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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SPO 현장]'맨유 출신' 린가드 수술대 올랐다…5월 중순에나 복귀 예정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제시 린가드(FC서울)가 무릎에 칼을 대고 말았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 최근 보이지 않았던 린가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 감독은 "축구 선수라면 조금씩 다 부상이 있지 않나. 2004년도인가 무릎 부상이 있었는데 약간 연골에 손상이 있었다더라. 재활하면서 지금까지 왔고 수술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A매치 기간에 탈이 났던 모양이다. 김 감독은 스포티비뉴스
  • 선발-벤치 전망 엇갈리는 불쌍한 김민재, 투헬의 추락한 지도력 가리려는 희생양 의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괴물',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바보로 만들고 있는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다. 뮌헨은 13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예정된 2023-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쾰른과의 경기를 갖는다. 리그 종료까지 6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위 바이엘 레버쿠젠(76점)과 2위 뮌헨(60점)의 승점 차는 16점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은 12위 베르더 브레멘을 만난다. 레버쿠젠이 승리하고 뮌헨이 쾰른에 패하면 우승은 정리된다. 2위라도 사수해야 하는 뮌헨이다. 슈투트가 스포티비뉴스
  • [이정후 게임노트] '쳤다하면 100마일 강타' 이정후, 4G 연속 안타에 MLB 데뷔 첫 도루로 득점까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틀 쉬고 돌아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안타는 하나 뿐이었지만 시속 100마일 넘는 빠른 타구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면서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가 1-2로 패한 가운데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 하나를 기록하고 데뷔 첫 도루도 성공했다. 5타수 1안타 1도루. 8일 샌디에이고전부터 스포티비뉴스
  • 축구는 메시처럼, 인생은 베일처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는 리오넬 메시처럼. 인생은 가레스 베일처럼. 세계 축구 팬들은 이런 말을 종종 한다. 왜? 메시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자신의 인생을 축구에 모두 걸었다. 엄청난 압박감과 기대감 속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승리한 영웅이다.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우승을 하며 진정한 'GOAT'에 등극했다. 36세인 현재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축구에 올인, 축구가 전부인 인생, 축구에서 세계 최고가 되려면 메시처럼 하지 않고서는 답이 없다.  반면 베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사우스햄튼,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LA FC 등에서 뛰면서 많은 영광을 누렸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기도 했다. 축구 선수로서의 베일의 가치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잦은 부상과 축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는 축구사에 획을 그은 선수다.  하지만 최고의 능력을 가졌음에도 세계 최고가 되려는 열정과 욕심은 없었다. 그는 축구를 사랑했지만 올인하지 않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다른 일에 도전을 했다. 지난해 1월 베일은 33세의 어린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만끽하고 있다. 베일은 축구 선수 시절 눈치면서 했던 골프를 당당하게 즐기고 있고, 음식점의 사장이며 패션 모델이기도 하다. 또 수많은 셀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축구 선수 시절보다 훨씬 더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 인생은 베일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은퇴 후 베일의 삶은 조명했다. 이 매체는 "베일이 은퇴한지 15개월이 지났다. 은퇴 이후 베일의 삶은 셀럽과 미팅, 호화로운 휴일, 패션 모델 등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은퇴 후 골프를 많이 치고 있음은 분명하고, 또 다른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등장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베일은 2022년 말 두 번째 골프 테마 바인 '파(PAR) 59'를 열었다. 이는 첫 번째 바의 성공에 따른 2호점이다. 베일은 축구와 자선 단체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영국 윌리엄 왕자로부터 상도 받았다.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팀을 이뤄 골프를 치기도 했고, 셀럽들이 참가하는 골프 대회에도 참가했다. 베일은 축구쇼의 게스트로도 출연했다. 신년에는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호화 휴가를 즐겼고, 버버리의 패션 모델로 서기도 했다. 또 베일은 LA에 자주 출몰이 되는데, NBA를 보기 위함이다. LA 레이커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를 봤고, 스테판 커리와 인연을 맺었다"고 은퇴 후 베일의 행보를 따라갔다.  [가레스 베일. 사진 = 데일리 스타] 마이데일리
  • 손흥민 Vs 이삭, 토트넘-뉴캐슬전의 키플레이어…전방 킬러 본능에서 판가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경쟁이라고 할 정도로 리그 우승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싸움이 살벌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와 승점 60점으로 동률, 골득실에서 앞서 4위를 기록 중입니다. 남은 일정에서 한 경기라도 비기거나 패하면 상황은 급변합니다. 이번에는 8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납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2점 차 내에서 경쟁 중입니다.목 스포티비뉴스
