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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쏘니는 GOAT" 팬心 폭발했던 고든, '우상' SON 앞에서 1골 2도움 '쾅'→이번 시즌 벌써 '11골 9도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우상 손흥민 앞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4로 패했다. 마치 지난 시즌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나온 1-6 대참사를 다시 보는 듯했다.이날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뒤 후반 13분에 교체로 물러났다. 그 사이 뉴캐슬의 앤서니 고든이 맹활약을 펼쳤다.고든은 토트넘을 상대로 홀로 1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스포티비뉴스
  • '황소가 돌아왔다' 부상 복귀전 31분 소화→울버햄튼, 노팅엄과 무승부..."황희찬에게 펀칭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노팅엄 포레스트와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은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울버햄튼은 1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은 31분을 소화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츠 셀스-네코 윌리엄스-앤드류 오모바미델레-무릴로-올라 아이나-라이언 예이츠-다닐루-지오반니 레이나-모건 깁스 화이트-칼럼 허더슨 오도이-크리스 우드가 선발로 출전했다.  울버햄튼은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세 사-토티 고메스-맥스 킬먼-산티아고 부에노-맷 도허티-마리오 르미나-토미 도일-넬송 세메두-주앙 고메스-마테우스 쿠냐-파블로 사라비아가 먼저 나섰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울버햄튼이다. 전반 40분 울버햄튼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중앙에서 드리블을 시작한 쿠냐가 빠른 스피드로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접근했다. 쿠냐는 턴 드리블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말 그대로 원더골이었다.  그러나 울버햄튼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전 추가시간 노팅엄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깁스 화이트가 레이나의 코너킥을 헤더골로 연결했다. 친정팀 울버햄튼에 비수를 꽂은 깁스 화이트였다. 결국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 12분 노팅엄은 역전에 성공했다. 중앙에서 볼을 받은 깁스 화이트가 2대1 패스를 시도했지만 울버햄튼 수비수에게 패스하고 말았다. 울버햄튼 수비수가 볼을 걷어낸다는 것이 다닐루 앞에 떨어졌고, 다닐루가 왼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득점했다.  울버햄튼은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후반 14분 황희찬을 투입했다. 그리고 3분 만에 황희찬 투입 효과를 봤다. 후반 17분 코너킥에서 킬먼이 헤더슛을 노팅엄 셀스 골키퍼가 펀칭하다는 것이 황희찬과 수비수가 경합하는 곳 앞에 떨어졌다. 세컨볼을 쿠냐가 밀어넣으며 다시 동점이 됐다.  결국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노팅엄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울버햄튼은 12승 7무 13패 승점 43점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했고, 노팅엄은 7승 9무 17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황희찬은 현지 매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노팅엄의 리드는 세트피스 약점이 드러나며 5분만 지속됐다. 코너킥에서 킬먼이 프리 헤더를 시도했고, 셀스 골키퍼가 황희찬에게 펀칭하며 쿠냐의 득점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울버햄튼의 유럽대항전 도전은 오닐 감독 커리어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부상 위기로 인해 무산됐다. 심지어 쿠냐와 황희찬이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드래프트 낙방→독립구단→최강야구→한화 지명' 황영묵, 데뷔 첫 타석 2루타 폭발…"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기 때문에…"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김건호 기자]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기 때문에…" 황영묵은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2018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는 아픔을 딛고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에서 꿈을 키운 뒤 재도전 끝에 프로야구 선수가 됐다. 황영묵은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지만,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지난 3월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하지만 4월 9일 다시 1군에 콜업 돼 당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대수비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1일 두산전에서는 대주자로 출전해 데뷔 첫 득점까지 기록했다. 그리고 12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그가 첫 타석에 들어섰다. 