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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U-23 아시안컵] '한국 제압' 신태용 매직은 여기까지...인도네시아, '우승 후보' 우즈벡에 0-2 완패→결승 진출 실패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여우의 마법이 멈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4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했다. 앞서 한국을 잡고 4강에 오른 인도네시아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인도네시아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술리에만과 사난타, 페르디난이 섰다. 중원에는 아르한과 주아온, 제너, 파투르 라만이 나섰다. 백3는 허브너와 리도, 페라리로 구성됐다 스포티비뉴스
  • 김하성의 SD·이정후의 SF 나란히 파워랭킹 중하위권…애틀랜타 1위 유지·시애틀 '빅 점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코리안 빅리거'의 소속 팀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 중하위원에 머물렀다. 지지부진한 성적으로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김하성이 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계단 떨어져 21위로 처졌고, 이정후가 활약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발표와 같은 22위를 유지했다. 전체 1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지켰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LA 다저스가 회복세를 보이며 6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이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4위를 유지했고, 뉴욕 양키스가 2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5위에서 6위로 떨어졌고, 필라델리아 필리스는 지난 번과 같은 7위에 자리했다. 시카고 컵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자리를 맞바꿔 8위와 9위에 랭크됐다. 톱10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시애틀 매리너스였다. 시애틀은 19위에서 무려 9계단을 '빅 점프'했다. 시즌 최고 랭킹을 기록하며 톱10에 진입했다. 반면에 뉴욕 메츠는 10위에서 16위, 토론토 블루이제스는 12위에서 17위레 크게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최저인 21위에 위치했다. 지난 발표 때 18위였으나 부진한 모습으로 21위까지 처졌다. 바로 아래 샌프란시스코가 22위에 섰다.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8~30위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 MLB 파워랭킹(29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순위)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2. 볼티모어 오리올스(3)3. LA 다저스(6)4. 클리블랜드 가디언스(4)5. 뉴욕 양키스(2)6. 밀워키 브루어스(5)7. 필라델피아 필리스(7)8. 시카고 컵스(9)9. 캔자스시티 로열스(8)10. 시애틀 매리너스(19)11. 신시내티 레즈(13)12. 텍사스 레인저스(11)1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7)14. 보스턴 레드삭스(14)15. 미네소타 트윈스(15)16. 뉴욕 메츠(10)17. 토론토 블루제이스(12)18.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5)19. 탬파베이 레이스(16)2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0)2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8)2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2)2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4)24. 휴스턴 애스트로스(21)25. 워싱턴 내셔널스(26)26. LA 에인절스(25)27. 오클랜드 애슬레틱스(30)28. 콜로라도 로키스(29)29. 마이애미 말린스(28)30. 시카고 화이트삭스(30) 마이데일리
  • '배스 36점'…프로농구 kt, KCC 꺾고 1승 1패 KT 배스의 활약으로 수원 KT가 부산 KCC를 꺾고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배스는 36점을 기록하며 허훈도 22득점과 10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은 5월 1일에 부산에서 열리는 3차전이다. 위키트리
  • 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 꺾고 통합우승…H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삼척시청을 꺾고 H리그 초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9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삼척시청을 33-24로 이겼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7일 1차전에서 34-26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H리그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019년 코리안리그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2017년 통합 우승 이후 6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전반 초반부터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하며 7-3으로 달아났다. 삼척시청은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과 SK슈가글라이더즈에 2분간 퇴장이 두 명 연달아 나오면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는 다시 13-9, 4점 차로 달아나며 고비를 넘겼다. 전반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15-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기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3골을 연달아 넣으며 18-10으로 달아났다. 삼척시청은 김온아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김온아가 돌파를 통해 삼척시청의 후반 첫 골을 기록하면서 3골을 따라잡아 18-13으로 격차를 좁혔다. 이후 SK슈가글라이더즈는 조금씩 점수 차이를 벌리며 서서히 승기를 잡았다. 