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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텐 하흐 공식입장 "난 내년에도 맨유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자신은 있다.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맡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거라는 점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보도했다.텐 하흐 감독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짐 랫클리프 구단주의 일원이 돼 팀을 이끌 수 있겠냐"는 질문에 "의심하지 않는다(I don't have no doubts)"라고 말했다.이어 "단지 내 일에 집중하고 이 과정과 스포티비뉴스
  • '3실점 모두 관여' 김민재, 현지 언론에 최저 평점 혹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5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현지 언론에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뮌헨은 6일(한국시각)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FC 하이덴하임 1846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지켰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에도 전반은 깔끔한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인의 선제골을 돕는 기점 패스를 제공하며 빌드업 능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뒷공간을 지속적으로 내줬다. 무엇보다 3실점에 모두 관여하며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빌트의 평점은 1~6점으로 나뉘며 숫자가 작을수록 좋은 평가란 뜻이다. 결국 빌트는 김민재가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고 말한 것. 팀에서 6점은 김민재가 유일하다. 센터백으로 짝을 이룬 다요 우파메카노는 5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였다.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잡아 토마스 투헬 감독의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오늘 경기력만 따지면 실패에 가깝다. 김민재가 앞으로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2차 日 캠프 합류 불발→1군 복귀 3G 0.444…"부끄럽지 않도록 다 보여주자"는 스스로 만든 동기부여의 결실 [MD부산]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부끄럽지 않도록 가진 것을 다 보여주자" 롯데 자이언츠 이정훈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2차전 홈 맞대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 팀의 8-1 완승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전체 94순위로 KIA 타이거즈의 선택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타격 재능 만큼은 확실한 선수로 평가 받았는데, 수비에서 약점을 보인 까닭에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었다. KIA는 포지션 전향을 통해 이정훈의 장점을 살려보기 위해 애썼지만 끝내 꽃을 피우지 못했고, 2023년 KIA와 동행이 종료됐다. 이에 롯데도 이정훈의 타격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움직임을 가져갔고, 이정훈은 2023년부터 본격 롯데 유니폼을 입기 시작했다. 지난해 이정훈의 활약은 분명 인상적이었다. 이정훈은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경기인 59경기에 출전했고, 45안타 1홈런 17타점 타율 0.296 OPS 0.719로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이에 미국 괌에서 열린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승선했고, 쉴 틈 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그런데 캠프 기간 동안 새롭게 부임한 김태형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고, 결국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2차 캠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군으로 내려간 이정훈은 시범경기 기간 중에도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결국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1군 콜업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정훈은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8안타 3타점 타율 0.471 OPS 0.900으로 무력시위를 펼쳤고, 전체적으로 타격 페이스가 떨어져 있었던 롯데는 지난 4일 경기에 앞서 이정훈을 전격 콜업했다. 이정훈은 콜업 직후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에서 결기 막판 대타로 출전해 2루타를 터뜨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이튿날(5일)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번 타자로 출전한 이정훈은 첫 두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는 등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6일 경기에는 타순이 조금 더 앞당겨진 5번에 배치됐다. 사령탑의 이 선택은 완벽히 적중했다. 