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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U-23 아시안컵 8강 신화'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와 계약 연장 논의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와 계약 연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도네시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요르단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로 인도네시아는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카타르(2승 1무, 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인도네시아의 U-23 아시안컵 8강은 이번이 최초다. 인도네시아 매체 수아라는 같은 날 "신태용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8강에 진출시킨 뒤 PSSI와 계약 연장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앞서 PSSI는 계약 연장 조건으로 두 가지를 내걸었다. 2023 아시안컵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과 U-23 아시안컵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이 그것이다. 신태용 감독은 아시안컵 16강과 U-23 아시안컵 8강행으로 모든 약속을 지켰다. 수아라에 따르면 신태용 측은 재계약을 서두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신태용 감독은 "(재계약에 대해) 이제 막 생각하고 있다. PSSI와 (대화를 통해) 신중하게 고려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6일 B조 1위와 8강전을 치르고, 한국이 B조 1위가 된다면 맞대결이 성사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넬리 코르다, 혈전과 허리 통증 극복 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메이저 퀸' 굳히기 여자 골프의 신성, 넬리 코르다가 혈전과 허리 통증이라는 큰 고비를 넘기고 3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세운 코르다는 이번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으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LA 오픈에서 포모스
  • 1200만 파운드나 싸다…맨유, 마음 딱 잡고 영입 콕 찍었더니 'UCL 티켓 있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 명의 측면 공격수를 놓고 저울질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영입 여부는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에 달렸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2선 자원 확보에 고심 중이다. 기존 자원 중에서 안토니는 함량 미달 판단이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여전히 임대를 고심 중이라고 한다. 앙토니 마르시알도 이적 대상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애를 먹고 있다. 래시포드가 심리적으로도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라스무스 회이룬을 빼면 살아 남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
  • 김민재 4경기 만의 선발 출전-데 리트는 결장→투헬 "리스크 제로 전략이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이전까지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12연패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우니온 베를린전 승리로 최근 공식전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우니온 베를린전에 선발 출전해 4경기 만의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김민재는 후반 14분 우파메카노와 교체되며 60분 가량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데 리트가 우니온 베를린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측면 수비 자원 게레이로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우니온 베를린전 이후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 등을 통해 데 리트 등 일부 선수들의 결장에 대해 "리스크 제로 전략"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투헬 감독은 데 리트, 게레이로, 마즈라위 같은 수비 자원들이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우리는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며 선수들의 부상 우려에 대해 언급했다. 리가인사이더는 '데 리트는 최근 발목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우니온 베를린전에 결장했다'며 '투헬 감독의 목표는 분명하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많은 부상 선수가 발생했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앞두고 부상과 관련된 어떤 일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한 가운데 DFB포칼에선 조기 탈락했다. 12년 만의 무관 위기에 놓여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4강에 진출한 가운데 다음달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는 우니온 베를린전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가운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는 모든 것을 자신있게 방어했고 자신감이 넘쳤다. 김민재의 좋은 활약은 그에게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경기 초반에는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문제를 보이기도 했지만 경기가 진행될 수록 엄청난 발전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데 리트,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적생 최고 성과 1위 오타니가 아니었다, 소토가 해냈다 "MVP 구호 듣고 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가 오타니 쇼헤이(29, LA 다저스)를 제쳤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각) 오프시즌 이적생들의 성적을 소개했다. 총 10명의 성공 사례를 전했다. 1위는 예상 외였다. FA 시장을 뒤흔들었던 오타니가 아니었다. 소토다. 소토는 지난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162경기 타율 0.275(568타수 156안타) 35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양키스로 이적했다. 양키스는 소토와 트렌트 그리샴을 영입해 외야를 보강했다. 샌디에이고는 이클 킹, 자니 브리토, 드류 소프, 랜디 바스케스, 카일 히가시오카를 데려오는 2대 3 대형 트레이드였다. 소토는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 때 16경기 타율 0.304 14안타 4홈런 10타점 9득점 OPS 1.003으로 예열을 마쳤다. 