삼척시청의 추격을 저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는 33-24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챔피언 등극을 확정지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은 9골 5어시스트, 김하경은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민지 골키퍼가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유소정이 이 경기 MVP에 선정됐다. 삼척시청은 김선화가 5골, 김온아와 김지아, 전지연이 4골씩 넣었고, 박새영 골키퍼가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고생 했는데 좋은 결실로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 중반에 우리 선수들이 흥분해 따라잡혔는데 이겨낼 거라고 믿었다. 위기를 극복하고 후반에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줘 우승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유소정은 "포스트시즌에 첫 MVP라서 기분 좋고, 우승까지 하고 받은 MVP라 더 뜻깊고 기쁘다.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보여줬다"라며 MVP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강경민도 "이적하고 나서 팀이 우승할 거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당연히 우승하는 건 아니니까 매 경기 선수들이랑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뿌듯하고 기분 좋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이 정도면 인격 모독 아닌가?'…맨유 MF 향한 역대급 '맹비난', "경기장 주변에서 조깅하는 벌레"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때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군림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32세의 나이.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는 카세미루다. 특히 카세미루가 최근 비난을 받고 있는 결정적 이유가 '전력 질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렁설렁 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최선을 다해 뛰지 않는 선수에 대한 비난이었다.  과거 리버풀, 토트넘, 본머스 등에서 뛴 미드필더 제이미 레드냅은 33라운드에서 맨유가 본머와 2-2로 비기자 카세미루를 맹비난했다.  그는 "카세미루는 자선경기에 뛰고 있는 것처럼 놀고 있다"고 비난했다. 카세미루는 이제 걷기로 결심했다. 주변에서는 모두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카세미루는 걸어가고 있다. 카세미루는 자신의 파트너를 돕지 않고 있다. 페이스를 전혀 바꾸지 않고 있다. 카세미루는 그 위험성을 깨달아야 한다. 지금 그가 해야 할 일은 전력질주를 해서 팀 동료들을 돕는 것이다. 카세미루는 재미있는 속도로 경기를 하고 있다. 아니다. 여기는 EPL이다. 카세미루는 지금 주변의 어린 선수들에게 올바른 본보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 문제는 카세미루가 전력질주를 해야만 풀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맨유는 지난 27일 35라운드에서 번리와 1-1로 비겼다. 그러자 이번에는 팀 셔우드가 나섰다. 그는 과거 왓포드, 블랙번, 토트넘 등에서 뛴 미드필더였고, 토트넘, 아스톤 빌라 감독도 역임한 바 있다. 셔우드는 '인격 모독' 정도의 높은 수위로 카세미루를 비난했다. 이 경기에도 카세미루는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다.  셔우드는 카세미루를 향해 "경기장 주변에서 조깅하는 벌레"라고 표현했다. 사람을, 축구 선수를, 세계 최고의 선수였던 그를 '벌레'라고 했다. 충격적인 비난이고, 인신공격성 비난이다. 선을 넘었다.  셔우드가 이런 발언을 한 이유는 맨유의 신성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를 지적하기 위해서였다. 마이누가 카세미루처럼 설렁설렁 뛰고 있다는 것이다.  셔우드는 "마이누가 걱정된다. 이제 그는 뛰지 않고, 공이 멀어지면 머리부터 흔들기 시작한다. 나는 마이누를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달리려고 하지 않는다. 전력 질주를 하지 않고 있다. 마이누는 최선을 다해 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카세미루, 팀 셔우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첼시는 반성해야 한다! '무득점 행진' 주장에게 PK 양보→"PK 전담 키커는 너다" 훈훈한 장면 연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페널티킥을 양보하는 훈훈한 장면이 나왔다.인터밀란 소식을 다루는 이탈리아의 다니엘레 마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하칸 찰하노글루는 최근 부진에 빠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위해 페널티킥을 양보하려 했다. 하지만 라우타로는 찰하노글루가 페널티킥 전담 키커였기에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인터밀란은 28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에서 토리노에 2-0 승리를 거뒀다. 앞서 23일에 있었던 AC밀란전 승리로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한 인터밀란은 이날 스포티비뉴스
  • 박항서 떠난 후 ‘고전’ 베트남, 김상식 전 전북 감독 선임 유력 김상식 전 전북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이 떠난 후 성적 저하로 인해 감독 자리가 공석이었으며,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축구협회와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26년 3월까 조선비즈
  • [ST포토] 허웅, '득점 세리머니' [수원=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9일 경기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KBL 플레이오프 수원 KT와 부산 KCC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 KCC 허웅이 득점하고 있다. 2024.04.2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한국서 우승한 임성재, 세계랭킹 37위로 도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2연패를 달성한 임성재가 세계랭킹 37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각) 새로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7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랭킹 42위에서 5계단 상승한 순위다. 임성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의 페럼 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었던 임성재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한국 나들이를 마무리 지었다. 