채은성이 8회초 수비 중 서건창의 강습 타구에 맞아 교체로 투입된 황영묵은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터뜨렸다. 데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김태연의 1타점 적시타로 득점했다. 9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황영묵은 13일 KIA전을 앞두고 훈련을 마친 뒤 박용택 KBSN 스포츠 해설위원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JTBC'의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한 팀에서 활약했던 사이다. 박용택 해설위원은 황영묵에게 아낌 없이 조언을 건넸다. 이후 취재진을 만난 황영묵은 박용택 해설위원과의 대화에 대해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 친 거 축하한다고 이야기해주신 다음에 두 번째 타석에서 왜 날아다니냐고 하셨다"며 "맞추려고 생각하다 보면 계속 스윙이 무너지니까 받아놓고 자기 스윙을 한다는 생각만 갖고 임하라는 좋은 조언들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그가 꿈꿔왔던 KBO리그 첫 타석이었다. 그리고 멋진 2루타를 터뜨렸다. 황영묵은 "야구를 처음할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이었다. 데뷔 타석은 그 순간 딱 한 순간이기 때문에 항상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며 "그 순간이 어제(12일)일지는 몰랐지만, 항상 언제 나갈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하고 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따라온 것 같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순간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어 기분 좋다"고 말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2루수 황영묵의 옆 쪽으로 빠른 타구를 보냈다. 하지만 황영묵이 빠르게 따라가 포구한 뒤 1루에 송구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황영묵은 "수비는 항상 자신이 있었다. 언제 어디에 들어가든 항상 잘할 준비가 돼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사실 마무리가 좀 아쉬웠는데, 김태연 선수가 잘 잡아줘서 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황영묵은 "앞으로도 또 언제 어느 상황에 나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항상 경기 시작할 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 놓지 않고 준비하겠다"며 "항상 들어갔을 때 언제 어디서든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뽀뽀해주던 투헬이 빨리 나가야...'4옵션 추락' 김민재의 '시련의 봄'→투헬이 나가야 반전 노려본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상황에 놓이며 결국 다음 시즌을 기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FC쾰른에 2-0 승리를 거뒀다. 후반 20분 하파엘 게헤이루의 선제골로 앞서간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토마스 뮐러의 골을 묶어 승리했다.오랜만에 나온 무실점 경기였지만, 그곳에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결장은 무척 충격적이었다. 앞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번 경기에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대신 김민재를 출전시 스포티비뉴스
  • 예비 빅리거 1위, 부활한 LG 출신 외야수 3위…이정후 없는 영웅들 대반전, 득점권 AVG 1위 ‘소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0.331. 키움 히어로즈는 2019시즌 팀 득점권타율 0.300으로 리그 1위였다. 키움이 ‘타격의 팀’으로 불린 실질적 마지막 시즌이었다. 이 시즌을 끝으로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떠났고, 박병호(KT 위즈)와 서건창(KIA 타이거즈)이 침체기에 빠져들었다. 2020시즌을 마치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메이저리그로 떠나면서, 키움 타선은 지난 2~3년간 침체기였다. 득점권타율의 경우 2021년엔 0.279로 3위였지만, 2022년엔 0.243으로 8위, 2023년엔 0.258로 7위였다. 다른 타격 지표도 대동소이했다. 팀 타율, OPS 등도 지난 2~3년간 중위권을 전전했다. 외국인타자로도 좀처럼 재미를 못 봤다. 사실상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김혜성의 ‘투맨 쇼’였다. 이정후마저 떠난 올 시즌, 키움이 최하위 후보로 꼽힌 결정적 이유는 더 떨어진 타선의 무게감이었다. 그런데 조용히 반전드라마를 쓴다. 시즌 개막 후 고작 3주 지났지만, 이정후도 없는 키움 타선이 예상을 깨고 분전한다. 팀 득점권타율이 무려 0.331이다. 리그 1위다. 팀 타율(0.279)보다 무려 5푼2리나 높다. 결국 시즌 타율에 수렴하긴 하겠지만, 시즌 초반 키움 타자들의 득점권 생산력은 확실히 우수하다. 3연승을 달성한 13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서도 득점권에서 7타수 3안타였다. 3안타 중 한 방이 7회말 1사 1,2루서 나온 이형종의 좌월 스리런포였다. 키움이 예상을 깨고 10승6패, 3위로 순항하는 건 타선의 응집력 향상이 이유 중 하나다. 실제 올 시즌 득점권타율 1위와 3위, 15위가 키움에 있다. 1위는 0.615의 김혜성, 3위가 0.533의 이형종이다. 김혜성은 16경기서 타율 0.379 4홈런 14타점 17득점 7도루 OPS 1.082로 폭주한다. 리드오프가 아닌 3번타자로 뛰니 3번타자다운 스탯이 나온다. 