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아스날 33R 나란히 안방에서 '패배'→맨시티 선두 등극...PL 우승 경쟁 '점입가경'[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 FC가 아스톤 빌라에 안방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리버풀 FC도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했다. 결국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확률만 높아졌다. 아스날은 15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라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양 팀은 전반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빌라는 후반 39분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뤼카 디뉴의 땅볼 크로스가 아스날 골키퍼와 수비수들을 지나 뒤로 흘렀다. 빌라 라이트윙 레온 베일리는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2분 빌라는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아스날의 소유권을 뺏어낸 유리 틸레망스가 침투하던 올리 왓킨스에게 롱패스를 전달했다. 왓킨스는 에밀 스미스 로우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환상적인 칩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2-0 빌라의 승리로 끝났다. 빌라는 이날 경기 승리로 19승 6무 8패 승점 60점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아스날은 22승 5무 5패 승점 71점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경쟁은 상당히 치열하다. 맨시티, 아스날, 리버풀 이렇게 세 팀이 우승을 향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데 이번 라운드에서 맨시티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리버풀과 아스날이 나란히 33라운드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지난 13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33라운드 경기를 5-1 대승으로 장식했다. 하시오카 다이키의 자책골로 포문을 연 맨시티는 마테오 코바치치, 엘링 홀란드, 제레미 도쿠,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연속골로 대승을 거뒀다. 반면 리버풀은 홈 경기에서 웃지 못했다. 리버풀은 14일 오후 10시 안필드에서 열린 팰리스와의 33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전반 14분 에베리치 에제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수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배 요인이었다. 아스날까지 패배하며 맨시티의 우승 확률은 더 높아졌다. 스포츠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는 맨시티의 우승 확률을 70.1%로 평가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막판 아스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2021-22시즌에도 리버풀을 시즌 막판에 끌어내리고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스날과 리버풀의 우승 확률은 떨어졌다. 아스날은 18.3%, 리버풀은 11.7%로 점쳐졌다. 그럼에도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 보였다. 그는 "오늘의 패배? 언젠가 벌어질 수도 있는 일이었다. 이제 관건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 이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만약 올 시즌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4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맨시티는 현재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모두 생존했다. 두 시즌 트레블까지 가능하게 된다. 마이데일리
EPL 신입생에게 손흥민은 공포였다…"가장 막기 어려웠던 선수" 첼시 수비수 고백토트넘 2명 퇴장당해도 어려웠다…"손흥민 가장 막기 어려운 선수" 첼시 수비수 고백[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첼시 중앙 수비수 악셀 디사시가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로 손흥민을 꼽았다.디사시는 최근 첼시 TV와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를 묻는 말에 손흥민이라고 답했다.디사시는 "손흥민은 강하고 빠르다"며 이같이 말했다.디사시는 지난해 11월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과 맞섰다. 디사시는 중앙 수비수로, 손흥민은 토트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나란히 풀타임을 치렀다.다만 토트넘 선수 두 명이 퇴장당하 스포티비뉴스
결국 맨시티가 우승한다, EPL 챔피언 확률 70% 돌파…아스널-리버풀 10%대로 추락[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1위가 아니었어도 우승 확률이 가장 높았는데 이제는 경쟁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는 시선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리버풀로 좁혀졌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구도가 결국 1강으로 마무리되는 조짐이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펼쳐진 33라운드가 삼파전이던 우승 레이스에 분수령으로 작용했다. 아스널과 리버풀이 자멸한 반면 맨체스터 시티 혼자 웃어 희비가 확실하게 갈렸다. 매 경기 결승전인 지금의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맨체스터 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가장 먼저 33라운드를 펼 스포티비뉴스