그리고 정규리그서 대폭발 중이다. 22경기 타율 0.337(83타수 28안타) 5홈런 20타점 OPS 1.034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타율 0.368(19타수 7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MLB.com은 "사이영상 수상자 게릿 콜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고, 강타자 애런 저지는 OPS 0.682로 좋지 않다. 그럼에도 양키스는 14승 7패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고 상황을 전한 뒤 "소토가 우익수에서 향상된 수비를 보여주면서 21경기서 타율 0.354 출루율 0.469 장타율 0.608과 5홈런 18볼넷 20타점을 기록하며 양키스의 좋은 출발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이미 브롱스에서 ‘M-V-P’ 구호를 듣고 있다"라고 wjs했다. 2위가 오타니다. 10년 7억 달러 FA 계약을 맺고 LA 에인절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했다. 22일 현재 24경기 타율 0.368(95타수 35안타) 5홈런 13타점 OPS 1.094를 기록 중이다. 특히 메이저리그 통산 176홈런을 쏘아올리면서 마쓰이 히데키가 가지고 있는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MLB.com은 "다저스는 오프시즌 손쉽게 승리했지만 개막 후 저조한 투수진의 성적과 하위 타순의 부족한 생산량으로 12승 11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오타니는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었을 때 그들이 기대했던 것을 볼 수 있었다. 동료 슈퍼스타 무키 베츠와 함께 팀을 이끌고 있다. 다저스가 승률 5할을 넘을 수 있는 큰 이유다"고 짚었다. 마이데일리
  • '진짜 8강 갔다'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미션 달성…"재계약 미룰 이유 없다" 인니팬 안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인도네시아가 '신태용 매직'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4-1로 제압했다.U-23 아시안컵에 처음 출전한 인도네시아가 8강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까지 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판정 논란 속에 개최국 카타르에 패했던 인도네시아는 강호 호주를 1-0으로 잡은 뒤 요르단을 대파하며 새로운 스포티비뉴스
  • "SON 톱 더욱 확실해진다! 이 선수는 토트넘의 '부카요 사카'가 될 것"...유럽 최고 수준의 윙어, 토트넘에 적극 추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영국 언론이 토트넘의 니코 윌리암스(21·아틀레틱 빌바오) 영입을 적극 추천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해리 케인(뮌헨)이 팀을 떠난 가운데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자연스레 손흥민 의존도는 매우 높아졌다. 특히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이탈을 자주 하면서 손흥민의 부담이 늘어났다. 브레넌 존슨과 데얀 클루셉스키, 그리고 임대로 데려온 티모 베르너도 경기마다 기복이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결국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에 대한 움직임을 시작됐고 산티아고 히메네스(페예노르트),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등이 물망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오히려 윙포워드인 윌리암스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최근 윌리암스와 링크가 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윌리암스를 관찰하고 있으며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윌리암스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을 파괴하는 유형의 공격수다. 속도와 함께 기술도 갖추고 있으며 활동량으로 사이드 공격에서 존재감을 자랑한다. 윌리암스는 빌바오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2021-22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올시즌은 스페인 라리가 26경기에서 3골 9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21일(한국시간) “윌리엄스는 토트넘이 이번 여름에 반드시 영입해야 하는 왼쪽 날개다. 윌리암스는 경기당 평균 1.5개의 키패스, 2.8개의 드리블을 기록했다. 엄청난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윌리암스 영입은 손흥민의 스트라이커 기용을 더욱 확실하게 해 줄 것이다. 손흥민에게 많은 득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수”이고 설명했다. 이어 “윌리엄스는 도전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치명적인 모습으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부카요 사카가 될 수 있다. 물론 마무리 기술을 향상시켜야 하지만 사카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선수”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윌리암스와 빌바오의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다. 아직 계약 기간에 여유가 있지만 바이아웃이 영입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윌리암스의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약 735억원)로 알려져 있다. 마이데일리
  • 셰플러, 특급대회 우승 코앞서 일단 멈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의 질주가 궂은 날씨에 잠시 제동이 걸렸다. 셰플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 도중 낙뢰로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남은 경기는 22일 날이 밝는 대로 속개되는데 셰플러의 우승이 확정적이다. 셰플러는 이날 15번 홀까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 등을 낚아 2위권과 격차를 5타나 벌렸다. 예상대로 셰플러가 우승하면 지난 5개 대회에서 4승을 쓸어 담게 된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마스터스 토너먼트 이후 2연승이다. 1타 차 선두로 시작한 셰플러는 2번 홀(파5) 두 번째 샷이 그린 뒤쪽 러프에 떨어졌지만 16.5m 칩인 이글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셰플러는 5번 홀(파5), 13번 홀(파4)에서더 버디를 잡았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 아시아투데이
  • '트레블 도전' 이강인+PSG, 리옹에 완승 → 24경기 연속 무패 → 25일 리그 우승 가능성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이 교체 투입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탰다. 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도 '2'로 줄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2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4-1로 크게 제압했다. 라이벌전을 완벽하게 승리한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2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20승 9무 1패 승점 69점으로 1위를 굳건히 했다.이강인이 리그앙 3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다. 주중 치른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스포티비뉴스