또한 임성재는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하며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파리 올림픽에는 국가당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세계랭킹 15위 내 4명 이상 보유한 국가는 4명까지 출전한다. 한국의 경우 현재 상황에서는 김주형(23위)과 임성재(37위)가 파리로 갈 확률이 높다. 다만 안병훈(41위)과 김시우(45위)도 남은 기간 세계랭킹을 끌어 올린다면 가능성이 남아 있다. 한편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윈덤 클라크(미국)가 나란히 1-3위에 자리했다. 잰더 쇼플리(미국)가 4위로 올라섰고, 욘 람(스페인)은 5위로 내려앉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삼성에서 10승 하고 감격의 ML 복귀…형보다 나은 아우는 김하성과 함께 하지만 형도 ‘후회없는 도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생은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는 로베르토 수아레즈(33)다. 형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2년간 10승을 따낸 뒤 감격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첫 승도 따냈고, 꾸준히 선발등판 기회를 잡는다. 알버트 수아레즈(35, 볼티모어 오리올스)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4실점했다. 수아레즈는 지난 2년간 삼성에서 49경기에 등판, 10승15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특히 2023시즌에는 19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한 뒤 퇴단했다. 성적이 대단한 건 아니었지만, 퇴단한 결정적 사유는 8월6일 대구 LG 트윈스전서 종아리를 다친 것이었다. 이후 수아레즈는 볼티모어와 마이너계약을 체결했고, 올 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지난 23일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서 5⅔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이던 2016년 6월2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3실점 2자책) 이후 약 7년10개월, 정확히 2860일만의 승리였다. 수아레즈는 2017년까지 샌프란시스코에 몸 담은 뒤 다시 메이저리그에 오지 못하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뛰었다.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까지 왔고, 동양야구를 5년간 겪은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다시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수아레즈는 지난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복귀전을 치러 5.2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사구 무실점했다. 지난 2경기 연속 무실점에다 8년만의 승리까지 챙긴 것에 비해 이날 오클랜드전 내용은 조금 좋지 않았다. 그러나 2회 세스 브라운에게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들어가다 중월 투런포를 맞은 것, 3회 1사 1,2루 위기서 JJ 브레데이에게 가운데로 96.2마일 포심을 넣다 1타점 우측 2루타를 맞은 대목 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나쁜 투구는 아니었다. 3회 1사 2,3루서 브렌트 루커에게 몸쪽 보더라인에 들어가는 96마일 포심이 2타점 중전적시타로 이어진 건 수아레즈로선 운이 안 따른 장면이었다. 볼티모어 선발진은 29일까지 평균자책점 3.78로 아메리칸리그 7위다. 에이스 코빈 번스 외엔 압도적인 선발투수는 없다. 당분간 수아레즈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다. 수아레즈로선 지금이 빅리그 인생의 승부처다. 수아레즈의 동생 로버트 수아레즈는 올해 조쉬 헤이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떠나자 마무리를 꿰차 맹활약 중이다. 11경기서 1승7세이브 평균자책점 0.77. 동생은 형보다 늦은 2022년부터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지만, 실적과 임팩트는 형보다 낫다. 지금까지는 형보다 나은 아우다. 그러나 형도 메이저리그에 돌아와 사실상 마지막 도전장을 던졌다. 정글과도 같은 메이저리그에서 제대로 싸워볼 준비는 마친 듯하다. 환경도 나쁘지 않다.  마이데일리
  • SON도 극대노...포스테코글루의 오만 "세트피스 코치 필요 없다"→코너킥 2실점 참사, 아스널이 전담 코치의 이유 증명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를 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다. 아스널은 전반전에만 3골을 터트렸다. 전반 15분 부카요 사카의 코너킥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머리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전반 27분에는 사카가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아스널의 3번째 득점은 다시 코너킥에서 나왔다. 전반 38분, 이번에는 라이스의 킥을 하베르츠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트피스에서만 2골을 허용하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벌어졌다. 주장인 손흥민은 3번째 실점 장면에서는 수비진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8분 다비드 라야의 실수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놓치지 않으며 득점으로 연결했고 후반 40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킥(PK)을 성공시키며 한 골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끝내 동점골을 나오지 않으며 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했다. 토트넘은 이날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아스널을 흔들었다. 체력적인 우위를 앞세워 강한 압박을 펼쳤고 득점 찬스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코너킥에서 허탈하게 두 골을 허용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됐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세트피스 성공률이 가장 뛰어난 팀이다. 니콜라스 조버 코치가 세트피스 공격과 수비를 담당하며 성공률을 끌어올렸다. 