  • 손흥민은 1년 전 1-6 참패 '치욕'을 기억하고 있다, "그때와 지금은 다른 팀이다" 경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뉴캐슬 원정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2023-24시즌 EPL 33라운드를 펼친다. 토트넘이 리그 4위 수성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 또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역사를 쓸 수 있는 경기다. 통산 3번째 10-10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는 좋다. 게다가 올 시즌 뉴캐슬과 맞대결에서 4-2 대승을 거둔 경험도 있다.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이움에서 열린 뉴캐슬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원맨쇼, 그리고 앞선 무승 행진을 끊는 소중한 승리, 짜릿한 승리였다.  하지만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은 올 시즌 기분 좋은 대승을 기억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참혹했던 뉴캐슬 원정을 끄집어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해 4월 23일,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인 그때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을 떠났다. EPL 32라운드였다. 토트넘은 치욕스러운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패배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 였다. 1-6 패배. 뉴캐슬은 머피 2골, 이사크 2골에 이어 조엘린톤과 윌슨이 연속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케인의 1골에 그쳤다. 토트넘은 무기력했고, 토트넘은 고개를 숙여야 했다.  뉴캐슬 원정을 앞두고 그때의 치욕을 다시 꺼낸 이유. 방심과 여유는 없다는 것을 알리는 것, 그리고 그때와 다른 토트넘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뉴캐슬을 향한 존중과 토트넘을 향한 자긍심을 동시에 드러낸 것이다.   뉴캐슬 원정을 앞두고 손흥민은 'TNT Sports'와 인터뷰에서 "지난 뉴캐슬 원정에서 우리는 지금과 같은 팀이 아니었다. 불안했고,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 고통스러웠다. 우리가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고 있다. 지금 우리는 정말 강해야 한다. 뉴캐슬 원정은 어려운 곳이다. 뉴캐슬은 강한 팀이다. 나는 그들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환상적인 선수들이 있디"고 의지를 다졌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안병훈, 마스터스 2R 공동 8위 본선 진출…우즈, 24회 연속 컷 통과 신기록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안병훈이 '명인열전' 마스터스 둘째 날 공동 8위로 점프했다. 안병훈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친 안병훈은 카메론 영(미국), 마티유 파본(프랑스) 등과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그룹과는 5타 차. 이번 대회에서 안병훈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 톱10 진입을 노린다. 안병훈은 올 시즌 준우승 1회 포함 톱10 3회를 기록했다.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컷 탈락했지만, 마스터스에서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안병훈의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은 2019년 US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6위다. 이날 안병훈은 4번 홀에서 보기를 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8번 홀 첫 버디를 잡았지만 9~11번 홀 3연속 보기로 흔들렸다. 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며 13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경기를 끝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와 김주형은는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로 나란히 공동 50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7오버파 151타로 컷 탈락했다. <@1> 한편 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친 우즈는 공동 22위에 자리하며 컷 통과에 성공했다. 우즈는 1997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24번의 마스터스 대회에서 연속 컷 통과에 성공하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1995년부터 마스터스에 참가한 우즈는 1996년 컷 탈락을 마지막으로 모두 컷을 통과했다. 우즈는 1997, 2001, 2002, 2005, 2019년까지 총 5차례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맥스 호마, 브라이슨 디샘보,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공동 1위 그룹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오타니 돈 '219억 원' 횡령한 前 통역, 보석 석방+도박 중독 치료 명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게 거액의 돈을 횡령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재판부는 그에게 도박 중독 치료를 명령했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13일(한국시각) "연방 판사가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600만 달러(약 1600만 달러)를 훔친 혐의를 받는 미즈하라에게 도박 중독 치료를 받도록 명령했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로부터 1600만 달러를 횡령해 불법 스포츠 도박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오타니의 계좌를 통해 약 32만 달러(약 4억 원)에 달하는 야구 카드 1000여 장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하는 마틴 에스트라다 검사는 "미즈하라는 (은행 측에) 대리인, 회계사, 재정 고문을 포함한 오타니의 다른 전문 고문들에게 (은행) 계좌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오타니가 해당 계좌를 비공개로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즈하라는 오타니에 대한 신뢰 관계로 인해 계좌에 대한 접근법을 갖고 있었다"면서 "미즈하라는 오타니를 이용하기 위해 그 신뢰를 이용하고 남용했다"고 답했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오타니는 이 사건의 피해자다. 