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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156.1km 강속구' 공략, 깨어나는 타격감! 이정후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9회 무사 만루→무득점, SF 2연패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찬스에서 안타를 뽑아내지는 못했으나,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정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맞대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55로 상승했다. ▲ 선발 라인업 워싱턴 : CJ 에이브람스(유격수)-레인 토마스(우익수)-조이 갈로(지명타자)-조이 미네시스(1루수)-제시 윈커(좌익수)-에일리 아담스(포수)-일데마로 바르가스(2루수)-트레이 립스컴(3루수)-제이콥 영(중견수), 선발 투수 호안 아돈. 샌프란시스코 : 이정후(중견수)-타일러 웨이드 주니어(1루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마이클 콘포토(좌익수)-맷 채프먼(3루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패트릭 베일리(포수)-닉 아메드(유격수), 선발 투수 카일 해리슨. 이번 겨울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3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후 시범경기 13경기에서 12안타 1홈런 5타점 6득점 2도루 타율 0.343 OPS 0.911의 성적을 거두며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던 이정후는 정규시즌이 시작된 후에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데뷔 첫 경기에서 첫 안타와 타점을 생산하더니, 이튿날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세 번째 경기에서는 첫 홈런포까지 쏘아 올리며 순조롭게 메이저리그 무대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었다. 이정후는 LA 다저스와 2년전까지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지난 4일부터 방망이가 차갑게 식기 시작했다. 4일 다저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이튿날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 그리고 7일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허덕였다. 이로 인해 0.316까지 찍었던 이정후의 타율은 어느새 0.200까지 떨어지면서 1할대 추락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하지만 침묵은 더 오래가지 않았다. 이정후는 8일 경기에서 4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하더니, 전날(9일)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다시 좋은 흐름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 분위기는 10일 경기로도 연결됐다. 물론 경기 초반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아돈의 4구째 95.6마일(약 153.9km)의 포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내밀었다. 하지만 이 타구는 3루수 방면으로 향하면서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아돈과 6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이번에는 1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이정후의 고대하던 안타는 세 번재 타석에서 나왔다. 1-3으로 뒤진 5회말 이정후는 다시 한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고, 이번에는 바뀐 투수 로버트 가르시아와 맞붙었다. 그리고 바깥쪽 낮은 코스의 스트라이크존에서 흘러나가는 2구째 84.1마일(약 135.3km) 슬라이더에 감각적으로 방망이를 내밀었고, 결대로 타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 쪽으로 향하는 안타를 생산했다. 다만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장면은 네 번째 타석이었다. 샌프란시스코가 3-3으로 균형을 맞춘 6회말 2사 3루의 찬스에서 이정후는 워싱턴의 바뀐 투수 조던 윔스와 맞붙었고, 4구째 86.2마일(약 138.7km)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배트를 내밀었다. 그러나 이 빗맞은 타구가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결정적인 찬스에서 클러치 능력을 뽐내지는 못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던 이정후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이정후는 3-5으로 뒤진 9회말 워싱턴의 마무리 카일 피네건의 97마일(약 156.1km) 하이 패스트볼을 공략해 3루수-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터뜨리면서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후속타자 윌머 플로레스의 안타와 호르헤 솔레어의 볼넷으로 3루 베이스에 안착했다. 하지만 콘포토의 땅볼때 홈에서 아웃되면서 득점과 연이 닿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은 샌프란시스코가 뽑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볼넷,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안타로 마련된 1사 1, 3루 찬스에서 패트릭 베일리가 자신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꾸며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워싱턴이 3회초 제이콥 영의 안타와 도루 2개로 마련된 2사 3루에서 CJ 에이브람스가 역전 투런포를 작렬시키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은 까닭. 분위기를 탄 워싱턴의 득점은 이어졌다. 워싱턴은 5회초 이번에도 영의 안타와 도루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에이브람스가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1-3까지 간격을 벌렸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도 반격에 나섰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맷 채프먼과 베일리의 안타로 득점권 찬스를 손에 넣은 뒤 닉 아메드가 동점타를 쳐내며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워싱턴이 7회초 한 점을 더 뽑아내면서 좀처럼 무게의 추는 샌프란시스코쪽으로 향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균형을 맞추지 못했고, 오히려 워싱턴이 9회초 공격에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손에 넣었으나, 대량 득점 찬스에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면서 3-5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마이데일리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았다→아스널-바이에른, 레알-맨시티 절반의 성공! 