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에 이어 그 한국 선수 영입 계획 끝마쳤다”… 유럽에서 전해진 소식FC 미트윌란 조규성, 토트넘 이적 가능성 높아.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 유럽 강팀들이 미트윌란 주목하며 스카우트하고 있다. 조규성은 재능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토트넘은 영입 계획을 마쳤다.위키트리
'갑자기 식었다' 오타니 2G 연속 침묵→7G 연속 출루 마감... 다저스는 파죽의 7연승[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타격감이 갑작스럽게 식었다. 2경기 연속 침묵이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이틀 전만 해도 마이애미를 상대로 3경기 연속 홈런에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었던 오타니지만 전날 경기부터 이날까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365에서 0.355로 하락했다. 그래도 전날 경기서는 볼넷 2개를 골라내며 7경기 연속 출루는 만들었으나 이날은 볼넷도 없었다. 연속 출루 기록마저 깨졌다. 1회말 1사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라이언 웨더스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오타니는 6구째 바깥쪽의 95.7마일 빠른 볼을 그대로 지켜보며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선취점에 성공했다. 2사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안타로 출루한 뒤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폭투까지 나오면서 3루까지 갔다. 여기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0으로 앞서나갔다.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3회말 2사에서 웨더스의 4구째 84.5마일 스위퍼에 당했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의 솔로포로 1-1 동점이 된 가운데 오타니는 6회 1사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공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97.1마일 빠른 볼을 받아쳤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좌익수에게 걸렸다.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또 한 번 2사 이후 집중력을 보였다. 프리먼의 2루타에 이어 에르난데스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3-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타니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침묵했다. 8회말 2사에서 바뀐 투수 앤드류 나르디의 5구째 95.1마일 빠른 공을 공략했지만 이번에도 좌익수에게 잡혔다. 오타니는 웃지 못했지만 팀은 승리했다. 선발 투수 개빈 스톤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다저스는 3-1로 승리하며 7연승을 내달렸다. 마이데일리
'타격감 찾아간다!' 김하성 2G 연속 안타→시즌 8호 도루... '시즈 7이닝 12K 완벽투' SD 전날 패배 설욕[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조금씩 타격감을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김하성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맞대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11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은 아쉬웠다. 1회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컵스 선발 헤이든 웨스네스키의 4구째 95마일 빠른 볼을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도 출루하지 못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웨스네스키의 초구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88.2마일 커터를 공략했지만 뜨고 말았다. 이번에는 좌익수에게 잡혔다. 하지만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면서 샌디에이고는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김하성은 세 번째 타석에서 침묵을 깼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웨스네스키의 6구째 92.6마일(149km) 빠른 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웨스네스키를 강판시켰다. 이후 루이스 아라에즈 타석 때 2루를 훔쳐 시즌 8호 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매니 마차도의 3루 땅볼 때 포스아웃됐다.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 기회를 얻었다. 1사에서 키건 톰슨을 만났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93.9마일 빠른 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0 완승을 거두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투수 딜런 시즈가 7이닝 1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마이데일리
"팬들께 죄송합니다" 우승 감독이 3연패에 사과한 날…1-5→8-5 역전극, '디펜딩챔프' 향기가 났다[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그래야 팬들께 재미있는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는데…죄송하게 생각합니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8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브리핑을 하다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LG는 전날(7일) SSG와 경기에서 2-4로 져 3연패했다. 이제 막 전체 일정의 4분의 1을 조금 넘은, 26.3% 38경기를 치른 시점인데 벌써 올 시즌 세 번째 3연패다. 3연승은 한 번 밖에 없었고 2연승은 6번, 2연패는 3번이다.지난해 개막 후 38경기에서는 3위였지만 24승 14패(승률 0.632)로 5할 스포티비뉴스
“또 한발 늦나…” 축구 국가대표팀 유력 후보 귀네슈, 한국행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출사표를 던진 세뇰 귀네슈 감독, 베식타스 복귀 가능성이 높아져 한국 대표팀과의 인연 멀어짐.위키트리
인도네시아 기니 축구 중계, 플레이오프 일정은?인도네시아와 기니 축구 대표팀의 올림픽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장신 수비수 엘칸 바곳의 합류도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와 기니 경기는 9위키트리
