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지금"…축구 대표팀 조규성,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한국 축구 대표팀의 조규성은 최근 덴마크에서의 경기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조규성은 5경기 연속 골을 못 넣으며 빅리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주춤하게 했다.위키트리
"충격! 김민재 절벽에 밀어 넣고, 본인은 맨유 간다"…텐 하흐 후임 1순위→뒤로 비공식 협의! 맨유 '최고 전설'도 "투헬 문제 없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정말 최악의 감독이다. 자신의 소속팀 제자를 절벽으로 밀어 넣고, 본인은 다른 팀으로 편하게 이적을 한다고 한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이야기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이 확정됐다. 사실상 경질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11연패를 질주하던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 돌풍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이에 책임을 지고 투헬 감독이 물러나는 것이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한 선수를 추락시키고 물러나야 하는 것일까. 김민재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투헬 감독은 볼 뽀뽀까지 하며 격하게 반겼다. 하지만 이런 감정은 오래 가지 않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오자, 투헬 감독은 배신을 시도했다. 김민재는 벤치로 밀려났다. 레알 마드리드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김민재를 절벽으로 밀어버린 경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실점을 하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2실점에 김민재가 모두 관여했다. 그러자 투헬 감독이 김민재 마녀사냥의 최선봉에 섰다. 그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를 강하게 비난했다. 자신의 선수를 이렇게 비난하기 힘들다. 그런데 투헬 감독은 그렇게 했다.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꼴인 것을 몰랐던 거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2번 모두 탐욕스러웠다. 너무 성급하게 추측했고, 너무 공격적으로 수비했다. 선제골도 그렇고 두 번째 골도 그랬다. 두 번째 실점 당시에 우리 수비는 5명이었고, 상대 공격은 2명이었다. 호드리구를 상대로 공격적인 수비를 할 필요가 없었다. 에릭 다이어가 도움을 주려는 순간, 김민재는 호드리구를 끌어내렸다. 불행하게도, 그의 수준으로 인해 발생했고, 이런 실수는 처벌을 받는다"고 비난했다. 감독이 비난을 하자 전문가, 언론은 대놓고 김민재를 비난할 수 있는 명분을 가질 수 있었다. 김민재는 그야말로 비난의 화살을 홀로 맞아야 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김민재 방출설까지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FCB인사이드', '바바리안풋볼' 등 독일 언론들은 "선수단 개편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여름 김민재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 김민재는 UCL 1차전에서 두 차례 실수를 범했고, 평판은 더욱 악화됐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내보낼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파국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맨유로 간다. 뒤로 맨유와 협상 중이라고 한다. 김민재 커리어에서 최악의 감독이라 할 수 있다. 영국의 '더선'은 "투헬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를 제치고 에릭 텐 하흐의 후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투헬은 맨유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다. 투헬이 맨유 차기 감독의 선두주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투헬은 확실히 맨유 감독의 우승 후보가 됐다. 투헬은 UCL 결과와 상관없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와 투헬의 비공식 논의가 이뤄졌다. 투헬은 첼시에서 감독을 했고, EPL 경험이 있다. 올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맨유에 2번 모두 승리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텐 하흐의 후임으로 투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맨유 역사상 최고의 전설 폴 스콜스도 투헬 선임을 예고했다. 그는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0-4 참패를 당하자 "이 경기는 못을 박은 것이다. 맨유가 0-4로 지면 안 되는 경기였다. 팀 내 노하우가 부족하다. 텐 하흐가 맨유에 더 머물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누가 그를 대신할 것인가 생각했다. 투헬이 온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마이데일리
손흥민,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대놓고 지지…온 몸에 소름 돋았다토트넘 손흥민, 팀 어려움에도 지지와 의지 표현. 팀과 감독 지지, 유럽축연 희망 유지. 번리와 경기에 도전.위키트리
“눈가는 촉촉...” 경기 후 손흥민 인터뷰, 걱정되는 소식 전해졌다토트넘이 리버풀에 패배하며 5위로 머물렀고, 손흥민은 패배에 아픔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손흥민은 팀을 이끌며 강한 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는데 손흥민은 이를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다.위키트리
토트넘과 재계약 앞둔 손흥민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토트넘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선수들에 대한 개편을 전망하며 축구 철학에 맞지 않는 선수를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손흥민의 팀 내 위치가 변화될 수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은 토트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적위키트리
손흥민·이강인·김민재 이끌 차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지휘봉을 잡을 후보군이 나왔다. 하비에르 아기레, 제시 마시, 브루노 라즈, 세뇰 귀네슈 등 축구계에서 이름 있는 인물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중으로 감독을 발표할 예정이며, 팬들은 최적의 인물을 선택위키트리
“줄 섰다…” 김민재가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 시장 주목 인물. 유럽 빅클럽 영입 줄서고, 유벤투스와 맨유 관심도. 연봉 1200만유로.위키트리