  • '176홈런 폭발' 오타니 미쳤다! 마쓰이 제치고 日 메이저리거 통산 최다 홈런→3출루 맹활약... 다저스 10-0 대승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 LA 다저스)가 '레전드' 마쓰이 히데키를 넘어서며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3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1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오타니는 시즌 타율0.359에서 0.368로 올렸다. 첫 타석 출루엔 실패했다. 1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볼카운트 1-2에서 메츠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의 5구째 84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서 하우저의 2구째 81.7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었던 홈런이었다. 수비수들도 움직이지 않을 정도였다. 시즌 5호 아치를 그렸다. 110마일(177km)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423피트(128m)의 비거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176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고, '전설' 마쓰이를 제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를 만들어냈다.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난 5회말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5구째 92.8마일 싱커를 받아쳤다. 타구는 투수 하우저에게로 향했다. 투수 내야 안타. 하우저는 다리 쪽에 타구를 맞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3경기 만에 멀티 히트 경기를 만든 오타니다. 이후 무사 만루가 만들어진 가운데 프레디 프리먼 적시타, 윌 스미스 2타점 2루타, 앤디 페이지의 스리런 홈런(데뷔 첫 홈런)이 터지면서 10-0까지 달아났다. 오타니는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6회말 1사에서 그랜트 하트윅을 만난 오타니는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이닝이 끝났다. 오타니는 여기까지였다. 8회말 1사에서 대타 오스틴 반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8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마이데일리
  • '뮌헨 역사상 최악의 감독' 투헬 맨유와 접촉…텐하흐 경질 임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라고 평가받았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촉했다.독일 매체 키커는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는 여전히 여름에 투헬 감독과 헤어지는 것이 올바른 결정이라고 믿고 있다"며 "투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첫 접촉을 가졌다"고 전했다.이어 "새로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는 투헬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며 "에릭 텐하흐 감독을 해고할 경우 여름에 투헬 감독에게 잠재적인 이적을 제안하기 위해 문의했다"고 덧붙였다.바이에른 뮌헨 스포티비뉴스
  • 넬리 코다, LPGA 투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유해란 5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코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마야 스타크(스웨덴, 11언더파 277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5승, 통산 13승째. 코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과 3월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 4월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5개 대회 연속 우승은 LPGA 투어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코다에 앞서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와 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는데, 코다는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또한 코다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코다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은 지난 2021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었다. 코다는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소화한 상황까지 유해란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코다의 진가가 나왔다. 코다는 3번 홀과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이후 8번 홀과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11번 홀과 15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선두를 유지한 코다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우승을 자축했다. 스타크는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지만 코다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로렌 코플린(미국)과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유해란은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5위에 만족해야 했다. 임진희는 6언더파 282타로 8위, 김아림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에 오르며 톱10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3위, 김세영과 안나린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30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이정후 '볼넷·사구' 연속 안타는 11경기서 마감…김하성, 2볼넷·2도루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가 21일(현지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안타 없이 두 차례 출루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연속 안타 행진을 11경기에서 마감했다. 이정후는 이날 오라클 파크에 열린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4회에 몸에 맞은 공으로 출루했고, 8회에는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를 시도했지만 2루에서 잡혔다. 이정후는 지난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12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2리로 소폭 하락했다. 팀은 다이아몬드백스에 3-5로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도 이날 펫코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안타를 치진 못했지만 두 차례 출루했다. 김하성은 도루 2개와 함께 2득점도 기록했다. 김하성은 6회 볼넷을 골라낸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았다. 8회에는 볼넷 뒤 2루와 3루를 연속으로 훔쳐 시즌.. 아시아투데이