오타니는 자신의 계좌에서 북메이커(도박업체)로 1600만 달러가 넘는 이체를 승인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오타니 또한 휴대전화 등을 제출해 조사를 받았고, 검찰은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행위나 횡령에 대해 알고 있거나 관여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미즈하라는 2만5천 달러(약 35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기소 인부 심리는 현지 시각 5월 9일로 정해졌다. 미즈하라의 변호사는 "가능한 빨리 이 사건을 해결하여 그가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정부와 합의하기를 희망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와 메이저리그(MLB), 그리고 그의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LA 타임스를 통해 "법무부의 조사에 매우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이번 일에서 벗어나 야구에 집중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IM은 실패한 영입이 아니다'→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김민재 벤치행 결정 투헬 반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가 김민재의 기량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2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후보 선수가 됐지만 올 시즌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지난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였던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시즌 후반기에 더 이상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이덴하임전에서 특히 실망스러웠고 실점한 세 골 모두에 관여됐다.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선 다시 벤치에 앉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는 다음시즌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싶어 한다'며 '김민재의 뛰어난 패스 성공률과 태클 성공률 같은 기록이 항상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FCB인사이드는 '토마스 헬머는 바이에른 뮌헨이 잘못된 영입을 했다고 믿지 않는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가 김민재에 대해 언급한 것을 소개했다. 토마스 헬머는 김민재의 최근 경기력 저하에 대해 "한 동안 경기를 너무 많이 뛰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이미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여줬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마스 헬머는 지난 1992년부터 1999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로 활약하며 세 차례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A매치에선 68경기에 출전하는 등 독일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아우겐탈러는 "김민재에게는 의사소통이 쉽지 않다. 한국에서 왔고 중국에서 터키로 이적했고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후 지난해 여름 뮌헨으로 왔다. 김민재는 매번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했다. 그 점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며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적응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우겐탈러는 지난1976년부터 1991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로 활약하며 7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서독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독일 매체 푸스발유로파는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김민재를 5000만유로에 영입했고 새로운 수비 리더로 계획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5000만유로를 투자한 것은 김민재가 팀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원했다'면서도 '지난해 세리에A 최고 수비수였던 김민재는 이제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 번째 옵션에 불과하다. 데 리트와 다이어가 김민재를 추월했고 최근 몇 주 동안 김민재가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많아졌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팀을 떠나는 것에 관심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하고 주축 선수로 활약하기 위해 싸우고 싶어한다'며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점쳤다. 김민재는 지난 6일 열린 하이덴하임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5경기 만의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하이덴하임전에서 충격적인 2-3 역전패를 당했고 김민재는 지난 10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결장하며 다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쾰른을 상대로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를 치른다. 분데스리가 12연패를 노렸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9승3무6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선두 레버쿠젠(승점 76점)에 승점 16점으로 크게 뒤져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쾰른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레버쿠젠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이 확정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8일 아스날을 상대로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쾰른전에서 로테이션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아우겐탈러, 투헬 감독,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英 BBC "손흥민, 도움 1개 추가시 통산 3번째 '10-10' 달성" 토트넘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토트넘이 4위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아니면 뉴캐슬이 홈에서 토트넘을 잡아 순위 도약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가 손흥민의 통산 3번째 10-10 달성 여부를 주목했다.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각각 17골 10도움, 11골 10도움)에 10-10을 싱글리스트
