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에 피로감 생겼나…눈 돌리는 맨유, 이강인 품에 안기려는 킬러 1억 파운드로 가로채기?[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말 거액을 쏟아 슈퍼스타 영입을 하려 할까.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짐 렛클리프 공동 구단주의 지휘 아래 과감한 선수단 정리와 효율적인 자금 집행으로 방향을 잡았다. 전체 선수단의 40%가 물갈이된다는 전망이 파다하다. 특히 공격진은 혁명에 가까운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라스무스 회이룬을 제외하면 거의 살아 남기 힘들거나 연봉 삭감하고 재계약이 우선이라고 한다. '급식 포드'로 불리는 마커스 래시포드도 입지가 애매하다. 래시포드는 기량은 증명 중이지만, 개인 생활 문제가 스포티비뉴스
'19살 신예' 이승민B, KLPGA 2024 점프투어 4차전서 생애 첫 우승[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42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4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이승민B(19)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민B는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자리한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이승민B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6개나 낚아채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9-67)의 성적으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승민B는 "3차전까지 샷감이 좋지 않아서 우승을 생각하기보단 정회원 자격만 얻자는 생각이었다"라면서 "마지막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정회원 자격을 얻게 돼 놀랍기도 하면서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남겼다. 이어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고, 좋은 골프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백경림 프로님, 김규태 프로님, 한상원 프로님께 감사하다"라면서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시는 캘러웨이와 항상 지지해 주는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평소 드라이버 정확도가 강점인데, 3차전까지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티샷이 많이 흔들렸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샷 감각이 돌아왔고, 덕분에 좋은 흐름을 타서 퍼트감도 올라왔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승민B는 처음에는 골프 선수를 준비하던 친언니를 따라 골프를 처음 시작했고,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을 롤모델로 꼽은 이승민B는 "경기에 몰입해서 매 샷마다 집중력 있게 플레이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라면서 "KLPGA투어에서 뛰게 된다면 박지영 선수와 같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목표를 묻자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뛰면서 정규투어 시드권이 걸려 있는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고 싶다"라면서 "내년 정규투어에 진출한다면 오랫동안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남겼다. 이 밖에 전혜원(19)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9-68)로 2위에 올랐고, 3차전 우승자인 백송(18)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했다. 1차전 우승자인 I-Tour 회원 콘 아야나(26,일본)를 비롯해 김민경D(18), 박세연(19), 박채원B(21), 한윤민는 3언더파 141타의 성적으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백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13일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엘르골프, 임희정 프로 유튜브 콘텐츠 ‘임희정이 간다 시즌 2’ 매주 화요일 공개[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엘르골프(ELLE GOLF)가 후원 선수 임희정 프로와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 '임희정이 간다 시즌 2'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엘르골프는 골프 레슨 콘텐츠부터 필드 위 스타일링 콘텐츠까지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엘르골프 그중 엘르골프와 임희정 선수가 협업한 '임희정이 간다' 콘텐츠는 임희정 프로가 게릴라 방문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개인 레슨과 골프 관련 고민까지 해결해 주는 내용으로, 지난해 공개된 시즌 1에 이어 시즌 2를 촬영했다. ‘임희정이 간다’ 콘텐츠 영상에서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다양한 골프 관련 고민을 해결한다. 임희정 프로의 실질적인 레슨으로 드라이버의 방향성과 임팩트, 스윙의 올바른 자세, 미스 샷을 줄이는 법, 퍼팅 잘하는 법 등을 다루며 다양한 레슨을 진행한다.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골프 관련 고민을 가진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맞춤형 레슨 포인트를 보여준다는 점이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이다. 관계자는 “이번 시즌 2 현장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며, “탄탄하고 깔끔한 스윙으로 ‘명품 스윙’이라고 불리는 임희정 프로의 스윙 실력에 참여자들 및 스텝들 모두 감탄했다.”고 전했다. 촬영이 끝난 후 임희정 프로에게 캐디백, 골프공, 클럽 커버 등 다양한 곳에 사인 및 사진 요청이 쇄도했고, 임희정 프로는 참여자들에게 팬 서비스를 제공했다. 임희정 프로는 엘르골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골프 레슨을 진행함과 동시에 엘르골프의 2024 S/S 시즌 신제품을 직접 착용해 4년 동안 이어진 엘르골프의 후원 선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엘르골프의 ‘임희정이 간다 시즌 2’ 콘텐츠는 30일 첫 영상이 공개되고,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화로 구성되어 업로드될 예정이다. 스포츠W