황희찬에게 좋은 소식, 손흥민에게 나쁜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EPL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황희찬은 득점력을 발휘해 최고의 피니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고, 손흥민은 팀 동료들의 부진 속에서도 뛰어난 득점력을 유지해왔다. 황희찬과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그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위키트리
“40년 만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대놓고 저격당했다.한국 축구지도자협회는 한국 남자 축구의 올림픽 예선 탈락을 비판하며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위키트리
"대통령님, 그건 집착입니다!"…그냥 축구가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세요...[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정치가 축구에 개입했다. 아무리 축구 팬이라고 하지만 도가 넘었다. 이건 분명 권력의 개입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리고 프랑스의 간판 스타 킬리안 음바페를 사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또 축구를 움직이기 위해 앞으로 나섰다. 그동안 마크롱 대통령은 음바페의 이탈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음바페는 프랑스의 자랑이자 상징. 때문에 음바페는 프랑스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착각에 빠진 이가 바로 마크롱 대통령이었다. 음바페의 이적설이 나올 때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장 서서 말렸다. 그런데 이번에는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오피셜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세계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게 프랑스 축구 발전에 방해가 된다는 건 1차원적인 생각이다. 최고의 팀에 가서 음바페가 더욱 성장할 수 있고, 음바페의 발전은 프랑스 축구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PSG 안에, 우물 안 개구리로는 절대 해내지 못할 일이다. 축구 세계에서는 자연스러운 이동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막지 못하자, 이제는 다른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음바페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집착인 것 처럼 보인다. 바로 음바페의 올림픽 차출이다. 2024 올림픽은 프랑스에서 열린다. 올림픽의 흥행과 이슈를 위해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최고 스타 음바페가 필요하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음바페 올림픽 차출을 허락하라고 요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프랑스의 'La Tribune Dimanche'를 통해 "프랑스 구단들이 그랬던 것처럼 유럽의 구단들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풀어주기를 바란다. 이것이 올림픽 정신이다"고 말했다. 누구한테 하는 말인가. PSG라면 굳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 스페인이라서 그런 것 같다. 즉 레알 마드리드에 음바페의 올림픽 차출을 허용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이건 한 국가의 대통령이 나설 일이 아니다. 축구가 알아서 하는 거다. 레알 마드리드가 알아서 할 일이다. 구단의 이익을 따져, 올림픽에 보내기 싫으면 안 보내면 그만이다. 그런 권리는 레알 마드리드에 있다. 음바페에 연봉을 주는 이유다. 올림픽은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다. 누가 강요한다고 해서 보낼 리 없다. 그리고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올림픽 차출을 불허할 것이라고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스페인 '마르카' 역시 "마크롱 대통령이 또 레알 마드리드를 방해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외국 클럽들에게 프랑스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할 것을 요구했다. 음바페 미래의 팀에도 명확한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올림픽에 선수들을 보내지 않기로 확정했다. 이미 공문도 보냈다"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마이데일리
더 리흐트 뮌헨 훈련 복귀→레알 원정 선발 유력…김민재 자리 사라졌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다시 벤치에서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돌아왔다.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하며 몸 상태가 호전됐음을 알렸다.바이에른 뮌헨은 9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이 결승에 올라가려면 승리가 필요하다.선발 라인업의 변화가 예상된다. 1차전 선발로 나왔던 김민재가 빠지고 부상에서 돌아온 더 리흐트가 먼저 나설 확률이 스포티비뉴스
'나는 호날두가 정말 미워' 충격적인 발언...'명장' 시메오네의 속마음은? "걔 없으면 UCL 우승 3번은 했어"[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사령탑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싫어한고 밝혀 화제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풋볼토크'는 7일(이하 한국시각) 시메오네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나는 호날두가 밉다. 호날두가 만약 축구선수가 아니었다면 나는 이미 ATM에서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출신의 감독이다. 2011년부터 ATM 감독을 맡고 있고 ATM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탑 3에 올려놓는 데 기여했으며 현재 한 구단에서 가장 오랜 집권하고 있는 감독 중 한 명이다. ATM에서 4-4-2 전술을 재해석해 두 줄 수비 열풍을 몰고 온 명장이다. 2006년 2월 시메오네는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루고 곧바로 라싱 클럽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석달 동안 팀을 잘 수습해 2005-06시즌을 잘 마무리한 뒤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데스 사령탑 자리에 앉았고, 2007년 12월 아르헨티나 리버 플레이트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시메오네는 산 로렌조와 카타니아, 라싱 클럽을 거쳐 2011-12시즌 도중 ATM 지휘봉을 잡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부임 직후 곧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화려하게 스페인 라리가에 입성했다. 2012-13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32강 탈락을 맛봤지만 리그에서 승점 76점을 챙기며 2000년 강등 이후 ATM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또한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마드리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1996년 이후 첫 컵 대회 우승을 견인했다. 2013-14시즌에는 확실하게 라리가 3강 구도를 형성했다. ATM은 바르셀로나와 레알을 제치고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시메오네 감독은 18년 만에 본인이 선수로서 우승 시킨 팀을 감독으로서 다시 우승으로 이끌며 꿈을 현실로 이루어냈다. 