'내일이 없는' 바이에른 뮌헨, '마지막 기회' 챔스 우승 희망 이어갈까? '철기둥' 김민재 운명도 주목[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명문 클럽을 꼽으라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한다. 이견의 여지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32) 팀이다. 지난 시즌까지 11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 시즌만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무관' 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독일 슈퍼컵과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에서 일찍 미역국을 마셨다. 12시즌 연속 우승을 자신했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무패 행진(26승 6무) 중인 바이에르 레버쿠젠에 밀려 우승 실패가 확정됐다. 이제 올 시즌 남은 우승 기회는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뿐이다.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다면, 그래도 체면치레를 할 수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고지를 밟았지만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4강 1차전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겼다.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가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시 실점하면서 무승부에 그쳤다. 9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지는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꼭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복잡한 계산은 필요 없다. 원정 불리함을 딛고 레알 마드리드를 꺾어야 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가능성이 일찌감치 사라져 내심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정복을 정조준해 왔다. 남은 리그 두 경기는 뒤로 하고, 9일 원정에서 벌이는 4강 2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참이다. 내일이 없는 '올인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밀리진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강하고 공격력이 좋지만,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나설 필요는 없다. 정상적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3승 1무 1패의 성적을 남겼다. 32강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6강 원정 경기에서 라치오에 0-1로 졌지만, 8강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기는 저력을 발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홈 5경기에서 3승 2무의 성적을 남겼다. 조별리그 홈 3경기 전승을 마크했으나 16강전과 8강전 안방 경기에서는 각각 라이프치히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4강 1차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두 차례 범했던 '철기둥' 김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몸 상태가 100%는 아닐 수 있다. 에릭 다이어는 토트넘 홋스퍼 시절부터 큰 실수를 많이 범해 여전히 불안하다. 경기 분위기 따라서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설 수도 있다. 기회가 오면 잘 잡아야 한다. 마이데일리
“이런 것까지...” 대한축구협회 전 직원이 의미심장한 말 남겼다한국 축구계의 위기 상황과 정몽규 회장의 리더십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의 성명서와 전 직원의 폭로로 현재의 문제가 드러났다. 리더십 문제와 경험 부족으로 조직이 변하면서 축구 성적도 저조해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조직의 퇴보 문제를 해위키트리
손흥민 도와줘야 하는데…올여름에 떠나보낸다 "사우디로 갈 수도"[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히샬리송(26)이 올여름에 떠나게 될까.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적절한 제안을 받을 경우 히샬리송을 떠나보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위해 선수단 정리가 필요하다. 최근 결과는 토트넘이 요구되는 수준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올여름 토트넘의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필요해 보인다. 그중 한 명으로 히샬리송이 떠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딘 존스 기자는 "히샬리송이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타깃이 될 것이다. 적절한 스포티비뉴스
투헬, 레알 공격진 무시하나?→센터백 듀오 공개 예고…김민재 없는 바이에른 뮌헨 예상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이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 원정 선발 제외를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겼던 바이에른 뮌헨은 일주일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투헬 감독은 독일 스포르트 등을 통해 수비진 운영 계획을 전했다.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 나설 센터백 조합에 대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나와 잘 맞지 않는다. 현재 데 리흐트와 다이어가 선발 경쟁에서 앞서 있다. 데 리흐트가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무시알라, 뮐러, 자네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라이머와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하고 마즈라위, 다이어, 데 리흐트, 킴미히가 수비진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독일 매체 RAN은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1차전과 비교해 약간의 변화를 줄 수도 있다'면서도 '수비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선발 명단에 놀랄 일이 없을 것이다. 