‘충격’ 오타니 옛 라이벌의 완벽한 몰락…마이너에서도 ERA 15.88 폭망 ‘사사구가 원수’[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충격이다. 과거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라이벌로 불린 후지나미 신타로(30, 시러큐스 메츠)가 트리플A에서도 사사구를 남발하며 폭망했다. 메이저리그에 돌아오긴 어려워 보인다. 후지나미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콜로라도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 8-4로 앞선 6회초에 세 번째 투수로 등판, ⅔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했다. 후지나미는 고교 시절에 이어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시절 초창기만 해도 오타니의 라이벌로 꼽혔다. 빠른 공을 던졌고, 잠재력에서 오타니만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후지나미는 오타니와 달리 일본에서도 탑을 찍지 못했다. 제구, 커맨드 기복이 결정적이었다. 그래도 2022-2023 FA 시장에서 1년 324만달러에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계약,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중반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 됐다. 선발투수로선 일찌감치 낙마 판정을 받았고, 중간계투로 뛰었다. 64경기서 7승8패5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7.18. 후지나미는 놀랍게도 그 성적으로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발판을 마련했다. 뉴욕 메츠가 1년 335만달러 계약을 안겼다. 시범경기 5경기서 1패2홀드 평균자책점 12.27에 그치자 메츠도 더 이상 모험을 하지 못했다. 결국 후지나미는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다. 성적이 더욱 좋지 않다. 8경기서 1홀드 평균자책점 15.88이다. 악몽, 폭망을 넘어 충격과 공포다. 메이저리그에서 보인 문제점을 트리플A에서도 반복한다. 제구 난조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국에서 살아남는 게 어려워 보인다. 이날도 선두타자 호세 테나에게 95.7마일 하이패스트볼을 넣다 중전안타를 맞은 건 문제가 아니었다. 로렌조 세드롤라에게 비슷한 위치로 95.1마일 포심을 구사해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그러나 돔 누네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3~4구가 MILB.com 게임데이 화면을 벗어날 정도로 말도 안 되게 날아갔다. 레이넬 델가도에게도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난 공이 잇따라 들어가면서 볼넷. 95~96마일을 뿌렸지만 아무런 소용없었다. 다니엘 슈나만에게 95.5마일 포심이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 2타점 중전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이닝을 끝내지도 못하고 에릭 오르지에게 마운드를 넘겨뒀다. 오르지가 후속타를 맞지 않으면서 후지나미는 불행 중 다행으로 2실점에 그쳤다. 올 시즌 트리플A 8경기서 5⅓이닝을 소화하면서 사사구가 무려 15개다. 피안타율 0.261에 WHIP 3.35. 메츠가 아무리 후지나미를 싸게 영입했다고 해도 이 정도라면 영입을 후회할 것 같다. 오타니의 옛 라이벌이 미국에서 너무 망가졌다. 마이데일리
제천시-대한배구협회, 2024 코리아컵 개최 협약 공식 체결[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제천시와 대한배구협회가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개최에 따른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29일 오전 제79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 제천시배구협회 이건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2024 코리아컵은 한국 남자배구의 국제 경기 경험 축적을 통하여 국제무대로의 복귀의 발판이 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그 첫 대회를 제천에서 치르게 된다. 한국, 중국, 일본, 이집트, 호주 5개국의 남자배구 대표팀이 만나는 이번 대회는 7월 13일부터 5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남녀 초, 중, 고등학교 배구팀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배구의 뿌리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제천시와 대한민국 배구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한남 배구협회 회장은 "그동안 제천시에서 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많은 배구대회를 개최하는 데 많은 지원 해주신 김창규 제천시장님과 제천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메시는 아직 죽지 않았다...11R 뉴 잉글랜드전 2골 1도움→축구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 2개 작성[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가 1200 공격포인트 고지를 밟았고, 125개 팀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메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 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MLS' 11라운드 뉴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1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뉴 잉글랜드는 인터 마이애미의 빌드업 실수를 가로채 뒤 공간으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토마스 샹칼레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2분 메시가 해결사로 나섰다. 메시는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로버트 테일러의 패스를 받았고,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메시는 침착하게 왼발 인사이드 슛으로 뉴 잉글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메시는 후반 22분 역전골까지 책임졌다. 중앙에서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완벽한 침투 패스를 메시에게 연결했고, 메시는 볼을 한번 컨트롤한 뒤 왼발 인사이드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메시는 후반 38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득점에 관여했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왼발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컨볼을 벤자민 크레마스치가 마무리하면서 3-1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3분 메시는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메시는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부근에서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패스했고, 수아레즈는 오른발 슛으로 뉴 잉글랜드 골키퍼를 뚫어냈다. 