시메오네 감독은 ATM에서 지도자로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4년에는 스페인 슈퍼컵으로 불리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차지했고, 2017-18시즌 유로파리그, 2018 UEFA 슈퍼컵을 들어올리며 ATM을 유럽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게 만들었다. 그러나 시메오네 감독에게는 하나의 공포증이 있다. 바로 호날두 공포증이다. 유독 호날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시작은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부터다. 당시 ATM은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뒤 레알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결승전 승부를 펼쳤는데 호날두에게 연장전 후반 쐐기골을 얻어맞고 1-4로 패배했다. 2015-16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과 마주한 ATM은 이번에도 무릎을 꿇었다. 당시 호날두는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경기를 끝냈다. 2016-17시즌에는 4강에서 레알에 리벤지 기회를 잡았으나 이번에도 호날두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호날두가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한 뒤에도 '호날두 공포증'은 이어졌다.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유벤투스를 만난 ATM. 이번에는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듯했다. 하지만 2차전 호날두는 다시 한번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시메오네 감독과 ATM을 침몰시켰다. 2021-22시즌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복귀했을 때 이 공포증을 극복했다. 당시 ATM은 16강에서 맨유를 만났는데 ATM은 1차전에서 1-1 무승부,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맨유를 탈락시키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자신의 앞길을 막았던 호날두를 꽁꽁 묶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호날두를 밉다고 표현했지만 사실 정말 미워서 이런 표현을 쓴 것은 아니다. 너무 잘했던 선수였고, 중요한 우승 문턱 앞에서 항상 시메오네 감독 앞에 나타나 결정적인 활약으로 패배를 안겨준 것이 원망스럽다는 표현이다. 마이데일리
"손흥민의 허무한 마지막 시도일 뿐!"…쏘니 결연한 의지 '비웃은' 빌라 지역지, "빌라는 손에 닿지 않는데? 4위는 빌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4위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 4연패를 당했다. 뉴캐슬, 아스널, 첼시, 그리고 리버풀에 졌다. 리그 4연패를 20년 만이다. 지난 4경기 동안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60점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에 올라가기 힘든 상황이다. 4위는 아스톤 빌라. 토트넘 보다 1경기 더 치르기는 했지만 그들의 승점은 67점이다. 7점 차는 극복하기 사실상 힘들다. 하지만 토트넘의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기적을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이 끝난 후 "모두가 UCL에 나가고 싶어 한다. 아직 3경기가 남았다. 우리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축구는 때때로 마법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를 믿고, 우리의 경기를 믿고, 마지막 3경기에서 집중해야 한다.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순간 우리는 함께 뭉쳐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더 단단해지고 강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4연패는 정말 힘들다. 그렇지만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시즌 초반,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하고 있을 때 모두가 기쁨으로 가득 찼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나서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나아가야 할 때다. 모두가 함께 모여서 서로를 도와야 한다. 고통을 참아내고,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흥민 말대로 축구에서는 많은 기적이 일어난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도 축구의 매력이다. 그리고 승점 7점 차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손흥민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이런 손흥민의 결연한 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이가 등장했다. 아스톤 빌라다. 손흥민의 기적이 일어나면 아스톤 빌라는 UCL에 가지 못했다. 때문에 손흥민의 의지를 막아야 한다. 그래서 찬물을 끼얹었다. 정확히 말해 아스톤 빌라 지역지가 그랬다. 그들은 손흥민의 의지를 비웃었다. 영국의 'Birminghammail'은 "손흥민이 UCL을 위해 아스톤 빌라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했다. 지금 빌라는 손흥민의 손이 거의 닿지 않는 곳에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남은 경기에서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스톤 빌라를 밀어내기 위함이다. 그런데 이것은 허무한 마지막 시도로 보인다. 토트넘은 리그 4연패를 당했고, 이로 인해 빌리가 4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톤 빌라는 마지막 2경기에 돌입한다.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다. 두 팀에 모두 승리하면 수학적으로 확실해지겠지만, 아스톤 빌라는 우월한 골득실이 있기 때문에 1경기에서 승리하면 충분할 것이다. 반면 토트넘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는 것 외에 선택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손흥민도 못 막은 토트넘의 슬픈 현실…초반 10G 승점 26↔이후 25G 승점 34! 