이형종은 지난해 극심한 부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극단적 어퍼 스윙을 레벨스윙으로 수정하면서 애버리지도 회복했고, 자연스럽게 장타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15경기서 타율 0.333 4홈런 15타점 13득점 OPS 1.048. 이밖에 김휘집도 시즌타율은 0.211인데 득점권타율은 0.353으로 리그 15위다. 13일 경기서 백투백 솔로포를 가동한 송성문도 시즌타율 0.277에 득점권타율 0.308로 리그 28위다. 이런 수치가 모여 키움의 시즌 초반 순항을 뒷받침한다. 사실 다른 팀 공격지표도 예상보다 좋다. 팀 타율은 4위다. 팀 장타율 0.447로 2위, 팀 OPS 0.790으로 3위, 팀 홈런 22개로 3위. 아직 시즌 극초반이라 키움 타선이 이정후 없이 대반전을 일궜다고 단언하긴 어렵다. 그러나 곳곳에서 반전의 씨앗은 보인다. 이형종 부활, 최주환과 도슨의 성공적 가세 등이 대표적이다. 이정후가 없는 키움 타선이 이정후가 있을 때 키움 타선 이상으로 분전한다. 결국 이 페이스가 어느 시점에서 완만히 꺾일 것인데, 그때 어떻게 반등할지 지켜봐야 한다. 순위다툼서 버틸 수 있는 동력을 증명하는 의미가 있다.  마이데일리
  • 고비 넘기지 못하는 '토트넘병', 고개 숙인 리더 손흥민…빌라와 '챔스 네가 가라'는 계속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확보에 목숨을 건 토트넘 홋스퍼, 남은 경기 전부 결승전처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오일 머니'로 무장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원정에서 만납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1. 토트넘이 뉴캐슬을 상대로 올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쳤군요"맞습니다. 애스턴 빌라와 4위 싸움을 벌이는 중인 토트넘, 뉴캐슬 원정을 떠났는데요. 결과는 0-4 참패였습니다. 전반 초반 베르너가 좋은 기회를 스포티비뉴스
  • 이정후의 안타행진은 동부원정에서도 쉬지 않는다…TB전 2루타 한 방에 1득점 ‘5G 연속안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동부 원정을 떠났다. 13일(이하 한국시각)에 이어 14일 경기서도 1안타를 적립, 5경기 연속안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득점에 삼진도 한 차례 당했다. 시즌 타율 0.246. 이정후는 4일 LA 다저스전부터 7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시달리며 미니 슬럼프를 겪었다. 그러나 조정능력이 좋은 선수다. 8일 샌디에이고전서 연속경기 무안타 사슬을 끊었고, 9~1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서 잇따라 2안타를 터트렸다. 그리고 이날까지 5경기 연속안타. 이정후는 경기시작과 함께 타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탬파베이 오른손 선발투수 라이언 페피어트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S서 3구 체인지업이 바깥쪽 낮게 떨어졌으나 방망이를 내밀어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정후의 두 번째 타석은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 1B2S서 4구 96.1마일 포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바깥쪽 공 1개 정도 빠졌으나 방망이가 나왔다. 그러나 2-1로 앞선 5회초에 2루타로 5경기 연속안타를 신고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1B서 2구 88.8마일 슬라이더가 가운데에서 약간 아래로 들어왔으나 가볍게 잡아당겨 우측 2루타로 연결했다. 9일 워싱턴전 이후 3경기만에 나온 메이저리그 통산 2호 2루타. 후속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우월 투런포에 홈을 밟았다. 시즌 6득점째. 이정후는 7-1로 앞선 6회초에는 1사 2,3루 타점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크리스 데빈스키를 상대했다. 1B서 2구 92마일 하이패스트볼을 잘 때렸으나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돌아섰다. 패트릭 베일리가 2루에서 횡사하면서 이닝 종료. 이정후는 10-1로 앞선 8회초에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1사 2루 찬스서 벤 로트베트를 상대했다. 탬파베이는 9점차로 뒤지며 패색이 짙어지자 투수를 아끼고 포수를 마운드에 올린 상황. 그러나 이정후는 2B1S서 4구 83마일 낮은 패스트볼에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루 주자 배일리를 3루에 보낸 것에 만족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11-2 완승. 6승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다. 에이스 로건 웹은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네 번째 등판서 마침내 첫 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 3.80. 타석에선 웨이드 주니어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맷 채프먼도 홈런 포함 2안타 3득점,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홈런 두 방 포함 3안타 3타점 3득점, 베일리가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마이데일리