이 득점을 마지막으로 4-1 인터 마이애미가 완승을 완성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날 경기 승리로 6승 3무 2패 승점 21점으로 MLS 1위로 올라섰다. 인터 마이애미는 2위 솔트 레이크와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반면 뉴 잉글랜드는 1승 1무 7패 승점 4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메시는 이날 경기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경기 MVP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메시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8점을 부여했다. 메시는 2골 1도움 키패스 2회를 기록했다. 뉴 잉글랜드전에서 3개의 공격포인트를 추가한 메시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30개의 클럽을 상대했다. 그 중 125개 팀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10개 팀 상대로 골을 넣었고, 125개 팀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메시는 총 1057경기에 투입됐는데 832골 368도움으로 총 1200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이는 축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메시는 현재 36살로 커리어 말년을 미국에서 보내고 있다. 전설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마이데일리
김하성, 4경기 째 무안타 침묵…팀은 5연패 수렁김하성은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침묵했다. 타율도 소폭 하락하였으며, 팀은 5연패 늪에 빠졌다.서울경제
아스널 '로컬보이' 새 역사 썼다...27년 만에 英 국적 EPL '15골'+1994년 이후 최초 북런던 더비 '홈-원정' 모두 득점[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부카요 사카(22)가 아스널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트넘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승점 80(25승 5무 5패)으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사카가 맹활약을 펼쳤다. 사카는 전반 15분 날카로운 코너킥을 연결했고 이 볼이 그대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머리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사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사카는 전반 27분 카이 하베르츠의 롱패스를 받아 역습을 전개했다. 벤 데이비스를 벗겨낸 사카는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전반 38분 데클란 라이스의 코너킥을 하베르츠가 다시 머리로 연결하며 스코어를 벌렸다. 후반전에 비록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손흥민에게 실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북런던 더비를 잡아냈다. 사카는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33경기 15골 9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와 도움 1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9경기 4골 4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전체 45경기 19골 1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만 33개를 기록했다. 사카는 토트넘전을 통해 새로운 기록도 작성했다. 사카는 1996-97시즌 아스널의 레전드 이안 라이트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 또한 1993-94시즌에 라이트가 성공시킨 토트넘전 홈과 원정 동시 득점 기록도 사카가 30년 만에 경신했다. 사카는 홈에서 펼쳐진 토트넘과의 1차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사카는 7살에 아스널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한 ‘로컬 보이’다. 2018-19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사카는 초반에 왼쪽 사이드백과 윙백을 오고 갔다. 이후에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공격적인 능력을 폭발하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에는 그야말로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 부카요 사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김민재의 마지막 기회' UCL 4강에서 레알 상대로 뛴다…"다이어와 함께 뛸 듯"[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27)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올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최다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를 만난다.바이에른 뮌헨이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고전했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넘어 챔피언스리그까지 조준했지만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DFB 포칼에서 하부리그 팀에 잡혀 충격적으 스포티비뉴스
김하성, 1볼넷으로 2G 연속 출루…타율 0.21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만들지 못했지만 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전날 3타수 1볼넷에 이어 2경기 연속 출루를 만들었다. 첫 타석에선 눈야구를 선보였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다만 남은 두 타석에선 범타에 그쳤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1루 땅볼,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에선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팀이 2-5로 뒤진 9회말 2사 2, 3루에서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섰다. 0-2 카운트에 몰린 김하성은 3구 시속 95.0마일(152.9km) 포심 패스트볼을 파울로 만들었다. 하지만 4구 시속 94.5마일(152.1km)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하며 아웃됐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111타수 24안타 4홈런 7도루 18득점 17타점 타율 0.214가 됐다. 