영국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아스널은 세트피스에서 22골을 기록했고 단 6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반면 토트넘은 11골을 성공시켰고 14골을 허용하며 세트피스 수비에 문제점이 나타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세트피스 코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3월에 “우리가 하는 일로부터 세트피스를 분리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마일 예디낙과 라이언 메이슨 코치에게 역할을 나눴다. 하지만 이러한 약점은 북런던 더비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매체도 세트피스 코치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레프’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 코치를 원하지 않았고 아스널의 조버 코치는 왜 그가 필요한지 보여줬다. 그 차이가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 센터백→바이에른 뮌헨 영입설…"재계약 거부하면 독일 바깥으로 방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영입설로 주목받는 레버쿠젠 센터백 타의 거취가 관심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29일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는 타의 이적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레버쿠젠의 CEO 카로는 "우리는 타와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 우리는 선수를 무료로 잃고 싶어하지 않는 클럽이다. 그것은 우리가 타와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타를 이적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타와 이야기를 나눴고 레버쿠젠은 타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타의 뜻도 존중한다. 타가 결국 우리와 함께할지 떠나게 될지 지켜볼 것이다. 우리는 타가 잔류하는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카로는 바이에른 뮌헨이 타의 이적과 관련해 접촉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타가 레버쿠젠을 떠난다면 독일 클럽으로 이적하지 않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다. 해외로 이주하는 것이 더 흥미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타 영입설이 관심받고 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지난 25일 '바이에른 뮌헨은 계속해서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 레버쿠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버쿠젠 수비수 타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다수의 독일 현지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타 영입에 성공할 경우 김민재를 포함한 기존 센터백 4명 중 한 명을 방출할 것으로 점쳤다. 타는 올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계약 만료 한 시즌을 남겨 놓고 있다. 타는 지난 2016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독일 대표팀에서 A매치 23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타는 지난 2015-16시즌부터 레버쿠젠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확정과 함께 클럽 역사상 최초로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은 DFB 포칼 결승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도 진출해 있어 3관왕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레버쿠젠 수비수 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민재와 포지션 경쟁에 지쳤나→데 리흐트 "아약스 복귀 할 수 있다면 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데 리흐트가 아약스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네덜란드 매체 부에트발 프리미어 등 현지 매체는 27일 데 리트의 아약스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데 리흐트는 "아약스 1군에서 3년을 뛰었는데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이었다. 만약 아약스로 복귀할 기회가 있다면 꼭 그렇게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데 리흐트는 "나는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내 생각에는 내가 24살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꽤 잘한 것 같다"며 "나는 항상 아약스를 그리워한다. 그곳에서 약 10년 동안 있었고 모든 사람들을 그리워한다. 아약스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데 리흐트의 아약스 복귀 발언을 소개한 풋메르카토는 '네덜란드를 떠난 후 유벤투스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데 리흐트는 아약스를 너무 일찍 떠난 것을 후회하며 언젠가 아약스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데 리흐트는 지난 2018-19시즌 아약스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주역으로 활약하며 유럽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데 리흐트는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해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함께했다. 데 리흐트는 올 시즌 초반 김민재 합류 이후 부상 등으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포지션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주축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1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데 리흐트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데 리흐트는 지난 27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김민재와 교체됐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프랑크푸르트전 승리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관심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쏠려 있다. 