  • "약간 쫓기는 마음 있었는데…" 대투수의 KKKKKKKK 환상 탈삼진쇼, 득점 지원과 함께 첫 승리로 이끌었다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김건호 기자] "쫓기는 마음이 약간 있었다." 양현종(KIA 타이거즈)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4회까지 큰 위기 없이 넘긴 양현종은 3회 6점, 4회 2점의 득점 지원을 받으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5회말 2실점 했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6회초 1점을 더 지원받았고 6회말을 실점 없이 넘긴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KIA가 11-2로 앞선 7회말 7실점 하며 한화에 추격당했지만, 8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전상현이 실점 없이 넘기며 승기를 굳혔고 그대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양현종은 올 시즌 첫 승리를 4경기 만에 기록하게 됐다. 첫 등판이었던 26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5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승리와 연이 멀었다. 4월 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는 5⅓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떠안았다. 7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 후 양현종은 "첫 승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다른 선발 투수들이 승리를 해서 저도 약간 쫓기는 마음이 약간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타자들이 초반에 점수를 넉넉하게 빼줘서 저도 편하게 던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탈삼진을 8개나 잡으며 한화 타자들을 요리했다. 지난 3경기에서 기록한 탈삼진의 합계와 같은 수치다. 양현종은 "체인지업이 좋았던 것 같다. 저는 항상 던질 때 중견수에게 많이 물어본다. 중견수가 공이 가는 길을 제 바로 뒤에서 보기 때문이다. (최)원준이도 체인지업이 좋다고 이야기를 했다. (서)건창이도 같았다"며 "그 부분에 조금 더 힘을 얻어서 체인지업을 조금 더 자신 있게 던졌다. 삼진도 많이 잡고 이닝도 많이 책임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여유롭게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한 순간 한화의 저항이 거셌다. 한순간에 7점을 뽑으며 KIA를 압박했다. 하지만 결국 KIA가 리드를 지키며 웃었다. 양현종은 "이게 야구인 것 같다. 정말 언제 뒤집어질지도 모르고 언제 따라갈지 모르는 것이 야구라고 생각한다"며 "윤중현이나 김사윤의 마음을 안다. 저도 어렸을 때 많이 겪어서 그 마음을 안다. 그 선수들이 좀 힘을 냈으면 좋겠다. 의기소침 안 했으면 좋겠다. 그 역할에 정말 최선을 다한다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 9승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연속 승리 기록을 8시즌으로 마감해야 했다. 아쉬웠다. 하지만 그가 그것보다 더 신경 쓰고 있는 기록이 있다. 바로 170이닝 이상 소화다. 양현종은 2014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9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 책임졌다. 그는 "승리를 따내는 것은 오늘 경기도 그렇고 정말 운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작년 결과는 아쉬웠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저 스스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닝이다"며 "지금처럼 꾸준히 이닝을 던져준다면 제 성적뿐만 아니라 팀에 조금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항상 목표는 이닝을 많이 책임지고 시즌이 끝났을 때는 170이닝 이상 던지는 그런 기록을 유지해 나가고 싶은 마음이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김민재 대신 더 리흐트+다이어 선발-우파메카노 교체 출전 아찔 실수 뮌헨, 쾰른에 2-0 신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괴물' 김민재를 벤치에서 호출하지 않고 무실점했지만, 불안감만 커 보였던 바이에른 뮌헨 수비다. 뮌헨은 13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가에서 쾰른에 2-0으로 이겼다. 승점 63점으로 2위를 유지했지만, 1위 바이엘 레버쿠젠(76점)이 너무 멀리에 있다. 쾰른(22점)은 강등권인 17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국내 팬들의 중대 관심사 중 하나였던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출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오는 18일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 스포티비뉴스
  • '손흥민 슈팅 0개+실점 빌미' 토트넘, 뉴캐슬에 0-4 완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손흥민이 크게 부진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0-4로 패했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은 18승 6무 8패(승점 60점) 5위로 추락했다. 아스톤 빌라(승점 60점)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1골 차로 밀리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뉴캐슬은 15승 5무 12패(승점 50점)로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4-2-3-1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출전한 손흥민은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실점으로 연결되는 실수를 범했다. 경기 시작부터 뉴캐슬이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30분 앤서니 고든이 몸싸움을 통해 롱볼을 따냈고 절묘한 스루패스를 선보였다. 알렉산데르 이삭이 빈 공간으로 들어오며 공을 잡았다. 