투헬 감독은 기자회션에서 데 리흐트와 다이어가 센터백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지난 4강 1차전 홈경기와 비교하면 김민재 대신 데 리흐트가 출전하는 것이 유일한 변화일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 원정을 앞두고 진행한 최종 훈련에서 무릎 부상을 회복한 데 리흐트가 다이어와 함께 주전팀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중반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혹사 우려까지 있었다. 김민재는 올해 아시안컵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김민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중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다.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집중적인 비난을 받은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인 해설가 하만은 양팀의 경기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보다 훨씬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약간의 여유가 있다"며 "2차전도 골이 터지는 난타전이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2-3번의 득점 기회에서 두 골을 넣는 선수들이 최전방에 위치해 있다. 바이에른 뮌헨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가능성이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유리한 상황"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김민재. 사진 = 마르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20년 만의 EPL 우승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절대 싸워선 안 된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영국 언론이 아스널의 우승을 위해서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36라운드까지 진행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26승 5무 5패 승점 83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82)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력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아스널의 잔여 경기는 2경기다. 13일 0시 30분(한국시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나고 20일 0시에 에버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최종전을 치른다. 반면 맨시티는 3경기를 남겨뒀다. 맨시티는 11일 8시 30분 풀럼과 37라운드 경기를 갖고 15일에 토트넘과의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아스널이 에버턴과 경기를 갖는 동안 웨스트햄을 만난다. 즉, 아스널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맨시티가 승점을 잃어버리길 기다려야 한다. 매 라운드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아르테타 감독의 ‘경고’에 주목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제자답게 경기 중 적극적인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득점이나 실점이 나왔을 때, 또는 경기가 잠시 중단 됐을 때에도 선수들을 불러 모아 열정적으로 전술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동시에 심판 판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어필을 한다. 또한 상대 벤치와의 신경전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에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 등과의 충돌도 있었다. 그만큼 벤치에서 액션이 크다. 자연스레 아르테타 감독의 경고도 늘어났다. 매체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현재까지 5장의 경고를 받았다. 문제는 프리미어리그는 감독이 6장의 옐로카드를 받으면 다음 경기에서 벤치에 나설 수 없게 된다. 만일 아르테타 감독이 중요한 맨유와의 라이벌전에서 경고를 받게 되면 최종전인 에버턴전에서는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된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시즌에 그 어떤 감독보다 많은 경고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마지막날까지 이어가고 싶다면 맨유전에서 어떠한 충돌도 없어야 한다”고 주의를 남겼다. [사진 = 미켈 아르테타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손흥민과 비교 불가→'모두가 속았다'…브라이튼의 일본 공격수, EPL에서 가장 실망한 선수 선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공격수 미토마가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8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16명을 소개하며 미토마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미토마에 대해 '미토마는 지난시즌 브라이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 획득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미토마는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다수의 경기에 결장했고 이후 아시안컵 출전으로 팀을 떠났다'며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출전해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창의력이 부족했다.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모든 사람들을 속였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미토미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해 7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선보였다. 