챔스 진출 '먹구름'[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시즌 초반 잘나갈 때만 해도 이렇게 무너질 거라는 예상은 많지 않았다. 올해는 시즌 막판까지 우승 다툼을 벌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흔들리며 선두권에 멀어졌고, 마지막 목표로 잡은 4위 달성도 어려워졌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침몰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했다. 10경기에서 8승 2무의 무패 성적을 올렸다. 승점 26을 쓸어담으며 리그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비롯해 리버풀, 아스널을 모두 아래에 두고 휘파람을 불었다. 63년 만의 EPL 우승 희망찬가를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11라운드부터 무너졌다. 11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에서 1-4 대패를 당했고, 12라운드 울버햄턴 원더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13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11라운드에서 15라운드까지 5경기에서 1무 4패에 그쳤다. 이후 3연승을 거두는 등 반등했으나, 경기력 기복을 보이면서 선두권과 멀어졌다. 시즌 중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목표를 수정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4위를 정조준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최악의 길을 걷고 있다. 애스턴 빌라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다가 4연패 늪에 빠졌다. 뉴캐슬 원정에서 0-4로 진 것을 시작으로, 아스널과 홈 경기 2-3 패배, 첼시와 원정 경기 0-2 패배, 리버풀과 원정 경기 2-4 패배를 마크했다. 현재까지 35경기를 치러 18승 6무 11패 승점 60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승점 26을 획득했으나, 이후 25경기에서 들쭉날쭉하며 승점 34 추가에 그쳤다.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7)에 7점 뒤져 있다.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더 남겨 두고 있으나 자력으로 4위에 오를 순 없다. 남은 3경기를 다 이기고, 애스턴 빌라가 2경기에서 승점 2 이하를 따길 바라는 처지에 몰렸다. 애스턴 빌라가 1승을 추가하면, 토트넘의 4위 희망은 사라진다. 올 시즌에도 토트넘이 슬픈 현실에 직면했다. ◆ 토트넘 EPL 출범 후 리그 성적1992-1993시즌 - 8위1993-1994시즌 - 15위1994-1995시즌 - 7위1995-1996시즌 - 8위1996-1997시즌 - 10위1997-1998시즌 - 14위1998-1999시즌 - 11위1999-2000시즌 - 10위2000-2001시즌 - 12위2001-2002시즌 - 9위2002-2003시즌 - 10위2003-2004시즌 - 14위2004-2005시즌 - 9위2005-2006시즌 - 5위2006-2007시즌 - 5위2007-2008시즌 - 11위2008-2009시즌 - 8위2009-2010시즌 - 4위2010-2011시즌 - 5위2011-2012시즌 - 4위2012-2013시즌 - 5위2013-2014시즌 - 6위2014-2015시즌 - 5위2015-2016시즌 - 3위2016-2017시즌 - 2위2017-2018시즌 - 3위2018-2019시즌 - 4위2019-2020시즌 - 6위2020-2021시즌 - 7위2021-2022시즌 - 4위2022-2023시즌 - 8위2023-2024시즌 - 5위(5월 7일 현재) 마이데일리
챔스 출전 기적 필요한 손흥민 "포기하지 않았다…축구에선 마법 같은 일도 발생"[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해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7일 영국 미러를 통해 올 시즌 남은 일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4 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만회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17호골을 기록했지만 토트넘은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패배로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토트넘이 4연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손흥민은 "선수단이 더 단단해지고 강해져야 한다"며 "모두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싶어한다. 아직 3경기가 남았다. 우리는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어떤 일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축구는 때때로 마법이 발생하기도 한다. 우리 경기에 대한 믿음을 이어가야 한다. 남은 3경기에서 매경기 집중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힘든 시기에 우리는 함께 뭉쳐야 한다. 우리가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결과를 보면 많이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바로잡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맡은 첫 번째 시즌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내기도 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패배로 18승6무11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패하며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7점)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를 남겨 놓고 있고 아스톤 빌라는 2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토트넘이 올 시즌 남은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도 아스톤 빌라가 2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하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 등극 실패와 함께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지 못한다.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선 기적이 필요한 토트넘은 오는 11일 열리는 번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2024 사회인 야구 K-리그' 7월부터 개최,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스포츠 대회로 주목[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내 최초로 친환경스포츠대회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현수막과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 스포츠대회 운영 플랫폼을 보급한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회장 조성초)가 (주)스포팅(대표이사 박지규)과 손을 잡고 '2024 사회인 야구 K-리그'를 개최한다.