챔스 8강전 승부 '안갯속'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별들의 전쟁'다웠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많았다.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명승부'로 문을 열었다. 우승후보들이 치열한 승부를 벌이면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10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두 경기가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아스널과 독일 최고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바이에른)이 2-2로 비겼고,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레알)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3-3으로 경기를 끝냈다. 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가졌다. 최근 기세와 홈 이점 등을 고려해 아스널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이 빗나갔다. 원정 팀 바이에른이 저력을 발휘하며 리드를 잡았고, 아스널이 가까스로 무승부를 일궈냈다. 초반 흐름은 아스널이 잡았다.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작렬했다. 부카요 사카가 벤 화이트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스널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바이에른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전반 18분 세르쥬 그나브리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반 32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 골을 작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홈에서 위기에 빠진 아스널은 추격전을 벌였고, 후반 31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동점골로 2-2를 만들었다. 이후 더이상 골이 나지 않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레알과 맨시티는 1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가졌다.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벌였다. 맨시티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분 만에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제골을 낚았다. 하지만 전반 12분 맨시티의 자책골이 나와 1-1이 됐고, 2분 뒤 레알이 호드리구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전 중반 다시 변화를 맞이했다. 후반 21분 맨시티의 필 포든이 존 스톤스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5분 뒤 맨시티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잭 그릴리시의 도움을 역전골로 이었다. 홈 팀 레알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34분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어시스트를 받아 동점포를 쏘아올랐다. 3-3 상황이 끝까지 유지되면서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두 경기 모두 비슷한 양상으로 펼쳐지며 무승부 결과를 낳았다. 홈 팀 아스널과 레알이 리드를 잡았으나, 원정 팀 바이에른과 맨시티가 승부를 뒤집었다. 아스널과 레알은 후반전 중반에 동점을 이루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체적으로 볼 때, 원정에서 무승부를 만든 바이에른과 맨시티가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비친다. 하지만 아스널과 레알도 홈에서 패배를 막아내며 2차전을 기약하게 됐다. 모든 팀들이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다. 바이에른-아스널, 맨시티-레알의 8강 2차전은 18일 벌어진다. 2차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4강행 티켓을 손에 쥔다.  마이데일리
  • 김민재 결장→결국 2실점, '뒷짐 수비로 방관' 다이어는 평점 꼴찌..."넌 언제나 못해" 아스널 팬들 조롱까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에릭 다이어(바이에른 뮌헨)의 최저 평점을 받았다. 아스널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뮌헨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 야쿱 키비오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데클란 라이스, 조르지뉴, 마르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가 선발로 출전했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요슈아 키미히, 마테야스 데 리흐트, 다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레온 고레츠카, 콘라트 라이머, 르로이 사네, 야말 무시알라, 세르쥬 그나브리, 케인이 먼저 출전했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날도 최근 중용하고 있는 다이어와 데 리흐트로 중앙 수비진을 구성했다. 직전 리그 경기에 출전했지만 저조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은 김민재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길 바라는 투헬 감독의 바람과 달리 뮌헨은 전반 12분 만에 골을 내줬다. 그 과정에서 다이어의 안일한 수비가 있었다. 다이어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사카가 볼을 잡아내자 핸드볼을 주지 않기 위해 뒷짐을 지고 수비를 펼쳤다. 사카는 다이어가 적극적으로 붙지 않자 빠르게 왼발 슈팅을 시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다행히 뮌헨은 6분 뒤 그나브리가 고레츠카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전반 32분에는 케인이 페널티킥(PK)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뮌헨은 후반전에 주도권을 내준 가운데 결국 동점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31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벗겨낸 뒤 패스를 했고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 상황에서 다이어는 1차적으로 제주스의 움직임을 차단하지 못했고 개인기에 속으며 슈팅까지 허용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는 노니어와 함께 다이어에 뮌헨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출신인 다이어는 아스널 팬들로부터 “넌 항상 못해”라며 조롱까지 받았다. 마이데일리
