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셜,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우승…김성현, 공동 36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빌리 호셜(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선두에 등극했다. 호셜은 22일(한국시각)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카나의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7개를 치며 9언더파를 휘둘렀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호셜은 2위 웨슬리 브라이언(이하 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19언더파 269타를 친 케빈 트웨이다. 이번 우승으로 호셜은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22년 6월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다. 교포 선수 김찬(미국)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 한편 김성현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전날 43위에 올랐던 김성현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더해 3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0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경훈은 3라운드까지 공동 19위를 달렸으나. 최종 라운드서 1타를 잃으며 순위가 추락했다. 한편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에 열리는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에 나갈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배려해 만들어졌다. 상금과 페덱스컵 우승 포인트는 적지만 우승자에게 2년 투어 카드를 지급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황선홍 감독이 한일전을 승리로 이끈 뒤에 강렬한 한마디 남겼다 (+이유)한국 U-23 축구 대표팀 감독 황선홍은 한일전 승리에 만족하며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강한 팀이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감독은 경기 중 로테이션과 전술적인 실험을 통해 여러 가지 소득을위키트리
'로테이션 성공' 충분한 휴식 이영준-안재준,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골망 거칠게 흔들어라[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실리와 결과를 모두 챙긴 황선홍호다. 선수단 이원화로 체력 비축과 더불어 심판 판정에 도움을 받는 카타르까지 피했다. 인도네시아가 신태용 감독을 앞세운 지략으로 쉬운 팀은 아니지만, 선수단을 골고루 활용하며 언제라도 준비 가능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3 U-23 아시안컵 겸 파리 하계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골 스포티비뉴스
'이을용 아들' 이름값 제대로 한 이태석, 대회 온 뒤 아버지랑 연락 아예 안 한 이유이태석의 조별리그 3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태석은 팀을 위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이을용 감독도 인정하고 있다. 한국은 이제 인도네시아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위키트리
한국에 0-1 패배...일본 현지 반응, 충격적이다 (U-23)한일전에서 0-1로 패한 일본 U23 대표팀에 대한 현지 반응은 절망적이다. 일본 매체와 팬들은 감독과 선수들에게 비판과 실망을 표현하며 파리올림픽 진출 가능성을 의심한다.위키트리
'황새vs여우' 지략 대결 개봉박두! 한국의 두 레전드, U23 아시안컵 8강서 정면 승부[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레전드들의 지략 대결이 펼쳐진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0분에 나온 김민우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이로써 한국은 B조 1위를 차지하며 오는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A조에서 호주와 요르단을 제치고 올라온 만만치 않은 팀이다.게다 스포티비뉴스
“인니 여성과…” 인니, 급기야 신태용 '국적 변경'까지 원한다는 말 나왔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을 4-1로 꺾고 U23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의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지 팬들의 반응이 폭발하고 있다. "새 역사가 만들어졌다"는 칭찬과 함께 한국에 대한 견위키트리
'세리에 A·UCL·컵 대회' 모두 우승 실패...결국 칼 빼 든 밀란 "감독 경질→사비에게 지휘봉 맡긴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AC 밀란의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의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다음 시즌 밀란의 벤치에 앉을 수 있다. 그는 밀란의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밀란의 성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2021-22시즌 11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 밀란은 지난 시즌 SSC 나폴리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면서 올 시즌 2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다. 그러나 모든 대회에서 실패를 맛봤다. 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도르트문트, PSG, 뉴캐슬과 F조에 묶이면서 3위로 조별리그 탈락했다. 이어진 유로파리그에서는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AS 로마에 패하면서 준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탈리아 내 컵 대회에서도 성적을 내지 못했다. 코파 이탈리아에서 8강에 올랐지만 아탈란타를 만나 패배했다. 이탈리아 슈퍼컵인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는 아예 자격조차 되지 않아 출전하지도 못했다. 가장 실망스러운 것은 리그다. 밀란은 현재 21승 6무 6패 승점 69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현재 세리에 A 1위는 라이벌 인터 밀란이다. 인테르는 27승 5무 1패 승점 86점으로 2위 밀란과 무려 17점 차로 앞서있다.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결국 밀란은 올 시즌이 끝난 뒤 감독 교체를 고민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0일 "밀란은 다음 시즌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을 경질할 예정이다. 