이정훈은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 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경기를 출발했는데, 두 번째 타석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정훈은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에서 곽빈의 5구째 148km 직구를 공략, 좌중간 방면에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2루수 땅볼에 머무른 이정훈은 6-1로 크게 앞선 7회말 2사 2, 3루에서 두산의 바뀐투수 최종인을 상대로 7구째 126km를 받아쳐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고, 승기에 쐐기를 박았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이날 마운드에 올랐던 투수들과 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칭찬하는 과정에서 "특히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정훈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미국 괌 캠프 이후 이정훈은 어떻게 시즌을 준비했을까. 그는 "괌 캠프 후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을 때 가장 먼저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했다. 퓨처스에 합류했을 때 김용희 감독님을 비롯해 김평호, 이병규, 이성곤, 나경민 코치님이 진심으로 많이 도와주셨다. 코치님들께서 '많이 괴롭혀 달라'고 말씀하셨는데, 퓨처스에 있는 동안 오랜 시간을 투자해 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훈은 퓨처스에 머무르는 동안 스스로 동기부여까지 만들었다. 그 점이 일찍 1군으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정훈은 "퓨처스에 있을 때 개인적으로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자. 부끄럽지 않도록 가진 것을 다 보여주자'는 생각이었다. 동기부여가 있었기 때문에 늦지 않게 1군에 올라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안타 3타점. 이날 경기를 돌아보면 어땠을까. 이정훈은 "오늘 경기를 돌아봤을 때 안타를 쳤던 타석보다는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을 친 것이 아쉬웠다. 조금만 앞에서 맞았으면, 좋은 타구를 생산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도 "오늘 승리를 계리로 팀이 더 잘 뭉쳐서, 팬분들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이데일리
  • 맨유-아스널 경쟁 붙었다…'9500만 유로' 스트라이커 동시 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사이에 스트라이커(중앙 공격수) 영입전이 치열하다. 스포츠 매체 '유로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맨유와 아스널이 조슈아 지르크지(볼로냐), 빅토르 교케레스(스포르팅CP) 등을 넣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AC밀란, 유벤투스도 이들과 연결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지르크지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아닌 밀란에 가는 것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대리인도 밀란행을 위해 여러 협상 테이블에 앉아 대화 중이라고 한다. 올 시즌 리그 28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지 스포티비뉴스
  • "야구 인생 제일 기쁜 순간" 구본혁,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불만 날렸다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의 구본혁이 생애 첫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팀의 영웅이 됐다. LG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홈 경기에 8-4로 극적인 역전승을 챙겼다. 9회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이 최고의 날을 만들었다. 9회 말 4-4 동점 상황, LG는 선두타자 신민재가 안타로 출루했고, 도루를 감행하며 무사 2루를 만들었다. KT는 홍창기를 고의사구로 내보냈고, 박해민이 번트를 댔지만 2루 주자 신민재가 3루에서 포스 아웃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이후 김현종이 친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고, 배정대가 포구에 실패하며 1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구본혁이 타석에 등장했다. 구본혁은 9회 초 대주자 최승민을 대신해 수비로 들어왔다. 박영현의 초구와 2구를 모두 지켜본 구본혁은 3구 142km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끝내기 만루 홈런을 신고했다. KBO리그 23번째 끝내기 만루 홈런. 이번 홈런은 시즌 2호 끝내기 홈런이자 구본혁 개인으로는 최초의 끝내기 홈런이다.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구본혁은 "제 인생에서 이런 경험이 없었다. 제가 야구하면서 제일 좋았던 순간"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4일 구본혁은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쳤다. 이때 그는 행운의 바가지 안타가 됐다며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는 말을 남겼다. 구본혁은 "형들에게 구박 많이 받았는데 결과로 보여드렸다. 진짜 멋있었다고 형들도 말해줬다"고 뿌듯해했다. 패스트볼을 친 것은 노림수였다고 밝혔다. 구본혁은 "항상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이다 보니 저에게는 직구로 승부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투볼이어서 더 빠른 것만 노리고 있었다"고 답했다. KT 선발이 왼손인 웨스 벤자민이라 구본혁은 선발 멤버로 뽑히지 못했다. 이에 대해 "아쉬움은 전혀 없다. 팀이 잘되는 게 제일 먼저다. 언제든지 뒤에서 준비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구본혁은 선발보단 후반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감을 살리기 위해 주전 선수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구본혁은 "기회를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항상 형들보다 (방망이를) 많이 치며 준비한다"면서 "아침에 빨리 와서 벤치 멤버들과 항상 (방망이를) 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팀이 이기는 게 제 첫 번째 목표다. 제가 나가는 상황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용산어린이정원 방문한 尹 대통령 "야구장은 여러분의 것"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야구 시합을 관람하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대통령은 어린이들의 그림과 야구 경기에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야구장을 자주 오라고 강조했다. 부모들은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울경제