이후 중앙으로 침투하며 깔끔한 마무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뉴캐슬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전반 32분 토트넘이 후방에서 빌드업을 전개하려는 찰라, 뉴캐슬의 강한 압박이 들어왔다. 포로의 백패스가 하필 고든에게 걸렸고, 고든은 판 더 펜을 제치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내내 토트넘은 답답한 공격을 펼쳤다. 총 5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은 1개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득점과 연결되지 못했다. 반면 뉴캐슬은 10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토트넘을 밀어붙였다. 유효슈팅 2개, 빅 찬스 3개로 토트넘의 수비진을 휘저었다. 후반에도 뉴캐슬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6분 손흥민이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몰고 가다 빼앗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곧바로 전방의 이삭에게 패스를 올렸고, 이삭은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 경기를 완성했다. 후반 13분 앙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데얀 클루셉스키를 투입했다. 후반 42분 파비안 셰어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뉴캐슬이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OT서 충격적인 0-3패→4개월만에 설욕전 앞둔 맨유→"반드시 승리"독려…래시포드 복귀에 환호↔주전 MF 등 6명 부상 결장 ‘울상’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해 12월 10일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홈팬들은 정말 어이없는 패배에 경악했다. 선수들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지난 해 12월 맨유는 강팀들을 상대로는 선전했다. 첼시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는 승리를 챙겼고 리버풀과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본머스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패배하면서 지금 4위 싸움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맨유가 4개월만에 본머스를 상대로 복수혈전에 나선다. 14일 새벽에 본머스 홈 구장인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서 격돌한다. 최근 맨유는 12월의 팀의 아니다. 토트넘이나 아스톤 빌라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다.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4위 자리를 차지하기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본머스를 상대로 당연히 승리를 챙겨야 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이 최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맨유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팀의 에이스인 마커스 래시포드가 본머스전에 복귀할 것이라고 한다. 래시포드는 지난 7일 리버풀과의 2-2 명승부전에서 후반전 교체됐다.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벗어났는데 본머스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현지시간 지난 11일 열린 팀 훈련에 참가했다고 한다. 그래서 본머스 경기를 위해 남부 해안으로 팀과 함께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경질설이 나도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일도 있는 것이 세상사 아니든가. 에릭 텐 하흐는 팀의 핵심 선수들이 결장할 것 같다고 밝혔다. 미드필더인 스콧 맥토미나이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수비수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뢰프, 조니 에반스, 루크 쇼 , 타이렐 말라시아가 결장할 예정이다. 공격진은 보강이 되었지만 수비수들이 대거 경기에 나설수 없을 것 같다는 것이 경기를 앞둔 텐 하흐 감독의 설명이다. 텐 하흐 감독은 현지시간 12일 공식 인터뷰에서 “래시포드는 어제 훈련을 했기에 어떻게 회복했는지 지켜볼 것이다. 한번 더 훈련을 받은 후 출장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지만 언론은 출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맥토미나이는 그렇지 못하다. 훈련이 하루가 더 있다. 본인은 참가하고 싶어하지만 내가 보기로는 매우 걱정이다”라고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내비쳤다. 한편 본머스전을 앞둔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에게 반드시 승리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첼시전에서 패하고 리버풀 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밖에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저와 팀도 좌절감을 느꼈다”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운이 좋지 않았다. 이제는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라고 본머스전 전의를 불태웠다. 마이데일리