  • '주루 센스 보소' 김하성, 2루 훔치고 바로 3루도 훔쳤다 '9G 연속 출루'... SD 3연패 탈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에는 실패했지만 9경기 연속 출루는 완성했다. 시즌 타율은 0.232에서 0.226으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가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2사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안타에 이어 매니 마차도도 안타를 때려냈다. 여기서 우익수 조지 스프링어가 공을 빠뜨리면서 뒤로 흘렀다. 그 사이 크로넨워스는 홈인. 마차도는 3루까지 진루했다. 주릭슨 프로파가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시키면서 2사 1, 3루가 됐다. 여기서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김하성의 타격 기회는 없었다. 2루에서 프로파가 견제 아웃에 걸려 이닝이 끝났기 때문이다. 1-1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크리스 배싯의 6구째 70.7마일 커브를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도 아쉬웠다. 2-2로 맞선 4회말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4구째 93.2마일 싱커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6회말 1사 1, 2루서 마운드가 트레버 리차드로 바뀌었다. 김하성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캄푸사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타일러 웨이드 주니어는 포수 타격 방해로 출루해 김하성이 홈을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도 1루를 밟았다. 팀이 4-3으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네이트 피어슨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잭슨 메릴이 뜬공에 그친 가운데 캄푸사노 타석 때 2루 도루에 이어 3루 도루까지 연속으로 베이스를 훔쳐냈다. 시즌 5호, 6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후 보가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김하성은 득점을 올렸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지면서 6-3으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승리하면서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마이데일리
  • "시즌 끝나면 맨유 대변화 시작"→텐 하흐 경질 예고, 재계약 협상 없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계속해서 경질설이 나돈다.영국 매체 '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 있다. 짐 랫클리프 신임 구단주는 시즌 종료 후 큰 변화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 멀어진 텐 하흐에게 경질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밝혔다.텐 하흐 감독과 맨유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다만 맨유가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아직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의 연장계약 협상은 벌어지지 스포티비뉴스
  • 넬리 코다,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도 우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6·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코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코다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이로써 코다는 올해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자신이 출전한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5개 대회 연속 우승은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2005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후 통산 세 번째다. LPGA 투어 통산 13승째이고 메이저대회는 2021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코다의 기세에 눌린 한국 선수들은 이번.. 아시아투데이
  • '벨링엄 추가시간 미친 극장골' 레알,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3-2 역전승…17경기 무패 '사실상 우승 확정'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매섭던 바르셀로나 추격을 꿋꿋하게 따라 붙어 승점을 가져왔다. 마지막 주인공은 주드 벨링엄이었다.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3-2로 이겼다.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바르셀로나를 11점 차이로 따돌리며 리그 선두를 지켜냈다.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투톱으로 바르셀로나 골망을 조준했다. 벨링엄이 한 칸 아래에 스포티비뉴스
  • “브롱스 폭격기에게 MVP 구호를…” 김하성과 결별한 427억원 거포의 대폭격, 양키스는 행복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브롱스 폭격기에게 MVP 구호를…”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가 MLB.com이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에 선정한 2023-2024 오프시즌 영입선수들 중 최고의 성과를 낸 10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가장 먼저 거론된 걸 보면 랭킹 1위라고 해도 무방하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두 번째였다. 소토는 21일까지 21경기서 79타수 28안타 타율 0.354 5홈런 20타점 13득점 출루율 0.469 장타율 0.608 OPS 1.077로 아메리칸리그를 대폭격했다.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1위, 타율 4위, 장타율 4위, 홈런 8위다. 자신과 양키스의 쌍포를 이루는 애런 저지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지만, 소토는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 하이라이트 필름을 생산한다. 기본적으로 OPS형 타자다. 선구안이 좋아 볼넷이 많고 삼진은 적다. 그러면서 장타력과 클러치능력이 좋다. 지난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서 쐐기 3점포를 터트린 직후 우익수 수비를 나갔는데, 우측 외야의 양키스 팬들로부터 ‘M-V-P’라는 말까지 들었다. 소토는 쑥스럽지만 기분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비는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는 못 받았지만, 시즌 초반 홈으로 향하는 주자를 저격해 한 차례 화제를 모았고, 20일 경기서 우측 담장에 부딪힌 채 타구를 걷어내며 양키스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격이 잘 풀리니 수비까지 잘 되는 모양새다. 소토는 불과 2년 전 워싱턴 내셔널스의 15년 4억4000만달러 초대형 장기, 연장계약을 거부한 바 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거쳐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샌디에이고는 페이컷 기조에서 소토와 함께할 명분이 더 이상 없었다. 