  • 아스널에 뒷짐 지다 끝난 다이어의 다른 북런던 더비, 몸싸움 월등 김민재 생각났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괴물' 김민재의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의 만남, 수비 중심으로 한 골 승부가 될 것이라던 예상을 빼고 골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1.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기만 하면 골 폭죽을 터뜨렸던 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이 8강 1차전부터 4골을 만들며 비겼군요"아스널이 홈 1차전에서 뮌헨과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없기 때문에 스포티비뉴스
  • "올 시즌 EPL 베스트 11 공개, 빅3 소속 아닌 선수는 단 1명이다!"…'우승 못하는' 최고의 선수도 있다, "그는 EPL 최고의 피니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현재 역대급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1위는 아스널이다. 승점 71점을 확보했다. 2위 리버풀도 승점 71점이다. 3위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70점으로 고작 1점 뒤지고 있다. 이 3팀 중 누가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는 시즌이다.  우승하는 팀에 최고의 선수가 있는 법. 때문에 올 시즌 EPL 최고의 선수들 대부분이 우승권에 있는 팀에 속한 선수들이다. 올해의 선수 역시 빅3 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우승을 하는 것이 팀 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우승을 하는 것이 선수 가치를 올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영국의 'Football365'는 지금까지 EPL 시즌을 평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EPL이 31경기 이상을 치렀고, 지금까지 치른 리그를 분석해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후스코어의 통계를 가이드로 사용했다. 선발 출전 횟수가 16회 미만인 선수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명단을 보면 골키퍼는 웨스트햄의 알퐁스 아레올라가 선정됐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에서는 빅3가 지배를 했다. 1위 아스널은 레프트백 올렌산드리 진첸코, 센터백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중앙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라이트 윙어 부카요 사카 등 4명을 배출했다. 최다 인원이다.  이어 2위 리버풀이 라이트백에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센터백에 버질 반 다이크 등 2명의 이름을 올렸다. 3위 맨시티는 3명이었다.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 공격형 미드필더 필 포든, 최전방 공격수 엘링 홀란드까지 포함됐다.  그런데 눈에 띄는 점은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에서 빅 3가 아닌 소속팀의 선수가 단 1명 포함됐다는 것이다. 우승을 하지 못해도 가치를 인정을 받은 셈이다. 또 우승을 하지 못하는 리그 최고의 선수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바로 토트넘의 손흥민이다.  손흥민을 올 시즌 15골 9도움을 폭발시켰다. 팀 내 득점 1위, 도움 1위다. 또 10-1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서 있다. 토트넘은 빅3에 이은 4위에 위치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런 손흥민이 빅3 소속 선수가 아닌 유일한 선수로, 레프트 윙어에 자리를 잡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선정 이유를 간단하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이렇게.   "손흥민은 EPL 최고의 피니셔다!" [손흥민, 엘링 홀란드, 부카요 사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비닐신 찌르고 포든 쏘고…너무 일찍 만난 레알-맨시티, '레바맨' 맞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리보는 결승전이라는 표현이 딱 맞고 최근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계속 만났던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올 시즌은 8강에서 격돌했습니다. 첫 경기부터 시원한 공격 축구가 나왔다고 하네요.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1. 결승전에서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8강 1차전부터 무려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군요"충분히 휴식한 레알과 살인적인 경기 일정을 소화 중인 맨시티가 내일이 없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2분 만에 실바의 스포티비뉴스
  • "사우디의 충격적 민낯! 리그 관중이 294명"…호날두-벤제마에 연봉 '2940억' 주면서도 흥행 참패, "축구는 돈으로 살 수 없다!" 곤혹스러워하는 사우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우디아라비아 축구의 충격적인 민낯이 공개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정상급 리그 발전을 표방하며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수집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네이마르(알 힐랄) 등 슈퍼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입성했다.  이를 주도하는 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 기금 'PIF(Public Investment Fund)'다. 그들의 자산 규모는 무려 3430억 파운드(580조원)다. 호날두와 벤제마에게 세계 최고 연봉인 2억 유로(2940억원)를 줄 수 있는 이유다.  그런데 이런 천문학적인 투자에서 흥행은 참패하고 있다. 축구는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리그 1경기의 관중이 고작 294명으로 집계됐다. 