자네와 나브리는 팀 훈련에 함께했지만 데 리흐트는 그렇지 않다'며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데 리흐트가 팀 훈련에 불참한 것을 언급했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 등 현지매체는 29일 '데 리흐트는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를 좋지 않게 끝냈다. 전반전 동안 잠깐 치료를 받았던 데 리흐트는 하프타임 이후에도 라커룸에 남아있었다. 데 리흐트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은 위태롭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 리흐트는 공중볼 경합 이후 쓰러졌고 치료를 받았다. 데 리흐트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은 시간싸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데 리흐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주전 경쟁 적신호' 김민재에게 들려온 '비보'→"CB 스왑딜 요청할 것"...'Kim'이 트레이드 카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 요슈아 키미히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김민재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은 올 여름 키미히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바르셀로나로 매각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키미히는 독일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키미히의 가장 큰 장점은 패스 능력과 축구 이해도다. 키미히는 패스 능력과 크로스 능력이 좋아 풀백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뛰어난 축구지능으로 풀백과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모두 월드클래스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 2007년 키미히는 슈투트가르트 유스팀에 입단하며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당시 3. 리가(독일 3부리그) 팀이었던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키미히는 1년 만에 팀의 2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15년 여름 키미히는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감독은 현재 세계 최고의 사령탑인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과르디올라는 키미히를 팀의 핵심 선수로 분류했고,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키미히는 분데스리가 27경기에 출전하며 성장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6-17시즌 맨시티로 떠난 뒤 키미히는 뮌헨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9-20시즌 뮌헨의 UEFA 챔피언스리그 전승 우승과 트레블에 기여하며 UEFA 올해의 수비수와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 XI에 선정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뒤에도 키미히는 뛰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2020-21시즌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제2의 필립 람'으로 불리고 있다. 올 시즌에도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며 분데스리가 25경기 1골 6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키미히는 올 여름 뮌헨 잔류가 불투명하다. 독일 '빌트'는 지난 2월 "키미히는 이제 여름에 뮌헨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계약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키미히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뮌헨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이 종료되면 1년 밖에 남지 않는다. 설상가상 키미히는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불화에 휩싸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스티브 케이는 지난해 12월 "키미히는 원래 뮌헨에서 행복했지만, 최근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과 사이가 멀어졌으며 2025년 계약 만료 전에 이적을 촉진할 에이전트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키미히는 뮌헨의 수석코치와도 충돌했다. 독일 'az-munchen'의 기자 패트릭 스트라세르는 보훔과의 리그 경기가 끝난 뒤 "보훔전 경기 후 수석코치인 졸트 뢰브와 키미히는 격렬한 언쟁이 펼쳐졌다. 엄청나게 격렬한 수준의 다툼이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투헬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뮌헨을 떠날 예정이지만 이미 키미히는 이적하기로 마음을 먹은 듯하다. 뮌헨이 아닌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도 뮌헨과 키미히의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현재 키미히를 원하는 팀은 많다. 옛 스승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맨시티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미 키미히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키미히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재정난으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프렝키 더 용 판매를 고려 중이다.  뮌헨은 키미히를 바르셀로나에 내주고 더 용을 데려오는 '스왑딜' 형태의 거래를 준비 중이다. 디아리오 스포츠는 "뮌헨은 우선적으로 더 용 또는 로날드 아라우호와 스왑딜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라우호가 올 경우 김민재의 주전 경쟁에는 더욱 적신호가 켜질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안용권 인천시청 역도 감독 “좋은 유산 남기는 지도자 되겠다” [스포츠잡스⑪-감독] 선수 시절부터 지도자 생활까지 인천 원클럽맨 2009 고양역도세계선수권서 무제한급 금메달 "기본기 잘 가르치고 좋은 유산 남기도록 하겠다" 안용권(41) 인천시청 역도팀 감독은 한국 역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중학교 시절 주니어 대표팀에 선발되며 일찌감치 한국 역도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고, 기대에 부응하듯 지난 2009년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획득, 최고의 순간을 맛봤다. 