밀란의 계획은 명확하며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 몇 주 동안 피올리와 결별하기 위한 공식 절차가 따라올 것"이라고 전했다.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는 사비다. 사비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사비는 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이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한 뒤 무려 24년 동안 한 팀에서 뛰었다. 커리어 말년을 카타르에서 보낸 사비는 알 사드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21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사비는 지난 시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이 고비였다. 사비는 레알과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1-4로 패배했고, 코파 델 레이에서도 아틀레틱 클루브에 2-4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리그에서도 레알과의 격차가 벌어졌고, 결국 사비 감독은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사임을 선택했다. 사비 감독의 사임 이후 바르셀로나는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레알을 추격했지만 최근 엘클라시코 경기에서 패배하며 사실상 우승이 물 건너갔다. 무패 행진 기간 나왔던 사비 감독의 유임 가능성도 현재는 잠잠해졌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의 우승을 거두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따라서 밀란의 구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밀란더비 6연승→세리에A 조기 우승 확정…인터밀란, AC밀란 우승 기록도 넘어섰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터밀란이 AC밀란을 꺾고 올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인터밀란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3-24시즌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AC밀란에 2-1로 이겼다.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27승5무1패(승점 86점)를 기록해 2위 AC밀란(승점 69점)과의 격차를 승점 17점 차로 크게 벌렸고 올 시즌 세리에A 5경기를 남겨 놓고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인터밀란은 지난 20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하며 통산 20번째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밀란은 AC밀란의 세리에A 우승 기록(19회)를 넘어섰다. 인터밀란과 AC밀란의 밀란더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팀이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한 것은 116년 밀란더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밀란은 AC밀란을 상대로 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밀란더비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밀란더비에서 한 팀이 6연승을 기록한 것은 지난 1948년 AC밀란 이후 76년 만이다. 인터밀란은 AC밀란을 상대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튀랑이 공격수로 나섰고 음키타리안, 찰하노글루, 바렐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디마르코와 다르미앙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수비진은 바스토니, 아체르비, 파바드가 구축했다. 골문은 좀머가 지켰다. AC밀란은 레앙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풀리시치, 로프터스-치크, 무사가 공격을 이끌었다. 아들리와 레인더스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에르난데스, 토모리, 가비아, 칼라브리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마이그난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터밀란은 전반 18분 아체르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체르비는 코너킥 상황에서 파바드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AC밀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인터밀란은 후반 4분 튀랑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튀랑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AC밀란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AC밀란은 후반 35분 토모리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토모리는 팀 동료 가비아의 헤더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재차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선 후반전 추가시간 퇴장 선수가 잇달아 발생하기도 했다. 인터밀란의 프라테시가 드리블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레앙이 뒤에서 잡아 당겼고 이후 양팀 선수단의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인터밀란의 둠프리스와 AC밀란의 에르난데스가 서로 멱살을 잡고 싸웠고 주심은 두 선수의 동반 퇴장을 명령했다. 이후 AC밀란은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앞에 위치한 칼라브리아가 인터밀란의 음키타리안을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양팀의 맞대결은 경기 종반 레드카드가 남발되는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고 결국 인터밀란이 AC밀란을 꺾고 세리에A 조기 우승에 성공했다. [인터밀란과 AC밀란의 2023-24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경기장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이적 없다" 김민재, 다음 시즌도 험난...뮌헨, '우루과이 괴물' 원한다→이적료도 1100억으로 하락[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독일 언론이 바이에른 뮌헨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뮌헨의 이번 시즌 ‘키워드’는 수비였다. 전반기에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이적생’ 김민재가 주전으로 중앙 수비진을 이끌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컨디션이 하락하면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후반기에 마테야스 데 리흐트와 임대생 에릭 다이어를 선발로 기용했다. 결과적으로 뮌헨은 시즌 내내 후방에서의 안정감을 가져가지 못했다. 전방에서는 해리 케인이 맹활약을 펼쳤으나 실점이 늘어나면서 무너졌다. 