  • 김세영·안나린, LPGA 투어 매치플레이 8강 진출…우승 도전 ▲ 안나린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김세영과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 달러) 8강에 진출했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를 써낸 김세영은 에인절 인, 로즈 장(이상 미국)과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려 8강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를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 뒤 상위 8명이 8강에 진출, 이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한다. 8강전과 준결승전이 7일 열리며, 8일 결승전이 이어진다. LPGA 투어에서 12승을 올렸으나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엔 3년 넘게 우승 소식이 끊긴 김세영은 이번 대회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 3라운드는 3위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며 트로피 추가 희망을 밝혔다. 김세영은 LPGA 투어에서 2017년 한 차례(로레나 오초아 대회)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 우승 경력을 지녔다. 2022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안나린은 중간 합계 이븐파 216타를 적어내 7위로 8강행에 성공했다. 안나린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타수를 지켜내 8강 한자리를 꿰찼다. 8강 중 두 명의 한국 선수가 포함되며 이번 시즌 LPGA 투어 8개 대회 만에 첫 우승자 탄생의 기대감도 피어올랐다. LPGA 투어 한국 선수들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시즌 개막 후 7개 대회 연속 '우승 가뭄'을 겪고 있다. 2014년엔 개막 후 14번째 대회인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박인비가 한국 선수 첫 승을 따낸 바 있다. 김세영은 8강에서 로즈 장과 맞붙고, 안나린은 가쓰 미나미(일본)와 만난다.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3라운드까지 6언더파 210타로 단독 1위에 올랐고, 가쓰 미나미는 3타 차 2위(3언더파 213타)로 8강에 합류했다.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6위(1언더파 215타)로 3라운드를 마치며 8강에 진입해 또 한 번의 우승을 정조준했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은 3라운드까지 2오버파 218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사소 유카(일본)와 공동 8위에 올라 1명을 가리기 위한 연장전까지 갔으나 1차 연장전에서 보기가 나오며 탈락했다. 유해란을 제외한 3명의 선수가 2차 연장전에서 모두 파를 기록한 뒤 이어진 3차 연장전에서 쭈타누깐이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8강행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머과이어가 쭈타누깐과 8강전을 치르며, 코르다는 에인절 인과 격돌한다. 스포츠W
  • '레전드+손나우지뉴' SON 향한 숭배는 레비 회장까지…400경기 '슈퍼 히어로' 책자 선물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구성원 모두 손흥민(31)을 숭배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연거푸 세웠다. 지난달 31일 치른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토트넘 통산 160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1882년에 창단한 토트넘의 긴 역사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최다 득점 기록이다. 142년에 달하는 토트넘 최다 득점 랭킹에서 손흥민은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6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 다음 가는 단독 5위에 스포티비뉴스
  • “오타니에게 사인 받을거야” 다저스의 홈런공 협박사태 수습, 팬이 ML의 주인인데…1G 공짜초청 ‘당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만 아니라 사인을 받기 위해, 누구에게든 사인을 받을 것이다.”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 홈런공 협박사태’를 수습했다. 오타니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서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문제는 그때 시작됐다. 이 홈런공을 잡은 관중은 다저스 팬 암바 로만과 알렉시스 베네수엘라 부부였다. 부부가 외야에 있다가 오타니의 시즌 첫 홈런공을 잡는 행운을 누린 것도 잠시, 보안요원이 달려들어 홈런공을 내놓으라고 고압적인 자세를 취했다는 미국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다. 디 어슬레틱은 “이들 부부는 모자 2개와 방망이, 공 1개를 들고 떠나야 한다. 모두 오타니의 사인이 있었다. 그러나 오타니와 실제로 말을 하지는 못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부부에게 홈런공을 그냥 집에 가져가면 오타니 홈런공으로 인증하지 않겠다고 했다”라고 했다. 보안요원들의 고압적인 자세, 반 협박에 화가 난 로만-베네수엘라 부부는 곧바로 SNS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 오타니가 직접 욕을 먹을 일은 아니지만, 보안요원들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구단이 비난을 받아야 마땅한 일이었다. 