전날 타율 0.220에서 소폭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2-5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로 샌디에이고는 14승 18패가 됐고, 신시내티는 16승 13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무릎 부상' 데 리흐트, 레알전 최종훈련 불참→'다이어와 러닝' 김민재, 선발 출전 예고[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 데 리흐트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 출전이 불투명하고 우파메카노도 정상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30일 '데 리흐트가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지막 훈련에 참여했다. 하지만 데 리흐트는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또한 '데 리흐트의 손실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큰 차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데 리흐트 등 부상 선수들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지금 현재 상황에선 나도 100% 알지 못한다.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아직 마지막 순간에 결정해야 할 몇 가지 문제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김민재가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역시 양팀의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UEFA는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자네, 무시알라, 게레이로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파블로비치와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하고 마즈라위, 다이어, 김민재, 킴미히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점쳤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 불참한 데 리흐트는 지난 27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후 하프타임에 김민재와 교체됐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데 리흐트는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를 좋지 않게 끝냈다. 전반전 동안 잠깐 치료를 받았던 데 리흐트는 하프타임 이후에도 라커룸에 남아있었다. 데 리흐트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은 위태롭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 리흐트는 공중볼 경합 이후 쓰러졌고 치료를 받았다. 데 리흐트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은 시간싸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헬 감독은 "데 리흐트는 무릎 인대에 통증이 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더 이상 플레이 할 수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데 리흐트는 프랑크푸르트전을 마친 후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모르겠다. 상황을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7경기에 출전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4강행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년 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민재, 다이어, 데 리흐트. 사진 = 아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한글 우승 트로피→한식 알리미까지... 더 CJ컵 바이런 넬슨 D-2, 어떤 대회가 될까[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 상금 950만 달러, 우승 상금 171만 달러)이 오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위치한 TPC 크레이크 랜치에서 열린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1944년 시작된 댈러스 지역의 대표 대회로 1968년부터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사용해 개최됐다. CJ그룹은 2033년까지 10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Salesmanship Club of Dallas)과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 ▲ PGA투어 156명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펼치는 선의의 경쟁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PGA투어를 대표하는 1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풀필드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외에도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간의 시드권이 부여된다. 가장 먼저, 디펜딩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더 CJ컵에 매년 참가했고 2010년 바이런 넬슨 대회에 우승한 적이 있는 제이슨 데이는 통산 13승에 빛나는 베테랑으로서 정교한 숏게임을 앞세워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968년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 (1970-71), 톰 왓슨 (1978-80), 이경훈 (2021-22) 총 3명으로, 제이슨 데이가 우승할 경우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대회 통산 3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또한 2022년 이경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던 조던 스피스도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조던 스피스는 아마추어 선수 시절인 2010년에 16세의 앳된 모습으로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PGA투어에 참가했다. 그리고 그 대회에서 공동 16위에 올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렇게 더 CJ컵 바이런 넬슨과 인연이 깊은 조던 스피스가 한글로 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CJ소속 선수인 이경훈,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도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 우승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간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CJ소속 선수 및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대회이기도 하다. 