  • ‘국회 입성’ 진종오, 첫 발부터 마지막 한 발까지 [기자수첩-스포츠] 올림픽 메달 6개의 스포츠 스타 출신 ‘사격 레전드’ 진종오 당선 이용 의원 접전 끝 낙선..진종오 당선인 체육계 출신 유일한 여당 의원 한 발 한 발 소중하게 여겼던 선수시절처럼 임기 하루하루 소중히 보내야 “첫 발부터 마지막 발까지 정말 소중하게 한 발 한 발 쐈다. (현역 선수로서는)더 이상 쏠 수 없다는 생각에 더 소중했다. 마지막 발은 10점을 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격 황제’ 진종오(44)가 은퇴식에서 했던 말이다. 권총을 내려놓은 진종오는 이제 당선인 신분이다. 진종오 국민의미래 공동선대본부장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다. 지난 2월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제안으로 입당, 정치인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고, 비례대표 4번을 받아 일찌감치 당선을 예고한 진종오 당선인은 예상대로 금배지를 달았다. 진종오 당선인은 올림픽에서 6개(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메달을 목에 건 레전드다. 양궁 김수녕(금4, 은1, 동1), 빙속 이승훈(금2, 은3, 동1)과 함께 최다 메달 공동기록을 보유한 한국 스포츠 영웅 중 하나다. 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을 시작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2012 런던올림픽·2016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선수 생활 후에는 체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대한체육회 이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는 '빙속 여제' 이상화와 공동 조직위원장을 수행했다. 진종오 당선인은 이때를 놓고 "또 다른 인생 변곡점"이라고 말할 정도로 큰 의미를 부여하며 "우리 미래 세대가 체력적으로 약해져 있다. 우리 아이들이 많이 뛰어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 그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정가 진종오'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가슴에 품고 구상하며 키워왔던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침내 잡았다. 4년의 임기를 보내면서 체육계 현안을 제대로 짚어 목소리를 전달하고, 병폐를 깨며 개선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총감독으로서 윤성빈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던 이용 의원(국민의힘)이 경기 하남갑에서 접전 끝에 1199표차 낙선, 진종오 당선인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여자 핸드볼 ‘우생순 신화’ 주인공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지만, 스포츠 스타 출신의 여당 의원은 진종오 당선인뿐이다. 책임이 막중하다. 선수 생활 내내 첫 발부터 마지막 발까지 한 발 한 발 소중하게 쏘며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인물이다. 국회의원으로서도 임기 내내 스포츠 스타를 상징하는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하루하루를 정말 소중하게 써야 한다. 국위선양 이미지를 가진 스포츠 스타들의 인지도를 활용하고 싶은 정당들 수요에 의해 한 번 택함을 받고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에도 10점을 쏘고 박수 받을 수 있을 정도의 능력과 신뢰를 가진 ‘여의도 레전드’가 되기를 체육계는 간절히 바라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코밴드 개발자 이상진 원장 “MZ들도 손목 고통에서 해방되길”[건강人사이드] 계좌서 219억원 빼돌린 오타니 통역,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 ‘FA 최대어’ 강소휘, 3년 24억원에 한국도로공사와 계약 ‘꾸준함의 대명사’ 박지영의 올 시즌 목표는? 부진·태도 논란·부상…린가드 진가는 언제쯤? 데일리안
  • "정말 슬펐습니다"…손흥민, 케인에 '진심'을 말하다 "함께 한 10년, 그와 함께 뛸 수 있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이 해리 케인을 향한 진심을 표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충격적인 소식을 접해야 했다. 토트넘의 간판이자 상징적 공격수, 그리고 역대 최다 득점자 해리 케인의 이적이었다. 우승컵을 원했던 케인은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토트넘의 선수들, 팬들, 모든 구성원들이 아쉬웠겠지만, 그 중 손흥민의 아쉬움은 특히 컸다. 그들은 토트넘에서 '영혼의 파트너'였기 때문이다. 케인과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합작한 전설적인 듀오였다. EPL 역대 최강의 공격 파트너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손흥민은 자신의 분신을 잃어버린 것이었다.  케인은 떠났지만, 토트넘은 잘 해내고 있다. 손흥민이 홀로 분전하고 있다. 케인의 공백은 '에이스' 손흥민이 잘 메우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하며 비상했다. 팀 내 득점 1위, 도움 1위다. 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10-10클럽 가입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케인도 잘 적응을 하고 있다. 비록 분데스리가 우승은 멀어졌지만 케인은 리그 32골로 압도적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 역대 최다골 신기록도 세웠다. 손흥민 없는 홀로서기, 케인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케인이 떠나고 손흥민이 간혹 케인에 대한 언급을 했다. 그리고 이번에, 케인이 떠난 지 8개월이 지난 지금,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진심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TNT Sports'와 인터뷰에서 케인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쉬움도 표현했다. 그렇지만 고마움이 더욱 컸다. 그리고 영혼의 파트너의 앞날을 응원했다. 손흥민을 이렇게 말했다.  "저와 케인은 거의 10년을 함께 뛰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었고, 서로에게 많은 것을 요구했습니다. 