그러나 양키스는 다르다. 전통적으로 비FA 다년계약을 하지 않고 FA 시장에서 잡아왔다. 소토에게도 그런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 어쨌든 소토로서도 최대한 많은 구단의 얘기를 들어볼 수 있으니, 올 겨울 FA 시장에서 최소 5억달러를 예약했다는 평가는 거짓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현 시점의 페이스가 언젠가 꺾일 수 있다. 그때 회복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긴 하다. 그러나 출발이 좋고, 오프시즌 최고의 영입이 된 건 사실이다. MLB.com은 “비록 게릿 콜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고 슈퍼스타 강타자 애런 저지가 OPS 0.682지만, 양키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기록(14승7패)을 보유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MLB.com은 “소토는 브롱스 폭격기다. 우익수 수비력도 향상됐다. 시즌이 끝날 때 FA 시험대에 오르는 25세의 소토는 이미 브롱스에서 ‘M-V-P’ 구호를 듣고 있다”라고 했다. FA 로이드가 더해진 소토가 오타니가 떠난 아메리칸리그의 최강자로 등극할 가능성이 보인다. 마이데일리
  • [속보] 오타니 새 역사! '타구 속도 177km' 투런포 폭발→마쓰이 넘어섰다... 日 ML 최다 홈런 신기록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마쓰이 히데키를 넘어섰다.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 출루엔 실패했다. 1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볼카운트 1-2에서 메츠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의 5구째 84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신고했다.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서 하우저의 2구째 81.7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큰 타구를 만들어냈다.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었다. 투런포였다. 시즌 5호. 타구 속도 110마일(177km)의 엄청난 타구였다. 비거리는 423피트(128m)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176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고, '전설' 마쓰이를 제쳤다.  마이데일리
  • "Here we go! 김민재 방출설 종료"…Kim 잔류 의지+투헬 영향력 0%, "새 감독이 방출 결정할 때에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새 감독이 지단이라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 방출설이 뜨거웠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시즌 중반까지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다이어가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함께 부동의 주전으로 올라섰고, 김민재는 벤치로 밀려났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에게 절대 신뢰를 보냈다.  이에 김민재 방출설이 불거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방출 논의를 시작했다는 보도와 함께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 AC밀란, 전 소속팀 나폴리 이적설까지 나왔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라는 목소리도 등장했다.  하지만 김민재 방출설은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종료됐다. 먼저 김민재의 잔류 의지가 강하다. 그는 주전에서 밀렸지만 팀을 떠나는 것보다 남아서 다시 경쟁력을 인정 받는 과정을 거치겠다는 의지다. 그리고 김민재 거취에 대해 투헬 감독의 영향력은 0%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그가 김민재 거취에 대해 어떤 힘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민재 거취는 전적으로 다음 감독의 손에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김민재가 필요한 자산이라고 판단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Bavarianfootballworks'가 현재 김민재의 상황을 정리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역할에 불만이 있다. 김민재는 꾸준하게 선발로 뛰다 벤치로 밀려났다. 김민재는 이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다. 전 소속팀인 나폴리와 연결이 됐다. 하지만 김민재의 미래는 새 감독에게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이 누구인지에 따라 김민재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역시 "김민재는 좌절감을 느끼고 있지만 이적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으며, 다음 시즌에도 머물며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Here we go'로 유명한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내가 이해하기로는 김민재가 오는 여름 나폴리로 복귀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됐다. 상황이 바뀔 수 있는 유일한 상황은 새 감독이 김민재에게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라고 지시할 경우"라고 강조했다.  모두가 새로운 감독이 김민재 거취의 핵심이라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누가 새로운 감독이 될 것인가. 많은 후보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이중 가장 기대가 되는 이름은 역시나 지네딘 지단 감독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21세기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이룬 명장이다.  지단 감독은 2021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이후 아직까지 새 직장을 구하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 현장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바이에른 뮌헨이 지단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를 선호한다고 알려졌지만, 바이에른 뮌헨도 가능성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단과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지단 역시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존경심이 크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오면 우승할 가능성이 맨유보다 더 높다는 것 역시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민재는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후반 14분까지 뛰며 팀 대승에 일조했다. 김민재느 패스 성공률 98%, 볼 터치 68회 등을 기록하며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6점을 받았다. 주전에서 밀렸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필요한 선수라는 점을 증명한 경기였다.  [김민재, 지네딘 지단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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