이경훈은 2021년 PGA투어 첫 우승을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장식한 이후 다음해에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으며, 강성훈과 배상문도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새롭게 TEAM CJ에 합류한 크리스 킴의 출전도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2007년생으로 현재 16살인 크리스 킴은 지난해 R&A 보이스 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또래에 비해 성숙한 태도와 마인드, 그리고 침착함이 크리스 킴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CJ그룹은 크리스 킴이 더 CJ컵을 통해 큰 무대의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더 CJ컵에는 바이런 넬슨 대회와 인연이 깊은 쌍둥이 선수가 동반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00년생인 피어슨 쿠디와 파커 쿠디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의 할아버지인 찰스 쿠디는 1971년 마스터즈 챔피언으로서 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바 있는데, 그 중 첫 승이 바이런 넬슨으로 대회명이 변경되기 전인 댈러스오픈 인비테이셔널이다. 또한 두 선수는 더 CJ컵이 열리는 TPC 크레이크 랜치와 불과 1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서 태어났다. ▲ TPC 크레이크 랜치, 정교한 샷이 승부를 가른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열리는 TPC 크레이크 랜치는 전장 7,414야드, 파71로 구성된다. 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출신 설계가인 톰 와이스코프가 디자인한 코스로, 벙커가 83개나 있고13개 홀에 호수가 있다. 텍사스의 강한 바람과 변화 무쌍한 날씨 또한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선수들에게 보다 신중하고 정교한 샷이 요구된다. 특히 코스의 시그니처인 17번 홀은 갤러리들이 넓은 데크에서 선수를 보다 가까이서 지켜보며 에너지를 분출하는 관전 문화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홀은 파3이면서 전장이 147야드에 불과해 선수들은 경기 막판 승부수를 던지기로 유명하다. ▲ 더 CJ컵의 전통을 계승하는 우승 트로피와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 대한민국 유일의 PGA 투어 정규대회로 출발한 더 CJ 컵의 유산은 바이런 넬슨과 함께 새로운 대회로 변모한 올해에도 이어진다. 우승 트로피의 직지심체요절과 한글 모티브도 계승된다. 다만, 모든 출전 선수의 한글 이름을 각인했던 지난 대회와 달리 역대 바이런 넬슨 우승자들의 이름을 새겨 의미를 더한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 샘 스니드, 잭 니클라우스, 어니 엘스 등 PGA투어 레전드의 한글 이름이 각인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경훈, 배상문, 강성훈까지 우승 경험이 있는 한국 선수들의 이름도 트로피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진행해온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그대로 진행된다. 브릿지 키즈는 PGA투어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원포인트 레슨을 하며 유망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더 CJ컵 만의 CSR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골프 꿈나무들은 오는 1일(수) 대회장에서 안병훈, 라이언 파머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더불어 CJ그룹은 브릿지 키즈에 참가하는 꿈나무들에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의 모든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대회 유니폼 및 모자 등 기념품을 제공해 골프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 ▲ 비비고,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한식 알리미’ 역할 CJ 그룹은 지난 2017년 초대 대회부터 PGA 투어 선수들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골프를 통한 한식 세계화 앞장서 왔다. 올해 새롭게 태어난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비비고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비비고는 플레이어스 다이닝을 통해 출전 선수들에게 불고기, 만두, 볶음밥, 닭강정 등 다양한 K-FOOD를 선보여 왔으며, '더 CJ컵은 식사가 남다르다'라는 평을 이끌었다. 실제로 비비고 브랜드는 더 CJ컵에 참가하는 PGA투어 주요 선수들의 입소문을 더하며 더 많은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 해는 국내 골프 팬 약 1,100여명과 함께 페어링을 주제로 신메뉴 개발 이벤트를 진행했고, 만두 강정을 새롭게 개발했다. 만두 강정은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화제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CJ그룹은 대회장을 방문하는 팬들과 관계자들에게도 비비고 컨세션을 통해 K-FOOD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득점왕 물 건너가나' 조규성, 4G 연속 침묵…팀은 2연패+3위 추락[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조규성의 침묵이 길어지는 가운데 소속팀 미트윌란도 부진에 빠졌다. 미트윌란은 30일(한국시각) 덴마크 실케보르의 JYSK 파크에서 열린 실케보르와의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27라운드 실케보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로 2연패에 빠진 미트윌란은 15승 4무 7패(승점 52점)로 3위에 그쳤다. 2위 코펜하겐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1위 브뢴뷔(승점 56점)과 승점 차이는 4점이다. 3-4-3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수로 출전한 조규성은 62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11분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대 위를 넘어갔다. 4경기 연속 득점을 포함한 공격포인트가 없다. 지난 1일 노르셸란과의 경기에서 올린 득점이 마지막이다. 당시 조규성은 11골로 득점 1위에 올랐지만, 현재는 12골을 넣은 패트릭 모르텐센(오르후스)에 밀리며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미트윌란은 전반에만 3골을 먹히며 실케보르에 끌려갔다. 