결국 뮌헨은 리그 12연패 대업에 실패하며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레버쿠젠에 내줬다.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이적설에 휩싸였다. 인터밀란, 나폴리, 토트넘까지 이탈 가능성이 계속해서 전해졌다. 하지만 김민재는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 남을 생각이다.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김민재는 3번째 옵션이다.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지 않지만 김민재는 뮌헨에 남아 경쟁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23일(한국시간) “뮌헨은 바르셀로나의 혼란을 틈 타 진지하게 아라우호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부터 우루과이 출신의 수비수 아라우호를 원했으나 바르셀로나가 1억 유로(약 1,460억원)라는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며 영입을 포기했다. 다만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바르셀로나는 자금 확보를 위해 일부 선수 매각을 준비하고 있고 아라우호가 리스트에 올랐다. 독일 ‘스포츠 빌드’는 21일 “아라우호는 이적료 수익을 위해 매각될 수 있는 유력한 선수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1억 유로(약 1,460억원)를 고수했지만 몸값을 8,000만 유로(약 1,100억원)로 낮췄다”고 밝혔다. ‘바바리안 풋볼’은 현재 뮌헨 수비진의 불안한 상황이 아라우호 영입에 힘을 쓸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데 리흐트, 우파메카노, 다이어 그리고 김민재까지 모든 수비수가 안정감의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에 아라우호 영입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만일 뮌헨이 아라우호를 영입할 경우 김민재의 다음 시즌 주전 경쟁도 더욱 험난해질 수밖에 없다. 현재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에 이어 팀을 이끌 사령탑을 찾고 있다. 새 감독의 스타일도 파악해야 하는 어려움도 존재한다. 마이데일리
토트넘 돌아와 'SON 우승컵 들게 할까'…'발롱도르→리그→챔스 우승' 역대급 축구도사 리턴 가능성[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출신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많은 우승컵을 들었던 '축구도사' 루카 모드리치(38, 레알 마드리드)가 친정팀에서 황혼을 불태울까. 우승 DNA를 장착하고 토트넘에 돌아올지도 모른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3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올해 여름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태"라며 토트넘에 돌아올 가능성을 예고했다.모드리치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다 레알 마드리드로 적을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전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스페인 프리 스포티비뉴스
니퍼트·송은범…'최강야구' 시즌3 트라이아웃 결과는?JTBC '최강야구 시즌3'에서 니퍼트와 송은범의 트라이아웃 결과가 관심을 받고 있다. 니퍼트는 강한 의지로 최고 구속 144km/h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주었다. 니퍼트와 송은범의 활약은 29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위키트리
100% 100% 김민재, 까내리고 비판하던 '키커'까지…"다이어보다 잘했다" → 분데스 이주의 팀 선정[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괴물 수비수' 본능을 회복했다. 김민재를 혹평하기 바빴던 독일 현지 언론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동안 비교됐던 에릭 다이어보다 높은 평가를 했다.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던 선수들을 토대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한동안 주전조에 밀려 벤치에 앉았지만 30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평점 7.56점과 함께 크리스토퍼 클라러(다름슈타트), 오잔 카박(호펜하임)과 함께 스포티비뉴스
"이거 놀리는 거지? EPL 최악 FW가 세계 최고 10위라고?"…제수스가 2위, 도대체 무슨 기준? 1위는 홀란드, 손흥민 9위도 기쁘지 않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해할 수 없는 순위가 공개됐다. 어떤 기준으로 선정한 건지 황당함 그 자체다. 네덜란드의 축구 분석 전문 매체라고 자부하는 'Sci Sports'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멤버면 다른 매체들도 많이 다루는 주제. 대부분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순위다. 그런데 이 매체는 충격적인 순위를 정했다. 기준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가장 큰 충격적 순위는 잉글랜드 토트넘의 티모 베르너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그는 토트넘과 EPL에서 논란을 만들고 있는 선수다.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 연이은 결정적 찬스를 놓치는 실수를 저질렀다. 많은 전문가들이 비난을 멈추지 않았고, 방출하라는 목소리까지 냈다. 아스톤 빌라의 전설적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베르너를 향해 "EPL에서 선발로 나설 수준이 아니다. 벤치로 밀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울버햄튼, 카디프 시티, 퀸즈 파크 레인저스 등에서 뛴 공격수 제이 보스로이드는 "미안하지만, 베르너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어야 한다. 그는 많은 좋은 기회들을 놓쳤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면 토트넘은 경기를 바꿀 수 있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베르너는 EPL 최악의 선수다. 나는 이것을 확신한다.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베르너는 영국에서 최악의 기술을 가진 선수이기도 한다. 그는 공을 잘 넘기지 않고, 항상 골문 정면을 가로질러 힘껏 공을 찬다. 베르너는 마무리가 형편없다. 베르너는 패스가 형편없다"며 맹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토트넘은 라이프치히 임대 신분 베르너를 영구 영입할 건지, 임대를 끝낼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선수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10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명단이다. 