서로에게 매우, 매우, 매우 많이 요구를 했습니다. 우리는 매우 특별한 인연이었습니다. 저에게 케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케인이 떠난 건, 저에게 정말 슬픈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였고, 30골 이상을 넣었습니다. 저는 케인이 그곳에서도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케인과 함께 뛸 수 있는 건 저에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손흥민에 밀렸잖아' 토트넘을 떠나는 이유…"이적 협상 진행 중"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브리안 힐(23)이 이번 여름 떠나게 될까.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힐이 이번 여름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힐은 지난 2021년 여름 세비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주전 자리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세프스키에 밀리고 말았다. 지난 1월에는 티모 베르너가 합류하면서 더욱 입지를 잃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토트넘은 올여름 베르너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할 선택권이 있다. 힐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 스포티비뉴스
  • ‘축구계 패셔니스타’ 리버풀 새 사령탑은 ‘스페셜 원 2.0’…무리뉴 등 화려한 인맥→처남은 PSG서 네이마르-음바페 영입한 '스포팅 디렉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이 올 시즌을 마치고 사임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을 거의 완료했다고 한다. 클롭의 지휘봉을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진 감독은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의 루벤 아모림이다. 영국, 독일 등 유럽 언론들은 지난 9일 일제히 아모림이 리버풀과 감독직 수락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로 보도했다. 물론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기에 완전히 계약에 합의한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39살의 천재 감독 소리를 듣는 아모림이 알고보니 축구 인맥으로 이어져 있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은 아모림과 관련된 이야기를 10일 보도했다. 아모림의 축구 인맥은 ‘스페셜 원’으로 통하는 조제 무리뉴 전 AS 로마 감독과 이어져 있다. 또 한 사람은 그의 처가쪽이 축구와 아주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우선 아모림의 축구계 최고 인맥은 바로 무리뉴이다. 2016년까지 선수생활을 했던 아모림은 2018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전방 십자 인대 부상으로 인해 32살에 은퇴를 선언한 아모림은 코칭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이때 조제 무리뉴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아모림은 포르투와 첼시, 인터 밀란에서 성공을 거둔 스페셜 원 무리뉴의 전술에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무리뉴 밑에서 2018년 인턴십을 지냈다. 그리고 2019년 브라가에서 포르투갈 컵 우승을 차지하며 곧장 능력있는 지도자로 인정받았다. 결국 아모림은 2020년 스포르팅 감독에 취임한 후 2020-21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거의 초보감독이었던 그가 우승하자 언론에서는 ‘스페셜 원 2.0’으로 부르며 일약 명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하지만 매우 겸손한 아모림은 “말도 안되며 환상도 없다. 위대한 무리뉴와는 비교할 수도 없다”며 일언지하에 무리뉴와 비교하는 것을 거부했다. 아모림의 부인은 마리아 조앙 디오고이다. 2013년 결혼했다. 부인이 축구계 유명인사와 연관이 있다. 축구팬들은 아모림에게 패셔니스타라고 부른다. 사이드라인에서 선수들을 지휘하는 모습은 정말 잘 차려입은 댄디한 멋쟁이로 통한다. 아모림은 정장핏도 멋있지만 가끔 청바지와 힙한 셔츠, 패녀서블한 운동화를 신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후드티와 치노 팬츠를 입는 트렌드 세터이다. 잘 생긴 얼굴과 매치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패셔니스타로 아모림이 거듭나게 된 것이 바로 부인 디오고 덕분이라고 한다. 현재 사업가로 활동중인데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중이며 지금도 포르투갈에서 왕성하게 자신의 사업체를 꾸리고 있다. 디자이너다보니 남편 아모림의 패션 코디네이터 노릇을 하고 있다. 디오고의 오빠는 정말 유명한 축구계 인사였다. 지금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물러났지만 스포츠 디렉터로 활약했다. 맨유가 댄 애쉬워스를 영입하기전에 그를 영입하려고도 했다. 오빠는 안테르 엔리케인데 2017년 6월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후 스포팅 디렉터로 두시즌을 보낸 후 2018년과 2019년 리그 1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그가 디렉터로 있을 때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네이마르를 영입했을 뿐 아니라 모나코에서 뛰던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막아내고 PSG로 영입했다. 다니 알베스도 PSG 유니폼을 입게 한 것도 그였다. 디오고의 여동생도 축구 선수와 결혼했다. 바르가와 스포르팅 리스본과 벤피카에서 뛰었던 루이스 필리페가 남편이다. 마이데일리
  • '음바페 대체자'로 이강인과 연결됐는데…'2203억' 공격수, 맨유·아스널 노린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24)이 이적하게 될까.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앙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도 "이번 여름 공격진을 보강하려는 아스널의 주요 타깃 중 한 명이 레앙이다"라고 밝혔다.이어 "AC 밀란은 레앙의 몸값을 1억 2,800만 파운드(약 2,203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라며 "아스널은 다른 포지션의 보강도 원하기 때문에 그 정도의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라고 덧붙였다.또한 "맨유가 레앙을 영입 스포티비뉴스