뮌헨 천하 무너뜨렸다…레버쿠젠 창단 120년 만에 우승! '유로파 트레블' 도전[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이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창단 120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섰다.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5-0 대승을 거두고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레버쿠젠은 29경기에서 25승 4무 승점 79점으로 63점인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리고 5경기를 남겨두고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전까지 분데스리가에선 다섯 차례 준우승이 전부였다.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레버쿠젠은 트레블에 스포티비뉴스
축구 팬들 원성 폭발...“언제든 지휘봉 내려놓을 수 있어, 정말 죄송” (+정체)프로축구 대구FC 감독 최원권은 팬들의 질타에 사과하며 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버티겠다고 밝혔다. 세징야와 에드가의 부상으로 상황은 어렵지만, 최 감독은 무책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는 코리아컵 3라운드를 치른 후 대전과의 리그 위키트리
김민재 거취 결정한다…지단 '뮌헨 새 감독' 급부상[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김민재의 미래가 차기 감독에게 달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후보로 떠올랐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지단 감독의 에이전트와 접촉에 관심을 전달했다"고 15일(한국시간) 전했다.카스티야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지단 감독은 2016년 레알 마드리드 1군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에 흔들렸던 팀을 빠르게 재정비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등 유럽 최고 선수들을 이끌고 전무후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스포티비뉴스
'유종의 미' 원하는 클롭, 안방에서 2연패 '충격'→UEL-PL 우승 '적신호'..."이건 정말, 정말 쓰레기 같은 느낌"[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 FC 위르겐 클롭이 충격적인 패배 속에서 상당히 수위 높은 발언을 해 화제다. 리버풀은 1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리송-코너 브래들리-이브라히마 코나테-버질 판 다이크-앤드류 로버트슨-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엔도 와타루-커티스 존스-모하메드 살라-다르윈 누네즈-루이스 디아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팰리스는 3-4-3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딘 헨더슨-제페르송 레르마-요하임 안데르센-나다니엘 클라인-타이릭 미첼-윌 휴즈-아담 와튼-다니엘 무뇨즈-에베레치 에제-장 필립 마테타-마이클 올리세가 먼저 나섰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팰리스였다. 전반 14분 팰리스는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짧은 패스로 리버풀의 압박을 풀어낸 팰리스는 왼쪽 측면에 미첼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미첼의 크로스는 정확하게 에제에게 향했고, 에제가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18분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방에서 넘어온 스루 패스를 판 다이크가 처리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졌고, 마테타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칩슛을 시도했다. 느리게 골대로 굴러가는 공을 로버트슨이 간신히 태클로 걷어냈다. 리버풀은 전반 27분 한 차례 골대를 맞혔다. 코너킥에서 엔도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29분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중앙에서 디아스가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이것마저 헨더슨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결국 전반전 1-0으로 팰리스가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은 후반전 동점골을 위해 나섰지만 부상 악재가 겹쳤다. 브래들리가 태클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접혔고, 더 이상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했다. 결국 알렉산더 아놀드가 교체 투입됐다. 리버풀은 후반 10분 다시 한번 결정적인 찬스를 날렸다. 코너킥에서 판 다이크의 헤더가 수비수에 맞고 떨어지자 누네즈가 강력한 발리슛을 날렸지만 헨더슨 골키퍼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후반 27분 디오고 조타의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맞고 아웃됐다. 팰리스는 후반 29분 마테타의 슈팅이 알리송 손에 맞고 나가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양 팀은 계속해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후반 30분 존스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살라의 슈팅도 수비수 몸에 막혔다. 결국 팰리스가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서 한 걸음 멀어졌다. 리버풀은 21승 8무 3패 승점 71점으로 프리미어리그 3위로 내려앉았다. 팰리스는 8승 9무 15패 승점 33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충격 그 자체였다. 리버풀이 안방에서 2연패를 당한 것이다. 지난 12일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무려 0-3 대패를 당했다. 그리고 팰리스를 상대로도 홈에서 패배했다. 클롭 감독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클롭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이건 정말, 정말 쓰레기 같은 느낌이다. 