충격적인 민낯이 아닐 수 없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파이하와 알 오크두드의 경기에서 관중 294명이 들어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또다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관중이 300명도 채 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저조한 관중 수에 시달리고 있다. 294명이라는, 정말 당황스러운 관중 수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호날두가 왔고, 이어 많은 스타 선수들이 중동으로 몰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티켓 판매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경기장에 온 관중 294명이 최소 관중이 아니다. 놀랍게도 지난 9월에는 281명의 관중이 들어온 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 체육부 장관은 영국 'BBC'와 인터뷰를 통해 "관중들의 낮은 출석률은 아직 초기 단계라서 그런 것이다. 지금 기초를 다지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관중을 가지게 될 것이다. 빅매치는 기록적인 관중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 우리는 전세계 147개국에 중계를 하고 있다. 리그를 발전시킬 계획을 세웠을 때, 이런 속도를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계속 리그를 발전시킬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마이데일리
  • SON 절친은 헤어져도 '아스널 담당 일진'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역대 최다골 '경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역사를 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무대에 돌아왔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을 만나 득점포를 가동했는데,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역대 최다골이었다.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팀이 흔들렸지만 챔피언스리그까지 이어지지 않았고, 꽤 준수한 성적표로 홈에서 4강 진출 티켓을 스포티비뉴스
  • 손흥민 동갑내기 월클 MF 충격 고백, 레알에서 맨유로 괜히 옮겼나? "악몽까지 꾼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각광을 받으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자리를 잡은 브라질 출신 스타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맨유 이적 후 팀이 계속 부진하며 크게 실망했고,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뜻을 내비쳤다.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맨유의 미드필더 카세미루(32)가 9일(이하 한국 시각) 'ESPN 브라질'과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생활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그는 "(현재 상황이) 어렵다. 타이틀 다툼을 펼치지 못한다는 것이 나를 괴롭히는 부분이다"며 "뭔가 다른 일을 해보자고 생각하며 악몽을 꾸기도 했다. 우승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단지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고 짚었다. 브라질 상파울루 FC 유스 출신인 그는 2010년 상파울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2014~2015시즌 FC 포르투로 임대돼 활약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고 중원을 지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월드크래스(월클)로 인정 받았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75번의 A매치에서 나서 7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승 복이 많았다. 2011년 상파울루 소속으로 코파 수다메리카나 프오 첫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에는 우승 트로피를 엄청나게 쌓았다. 2016-2017시즌, 2019-2020시즌,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뤄냈고, 2013-2014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7년, 2020년, 2022년에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013-2014시즌, 2015-2016시즌, 2016-2017시즌, 2017-2018시즌, 2021-2022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뤘다. UEFA 슈퍼컵 3회(2016년, 2017년,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2016년, 2017년, 2018년) 3회 우승도 더했다. 브라질 국가대표로서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정상 정복에도 성공했다.  2022년 맨유로 이적한 후에 우승과 거리가 멀어졌다. 2022-2023시즌 EFL컵 우승을 차지했으나, EPL과 FA컵,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맨유의 전력이 떨어지면서 우승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떠난 후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등에 크게 밀리면서 고전하고 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더 작아졌다. 맨유가 현재 EPL 6위에 그치면서 우승은 완전히 물건나갔고,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어려워지는 상황을 맞았다. 몸 상태가 좋지 못해 리그 31경기 가운데 18번 출전에 그치면서 개인적으로도 큰 아쉬움을 남겼다. 팀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데, 자신은 컨디션이 좋지 못해 큰 도움이 안 된다고 느끼며 악몽까지 꾸는 현실을 냉정하게 느낀 셈이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EPL 31라운드까지 15승 4무 12패 승점 49를 마크했다. 선두 아스널(승점 71)에 22점이나 뒤지며 6위로 처졌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의 굴욕을 맛봤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는 4강에 올라 코벤트리 시티와 21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준결승전에서 승리하면, 또 다른 4강전 맨체스터 시티-첼시 대결 승자와 5월 25일 결승전을 치른다. 마이데일리
  •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황선홍호를 향해 말문을 열었다 (+이유)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몇 명의 선수들이 소집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강인의 합류도 불확실하다. 일본 대표팀은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위키트리