  • "당신은 범죄를 저질렀다!"…맨유 전설 '역대급 맹비난', PSG 패배 희생양 등장! 팬들도 "과대평가된 선수, 최악의 선수" 비난 동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는 프랑스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과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이 열렸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3-2 승리였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의 2골,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1골이 터졌다. 반면 PSG는 우스만 뎀벨레와 비티냐의 2골에 그쳤다. PSG의 최대 목표인 UCL에서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그것도 홈에서 패배했다. 4강 진출이 위험한 상황이다.  경기 후 PSG 선수들에 대한 맹비난이 나왔다.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도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그 중 가장 큰 비난을 받은 이는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였다. 이탈리아의 전설 골키퍼인 잔루이지 부폰과 비교되며 '제2의 부폰'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골키퍼의 몰락이다.  돈나룸마는 바르셀로나전에서 잦은 실수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전반부터 펀칭 실수를 범하며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의 선제골 역시 돈나룸마의 펀칭 실수로 내줬다. 자신감은 더욱 떨어졌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결승골 허용 원흉으로 찍혔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펀칭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나룸마는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고, 크리스텐센의 헤딩 결승골이 터졌다. PSG 패배의 희생양으로 전락한 돈나룸마다.  이런 돈나룸마를 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낸드가 역대급 맹비난을 퍼부었다. 핵심은 3번째 골 실점에 대한 지적이었다.  퍼디낸드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돈나룸마가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느껴졌다. 돈나룸마는 이미 두 번의 펀칭 실수를 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지금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위치를 유지하고, 이 세트피스 수비의 책임을 수비수들에게 떠넘길 것'이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았다. 범죄에 가깝다. 펀칭을 할 수 있는 공이었다. 전반전 실수가 영향을 미쳤다. 돈나룸마는 세트피스에 대한 접근법을 조정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과거 리버풀 등에서 뛰었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 역시 "돈나룸마가 허용한 공간 때문에 크리스텐센이 확실히 헤딩할 수 있었고,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내가 크리스텐센이었다면, 눈이 빛났을 것이다. 골키퍼가 오지 않았다. 나는 '오 마이 갓'을 외치며 헤딩을 할 것이고, 골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돈나룸마가 펀칭을 기대했다. 크리스텐센는 프리였다. 돈나룸마가 나오지 않은 이유는 전반전의 상처 때문이다"며 비판에 동참했다.  PSG 팬들도 가만 있지 않았다. 팬들은 "실패의 책임은 돈나룸마다", "돈나룸마는 과대평가된 골키퍼, 내 생에 최악의 골키퍼", "돈나룸마는 2010년대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 오늘날 그를 보는 건 슬프다" 등 분노를 표현했다.  공교롭게도 PSG와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끝난 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세계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10명의 이름을 공개는데, 돈나룸마가 5위에 선정됐다. 10명 중 유일한 골키퍼였다.  [잔루이지 돈나룸마, 리오 퍼디낸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내가 다이어·김민재에 밀린다고?"…4옵션 추락→이적 요청 "불만이 많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다요 우파메카노(25)가 이적을 원한다.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11일(한국시간) "우파메카노가 현재 바이에른 뮌헨 입지에 불만을 품고 있다. 이번 시즌 확실한 주전 센터백이었지만 후반기에 벤치로 밀려났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에서 마티아스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 김민재보다 뒤쳐졌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라이프치히를 거쳐 2021-22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우파메카노는 첫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뛰어난 스피드 스포티비뉴스
  • [포토S] 득점 성공하는 최주환 [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말 무사 1,2루 키움 송성문의 적시타 때 2루 주자 최주환이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 [ST포토] 김대한, 득점 성공 [스포츠투데이(잠실)=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김대한이 3회말 정수빈의 희생플라이에 득점을 하고 있다. 2024.04.12.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어려운 길이었다" 박지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1위로 차기 시즌 태극마크 확정 쇼트트랙 간판스타 박지원 선수가 2024~2024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최종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박지원 선수는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습니다.최근 팀킬 논란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지원 선수는 이번 선발전을 마친 후 "어려운 길이었다.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겨내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 선수와의 잇따른 충돌로 인해 금메달을 놓치면서 차기 시즌 대표팀 자동 선발이 좌절되었던 박지원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서의 우승으로 태극마크를 이어갈 수 모두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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