  • 뭘 좀 아는 친구인가? "SON이 제일 막기 힘들어" '라이벌' 첼시 663억 수비수의 깜짝 고백..."그는 강하고 빠르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제일 막기 힘들었던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프리미어리그 첼시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셀 디사시와 리바이 콜윌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그리고 영상 속 디사시는 가장 막기 힘들었던 상대를 묻는 질문에 “토트넘의 손흥민”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디사시는 “손흥민은 강하고 빠르다. 나는 그를 선택하겠다”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5골과 9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 포인르를 쌓은 선수가 됐다. 알렉산드르 이삭(뉴 스포티비뉴스
  • "질문은 야구에 대해서만" 오타니 日기록 세운 날, 다저스는 '보석 허가' 미즈하라 언급 차단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미즈하라 잇페이에 대한 일입니다만…."(기자) "질문은 야구에 대해서만 해주세요."(다저스 홍보팀)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시즌 4호, 메이저리그 통산 175호 홈런을 날렸다. 마쓰이 히데키가 보유하고 있던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과 타이기록이다.의미있는 홈런을 날린 오타니가 경기 후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했는데, 다저스 홍보팀은 질문 내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이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스포티비뉴스
  • 대체 복귀는 언제 하는데? 마지막 출전이 무려 '작년 2월'...몰락한 축구 천재, 커플 타투로 열애는 '계속'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출전은 멈췄지만,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델레 알리의 여자 친구인 신디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알리와 커플 타투를 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700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리의 생일을 기념한 게시물을 올렸다”라고 전했다.사진 속 알리와 신디는 나란히 손을 내밀고 있었으며, 붉은 반지 커플 타투가 눈에 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변함없는 사랑을 스포티비뉴스
  • 니퍼트 '최강야구 시즌3' 합류 소식에 와이프·연봉 관심 폭발 미국 출신 프로야구 선수 니퍼트가 한국인 와이프와 함께 최강야구 시즌3에 합류해 연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니퍼트는 한국에서 재혼하며 한국에 정착하고, 야구교실을 운영하며 두 번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최강야구 시즌3은 4월 15일 첫 방송 위키트리
  • 선발 전원 안타·득점+테스형 4타점 대폭발→전상현 무사 만루 무실점 탈출쇼…KIA, 한화 제압 5연승 질주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김건호 기자] 선발 전원 안타 그리고 전원 득점. KIA 타이거즈 타선이 또 폭발했다. KIA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11-9로 승리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올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579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김사윤은 ⅔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어 윤중현(3실점)-장현식(⅓이닝)-곽도규-전상현(1이닝)-최지민(1이닝)이 차례대로 올라왔다. KIA 타선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고종욱은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대타로 출전한 김규성도 2타점을 올렸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공 4개를 던진 뒤 팔꿈치 통증을 느껴 ⅓이닝만 책임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온 한승주는 2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후 김규연(2⅓이닝 2실점(1자책))-배민서(1⅔이닝 3실점)-이민우(⅓이닝)-장시환(1이닝)-주현상(1이닝)이 등판했다. 한화 이도윤은 4타수 3안타 1득점, 이진영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요나단 페라자는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대타로 나선 최인호는 3점 홈런을 터뜨렸고 노시환도 2타점을 마크했다. 한화는 이진영(우익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안치홍(1루수)-노시환(3루수)-김태연(2루수)-최재훈(포수)-김강민(중견수)-이도윤(유격수)-유로결(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민우. KIA는 서건창(2루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우익수)-이우성(1루수)-고종욱(좌익수)-한준수(포수)-홍종표(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 경기 초반부터 큰 변수가 발생했다. 1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을 2루수 뜬공으로 잡은 한화 선발 김민우가 최원준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승주가 급하게 등판했다. 3회초 KIA가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서건창이 볼넷, 최원준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1, 3루 기회에서 최원준의 도루 실패로 2사 3루가 됐는데, 김도영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최형우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계속해서 소크라테스가 중견수 쪽으로 뜬공 타구를 보냈는데, 2루수 김태연과 중견수 김강민이 잡지 못하며 안타가 됐다. 