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ECOS인증제도 운영기관 국제지속가능친환경인증원(원장 위장량)은 스포츠대회 운영 플랫폼 회사인 (주)스포팅(대표이사 박지규)과 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스포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후위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 촉발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친환경스포츠 활동을 시민운동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를 드높였다. 업무 협약과 함께 양 기관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2024 사회인 야구 K-리그'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리그는 서울과 경기 고양, 양주 야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스포츠 인증제도 확산을 목적으로 경기들이 진행된다. 사회인야구 6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사회인 야구를 대표해 해외 원정에 나갈 국가대표팀 선발도 겸한다. '2024 사회인 야구 K-리그'는 친환경스포츠 활동과 실천에 동의하는 사회인 야구팀들로 구성된다. 선수들은 기후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의미를 새기고, 환경스포츠 활동 캠페인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야구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회장 조성초)는 기후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포츠, 관광이벤트 분야에 지속가능친환경 인증제도(ECOS, 에코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프로야구 수원·대구·사직 경기 취소…추후 재편성[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수원, 대구, 사직 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7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사직),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대구), kt wiz-NC 다이노스(수원) 경기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사직, 대구 경기는 우천으로, 수원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세계 1위 될 거예요"… 당찬 '韓골프 특급 기대주'지난주 골프계에는 한국인 또는 한국계 남녀 골프 유망주가 나란히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이슈를 낳았다. 국내 아마추어 최고 유망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집어삼킨 이효송(16)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컷 통과를 이루며 한국인 골프 유전자(DNA)의 우수성을 다시 세계에 각인시킨 영국 국적의 한국계 골퍼 크리스 김(17·한국명 김동한)이 주인공이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은 지난 5일 J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7타차를 뒤집고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2008년생으로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받아 출전한 대회에서 덜컥 우승하며 JLPGA 투어 역대 최연소(15세 176일) 우승 기록을 수립했다. 이효송은 국내 아마추어 무대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특급 유망주다. 두 살 많은 언니들과 팀을 이뤄 지난해 세계 여자아마추어 팀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투데이
한국 女축구 '김은정호', U-17 아시안컵 첫 판 남북대결 0-7 대패▲ 사진: AF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첫판에서 북한에 대패했다. 대표팀은 6일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북한에 0-7로 졌다. 이날 스코어는 이 연령대 대표팀이 북한에 당한 역대 최다 점수 차 패배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0-4였다. 한국은 이날 전반 중반까지 무실점 경기를 이어가다 전반 41분 리국향에게 처음 실점한 이후 급격히 수비가 무너진 결과 전일청에게 해트트릭, 리국향과 허경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반면, 공격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다. 이 대회는 8개 참가국이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3위는 오는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북한과 더불어 개최국 인도네시아(9일 오후 8시), 필리핀(12일 오후 5시)과 한 조로 묶였다. 북한의 조 1위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김은정호는 이날 대패하면서 다음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득점을 올려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은 2010년 U-17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나, 이후에는 본선에 오르지 못하다 2018년 대회 본선에 진출해 조별리그 탈락했고, 그다음에 열린 2022년 대회에는 다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W
신태용의 인니 축구, 올림픽 출전 '단두대 승부'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53)이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를 상대로 인도네시아의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기니와 2024 파리올림픽 축구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단판으로 끝나는 외나무다리 승부다. 승리하면 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올림픽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다시 밟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4일 끝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꺾는 등 최대 이변을 일으키며 4위를 차지했다. 3위까지 주어지는 직행 티켓을 거머쥐지지는 못했지만 대륙간 PO에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울 수 있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은 기니가 앞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로 134위인 인도네시아보다 무려 58계단이 높다. 지난해 U-23 아프리칸네이션스컵에서 4강에 올랐을 정도로 전력이 만만치 않다. 특히.. 아시아투데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