조규성은 후반 17분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남은 시간 동안 미트윌란은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0-3으로 경기에 패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조규성에게 평점 6.5점을 줬다. 풋몹에 따르면 조규성은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67%(14/21), 리커버리 2회, 볼 경합 성공률 100%(3/3) 등을 기록했다. 한편 이한범도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한국과 다르다' 일본, 8회 연속 올림픽 진출 달성…이라크에 2-0 승리, 우즈벡과 결승전[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일본 남자축구가 2024 파리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일본은 어느새 8회 연속으로 턱밑까지 쫓아왔다.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제압했다.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조였던 일본은 2승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2연승을 기록하고 만났던 한국에 최종전을 지면서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고비를 잘 넘 스포티비뉴스
'VAR 불운'에 운 신태용호…우즈베키스탄에 0대2 패배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하여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진출을 이뤘으며, 인도네시아는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면 올림픽 진출이 가능하다.서울경제
동양골프, '제주평생회원 효도카드' 무기명 골프회원권골프회원권 전문회사인 '동양골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그린피가 부담되는 골퍼를 위해 저렴한 그린피와 예약 및 부킹의 편리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무기명 2인, 4인 회원권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수도권 명문 골프장 40여 곳과 제주도 골프장들까지 제휴를 확장해 4인 그린피 할인 혜택으로 이용 가능한 동양골프 무기명 골프회원권은 가입 즉시 예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3년 계약 4인 무기명 골프회원권으로 보증금은 금융사에서 안전하게 관리해준다.또한 회원권 없이는 내장이 불가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가의 회원권을 소지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담당자, SNS, 인터넷, 고객센터 등 예약 채널을 통해 골프업계에서 유일하게 당일 배정하는 시스템을 갖춰 불편함을 줄이고 있다.최근 골프장 회원권 이용약관 변경과 회원 혜택 축소 등의 조치에 따른 피로도 해소를 위해 '정직하고 안전한' 골프 회원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동양골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아시아투데이
토트넘이 아스널에 충격적인 패배 당한 뒤…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엇갈렸다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감독의 세트피스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손흥민은 강화된 세트피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 외에도 많은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위키트리
또 터진 '라스트 미닛골'...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전 극적인 무승부→분데스 최초 무패 우승 '임박'[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이 이번에도 극장골로 이어지게 됐다. 레버쿠젠은 28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레버쿠젠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루카스 흐라데키-오딜론 코수누-요나단 타-에드몽 탑소바-제레미 프림퐁-엑세퀴벨 팔라시오스-로버트 안드리히-알레한드로 그리말도-요나스 호프만-패트릭 시크-아미네 아들리가 선발 출전했다. 슈투트가르트는 4-2-2-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알렉산더 뉘벨-이토 히로키-왈데마르 안톤-레오니다스 스테르기우-막시밀리안 미텔슈타트-엔조 밀러트-아타칸 카라조트-제이미 르웰링-크리스 퓌리히-세루 기라시-데니즈 운다프가 먼저 기용됐다. 후반 2분 슈투트가르트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른쪽에서 르웰링의 슈팅이 레버쿠젠 흐라데키 골키퍼 선방에 막힌 뒤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것을 퓌리히가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차 넣으며 슈투트가르트가 앞서갔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11분 추가골을 넣으며 한 걸음 더 덜아났다.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레버쿠젠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낸 뒤 운다프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유니폼을 잡는 동작을 그대로 몸싸움으로 인정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16분 추격에 나섰다. 왼쪽 측면에서 피에로 힌카피에가 드리블로 높은 위치까지 올라갔고, 그리말도에게 패스했다. 그리말도는 아들리에게 연결했고, 아들리가 왼발슛으로 만회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모두가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레버쿠젠은 후반전 추가시간 극장골을 넣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 플로리안 비르츠가 키커로 나섰고, 비르츠의 크로스가 흐르자 안드리히가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레버쿠젠은 25승 6무 승점 81점으로 분데스리가 3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슈투트가르트는 20승 4무 7패 승점 64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120년 만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12년 연속 우승을 저지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넘어 무패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올 시즌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뿐만 아니라 전체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그 중 패배를 막은 극장골이 무려 12골이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7골을 넣으면서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4번의 극장골을 넣으면서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만약 이대로 레버쿠젠이 무패 행진을 계속한다면 미니 트레블 달성도 가능하다. 현재 레버쿠젠은 DFB-포칼 결승전에 진출했고, 유로파리그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분데스리가 최초 우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이 경기 무승부로 분데스리가 최다 승점 우승은 무산됐다. 남은 3경기를 전부 이겨도 승점 90점이 되는데 최다 승점 우승 기록인 2012-13시즌 뮌헨의 승점 91점을 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이데일리