우리는 이것을 처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 리버풀의 메이저 트로피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포스테코글루는 '고평가'된 감독인가..."안 될 때는 1차원적인 축구, 아직 우승 멀었다"→SON이 막히는 이유, '발동 조건' 까다롭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를 향한 비판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뉴캐슬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0-4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승점 60(18승 6무 패)에 그치며 5위로 내려앉았다. 또 한 번의 뉴캐슬 원정 악몽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도 뉴캐슬 원정에서 1-6 대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토트넘은 볼 점유율을 높여갔지만 뉴캐슬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뉴캐슬은 앤서니 고든과 알렉산더 이삭을 활용한 역습으로 토트넘의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다. 전반 30분, 고든의 패스를 받은 이삭이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고 2분 뒤에는 포로의 패스를 고든이 가로채 스코어를 벌렸다. 2분 만에 2골을 터트리면서 순식간에 경기 분위기가 넘어갔다. 이삭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삭은 후반 6분 멀티골을 성공시켰고 파비안 셰어가 후반 42분에 코너킥 헤더 득점으로 완승을 마무리했다. 손흥민도 이날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오히려 뉴캐슬의 4골 중 2골이 손흥민이 볼을 뺏기면서 발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후반 13분에 교체했다. 졸전을 펼친 후 영국 ‘풋볼 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축구의 허점에 대해 설명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뉴캐슬전을 통해 아직 우승권팀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스템은 모든 사람들이 스위치를 켜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피지컬적이어야 한다. 또한 패스와 움직임에서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조건이 모두 발동됐을 때는 최상의 경기력이 나온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경기장 높은 지역에서 에너지를 보여주고 빠른 발을 갖춘 중앙수비수가 역습에 대응하며 제한적인 기회만을 내준다”고 덧붙였다. ‘풋볼런던’은 “하지만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공을 측면으로 보내고 상대 수비를 향해 달리는 선수에게 볼을 투입하는 1차원적인 시도에 그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선수 개개인이 막힐 경우 전방의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 등을 향해 공을 보내는 단조로운 공격이 펼쳐진다는 의견이다. [사진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초청명단 30명+기존 6명' KOVO, 女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일정·참가자 확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2일 2024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일정과 참가 선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2024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 및 썬호텔에서 진행된다.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실시된 이번 트라이아웃 접수 기간에는 전년도 10개국에서 64개국으로 대상 국가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선수들이 신청했다. 총 37명의 신규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30명의 선수가 제주도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추가로 23-24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6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최종 36명의 선수들이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V-리그 아시아쿼터 도입의 최대 수확이라고 불리는 정관장 메가와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에 알토란 같은 기여를 한 위파위 등이 재도전 의사를 밝혔으며,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여러 구단의 큰 기대를 받은 중국 출신 위 장(MB, 29세, 196cm)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참가한다. 한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는 여자부 선수들의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이며, 직전 시즌 하위 3개 팀이 역순으로 구슬 30개, 25개, 20개를 추첨기에 넣어 지명 순서를 먼저 배정받은 후, 상위 4개 팀이 구슬 20개씩 넣어 추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맹은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되는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황제' 우즈, 마스터스 100번째 라운드서 꼴찌로 마무리 '72홀 완주 위안'... 셰플러 우승[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마스터스 100번째 라운드를 완주했지만 성적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총상금 20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5오버파 7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오버파 304타를 마크하며 최하위인 60위에 그쳤다. 이번에 기록한 304타는 우즈가 프로 선수가 된 뒤 기록한 최악의 스코어다. 