또 한 명의 충격적인 이름은 아스널의 공격수 가브레일 제수스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 나서 4골에 그치고 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제수스가 너무 부진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아스널의 유력한 방출 대상. 그런데 이 매체는 제수스를 랭킹 2위로 올려놨다. 또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힘든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마스 뮐러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명단을 보면 1위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3위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4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5위 훌리안 알바레즈(맨체스터 시티), 6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8위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9위 손흥민(토트넘)으로 결정됐다. 워낙 신뢰도가 떨어지니, 손흥민의 9위 등극도 크게 기쁘지 않다. [티모 베르너, 가브리엘 제수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21세기 베이브루스가 맞네' 오타니, 평행이론이 놀랍다... 日 열도가 감탄 폭발[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 LA 다저스)가 또다시 메이저리그 전설 베이브루스와 함께 거론됐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1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오타니는 시즌 타율0.359에서 0.368로 올렸다.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고대하던 홈런을 쏘아올렸다.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서 하우저의 2구째 81.7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110마일(177km)의 속도로 날아갔고, 423피트(128m) 비거리의 대형 홈런이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176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고, '전설' 마쓰이 히데키를 제쳤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오프시즌 10년 7억 달러(약 9642억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통해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올 시즌 초반 좀처럼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서 마음고생을 했다. 개막 이후 8경기를 치르는 동안 홈런을 생산해내지 못했다. 이로 인해 오타니는 빅리그 무대를 밟은 이후 개막 이후 가장 오랜 기간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다. 그러던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의 마지막 타석에서 마침내 첫 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개막 이후 41번째 타석에서 나온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이때부터 오타니의 홈런 본능이 시작됐다. 오타니는 이튿날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냈고, 9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리고 오타니는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마이클 킹을 상대로 첫 번째 타석에서 네 번째 대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고질라' 마쓰이가 쌓은 메이저리그 통산 175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다시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 7경기 연속 침묵했다. 10경기 이상 넘어가지 않았다. 8경기째만에 아치를 그렸다. 이번 홈런으로 오타니는 또 한번 레전드 베이브 루스와 함께 거론됐다. 그동안 오타니는 투타겸업을 하며 루스의 각종 기록을 깨며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 이번엔 루스와 평행 이론을 이뤘다. 먼저 루스다. 루스가 통산 176홈런을 725경기째에 쳤다. 오타니는 740경기째에 176홈런을 때려냈다. 엇비슷하다. 투수로도 마찬가지다. 오타니가 지금까지 481⅔이닝을 소화했는데 38승을 거뒀다. 루스는 481⅔이닝을 달성했을 때 37승을 올렸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이러한 비슷한 기록을 보고 "야구의 신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이다. 오타니 역시 전설 중 한 명이 될 수 있을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심각한 부진에 빠진 '日 에이스'...7경기 무득점 '수렁'→지난 시즌 모습 어디로[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레알 소시에다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헤타페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13분 안데르 바레네체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29분 오스카 로드리게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그리고 소시에다드의 쿠보 다케후사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최근 쿠보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현 스포티비뉴스
“건강하다, 홈런 1위” 오타니와 헤어진 5890억원 슈퍼스타가 다시 뛴다…재기상? ‘이것’ 올리자[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해 그는 건강하다. 8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를 이끈다.” 마이크 트라웃(33, LA 에인절스)이 최근 몇 년간의 침체를 딛고 부활할 조짐이다. 트라웃은 올 시즌 22경기서 86타수 21안타 타율 0.244 8홈런 11타점 14득점 출루율 0.323 장타율 0.581 OPS 0.904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 장타율 6위, OPS 10위다. 트라웃은 에인절스와 12년 4억2650만달러(약 5890억원) 계약을 맺은 주인공이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10년 7억달러 계약이 체결되기 전까지 한동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비싼 계약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역대 2위 규모다. 트라웃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OPS 1.071, 1.088, 1.083을 찍었다. 2012년엔 49도루로 아메리칸리그 도루왕을 거머쥘 정도로 젊은 시절 한정 준족이기도 했다. 201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는 단연 트라웃이었다. 그런 트라웃은 2019년 통산 세 번째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된 뒤 내리막을 걸었다. 2021년 36경기, 2023년 82경기 출전에 그쳤다. 