반면 올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3골 4어시스트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활약에 머물렀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52경기에 출전해 10골 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영국 BBC의 해설가 크룩스는 지난시즌 미토마에 대해 "탑클래스 선수에게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미토마는 손흥민과 비슷한 선수다. 패스 시야가 뛰어나고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득점에 대한 의욕도 있다"고 극찬했지만 미토마는 올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친 선수로 미토마(브라이튼)와 함께 카이세도(첼시), 필립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퍼거슨(브라이튼), 베투(에버튼), 진첸코(아스날), 마운트(맨유), 암라바트(맨유), 알미론(뉴캐슬 유나이티드), 디아비(아스톤 빌라), 트래포드(번리) 등을 언급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선수 5위에는 무드리크(첼시)가 선정됐고 4위에는 래시포드(맨유)가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그릴리쉬(맨시티)가 이름을 올렸고 2위에는 카세미루(맨유)가 선정됐다. 올 시즌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1위는 안토니(맨유)가 선정됐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공격수 미토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탐욕스럽다" 김민재는 빠진다…투헬이 입을 열었다 "더 리흐트와 다이어 선발"[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전망이다.토마스 투헬 감독은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와 4강 2차전을 하루 앞둔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앙 수비수에 관한 물음에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보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가 앞서 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그들은 계속해서 함께 뛸 자격이 있다"며 "더 리흐트는 (몸 상태에) 그린라이트를 받았다. 내일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
캡틴 손흥민이 주장직을 뺏길 수 있다는 충격 보도 나왔다토트넘 홋스퍼 FC 캡틴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 주장직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있다. 감독은 새로운 리더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기대하고 있다. 이 변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위키트리
'김민재 부진 설욕할까' 뮌헨, 9일 새벽 레알과 UCL 4강 2차전 격돌[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중 어느 팀이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으로 향하게 될까. 뜨거운 준결승 1차전 맞대결을 펼쳤던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장소를 옮겨 2차전에 나선다. 지난주 2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거둔 만큼 두 팀의 2차전은 사실상 단판 승부나 다름없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지난 1차전의 아쉬움을 설욕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적극적인 수비를 보였지만, 2실점 과정에 모두 관여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두 팀의 UCL 준결승 2차전은 한국 시각 내일(9일 목요일) 새벽 4시 산티아고의 베르나베우에서 킥오프된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김민재가 지난 1차전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기회를 잡을까. 김민재의 장점으로 꼽히던 공격적인 수비가 직전 경기에서 오히려 독이 됐다. 비니시우스를 마킹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튀어나온 김민재의 뒷공간을 토니 크로스가 공략하면서 실점을 허용했고,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내주기도 했다. 직전 2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준결승 2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김민재가 이번에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설욕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에른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1차전은 양 팀이 페널티킥을 하나씩 주고받은 가운데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레알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멀티골을 올리며 해결사다운 면모를 뽐냈고, 바이에른 뮌헨은 리로이 자네와 해리 케인이 1골씩 터뜨린 바 있다. 숨 막히는 승부가 예상되는 2차전에서 어떤 선수가 팀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포를 터뜨리게 될까. 두 팀의 가장 최근 만남이었던 17-18 UCL 준결승부터 16-17 8강, 13-14 준결승까지는 레알마드리드가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고, 모두 빅 이어를 드는 데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웃었던 것은 12년 전인 11-12 준결승이다. 4년 만에 UCL 우승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10년의 악연을 설욕할지, 레알마드리드가 15번째 빅 이어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마드리드 원정에서 승리한 마지막 UCL 경기는 23년 전인 00-01 UCL 준결승 1차전이다. 김민재의 출전 여부 역시 관심을 끄는 두 팀의 준결승 2차전은 내일(9일 목요일) 새벽 4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이 경기의 승자는 6월 2일 일요일 새벽 4시, 결승전에 선착한 도르트문트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빅 이어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도르트문트가 마지막으로 결승에 올랐던 12-13 UCL 결승전 역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졌고, 당시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韓 선수 UCL 결승 맞대결? '방출설'만 키웠다!"