우즈는 2라운드까지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22위로 컷 통과, 마스터스 24회 연속 컷 통과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10오버파 82타로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특히 최종 라운드는 우즈의 마스터스 통산 100번째 라운드였다. 비록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72홀 완주한 것에 큰 박수를 받았다. 우즈는 2021년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뒤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면서 많은 대회에 나서지 못했고, 완주하는 일도 드물었다. 여전히 교통사고 후유증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정말 오랜만에 우즈가 72홀 완주에 성공한 것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에서 무려 1년 2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완주한 뒤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중도 기권했다. 우승은 셰플러의 차지였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셰플러(미국)는 2위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7언더파 281타)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투어 통산 9승째를 올렸다. 마이데일리
"우리가 안 깨지려면…" KBO 사상 초유 심판진 작당모의, 역대급 충격적 장면에 경악[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우리가 안 깨지려면…"충격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두 귀로 듣고도 믿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사상 초유의 사태에 팬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삼성의 공격이 진행됐고 2사 1루 상황에 이재현이 타석을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NC 선발투수 이재학이 있었다. 이재학이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던진 136km 직구는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것으로 보였으나 볼이 선언됐다. 그 사이 1루주자 김지찬이 2루 도 스포티비뉴스
이정후, 6G 연속 안타 행진+시즌 2호 도루 후 득점까지…타율 0.242[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또한 시즌 2호 도루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까지 올렸다. 시작부터 이정후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 초 첫 타석 이정후는 탬파베이 선발투수 숀 암스트롱의 초구 93.2마일(150.0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윌머 플로레스 타석에서 2루를 훔친 이정후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안타 때 홈을 파고들며 득점까지 신고했다. 두 번째 타석에선 양질의 타구를 만들었지만 아웃이 됐다. 3회 초 주자 없는 1사에서 이정후는 좌완 타일러 알렉산더의 84.8마일(136.5km) 커터를 공략했다. 이 타구는 97.0마일(156.1)로의 속도로 빨랫줄처럼 뻗어나갔지만 중견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며 안타가 되지 못했다. 이후 세 타석에선 범타로 물러났다. 6회 초 무사 2루에서 좌익수 뜬공, 7회 초 1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 9회 초 2사 3루에서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62타수 15안타 1홈런 2도루 7득점 4타점 타율 0.242 출루율 0.290 장타율 0.323이 됐다. 타율은 지난 경기(0.246)보다 소폭 하락했다. 수비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쳤다. 7회 말 랜디 아로자레나가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이정후는 빠른 스타트에 이은 다이빙 캐치로 공을 낚아챘다. 8회 말 호세 시리의 장타성 타구 역시 펜스에 부딪혀가며 포구에 성공했다. 한편 경기는 4-9로 샌프란시스코가 패했다. 양 팀은 각각 10안타를 때려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안타를 집중시키지 못하며 4득점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알렉산더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세계 1위 셰플러, 마스터스 두 번째 우승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셰플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세플러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위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7언더파 281타)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오베리는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경쟁 끝에 준우승을 거둔 데 만족했다. 이로써 셰플러는 2022년 이후 두 번째 그린재킷(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의)을 차지했다. 무서운 기세를 뿜어내고 있는 셰플러는 지난 4개 대회에서 3번째 우승으로 PGA 통산 9승을 신고했다. 최근 그의 기세는 우승-우승-준우승-우승으로 전성기 시절 타이거 우즈(49·미국)을 연상케 하고 있다. 셰플러는 이번 시즌 출전.. 아시아투데이