인도네시아 대표팀 잠시 멈췄다… 신태용 감독, 날아간 PK와 득점으로 인해 분노 폭발했다인도네시아 U-23 축구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 패해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3위 결정전으로 라라크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이 두 번째로 올림픽 결승에 오르는 것이다.위키트리
맨유 새역사 18살 FW,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원한다 ‘충격’…아카데미 출신 250번째 1군 ‘데뷔’→할머니 조국 '국대 자격'[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8살 신성이 나타났다. 맨유의 역사를 만든 포워드인데 한국팬들은 조심해야할 수도 있다. 그의 ‘조국’이 말레이시아이기 때문이다. 맨유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에단 휘틀리이다. 2006년 1월 생이어서 이제 18살을 넘긴 공격수이다. 팬들은 그가 맨유의 역사를 만든 선수라고 칭찬한다. 이유는 이렇다. 맨유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들을 자체적으로 길러냈다. 산하 아카데미에서 어린 싹들을 발굴해서 팀의 기둥으로 자나라게 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시절 유소년 팀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이에 클럽도 아카데미 어린 선수들을 길러냈다.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제시 린가드를 비롯해서 마커스 래시포드, 맥토미니, 딘 핸더슨, 메이슨 그린우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코비 마이누 등 젊은 피들이 모두 맨유 클럽에서 성장한 선수들이다. 이렇게 맨유 아카데미 출신중 1군 선수단에 합류한 250번째 선수가 탄생했다. 바로 휘틀리이다. 최근 그의 활약을 지켜본 맨유 팬들은 눈부신 성장에 위안을 찾을 정도이다. 영국 더 선은 최근 휘틀리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우선 휘틀리는 최근 열린 프리미어 리그 33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경기 후반 막판에 교체 멤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코벤트리와의 FA컵 준결승전에서는 스쿼드에 포함되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벤치만 지켰다. 이날 경기는 3-3 무승부였고 승부차기에서 맨유가 승리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달 후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이다. 지난 시즌 맞대결했지만 맨유가 분루를 삼킨적이 있다. 기사에 따르면 휘틀리는 지난 1주일이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한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25일 열린 셰필드전에서 EPL 그라운드를 밟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른 것이다. 이에 앞서 그는 24일 팀의 U18경기에서 두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를 꺾는데 1등공신이 됐다. 특히 맨유의 홈구장인 리 스포츠 빌리지에서 열린 경기의 관중석에는 최근 맨유의 기술 디렉터로 부임한 제이슨 윌콕스가 앉아 있었다. 이 경기이후 셰필드전에 잠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카메로 출장’ 덕분에 휘틀리는 맨유 아카데미 출신 중 프리미어 리그 무대를 밟은 250번째 선수가 됐다. 비록 잠깐 출전이었지만 맨유 주니어 팀을 잘 아는 팬이라면 휘틀리는 아카데미의 스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아카데미에서 차근 차근 실력을 쌓고 있는 휘틀리는 2022년 캐링턴 훈련장에서 우승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서 매우 기뻐하기도 했다. 올 해 1월에는 처음으로 맨유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휘틀리는 빠르고 능숙한 드리블을 자랑한다. 왼발 오른발 상관없이 두 발 모두 잘 사용한다. 박스 안에서 재빠르게 몸을 돌려 날리는 슛은 일품이다. 6피트 1인치의 큰키이지만 수비들을 제칠 수 있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갖고 있다. 그래서 팬들은 맨유의 미래를 책임져줄 스타중 한명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타팀들도 그를 임대 형식으로 영입하고 싶어 하지만 맨유는 그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 이미 올 시즌이 끝난 후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그를 데려갈 계획이다. 이미 17세 이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된 경험이 있는 휘틀리이지만 성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그는 소셜미디어에 잉글랜드가 아니라 말레이시아 국기를 자주 올린다. 말레이시아 국가대표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할머니 중 한 분의 고향이 바로 말레이시아라고 한다. 그래서 매년 가족들은 그를 데리고 쿠알라룸푸르를 찾는다. 뿌리를 가르쳐주기 위해서다. 그래서인지 휘틀리의 소셜미디어에 들어가보면 태그된 사진들중 많은 것들이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언어로 되어 있다. 그만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적잖은 팬층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다. 맨유 팬들은 휘틀리에 대해서 앞으로 그의 모습을 훨씬 더 많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보기를 희망하고 있다. 맨유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우리는 그가 더 많은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그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게 기회가 온 것이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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