…김민재-이강인 모두 방출 가능성 제기, '냉혹한 현실, 상처만 받은 UCL 4강'[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설레발이었다. 한국 축구 선수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맞대결 기대감은 사라졌다. 오히려 냉혹한 현실을 느낄 수 있는 UCL 4강이었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2023-24시즌 UCL 4강에 올랐다. 엄청난 기대감이 쏟아졌다. 특히 한국 선수 최초의 UCL 결승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한국 축구에서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영광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대감은 사라졌고, 냉정한 현실이 한국 선수들에게 상처를 줬다. 김민재는 그야말로 UCL로 인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 4강 1차전에 선발로 나섰고, 2실점에 모두 관여했다. 그러자 김민재를 향한 비난의 화살이 폭주했다. 심지어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도 공개 저격에 나섰다. 그는 김민재를 향해 "탐욕스러운 수비"라고 비난했다.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긴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9일 2차전을 가진다. 1차전에서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부상을 당해 김민재가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데 리흐트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김민재의 자리는 없다. 데 리흐트-에릭 다이어 선발이 확정적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결승에 진출한다고 해도 김민재의 공간을 없을 것이 확실하다. PSG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0-1로 패배한 PSG는 2차전 홈에서도 0-1로 패배했다. PSG는 1, 2차전 합계 0-2 패배로 UCL에서 탈락했다. 이강인은 UCL 4강에서 외면을 받았다. 1차전에서는 아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차전에서는 후반 막판 급할 때 투입됐다. 이강인은 후반 31분에서야 교체 투입됐다. 무언가를 보여줄 시간이 없었다. 이강인은 UCL 4강 무대를 밟아본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번 UCL 4강을 통해 김민재와 이강인의 현실을 느낄 수 있었다. 두 선수 모두 팀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PSG 모두 UCL이 가장 중요한 대회다.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다는 건, 팀의 핵심 멤버, 주축 멤버가 아니라는 의미다. 김민재가 그랬고, 이강인이 그랬다. UCL 4강이라는 큰 무대에 초대 받은 이들이 진정한 팀 내 핵심 멤버다. 부정할 수 없다. 감독이 신뢰하지 않는 선수를 UCL 4강에 선발로 내보낼 리 없다. 반대로 자신이 신뢰하는 선수를 벤치로 밀어낼 리도 없다. 이런 팀 내 입지 불안은 자연스럽게 방출설로 이어지고 있다. 독일 언론들은 김민재 방출설을 제기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김민재를 매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강인도 마찬가지다. 최근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를 찾고 있는 PSG는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을 원하고,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현금+선수를 내줘야 하는데, 그 거래 대상 선수에 이강인이 포함됐다. 팀의 입지가 확실하면, 감독의 신뢰가 있다면 이런 이적설에 휘말릴 필요가 없다. 이번 UCL 4강은 기대로 시작해 절망으로 끝났다. 김민재와 이강인, 유럽 빅클럽의 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만큼 빅클럽은 힘든 야생이다. 조금만 틈을 보이면 밟히는 곳이다. 최고가 되느냐, 추락하느냐, 중간이 없다. 그래서 힘들다. 그래서 빅클럽 선수들이 대우를 받는 것이고, 가치를 인정 받는 것이다. 이번 UCL 4강을 계기로 김민재와 이강인은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 이제 첫 시즌이다. 다음을 위해 고통을 감내하고 전진해야 한다. 팀 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배 박지성과 손흥민이 UCL 결승에 선발로 뛸 수 있었던 이유다. 빅클럽 입성 그 자체에 안주했다가는, 방출설이 현실이 될 수 있다. [이강인,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마이데일리
4433억원 양키스 공갈포 모처럼 이름값…괴력의 191.2km, 오타니 넘었다, 258승 레전드 ‘굴욕’[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대표 ‘공갈포’ 지안카를로 스탠튼(35, 뉴욕 양키스)이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258승을 자랑하는 ‘레전드’ 저스틴 벌랜더(41,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굴욕을 안겼다. 스탠튼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7번째 홈런이 의미 있었다. 양키스가 6-1로 앞선 5회말. 스탠튼은 선두타자로 등장, 휴스턴 선발투수 벌랜더를 만났다. 초구 86.2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421피트(약 128.3m), 타구속도 118.8마일(191.2km)짜리 솔로홈런을 쳤다. 발사각은 고작 15도였다. 양키스타디움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그러나 타구가 직사포, 흡사 총알이나 로켓을 보는 듯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타구는 2015년 측정을 시작한 뒤 벌랜더가 얻어맞은 가장 빠른 타구였다. 실제 118.8마일은, 올 시즌 최고 타구속도 2위 안타다. 1위는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119.2마일이다. 오타니는 4월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1,3루서 기쿠치 유세이에게 볼카운트 2B2S서 5구 98.2마일 포심을 공략, 비거리 119.2마일짜리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맞는 순간 토론토 내야진이 대응할 수 없었다. 즉, 스탠튼의 118.8마일짜리 이 홈런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가장 빠른 속도의 홈런이라는 의미. 올 시즌 최고속도 홈런 2위가 오타니의 118.7마일이다. 4월2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3-1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1B서 2구 85.6마일 스플리터를 공략, 우월 솔로포를 쳤다. 스탠튼은 올 시즌 32경기서 119타수 27안타 타율 0.227 7홈런 19타점 17득점 OPS 0.741이다. 2014-2015 오프시즌에 마이애미 말린스와 체결한 13년 3억2500만달러(약 4433억원) 대형계약의 막바지를 보내고 있다. 부상도 잦았고, 2017년 59홈런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시즌도 있었다. 종합적으로 계약규모만큼의 몸값을 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전형적인 공갈포라서, 홈런 대비 생산력이 아주 빼어난 편은 아니다. 2018년 양키스 트레이드 이후 30홈런 시즌은 단 세 차례였다. 이 계약도 2027년이면 끝난다. 스탠튼도 그땐 30대 후반이다. 마이데일리