이거 실화냐? 점유율 73-27로 앞서고 0-4 대패한 토트넘! 손흥민도 참패 막지 못했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볼 점유율 73-27. 패스 횟수 567-185. 패스 성공률 86%-64%. 이 기록들만 보면 패배가 믿기지 않는다. 그것도 0-4 대패라니 더욱 놀랍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4로 크게 졌다. 주장 손흥민도 대패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뉴캐슬과 2023-2024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참패했다. 점유율에서 크게 앞섰으나 실속이 전혀 없었다. 상대 역습에 수비가 계속 뚫리며 연속 실점했고, 공격에서도 이렇다 할 만회를 하지 못하고 크게 졌다. 변함없이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손흥민을 원톱에 두고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경기 초반 마무리 부족으로 선제골을 넣지 못했다. 주도권을 쥐고 공세를 폈으나 골을 만들기엔 한참 모자랐다. 티모 베르너의 슈팅이 한 차례는 높게 떴고, 한 차례는 손흥민의 몸에 맞고 말았다. 손흥민도 상대 집중견제에 막혀 답답한 시간을 보냈다. 전반전 중반 웅크리고 있다가 역습에 나선 뉴캐슬에 연속골을 얻어맞았다. 전반 30분 공격 상황에서 공을 빼앗기며 역습 위기를 자초했고, 수비수들이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막지 못하고 실점했다. 2분 뒤에는 어설픈 후방 빌드업으로 추가골을 헌납했다. 불안한 볼 처리로 상댜에게 찬스를 허용했고, 앤서니 고든의 슈팅에 무너졌다. 전반전을 0-2로 뒤진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 대반격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전 초반 다시 수비가 붕괴되면서 실점했다. 만회골을 위해 전체 라인을 위로 올려 공격을 펼치다가 공을 인터셉트 당했다. 상대의 롱 볼 패스에 수비 뒤 빈 공간이 크게 열렸고, 이사크를 놓치며 0-3까지 밀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손흥민을 빼고 데얀 쿨루세프스키를 투입하는 등 변화를 줬지만, 오히려 후반 42분 코너킥 위기에서 파비안 섀어에게 쐐기포를 내주고 백기를 들었다. 이날 토트넘은 볼 점유율, 패스 횟수, 패스 성공률에서 월등히 앞섰으나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실속없이 수비에서 공을 돌리는 장면이 많았고, 공격 전개에서는 부정확한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 특히, 치명적인 실수로 뉴캐슬에 역습 위기를 여러 번 헌납하며 자멸했다. 시즌 16호골을 사냥한 손흥민도 두 차례 실점 상황에 관여되면서 후반 13분 교체아웃됐다. 실제로 토트넘은 슈팅 수에서 11-18로 밀렸고, 유효 슈팅 수에서도 2-5로 뒤졌다. 코너킥 수는 3-16으로 열세를 보였고, 오프사이드는 3번 범해 1번을 기록한 뉴캐슬과 대조를 이뤘다. 옐로카드도 4장(뉴캐슬 0장)이나 받았다. 시즌 세 번째 4실점 경기를 했다. 지난해 11월 7일 첼시와 홈 경기에서 1-4로 대패했고, 지난해 12월 19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원정 경기에서 2-4로 졌다. 이번 뉴캐슬과 원정 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4실점하며 완패해 체면을 단단리 구겼다. 이날 패배로 다시 5위로 내려앉았다. 승점 60에 묶이며 15일 아스널을 원정에서 2-0으로 격침한 애스턴 빌라(승점 63)에 추월을 허용했다. 28일 아스널과 홈에서 북런던 더비를 펼친다. 마이데일리
"특별하고 자랑스러운 일" 신의 한 수가 된 알론소의 '잔류'...29G 무패 행진→120년 만의 리그 우승[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 시대가 끝났다. 바이어 레버쿠젠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버쿠젠은 15일 오전 12시 30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루카스 흐라데키-오딜론 코소누-요나단 타-에드몽 탑소바-나단 텔라-로버트 안드리히-그라니트 자카-피에로 인카피에-요나스 호프만-아미네 아들리-빅터 보니페이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브레멘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이클 체터러-밀로스 벨리코비치-크리스티안 그로스-줄리안 말라티니-펠릭스 아구-레오나르도 비텡쿠르-세네 리넨-로마노 슈미트-미첼 바이저-마빈 두크슈-닉 블테마드가 먼저 출전했다. 전반 25분 레버쿠젠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호프만이 슈팅하는 과정에서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보니페이스는 침착하게 성공하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전은 레버쿠젠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에 레버쿠젠은 골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후반 15분 왼쪽에서 보니페이스가 드리블 돌파 이후 자카에게 패스했고, 자카는 그대로 논스톱 슈팅을 가져갔다. 자카의 슈팅은 골문 구석에 그대로 꽂혔다. 후반 23분에는 교체로 출전한 플로리안 비르츠가 해결사로 나섰다. 안드리히의 패스를 받은 비르츠는 중앙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8분 비르츠는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한 골 더 추가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45분 비르츠는 우승 축포를 작렬했다. 알렉스 그리말도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에서 낮은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이 득점이 터지자 레버쿠젠 팬들이 경기장으로 쏟아져 나왔고, 주심은 정규시간이 끝나자마자 경기를 끝냈다. 결국 이날 경기 승리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아직 5경기가 남았지만 이미 뮌헨과 승점이 16점 차까지 벌어졌다. 뮌헨의 12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 도전은 실패로 끝났으며 레버쿠젠은 무려 120년 만의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의 일등공신은 당연히 사비 알론소 감독이었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레버쿠젠에 부임했고, 올 시즌 팀을 정상으로 올려놓았다. 알론소 감독은 전술적인 능력과 선수 관리 능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고, 마침내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알론소 감독은 시즌 도중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뮌헨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토마스 투헬과 이별하는데 후임 사령탑으로 알론소를 원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도 접근했다. 그러나 알론소는 흔들리지 않고 잔류를 선택했고, 결국 우승을 이뤄냈다. 