특히 한국 역도가 ‘역도의 꽃’이라 불리는 남자 무제한급(+105kg)에서 처음 들어 올린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안용권 감독은 그 대회에서 장미란(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함께 남녀 무제한급을 석권하며 한국 역도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선수 안용권은 그해 6월 열린 국제 친선대회에서 인상 부문 206kg을 들어 올리며 한국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현재 무제한급은 종전 +105kg에서 +109kg로 조정). 안 감독은 바벨을 내려놓은 뒤에도 여전히 역도계에 몸담고 있다. 지금은 자신의 고향인 인천에서 제자들을 양성하며 ‘제2의 안용권’ 탄생에 힘을 쏟고 있다. 한때 한국에서 가장 힘이 셌던 사나이 안용권 감독을 선수들의 구슬땀이 흐르는 인천 문학경기장 내 역도훈련장에서 만났다. Q : 올해로 인천시청 지휘봉을 잡은 지 5년이 됐다. 선수 시절과 지금의 감독 생활을 비교하면? 안용권 감독(이하 안) : 선수 때와 비교하면 역시나 몸이 편해졌다는 점이다. 매일 반복되는 훈련을 하다보면 지치고 힘들 수밖에 없는데 지금은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 좋다. 그렇다고 감독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몸이 편한 대신 여러 부분들을 신경 써야 하니 정신적으로 힘이 들더라. 과거 나를 지도하셨던 감독님들이 얼마나 힘들었을 지 이제야 이해가 간다. Q : 선수 시절 겪었던 감독들과 현재 감독들의 지도 방식 차이가 있나? 안 : 과거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선수와 제자 사이가 수직적 관계보다 수평적 관계로 발전했다. 심지어 회식을 하더라도 주로 내가 돈을 내지만 가끔은 선수들과 회비를 걷어 먹기도 한다. 2차는 내가 내고(웃음). 이런 방식이 지도자나 선수 모두에게 편한 것 같다. 옛날 엄격했던 스승님들의 관리 방식대로 하라고 했으면 스트레스 받아 못 했을 것 같다. Q : 선수들의 기강을 잡아야 할 때도 있을 텐데. 특히 선수들 하나하나 개성이 있어 훈련 지시를 잘 따르는 선수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 같다. 안 : 선수들에게는 역도가 직업이다. 인천시청과 계약을 맺고 일반 직장인들과 똑같이 출근하고 일(훈련)을 한 뒤 퇴근한다. 지금의 선수들 또한 과거와 달리 자기 직업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 돌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계약 규정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 가령 계약 기간이 끝난 뒤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는 식이다. 그런 선수는 다른 곳으로 이적하기도 힘들다. 일반 회사와 마찬가지로 트러블 메이커를 안고 가는 건 그 조직에 큰 리스크를 동반하는 일이다. Q : 감독님 역시 선수 시절을 거쳐 지금의 지도자 자리까지 왔다. 어떻게 역도 선수를 하게 됐나? 안 : 초등학교 때부터 토실토실한 편이었다. 중학교 입학해서도 뚱뚱한 체격이라 다이어트를 마음먹고 있던 찰나, 마침 학교(인천남중)에 역도부가 있었고 입부를 권유받았다. 당시 ‘역도를 하게 되면 나도 근육질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마음을 먹고 바벨을 잡았다. Q : 운동 신경이 남달랐나? 안 : 6살 차이 나는 형이 있다. 어릴 때 함께 놀면 형을 이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상대가 되겠나. 그래도 따라잡으려 했고 마침 살던 곳 주변에 산이 있어 이곳을 오르내렸다. 그래서 자연스레 기초 체력이 갖춰졌던 것 같다. Q : 역도 유망주로 성장했고 2009년 고양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감독님 입장에서는 어쩌면 역도 인생에 있어 화양연화와 같은 순간이었을 것 같다. 안 : 우주의 기운이 쏠렸다고나 할까. 이 해에는 이상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았다. 사실 그 전에는 컨디션이 좋더라도 막상 대회 때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2009년은 달랐다. 아픈 곳도 없었고 몸이 매일 매일 좋았다. 당연히 1년 내내 훈련도 잘 진행됐고 세계선수권서 결실을 맺었다. Q : 당시 장미란(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남녀 동반 무제한급 금메달을 따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을 텐데? 안 : 안타깝게도 당시 군인(국군체육부대) 신분이었다. 세계선수권을 준비하기 위해 파견 나온 형태였고, 대회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훈련소로 들어갔다. 그래서 누려야 할 것을 하나도 못 누렸다(웃음). 그래도 기억나는 게 있다. 입상한 다음날 사진이 필요해 사진관을 갔더니 나를 알아보는 분이 계셨다. 어제 TV에서 봤다고. 이때 살짝 설렜는데 어쨌거나 결론은 훈련소행이었다. Q : 감독님은 인천에서 나고 자랐고, 선수 시절에도 인천시청에만 속했던 원클럽맨이다. 인천 역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스승인 故(고) 김경식 감독이다. 김 전 감독은 어떤 분이셨나. 안 : 오로지 역도, 그리고 제자들 육성에만 관심 있으셨던 분이다. 그래서 안용권이라는 선수가 나왔다. 한편으로는 왜 그렇게 역도만 바라보고 사셨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지도자가 되고 난 뒤 김경식 감독님께 배운 부분도 있다. 바로 선수들에 대한 책임감, 집중력이다. 감독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승을 따라가는 제자라고나 할까. 무엇보다 감독님은 생전에 청렴하셔서 많은 칭찬을 받으셨던 분이다. Q : 감독님이 돌아가시고 ‘김경식배 역도 대회’ 개최를 추진했었는데? 안 : 개최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참가할 선수들의 일정이 잘 맞지 않았고, 이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흐지부지됐다. 다시 추진할 마음은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 Q : 역도라는 종목은 힘도 세야 하지만 매우 기술적인 부분을 요구하는 스포츠다. 게다가 멘탈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선수들을 지도할 때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안 : 지도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힘을 먼저 키운 뒤 기술을 가르칠 수도 있고, 기술을 먼저 터득하게 하고 나서 힘을 키우기도 한다. 나의 경우 기술에 무게를 둔다. 힘은 바벨을 계속 들다보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고 판단한다. 자세가 고착화 되어 버리면 나중에 고치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역도를 시작할 때 기술을 잘 익혀놓는 것이 중요하다. Q : 대회에 나갔는데 선수가 크게 긴장을 할 때도 있을 것이다. 멘탈(정신력) 부분은 어떻게 지도하나. 