  • “SON을 수배한다” 손흥민과 경합 중 다쳤다며 치료비 달라는 축구선수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손흥민에게 치료비 청구를 요구하는 SNS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글에는 손흥민과의 충돌로 치아가 다쳤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후에는 농담과 함께 손흥민이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라는 글도 올렸다. 해당 선수는 영국 태생으로 위키트리
  • 아스널 야유 즐기며 PK 골 케인 "저에 대한 존경심 있는 듯…라야 분석했다니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간접 북런던 더비를 비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정밀한 분석을 자랑했다. 캐인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가르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까지 아스널의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케인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다시 보는 일이 없을 줄 알았지만, UCL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케인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페널티킥으로만 스포티비뉴스
  • 손흥민 빌라전 쐐기포, 토트넘 '3월의 골'…시즌 4번째 영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이자 해결사인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만 4번째로 구단 자체 선정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토트넘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골 3월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토트넘이 4-0으로 완승한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때 손흥민이 후반 추가 시간 터뜨린 팀의 세 번째 골이 구단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달의 골 투표에서 6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오른쪽 측면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보낸 싱글리스트
  • 프로야구 방송 사고 내던 티빙, 이번에는 김민재 '첫 뮌헨 한국인 선수' 표기…정우영이 UCL에서 데뷔했건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해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사에 선정된 '티빙'이 미숙한 정보 전달과 방송 사고로 잡음을 낸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중계에서도 잘못된 정보로 일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티빙은 독일 분데스리가 중계에서 중앙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면서 '레바뮌의 첫 코리안리거'라고 알렸다. 이 소개는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표적인 '잘못된 선수 소개'로 박제됐다. '레바뮌'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스포티비뉴스
  • '주말 벤치 출발' 이강인은 확고한 주전 → 바르셀로나와 홈경기 줄줄이 선발 예상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의도가 분명한 로테이션이었다.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선발 복귀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펼친다. 조별리그부터 죽음의 조에 속했던 파리 생제르맹은 2위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잡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8강 상대는 바르셀로나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으로 올 시즌에는 들쭉날쭉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따 스포티비뉴스
  • '충격' 바르샤 이적 유력한 홀란드...사실 음바페만 아니었다면?→"3675억원에 레알에서 뛸 뻔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엘링 홀란드가 사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뻔했다.  스페인 일간지 '디아리오 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홀란드는 계약의 2억 5000만 유로(약 3675억원)의 방출 조항을 통해 2025년 여름에 레알에 합류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수를 꼽으라고 한다면 홀란드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홀란드는 현재 맨시티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홀란드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5경기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홀란드를 통해 맨시티는 스트라이커 기근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시즌 가브리엘 제주스가 아스날로 이적하면서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대한 고민을 겪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통 9번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세계 최고의 팀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홀란드의 득점력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에는 잉글랜드에서만 괴력을 과시한 게 아니라 유럽과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팀으로 거듭났다. 맨시티는 FA컵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했다.  맨시티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한 팀으로 등극했다. 올 시즌 도중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했다.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맨시티는 우승 트로피를 따내며 세계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다.  그 중심에는 단연 홀란드가 있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5경기에서 19골 5도움으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복귀한 이후부터 매서운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홀란드는 올 시즌 도중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휘말렸다. 