결국 다저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주말 홈 3연전 첫 경기에 이 부부를 무료로 초청하기로 했다. 디 어슬래틱은 “로만과 발렌수엘라는 다저스타디움 체험에 초청됐다. 로만은 자신의 생일인 13일에 경기장에서 구단이 준비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라고 했다. 다저스는 로만의 생일에 맞춰 무료 초청을 기획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로만은 디 어슬래틱에 “다저스가 내게 연락해줘서 고맙다. 오타니만 아니라, 오타니를 만나기 위해 찍고 싶은 건 다 찍고, 어떤 선수든 사인을 받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로만은 뼈 있는 얘기도 빼 놓지 않았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 원하지 않는다. 다저스 팬으로서 이건 멋진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단지 “그들이 그것을 바꾸는데 내가 필요했다면, 그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했다. 발렌수엘라는 “우리는 누군가를 갈취하려고 한 게 아니다. 돈에 굶주리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단지 (오타니의 시즌 첫 홈런공을 잡은 건) 특별한 순간이다. 나는 단지 동등한 보상을 받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고우석, 더블A 데뷔전서 1이닝 무실점 2K…16구로 경기 마무리 ‘빅리그로 가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우석(26, 샌안토니오 미션스)이 더블A 데뷔전을 치렀다. 고우석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 호지타운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아미릴로 소드 푸들과의 원정경기에 12-5로 앞선 9회말 마지막 투수로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계약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다. 고우석은 시범경기 5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15.75로 부진했다. 뒤이어 LG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스페셜매치서도 이재원에게 홈런을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 끝에 개막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고우석은 타자친화적인 트리플A 대신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샌안토니오 미션스는 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 구단이다. 고우석은 12-5로 앞선 9회말에 데뷔전을 치렀다. 선두타자 A.J 부코비치를 풀카운트서 루킹 삼진을 잡았다. 후속 J.J 디오라지오를 볼카운트 2B2S서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네이피 카스틸로에겐 1B2S서 헛스윙 삼진을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16개였고, 스트라이크는 10개였다. 스코어 차이가 커서 세이브는 따낼 수 없었다. 샌디에이고가 불펜 사정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서도 9회말에 불펜이 무너지면서 2-3,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때문에 고우석이 더블A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면 충분히 메이저리그에 콜업될 가능성은 있다. 마이데일리
  • 도르트문트전 데 리트 활약에 실망→'투헬이 시계를 되돌린다'…5경기 만의 김민재 선발 복귀 언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이 수비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6일 '투헬 감독은 수비진을 재편성 할 수 있다. 투헬 감독은 데 리트의 도르트문트전 활약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도르트문트전에 앞서 투헬 감독은 데 리트에 대해 매우 만족했고 다이어와 잘 어울린다는 뜻을 나타냈다'며 '투헬 감독이 시계를 되돌릴 수 있다.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센터백 변화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투헬 감독은 하이덴하임전을 앞두고 데 리트가 자신이 원하는 수비진 리더의 모습을 보이는지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면서도 "데 리트는 아주 잘 뛰었고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우리 모두가 겪은 문제를 보여줬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호흡이 아주 잘 맞는다. 다음 경기에 대한 결장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후 10시30분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31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김민재는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전에서도 데 리트와 다이어와 센터백 듀오로 나란히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전에서 상대 속공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잇단 실점과 함께 패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 패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데 리트의 도르트문트전 활약에 대해 '아데예미의 선제골 상황에서 너무 느렸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는 뜻을 나타냈고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데 리트는 아데예미의 선제골 상황에서 압도 당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데 리트는 도르트문트의 속공 상황에서 항상 느렸다. 데 리트의 스피드 부족은 아데예미의 선제골 상황에서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TZ는 '데 리트가 아데예미와의 스프린트 결투에서 너무 느리다는 사실은 변화하지 않는다. 