안 : 평소 선수들에게 장난도 치고, 농담도 건네는데 경기장에서도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크게 다르지 않게 행동한다. 다만 어이없는 실수를 하거나 정신을 놓고 있다면 아예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럼 선수들이 깨닫는다. 지금 심각한 상황이라고. Q :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안 : 인천시청 소속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하기도 하지만 성적만으로 무언가를 이뤘다라고 나를 평가하고 싶지 않다. 그저 선수들이 안용권에게 기본적인 틀을 잘 배웠구나, 그리고 이를 중, 고교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이어 받아 잘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 그런 좋은 유산을 남기고 싶다. 인천에서 좋은 선수가 계속 나왔으면 하고. 나 또한 하루하루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모든 것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Q : 중, 고교 선수들에게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데. 안 :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라고는 하지만, 이곳으로 불러 함께 훈련하는 방식이다. 자연스럽게 실업팀 선배들의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스스로 깨닫고 배우는 부분이 분명 있다. 평일에도 오고, 방학 때도 초청한다. Q : 그렇게 역도 원석이 발굴될 수도 있겠다. 안 : 나 역시 그렇게 컸다. 형들 하는 것을 보며 따라하고 배우기도 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목적의식이 분명해진다. 내가 열심히 하면 나중에 커서 저들과 함께 할 수 있겠구나라고. 기록적인 부분에서도 내가 지금 어느 정도 위치에 있구나, 이를 뛰어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구나, 아직 멀었구나 등등 깨닫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Q : 일반인들은 ‘역도를 하면 키가 크지 않는다’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그런데 감독님은 키가 190cm가 넘는다. 뭐가 맞는 말인가. 안 : 성장과 역도는 관련이 없다.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부분이다. 다만 과거 역도 선수들을 살펴보면 키가 작으신 분들이 많았다. 한국 역도를 대표하는 인물을 떠올리면 전병관 선생님(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이 나오지 않나. 오히려 체급별로 봐야 맞을 것 같다. 경량급의 경우 체중을 맞추기 위해 식사량을 조절하고 성장기에 제대로 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크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잘 먹고 운동하면 무럭무럭 자란다. Q : 마지막 질문 드리겠다. 지금은 바벨을 내려놓으셨지만 현역 시절 3대 몇 치셨나. 안 : 데드리프트는 350kg, 백 스쿼트도 350kg였다. 백 스쿼트의 경우 바벨에 원판을 다 끼우지 못할 정도였다. 다 끼우면 370kg까지 될 텐데 충분히 가능했다. 다만 빠질까봐 위험해 그렇게 까지 하지는 않았다. 벤치프레스는 많이 들지 못해 150kg 정도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칼로스 하이록스 한국 지사장 “첫 대회 기대 이상의 성공”[인터뷰] 송범진 크리에이터 “배드민턴이 대한민국 최고 인기 스포츠가 되길” [S크리에이터①] 바닥 치고 올라온 송민혁 “되찾은 퍼트감, 보다 과감하게” ‘통산 11승’ 이정민, 개인 첫 메이저 대회 우승 감격 ‘임성재 클래스’ 클러치 퍼트로 우리금융챔피언십 2연패 데일리안
  • 손흥민-이강인 다툼 보도했던 英 더선 또 폭로 "클롭 감독 vs 살라 충돌 이유 → 선발 제외에 폭발 → 악수 거부 무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에서 잠깐 소동이 있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모하메드 살라가 충돌했다.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의 골이 있었던 거로 파악됐다.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클롭 감독과 살라가 웨스트햄전에서 충돌했다. 클롭 감독은 한 선수가 교체로 들어갈 때 상호작용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살라와 그것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느꼈고 다툼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리버풀은 27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치렀다. 클롭 감독은 웨스트햄 선발 공격수로 스포티비뉴스
  • PK 방향 알아도 탑코너로 캐논포→손흥민, 스트라이커로도 토트넘 역대 TOP10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8일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측면 공격수 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을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8위로 올려 놓으며 '손흥민이 스트라이커인가?'라면서도 '손흥민은 아웃앤아웃 스트라이커가 아니지만 아웃앤아웃 윙어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흥민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언급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손흥민이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였다면 순위가 더욱 높았을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이적 후 입단 초기 어려움을 겪었고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었지만 토트넘의 레전드가 됐다'며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160골을 달성했다. 토트넘의 새로운 홈구장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첫 골을 터트렸고 수 많은 상징적인 순간이 있었다. 손흥민보다 뛰어난 공격수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8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토트넘은 아스날을 상대로 2-3으로 패했지만 손흥민은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아스날전 후반 42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최근 5번의 페널티킥 상황에서 4번을 골문 왼쪽으로 슈팅을 때렸고 한 번은 골문 중앙으로 슈팅을 때렸다. 