알론소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이것은 클럽에 매우 특별한 순간이다. 120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선수들은 최고이며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케인 떠났을 때 슬펐다" 심경 밝힌 손흥민…뮌헨 언론도 조명[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32)이 옛 파트너 해리 케인을 떠올렸다.손흥민은 최근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케인과 함께했던 것은 영광이었다"며 "그가 떠났을 땐 슬펐다"고 털어놓았다.손흥민은 "나와 케인은 서로 달랐다"며 "거의 10년 동안 함께 했는데 매우 특별한 연결이었다"고 했다.이어 "그와 함께한 것은 나에게 엄청난 영광이었다. 그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가 떠났을 땐 정말 슬펐다. 하지만 그에겐 좋은 이적이었다"고 돌아봤다.손흥민과 케인은 2015년 손흥민이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스포티비뉴스
“새로운 구종과 빠른 공, 이정후 날카로운 감각에 영향 없어…” 1565억원 외야수의 스윙은 특별해[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는 5번만 스윙했다.”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시절부터 한 타석당 한 번의 스윙으로 정타를 만드는 걸 목표로 삼아왔다. 컨택 능력만 따지면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지만, 무턱대고 아무 공이나 스윙하려고 하지 않았다. 실제 잘 맞히지만 파울 커트를 많이 해서 투수의 진을 빼는 스타일은 아니다. 이정후는 그냥 ‘원샷원킬’이다. 이정후의 이런 스타일이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것인지 의문을 갖는 시선은 많았다. 구종도 많고, 구속도 빠르다. KBO리그에서 적응하지 못한 공을 쳐야 하는데, 김하성처럼 데뷔 직후 1년은 성적 욕심보다 적응에 초점을 맞추는 게 좋다는 주장도 있었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 이정후는 여전히 자신의 스타일을 최대한 고수한다고 봐야 한다.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지만, 이정후가 흔들리지 않는 게 더 고무적이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의 초반 세 가지 키워드 중 하나로 이정후의 ‘5스윙’을 거론했다. 이정후가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서 스윙을 단 5차례밖에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탬파베이 투수들이 이날 총 217개의 공을 던졌는데, 이정후는 단 5개의 공에 스윙했다. 스트라이크존에 가깝지만, 바깥쪽으로 향하는 코스였다. 이정후는 이들 초 미니 슬럼프 이후, 최근 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14일 경기서는 2루타 한 방을 가동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새로운 투구 유형과 빠른 속도는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이정후의 감각과 타격 기술에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드러났다”라고 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정후의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향하는 유인구의 스윙률이 13%로 리그 평균 22%에 미치지 못한다며 호평했다. 그만큼 투수에게 이정후는 요리하기 곤란한 타자다. 또한, 하드히트 비율이 49%인데다 시속 95마일 이상의 타구속도를 생산한다고 어필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정후가 원하는 공을 봤을 때, 그의 컨택은 품질이 좋다”라고 했다.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는 약간의 조정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게 지금 당장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다. 그는 레벨을 올릴 때마다 계획이 있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투헬은 이제 김민재 안 쓴다"…센터백 4옵션→포지션 변경 검토[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발 제외는 이제 당연한 일이 됐다.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내 입지가 날로 불안해지고 있다. 주전 경쟁에선 이미 밀렸고, 주요 교체 선수에도 못 들어가고 있다. 독일 내에선 포지션 변경 이야기까지 나온다.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가에서 쾰른을 2-0으로 이겼다.김민재는 웃지 못했다. 이날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를 선발 센터백 수비수로 낙점했다. 김민재와 스포티비뉴스
"텐하흐 시즌 끝나고 자진 사퇴"…맨유 선수들이 느낀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성적 부진으로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14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최근 텐하흐 감독의 태도를 보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사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텐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첫 번째 시즌 만에 9년 만에 리그컵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드디어 암흑기를 끝낼 감독이 왔다고 생각했지만 올 시즌 성적 부진에 빠져 있다. 14일 현 스포티비뉴스
'12경기 12골' 이삭, 토트넘 무너트리고 손흥민도 제쳤다 "득점왕엔 욕심 없어"[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건강하게만 계속 뛰었으면 좋겠다."무서운 상승세다. 특히 안방에서 무시무시한 연속 골을 터트리고 있다.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4-0으로 크게 이겼다.알렉산더 이삭의 멀티골이 대승을 가져왔다. 전반 30분 앤서니 고든이 수비와 경합을 이겨낸 뒤 역습을 시작해 패스를 찔러줬고, 이삭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마무리로 먼저 골문을 열었다.여기서 그 스포티비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