선제골 실점에 책임이 있다. 후반전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단거리 스프린트 결투에서 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하이덴하임전을 앞두고 "나는 내 자신과 팀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불행한 경기력을 드러낸 것에 대해 매우 불만족스럽다. 하이덴하임전에서는 팀을 위한 최고의 태도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모든 선수들에게 그런 것을 기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9승3무5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선두 레버쿠젠(승점 73점)에 승점 13점 차로 뒤져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를 남겨 놓은 바이에른 뮌헨은 역전 우승이 쉽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하이덴하임전을 치른 후 오는 10일 아스날을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투헬 감독은 아스날전을 고려해 하이덴하임전에서 로테이션 가능성에 대해 "하이덴하임전은 전형적인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라며 "물론 하이덴하임전 이후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기가 있지만 하이덴하임전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김민재, 데 리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손흥민 2골 돕고 끝났다' 안타까운 토트넘 1년차, 솔로몬 끝내 시즌 아웃 확정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첫 시즌은 손흥민(31)에게 2개의 어시스트를 한 것으로 마무리됐다. 손흥민의 후배 마노르 솔로몬(24)의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6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 대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솔로몬의 복귀 불가를 인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로몬은 이번 시즌 다시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계속 재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오른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은 데 따른 경과가 마냥 좋아보이지 않는다. 스포티비뉴스
  • 류현진 충격의 9실점, 한화 시즌 첫 연패 위기인데…“공수에서 높은 기여”하는 이 선수는 결장[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공수에서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주전 유격수로 돌아온 하주석(30)이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결장한다. 하주석은 5일 고척 키움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으나 좌측 햄스트링에 타이트한 증세를 호소했다. 결국 3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이도윤으로 바뀌었다. 하주석은 작년 음주운전 사건 이후 징계를 소화하고 복귀, 25경기서 35타수 4안타 타율 0.114 2타점 4득점 OPS 0.328에 그쳤다. 그 사이 이도윤에게 주전 유격수를 내주고 백업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올 시즌 호주 멜버른,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통해 주전을 회복한 상태였다. 올 시즌 11경기서 34타수 11안타 타율 0.324 3타점 2득점 OPS 0.773이다. 그런 하주석은 갑자기 햄스트링 통증으로 6일 경기를 건너 뛴다. 최원호 감독은 “엔트리에서 뺄 정도는 아니다. 오늘 하루는 지켜본다. 올 시즌 공수에서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화는 이날 문현빈(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채은성(지명타자)-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이진영(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이날 시즌 첫 연패 위기다. 마이데일리
  • 홀란드-KDB 나와? 맨시티의 딜레마, 팰리스전 패하면 4연속 우승 사실상 물거품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승점을 잃으면 (우승은) 거의 불가능하다."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지만, 지난 시즌과는 상황이 180도 다르다. 치르는 경기마다 패하면 사실상 우승은 끝인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맨시티는 30경기를 치르고 승점 67점으로 3위다. 1위 리버풀(70점)에 3점 차, 2위 아스널(68점)에는 2점 차이다. 경기를 치르고 나면 1위가 바뀌는 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패한다면 우승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이다. 특히 맨시티 입장에서는 더 그렇다. 6 스포티비뉴스
  • KCC 무서운 업템포 농구, 벤치멤버들까지 펄펄, 적지에서 SK에 2연속 대승, 4강PO행 눈 앞, 이게 슈퍼팀이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속도전서 SK를 2연속 압도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눈 앞이다. 부산 KCC 이지스는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서울 SK 나이츠를 99-72, 27점차로 대파했다. 4일 1차전서도 81-63, 18점차로 대승하더니, 2차전마저 완벽하게 제압했다. KCC는 정규시즌 막판 멤버구성의 이점을 극대화, 얼리오펜스를 강화했다. 허웅이 전창진 감독에게 면담을 신청했고, 그 내용을 취재진에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그 과정에서 허웅은 KCC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 실제 이후 KCC는 페이스가 증가했고, 득점력도 올랐다. 물론 수비력은 약화되긴 했다. 