페널티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향하는 것을 파악한 아스날 골키퍼 라야는 방향을 예측하고 슈팅 방향으로 점프했지만 골문 구석으로 강하게 들어가는 손흥민의 슈팅을 막아내지 못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손흥민의 아스날전 페널티킥에 대해 '손흥민이 탑코너를 향해 슈팅을 했다. 라야는 올바른 방향으로 다이빙했지만 근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아스날전 패배로 18승6무9패(승점 60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5위를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두 경기를 더 치른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7점)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손흥민은 아스날전을 마친 후 "실망스럽다. 후반전에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우리는 더 잘해야 했다"며 "우리는 3-2 상황이 됐을 때 극복해야 했다. 우리는 좋은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런 경기에서 그런 실점을 하게되면 어려워진다. 상대는 공중볼에서 치명적이었고 강했다. 우리는 많은 기회가 있었고 골포스트를 때리기도 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민재도 영향받았나'…"투헬 능력이 없다" 비판에 반응 "불쾌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저격했다. 시즌 끝까지 구단 내부에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앞둔 시점에서 회네스 전 회장 발언에 투헬 감독이 불쾌감을 느꼈다"라고 보도했다.최근 회네스 전 회장은 투헬 감독을 두고 "투헬 감독은 알폰소 데이비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자말 무시알라의 경기력을 개선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효과가 없다면 다른 사람을 데려와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젊은 스포티비뉴스
  •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여름 에메랄드 시즌 패키지 예약 오픈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파인비치 골프링크스가 올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골캉스(골프+바캉스)'를 떠나고 싶어하는 '리얼 골퍼'들을 위해 파인비치의 명품 씨사이드 코스에서 쾌적한 라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에메랄드 시즌 패키지 예약을 오픈했다. 파인비치는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씨사이드 골프장이다. 더운 여름에도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 덕분에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코스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골퍼들이 찾는 여름 골프의 성지이기도 하다. 이번에 오픈한 에메랄드 시즌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파인비치의 골프 라운드와 숙박, 식사 등이 포함돼 여름 골프여행으로 제격이다. 이번 패키지는 고객 성향과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됐으며 1박 2일, 2인 기준 최대 가격은 82만 원이다. 세부 조건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파인비치 홈페이지 혹은 예약실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품격 있는 골프여행을 원하는 골퍼들을 위한 '프레스티지 팩(Prestige Pack)'은 파인비치의 36홀 라운드와 오션뷰 호텔 숙박을 제공한다. 여기에 올여름 더위를 상큼하게 식혀줄 시그니처 웰컴 칵테일과 신선한 제철 요리로 구성된 '수라상' 만찬이 추가로 제공돼 럭셔리 골캉스를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담 없고 실속 있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골퍼들을 위한 '이코노 팩(Econo Pack)' 옵션도 있다. 가격대에 따라 다양한 코스의 라운드와 숙박이 결합되어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파인비치의 세 가지 코스(파인, 비치, 오시아노 코스)를 취향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파인비치는 친구나 연인 등 2인으로 구성된 팀이나, 1인 플레이어도 언제든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1-2인 라운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때문에 올여름 힐링을 위해 혼자 혹은 소중한 사람과 단둘이 파인비치로 떠나는 골퍼들은 보다 여유롭고 프라이빗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외 패키지 관련 세부사항 안내 및 예약은 파인비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예약실 유선 문의를 확인할 수 있다. 파인비치에서 완벽한 1박 2일 골캉스를 즐긴 후에도 해남의 즐거움은 계속된다.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해남 땅끝마을의 랜드마크 '땅끝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청량하고 생동감 가득한 여름 바다는 오직 해남에서만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절경이다.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5월 초 오픈하는 전라남도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에서 해남의 지속 가능한 자연 속에서 예술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아스널이 북런던 더비 이겼어? 홀란드 결정력으로 따라 붙은 맨시티, 4연속 우승 '할 수 있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피를 말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막바지를 향해 가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합니다. 사상 첫 4연속 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났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물을 가져왔을까요.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1. 아스널이 도망가자 맨체스터 시티도 다시 떠라 붙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 승리를 거뒀네요"맨체스터 시티가 노팅엄 포레스트에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에도 홀란드 대신 알바레스가 선발로 나서 공격을 책임진 가운데 선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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