"라스트댄스 좋게 보내주고 싶은데" 추신수 은퇴 시즌인데…감독도 안타까운 두 번째 이탈 [SPO잠실][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은퇴를 예고한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가 벌써 두 번째 부상으로 이탈했다. SSG 이숭용 감독은 추신수가 팀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다며 아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SSG 구단 관계자는 8일 LG전을 앞두고 "추신수 선수가 우측 어깨 통증으로 어제(7일) 엔트리 말소됐으며, 금일 정밀진단 결과 우측 회전근개 손상 소견을 받았다. 재활기간은 약 4주가 예상되며, 4주 뒤 재검진 후 복귀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숭용 감독은 브리핑에서 "감독 입장에서는 안타깝다. (추신수가)주장으로 스포티비뉴스
오타니 선배 오늘은 제가 책임질게요… 야마모토 누가 걱정했나, 이정후 첫 3안타 폭발 [SPOTV MLB][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모처럼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LA 다저스가 또 이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의 데뷔전 악몽은 이제 일종의 해프닝으로 잊히는 모양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데뷔 첫 3안타를 기록하며 첫 쿠어스필드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애리조나의 돌격 대장은 모처럼 체면을 살렸다. 샌디에이고는 또 5할 고지에서 미끄러졌다.◆ 야마모토 8이닝 순삭… 럭스까지 홈런 쳤다, 이게 다저스 타선의 힘- LA 다저스(25승13패) 8 : 2 마이애미 말린스( 스포티비뉴스
'방출설' 김민재,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입성→투헬은 선발 제외 공개 발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2-2로 비긴 가운데 일주일 만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레알 마드리드전을 하루 앞두고 마드리에 입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포함해 21명의 마드리드 원정 명단을 발표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결장한 데 리흐트는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합류한 가운데 마드리드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집중적인 비난을 받았다.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잘못된 위치 선정과 움직임이 지적받았다. 이후 김민재는 후반전 종반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에게 파울을 범해 동점골 실점으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을 마친 후 "김민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서면 안된다. 센터백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며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다. 볼을 향해 압박이 가해지지 않았고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 너무 쉽게 무너졌다. 그곳에서 김민재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김민재가 수비에서 삼각형을 구축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볼이 움직이기 전에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너무 욕심쟁이 같은 모습"이라며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김민재의 방출설도 언급됐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두 번의 실수로 인해 평판이 더욱 나빠졌다. 이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방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며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전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형편없는 위치선정을 보였고 페널티킥 허용 상황에선 지나치게 탐욕스러운 태클을 했다. 김민재는 수 많은 바이에른 뮌헨 팬들을 화나게 했고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은 합리적인 제안을 받으면 한 시즌 만에 김민재를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최근 나폴리가 김민재 복귀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가 김민재의 이적료로 5000만유로를 제시한다면 이적시킬 의지가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해 김민재의 선발 제외를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투헬 감독은 센터백 조합에 대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나와 잘 맞지 않는다. 현재 데 리흐트와 다이어가 선발 경쟁에서 앞서 있다. 데 리흐트가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과 손흥민에 이어 역대 3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도전한다. 김민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에 출전하며 4강행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올해 아시안컵 이후 팀내 입지가 크게 흔들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중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사진 = 바이에른 뮌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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