그 사이 최형우가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 이우성의 안타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 나온 고종욱이 한승주의 126km/h 슬라이더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3회에만 6점을 뽑았다. 4회초 KIA가 점수를 추가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도루에 성공했다. 최원준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도영이 3루수 노시환 쪽으로 땅볼 타구를 보냈다. 하지만 노시환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김도영이 1루, 서건창이 3루 베이스를 밟았다. 김도영이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최형우는 3B0S 상황에서 자동고의4구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타석에 나온 소크라테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5회말 한화가 추격에 나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도윤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유로결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이진영의 타석에서 한준수의 패스트볼로 이도윤이 3루까지 진루했고 이진영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계속해서 페라자가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를 만들었다. 페라자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6회초 KIA가 한화의 흐름을 끊었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김규성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최형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소크라테스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2루 주자 최원준이 홈으로 들어왔다. 7회초 KIA가 점수 차를 벌렸다. 1사 후 한준수 볼넷, 홍종표 안타, 서건창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대타 김호령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김규성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스코어는 11-2. 이후 대타 이창진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다시 만루 기회를 만들었는데, 소크라테스가 외야 멀리 보낸 타구를 좌익수 최인호가 잡으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7회말 한화가 빅이닝을 만들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진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어 페라자 안타, 안치홍 볼넷으로 만루가 된 상황에서 노시환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결국, KIA는 김사윤을 내리고 윤중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윤중현도 흔들렸다. 김태연과 이재원의 연속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계속된 2사 1, 2루 상황에서 최인호가 3점 홈런을 터뜨렸다. 7회말에만 7점을 추가하며 9-11까지 추격했다. 8회말 한화가 다시 한번 기회를 만들었다. 바뀐 투수 곽도규를 상대로 이진영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페라자와 안치홍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됐다. KIA는 전상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타석에는 노시환. 노시환은 9구까지 가는 긴 승부를 펼쳤지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김태연이 초구를 때렸지만, 유격수 홍종표 앞으로 향했고 병살타로 물러나며 무사 만루 기회에서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전상현은 9회말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선두타자 이재원에게 안타를 맞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최지민은 최인호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이도윤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문현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 여름에도 맨유에 있다고 단언하는 텐 하흐, 잠재 영입 후보는 뉴캐슬이 제안?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말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을 생각 중이라면 빠른 선택과 선언이 필요해 보인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맨유가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염두에 둔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불특정의 프리미어리그 한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는 것이다. 독일 대표팀은 6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앞두고 있다. 홈에서 열리는 대회라 우승을 원하지만, 현재 전력상 쉽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나겔스만 스포티비뉴스
