가지 프로토콜에 의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당 장면에 대한 영상 화면을 VAR 심판에게 제공하는 역할이다.최근 프로축구연맹은 자격이 승인되지 않은 RO들을 공식 경기에 투입해 논란을 빚고 있다.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지만, 현재 프로축구연맹 측은 스포티비뉴스
이 정도면 김민재도 억울, 주전 제외 → 와르르 무너졌는데…"KIM, 당분간 더 벤치로 물러나야"[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 차례 패배로는 마음을 바꾸지 않으려는 모양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의 조합이라고 자랑하던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기용하고도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0-2로 졌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패배를 지켜봤다. A매치 휴식기 이전부터 교체 명단으로 밀려난 김민재는 중요했던 도르트문트와 라이벌전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민재가 갑작스럽게 후보로 밀린 뒤 바이에른 뮌헨은 스포티비뉴스
1안타 이정후, 6경기 연속출루…오타니 무안타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반면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는 무안타에 그치며 이틀연속 한일 타자 대결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다저스와 원정 3연전 2차전에 선발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 등을 거뒀다. 이날 이정후는 첫 4번의 타석에서 잘 당하지 않던 삼진을 2개나 기록하는 등 부진하다가 9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 다저스의 우완 마무리투수 에번 필립스를 상대로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초구 변화구인 스위퍼를 지켜본 뒤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몸쪽으로 들어오는 92마일(148km) 커터를 받아쳐 안타를 생산했다. 4-5로 뒤진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로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 맷 채프먼이 삼진을 당하면서 그대로 패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전날 2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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