그러나 허웅,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 라건아, 알리제 드숀 존슨 등 KCC 주요 멤버구성을 보면 업템포 농구, 얼리오펜스를 하는 게 맞다. SK는 1~2차전서 KCC의 얼리오펜스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사실 대응책을 알고 있었지만, 실행이 제대로 안 됐다고 봐야 한다. 김선형과 오세근이 조금씩 드러내는 노쇠화, 자밀 워니와 장신포워드들의 약간의 트랜지션 문제 등이 있었다. 결정적으로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고, 2차전서도 주요 멤버들이 다쳤다. KCC는 3쿼터까지 대등한 승부를 하다 4쿼터에 손쉽게 승부를 끝냈다. 속공 득점이 14-8, 턴오버에 의한 득점이 14-2였다. 아울러 벤치득점도 39-13 우위였다. 예를 들어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의 3점포 두 방 및 9점은 KCC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KCC는 라건아가 3점슛 3개 포함 23점, 허웅이 3점슛 5개 포함 17점, 송교창이 13점, 최준용이 10점을 올렸다. SK는 워니가 18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오재현이 14점, 김선형이 13점을 올렸다. 두 팀의 3차전은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흐름은 완전히 KCC가 가져갔다. 마이데일리
  • 박혜준, KLPGA 국내 개막전 우승 경쟁 가세 "편하게 즐기며 치겠다" [서귀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돌아온 박혜준이 국내 개막전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박혜준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685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 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혜준은 아직 3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현재, 공동 2위 그룹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박혜준은 1번 홀과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그러나 박혜준의 본격적인 버디 사냥은 후반부터였다. 박혜준은 11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이어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선두 황유민을 1타 차로 추격했다.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 한 박혜준은 최종 라운드를 기약하며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박혜준은 3라운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다 너무 좋았다. 7언더파를 쳤는데 별로 힘들지도 않았고 재밌게 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좋았던 점으로는 세컨샷을 꼽았다. 박혜준은 "다른 샷들의 정확도도 좋았지만, 세컨샷을 핀에 붙이면서 수월하게 버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혜준은 지난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톱10(공동 10위) 2회를 기록했지만, 상금 랭킹 71위에 머물렀다. 이후 시드순위전 본선에서도 60위에 그치며 2023년 드림투어로 내려가야 했다. 하지만 박혜준은 좌절하지 않았다. 박혜준은 "2022시즌을 실패가 아니라 오히려 나에게 주어진 기회라고 생각했다. 2부 투어로 내려갔을 때도 더 마음을 잡고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면서 "시드전이 끝나고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부모님이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셔서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박혜준의 말처럼 시련은 성장의 계기가 됐다. 박혜준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1승을 포함해 톱10 4회를 기록했고, 상금랭킹 8위에 오르며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겨울 동안에는 태국에서 두 달 간 전지훈련을 하며 샷의 정확도와 쇼트게임을 집중 연습했다. 노력의 결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잘 나타나고 있다. 선두권에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된 박혜준은 자신의 정규투어 최고 성적은 물론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박혜준은 "(2년 전과)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다. 많이 편해졌다"면서 "주변 사람들도 많이 밝아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도가 많이 좋아졌다. 페어웨이 안착률도 높아졌고, 아이언도 확실한 구질이 생겼다"면서 "원래는 스트레이트를 치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굳이 그러지 않고 드로 구질을 구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의 순위를 유지한다면 최종 라운드에서는 챔피언조에서 플레이 할 가능성이 높다. 박혜준은 "오늘 별 생각 없이 플레이했는데, 내일도 캐디 오빠와 편하게 합을 맞추며 내 샷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하겠다"면서 "(챔피언조에 들어간다면) 처음 들어가는 건데 떨리기 보다는 많이 설레는 것 같다. 편하게 즐기며 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혜준은 "올 시즌 목표를 최소 2승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베트남 대표팀 큰일났다… 베트남축구협회, 박항서 감독 결국 복귀시키나 베트남 축구 팬들은 박항서 전 감독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박 전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며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 베트남 축구는 쇠퇴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팬들은 박 전 감독이 선수들의 잠재력과 기술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으며, 그의 복귀로 위키트리