스페인 '마르카' 조타 조르디는 지난달 28일 "홀란드는 약 1년 반 뒤에 바르셀로나에서 뛸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홀란드의 영입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바르셀로나의 홀란드 영입 가능성은 매우 높다. 홀란드와 바르셀로나 양 측이 모두 원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달 26일 "바르셀로나는 2025년에 홀란드를 영입하는 것을 꿈꾸고 있으며 홀란드가 음바페와 경쟁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실 홀란드의 영입을 먼저 추진했던 팀은 레알이었다. 영국 ‘더 선’은 지난 1월 “홀란드는 당장 내일이라도 레알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이적이 가능한 이유는 바이아웃 때문이다. 홀란드는 맨시티와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5년 여름부터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아쉽게도 홀란드가 레알에서 뛰는 모습은 앞으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레알은 올 시즌이 끝난 뒤 PSG에서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음바페는 자유계약선수(FA)로 레알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다. 음바페는 홀란드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고 있다.  레알이 음바페를 영입하면서 홀란드 영입 가능성은 사실상 '0'에 수렴한다. 디아리오 아스는 "이번 여름 음바페의 영입으로 인해 이번 레알 이적은 재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날두 대전에 이은 음홀대전이 엘클라시코에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KLPGA] 日 콘 아야나, 점프투어 첫 우승 "신지애 선수 동경해왔다" ▲ 콘 아야나(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외국인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인터내셔널 투어(I-투어) 회원인 콘 아야나(일본)가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첫 우승을 수확했다. 아야나는 9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42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전날 1라운드 스코어(2언더파 70타)를 합산한 최종 합계에서 5언더파 139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콘 아야나는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기쁘다. 일본에서 응원해 준 부모님, 코치님, 트레이너 분께 감사하고, 특히 후원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콘 아야나는 “일본이 아닌 한국까지 와서 참가한 대회라 더욱 집중하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동기부여도 잘 됐다. KL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마음이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고, 우승까지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콘 아야나는 “뿐만 아니라, 오늘은 리커버리가 잘 됐다. 티 샷이 잘 안되면, 세컨드 샷이 좋았고, 그린을 놓쳤을 때는 쇼트게임으로 잘 막았다. 모든 샷이 조화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굳이 하나를 고른다면 퍼터가 가장 효자였다고 말하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골프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한 콘 아야나는 11살부터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를 꿈꾸며 훈련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관동지역고교연맹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낸 콘 아야나는 2021년 JLPGA 비회원 자격으로 참가한 ‘마이나비 넥스트 히로인 골프투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던 콘 아야나는 지난해부터 KLPGA 무대의 문을 계속 두드렸다. 먼저, 지난해 10월 태국에서 열린 ‘KLPGA 2023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해 KLPGA투어 입성을 노렸지만, 공동 43위를 기록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올해 3월 열린 ‘KLPGA 2024 제1차 준회원 선발전’에 출전해 사흘 동안 이븐파 216타(73-70-73)의 준수한 성적으로 8위에 자리해 인터내셔널회원으로 입회하는데 성공했다. 롤모델을 묻자 콘 아야나는 “어릴 때부터 신지애 선수를 동경해왔다. TV를 통해 신지애 선수의 경기를 자주 봤는데, 미스샷을 해도 언제나 여유 있는 모습으로 웃으며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멘탈이 굉장히 강한 선수라 느껴 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하면서 “일본 프로테스트에 합격해 JLPGA회원이 되는 것도 목표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KLPGA투어에 도전한 만큼 실력을 더 쌓아 1부 투어인 정규투어까지 올라가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달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2년,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자만 참가할 수 있었던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이후 많은 외국인 점프투어 우승자가 탄생하고 있다. 먼저, 리슈잉(CJ)이 변경된 규정으로 점프투어에 출전해 최초로 우승한 외국인으로 기록됐고, 지난해에는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에서 키츠야 사야카(일본)가 우승한 바 있다. 스포츠W
  • 우즈가 마스터스 기자회견서 밝힌 우승 가능성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을 공식화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우즈는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발목 통증은 사라졌다"면서도 우승 여부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조합된다면"이라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발목 통증은 없지만 그 부담을 다른 신체 부위가 나눠가져야 된다고 밝힌 우즈는 "마스터스에서는 50대와 60대 선수들이 컷 통과를 노리고 40대 후반 선수들은 우승을 경쟁한다"며 "처음 때보다 골프장이 많이 바뀌었지만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각도를 취해야 하는지는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본인이 아직 40대 후반이기 때문에 내심 우승도 노려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대목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우승보다 마스터스 역대 최초인 24회 연속 컷 통과에 초점을 맞출 공산이 크다. 우즈는 지난 2월 자신이 호스트인 제네시스 인비테.. 아시아투데이