각종 스탯도 떨어졌다. 종아리 부상에 손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 등 30대가 되니 급격히 커리어가 꺾였다. 결국 오타니 쇼헤이의 전성기에 트라웃이 내리막을 타기 시작하면서, 에인절스는 대를 이을 천재타자를 동시에 보유하면서도 포스트시즌 문턱에도 못 갔다. 결국 오타니는 떠났고, 다시 트라웃만 남았다. 올해도 에인절스는 좋은 전력과 거리가 있지만, 트라읏이 부활한다면 에인절스 팬들에겐 큰 선물일 것이다. 디 어슬래틱 짐 보든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올해의 재기상 15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보든이 가장 먼저 선정한 선수가 트라웃이다. 그는 “트라웃은 부상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시즌 이후 한 시즌 120경기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그는 건강하다. 8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를 이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보든은 “트라웃은 이미 5도루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기록한 도루 숫자와 같다. 트라웃이 풀타임 시즌을 보낸다면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재기상의 선두주자가 돼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트라웃이 완전히 부활했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2할4푼4리의 타율을 끌어올리는 게 마지막 과제로 보인다. 물론 홈런을 비롯한 장타력 회복만으로 재기의 충분한 조건이 되지만, 기왕이면 타율도 어느 정도 올리면 재기상의 명분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듯하다. 애버리지가 올라와야 장타도 계속 터지는 법이다. 마이데일리
'이번주 계약 마무리' 뮌헨 차기 감독에 랑닉 유력…김민재 거취도 정해진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새 사령탑에 오를 것이 유력해졌다고 독일 매체 TZ가 보도했다.TZ는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새 감독 찾기 작업은 최근 몇 주 동안 진행됐고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제 모든 것이 랑닉을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랑닉은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이후 바이에른 뮌헨 대표팀을 맡는 것에만 동의하면 된다"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신임 감독 선임 작업은 이번주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랑닉은 공 스포티비뉴스
"충격! 포스테코글루, 손흥민의 적이 될 수 있다?"…맨유 감독 '최종 후보' 포함, 래트클리프가 직접 명단에 올렸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이 결정을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가 직접 했다. 현재 맨유를 이끌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리그 우승은 멀어졌고, 리그컵은 탈락했다. 가장 충격적인 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꼴찌 탈락이다. 남은 건 FA컵. 가까스로 FA컵 결승에 올랐지만, 4강에서 2부리그 코벤트리 시티에 고전하는 모습은 래트클리프의 결심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수장 래트클리프는 테네 하흐 감독에게 신뢰를 주지 않고 있고, 많은 현지 언론들은 텐 하흐 경질을 전망하고 있다.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때문에 텐 하흐 후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많은 감독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미러'는 "맨유의 감독 최종 후보 10인이 결정됐다. 래트클리프의 결정이다. 텐 하흐의 미래는 코벤트리 시티전 부진으로 더욱 위협을 받고 있다. 래트클리프는 이미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래트클리프는 이미 텐 하흐 후임 10명의 최종 명단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이 명단에는 그동안 언급된 감독들 대부분이 들어 있다. 래트클리프가 부임하기 전 로베르트 데 제르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을 선호한다는 보도가 나온 적 있다. 데 제브리 감독은 10인 안에 들었다. 그리고 래트클리프가 직접 언급했던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포함됐다. 최근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도 10인 안에 들었다. 꾸준히 언급됐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있다. 이 외에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훌렌 로페테기 전 울버햄튼 감독,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마지막 1인. 이 이름이 충격적이다. 그동안 이름인 거론된 적이 없었던 인물, 바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올 시즌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해 매력적인 축구를 선보인 지도자다. 무기력했던 토트넘을 180도 바꾸었다. 그의 철학과 리더십은 EPL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리그 1위를 질주했고, 지금도 4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 매체는 9명의 이름을 거론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름을 꺼냈다. 그러면서 "그리고 마침내, 래트클리프는 그의 최종 후보 명단에 포스테코글루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자신이 선임한 캡틴 손흥민과 적이 될 수 있다. 서로 절대 신뢰하는 사이다. 얄궂은 운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는 리버풀 감독 후보로 떠올랐지만, 정중하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에서 할 일이 많다고 강조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맨유로 갈 가능성은 그래서 낮다. 최종 후보에 올리는 건 그들의 마음이다. 아직 후보들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사와 상관없는 그들만의 후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 매체 역시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을 떠나 맨유로 간다는 건 터무니없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짐 래트클리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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