  • 경기력 좀 올라오니 시즌 네 번째 부상…강제 'SON톱' 가동하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또, 부상자 명단에 오른 히샤를리송이다. 주장 손흥민이 반강제 원톱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전 전망을 전하면서 히샤를리송의 결장을 알렸다. 이유가 있었다. 부상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레넌 존슨에게는 문제가 없다. 유일한 문제는 히샤를리송이다. 지난 몇 주 동안 무릎에 문제가 있었다. 노팅엄전에서는 휴식을 취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하는 것이 최선이라 봤다"라고 전했다. 전력을 아껴 손해를 스포티비뉴스
  • 4부리그 수준? 1달째 무득점 침묵→자존심 구긴 EPL 득점왕, 부활포 쏠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24)가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에 올랐고, 올 시즌에도 득점 선두를 달리지만 예전만 못하다는 혹평에 놓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 로이 킨으로부터는 "4부리그(리그2) 수준이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최근 페이스를 보면 확실히 '괴물 골잡이'라는 별명에 못 미친다. 지난 1달 동안 EPL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3월 3일(이하 한국 시각) 맨유와 홈 경기(3-1 승리)에서 경기 막판 쐐기골을 터뜨린 후 침묵했다. 맨시티가 치른 EPL 3경기에서 단 1득점도 보태지 못했다.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팀들과 빅매치에서 침묵해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3월 11일 리버풀과 원정 경기(1-1 무승부)에서 무득점에 머물렀고, 1일 아스널과 홈 경기(0-0 무승부)에서도 골을 못 넣었다. 팀 주포로서 체면을 구겼고, 맨시티는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홀란드는 4일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4-0 승리)에는 결장했다. 벤치를 지키며 동료들이 만든 대승을 바라봤다. EPL 경기 중간에 뉴캐슬 유나티이드와 FA컵 경기(2-0 승리)까지 포함하면 맨시티가 가진 4경기에서 단 한 골도 생산하지 못한 셈이 된다. '슬럼프'라는 평가도 나왔다.  아스널전에서 침묵한 뒤에는 킨의 독설을 들어야 했다. 이날 홀란드가 경기 내내 부진하며 슈팅 2번에 그치고 맨시티 승리를 이끌지 못하자 킨은 크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오늘 홀란드는 리그2(4부리그) 수준의 선수 같았다"고 혹평했다. 이어 "이런 경기력을 보인 게 오늘뿐만이 아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수준이 매우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킨의 독설 후 홀란드는 애스턴 빌라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득점 2위권 선수들에게 두 골 차로 계속 쫓겼다. 반전을 위한 부활포가 필요하다. 6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이어 10일 레알 마드리드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마이데일리
  • SON 부담 계속된다..."이번 시즌에 뛸 수 없다" 포스테코글루가 직접 시즌 아웃 선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노르 솔로몬(토트넘)이 결국 이번 시즌을 소화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에 집중했다. 당시 거취가 불확실했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공격수를 찾았다. 그리고 영입된 선수가 솔로몬과 브레넌 존슨이었다. 이스라엘 출신인 솔로몬은 주로 측면에서 공격을 펼친다. 오른발을 사용하며 좌우 모두 소화가 가능하지만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다. 스피드를 갖춘 솔로몬은 적극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후 위협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노린다. 피지컬적인 약점을 기술로 극복하고 있다. 솔로몬은 2018-19시즌부터 샤흐타르에서 4시즌을 보냈다. 그러던 사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계약 중단 효력이 발생하면서 1년 임대 형태로 풀럼 유니폼을 입었다. 풀럼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에 나섰으나 15경기가 교체로 백업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FA(자유계약)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솔로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솔로몬은 곧바로 위협적인 돌파 능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조금씩 기회를 받던 솔로몬은 지난 10월에 훈련에서 반월판 부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솔로몬은 3월 복귀가 예상됐다. 하지만 부상이 길어지면서 이번 시즌 복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로몬은 사실상 이번 시즌을 뛸 수 없다. 재활을 하고 있다. 프레이저 포스터와 라리언 세세뇽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시즌 막판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솔로몬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가운데 히샬리송도 여전히 무릎이 좋지 않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은 손흥민,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까지 사실상 4명이다. 남은 공격진으로 4위 경쟁을 계속해서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 = 마노르 솔로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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