  • "손흥민은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가 아니다!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전 EPL 감독 '역대급 찬사', "쏘니 사랑해, 너무 지도해보고 싶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 그가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라는 평가를 거부한 이가 있다. 그의 주장은 "손흥민이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것이다. 손흥민을 향한 역대급 찬사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팀 내 득점 1위, 도움 1위다. 또 올 시즌 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노리고 있고, 토트넘을 리그 4위로 이끌고 있다.  또 손흥민은 토트넘 4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세웠다. 토트넘 역사상 14번째. 그리고 2000대 이후로 따지면 해리 케인(447경기), 위고 요리스(435경기)에 이은 3번째다. 또 총 160골로 토트넘 역대 5위에 올라있다. 여기에 위대한 캡틴까지. '리빙 레전드'에 모자람이 없다.  이런 손흥민에게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역대급 찬사를 보낸 이는 앨런 파듀 감독이다. 영국 출신으로 현역 시절 크리스탈 팰리스, 찰튼 애슬레틱 등에서 미드필더로 뛰었다. 감독으로 더 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파듀 감독은 레딩, 웨스트햄, 사우스햄튼,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 등 EPL에 잔뼈가 굵은 감독으로 통한다.  영국의 'Hitc'는 "파듀가 반드시 지도하고 싶은 선수를 지명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다. 토트넘에는 지금 케인이 없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팀을 꾸리면서 한 명의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다. 모두가 골을 넣고 있고, 핵심은 손흥민이다. 그는 올 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발전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매우 일관된 선수다. 파듀 전 뉴캐슬 감독은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다. 그는 손흥민을 지도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파듀 감독은 "쏘니는 최고의 골잡이다. 나는 축구 선수로서 쏘니를 사랑한다. 나는 쏘니를 너무 지도해보고 싶다. 당신은 쏘니와 같은 선수를 지도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나? 쏘니는 매우 지도하기 편할 것이다. 물론 쏘니의 경기 방식을 존중해야 한다. 쏘니는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다. 그런데 내가 볼 때 쏘니는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손흥민, 앨런 파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마이데일리
  • 김민재 나폴리 동료 윙어, 환상적인 발리슛→세리에 A 올해의 골 ‘예약’→푸스카스상 수상 감이다 ‘흥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의 윙어가 정말 엄청난 발리슛을 성공시켰다. 팬들과 언론은 올 해 최고의 골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세리에 A 올해의 골 수상은 따논당상이고 한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의 주인공에게 주는 푸스카스상도 받을 수 있다고 치켜세우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가 최근 ‘나폴리 스타가 터무니없는 발리슛으로 푸스카스 상을 받을 만한 골을 성공시켰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윙어 마테오 폴리타노이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 뛰고 있는 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나폴리는 7일 몬차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선제골은 몬차에서 나왔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몬차는 경기 시작 9분만에 밀란 주리치의 슛으로 나폴리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에 동점을 만들기위한 나폴리의 공격은 거셌다. 하지만 좀처럼 몬차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경기는 1-0의 상황이 그대로 후반전으로 이어졌다. 나폴리가 동점을 터뜨린 것은 후반 시작 10분께였다.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오시멘이 기다리던 동점골을 기록했다. 1-1,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나폴리는 곧바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바로 환상적인 골의 주인공인 폴리타노였다. 폴리타노는 몬차의 페널티 박스 아크서클쯤에서 발리슛을 몬차 골문에 꽂았다. 약 20m 정도 될 듯하다. 이 놀라운 득점을 시작으로 나폴리는 두 골을 더 넣으면서 몬차를 4-2로 격파했다. 폴리타노의 이 골에 대해서 데일리스타는 정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페널티 아크서클 가장 자리에서 폴리티노는 정말 자로 잰 듯 자신의 발위로 공이 날아왔다. 잠시 숨을 고른 폴리타노는 그대로 발리슛을 날려 몬차의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정확히 꽃아 넣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특히 이 기사에서 ‘정말 멋진 기술과 힘이 어울려 골비퍼는 도저히 이 발리슛을 막을 수 없게 만들었다’고 묘사했다. 이 절묘한 발리슛을 옆에서 지켜본 나폴리의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켈리아조차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을 정도이다. 이탈리아 언론은 폴리타노의 이 골이 세리에 A 올해의 골 뿐 아니라 포스카스상 후보에 오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수상자와 상황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지난 해 수상자는 브라질 전통의 명문 보타포구 미드필더 기예르메 마드루가가 받았다. 마드루가는 비슷한 상황에서 오버헤드킥으로 상대방 오른쪽 상단에 골을 넣고 푸스카스상을 거머쥐었다. 폴리타노는 발리슛인 것이 다를 뿐이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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