  • 홀란드 긴장해! EPL 득점왕 싸움 최고 복병 등장→손흥민? 아니다…홀란드 위협하는 바로 '이 선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싸움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올랐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드가 조금 주춤거리고 있다. 그 사이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등 추격자들이 바짝 따라붙었다. 특히, 홀란드를 한 골 차로 압박한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가 눈길을 끈다.  왓킨스는 올 시즌 꾸준히 득점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 9월 30일(이하 현지 시각)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는 등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근 득점력을 더욱 끌어올리면서 2위까지 도약했다. 2월 17일 풀럼과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했고, 3월 2일 루턴 타운과 원정 경기, 6일 브렌트포드와 홈 경기에서 다시 2골씩을 더하며 18골 고지를 밟았다. 17골을 넣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넘어서면서 19골을 마크한 홀란드를 바짝 추격했다. 홀란드가 최근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그치면서 역전 가능성도 비치고 있다. 애스턴 빌라가 32경기를 소화해 맨시티와 리버풀(이상 31경기 소화)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점은 불리한 요소다. 하지만 최근 가장 뜨거운 득점 감각을 발휘하면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건 확실하다.  왓킨스가 2위로 치고 올라가면서 EPL 득점왕 다툼은 더 치열해졌다. 이제 팀당 6~8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끝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열렸다. 홀란드가 19골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왓킨스, 살라에 이어 첼시의 콜 파머와 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가 16골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린 파머는 경쟁자들보다 1~2경기를 덜 치러 더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역전을 노리는 골잡이들이 꽤 많다. 손흥민을 비롯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제로드 보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더 이사크가 15골로 공동 6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 아래로 맨시티의 필 포든과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가 14골로 공동 9위에 포진했다. 1위 홀란드와 공동 9위 선수들의 골 차가 5골에 불과하다. 시즌 막판까지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득점왕 레이스가 계속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 2023-2024 EPL 득점 중간 순위1. 홀란드(맨시티) 19골2. 왓킨스(애스턴 빌라) 18골3. 살라(리버풀) 17골4. 파머(첼시) 16골4. 솔란케(본머스) 16골6. 손흥민(토트넘) 15골6. 보언(웨스트햄) 15골6. 이사크(뉴캐슬) 15골9. 포든(맨시티) 14골9. 사카(아스널) 14골 마이데일리
  • "역사를 썼다" 기록의 사나이 오타니, 통산 175홈런 마쓰이와 나란히…미일 1000안타 돌파까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역시 기록의 사나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1000안타와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같은 날 세웠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나온 시즌 1호 홈런을 계기로 살아난 타격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3일 첫 타석 홈런과 세 번째 타석 2루타 등으로 멀티히트를 날리며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 스포티비뉴스
  • 압도적 우승에 집착하는 맨시티, 과르디올라도 반한 2천68억 초특급 신성에게 꽃혔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있는 선수로도 부족해 선수 보강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 3관왕(프리미어리그, FA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을 차지했다. 구단 창단 첫 경사였다. 적절한 선수단 정리도 있었다. 리야드 마레즈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로 향했고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알 나스르로 향했다. 사우디 자본의 역습을 맞은 것이다. 콜 팔머가 첼시로 향했고 주앙 칸셀루가 FC바르셀로나 임대를 선택했다. 일카이 귄도안은 자유계약선수(FA)로 역시 바르셀로나로 갔다. 대신 마테오 코바치치,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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