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멜로장인' 안판석 감독과 함께하는 정려원-위하준[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안판석 감독,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스포츠투데이
[ST포토] 드라마 '졸업' 연출한 안판석 감독[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안판석 감독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스포츠투데이
[ST포토] 정려원, '사랑해~'[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정려원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스포츠투데이
[ST포토] 조세호, 사랑꾼 THE LOVERS[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아만티호텔서울에서 열린 ENA 새 예능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스포츠투데이
[ST포토] 정려원-위하준, '초밀착 포토타임'[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스포츠투데이
[ST포토] 정려원, '도발적이야'[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정려원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스포츠투데이
[ST포토] 위하준, '돋보이는 팔근육'[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위하준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스포츠투데이
[ST포토] 정려원-위하준, '두근두근'[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스포츠투데이
두산, 17-19일 홈경기서 '렛-두로 씨리즈' 이벤트 진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렛-두로 씨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새롭게 진행한 '렛-두로 씨리즈'는 당시 추억의 등장곡과 각종 이벤트 등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도 3연전 내내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레트로 및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투수와 야수진은 직접 고른 '그때 그 시절 음악'을 등장곡으로 사용한다. 팬들도 함께 추억 회상에 나설 수 있다. 경기에 앞서 팬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으며, 이는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곰이 빛나는 밤에' 이벤트에 활용된다. 사연은 #1982 유료문자로 신청 가능하다. 클리닝타임 이벤트 1등에게는 미닉스 더 미니빔 PRO가 주어진다. 아울러 추억의 '맥주 배틀' 이벤트도 부활한다. 1루 내∙외야 출입구로 입장하는 관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그때 그 시절 놀이 '렛-두로 딱지'를 증정한다. 1루 내야 광장에서는 올드 유니폼 포토존을 운영하며, 올드 마스코트가 새겨진 특별 입장권도 사용한다. 18일, 19일에는 경기 전 중앙 매표소 광장에서 레트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18일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는 16시 5분부터 10분간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이정후, 담장 직격 1타점 2루타…16경기 만에 장타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이정후가 16경기 만에 장타를 뽑아내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는 8일(현지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2회초 1사 1,2루에서 피터 램버트의 시속 142.7㎞ 슬라이더를 당겨쳐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홈런과 2루타를 쳤던 지난 4월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첫 장타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2가 됐다. 자이언츠는 2회 기회에서 무려 6득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로키스는 6점 뒤진 5회부터 추격을 시작했지만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고, 경기는 자이언츠의 8-6 승리로 끝났다. 자이언츠에서 13안타, 로키스에서 12안타가 나온 난타전이었다.. 아시아투데이
박민지, KLPGA 통산 상금왕 눈앞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박민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상금왕을 눈앞에 뒀다. 박민지는 10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리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한다. 박민지는 지금까지 통산 상금 약 57억 5165만원을 획득하며 이 부문 1위인 장한나(32·57억7049만원)를 턱밑까지 쫓아왔다. 두 선수의 상금 차는 1883만 4236원이다. 이번 대회 단독 8위 상금이 2000만원인만큼 박민지가 이상의 성적을 내면 KLPGA 통산 상금왕 순위가 역전된다. KLPGA 통산 상금 1위가 바뀌는 것은 2018년 고진영(29)을 따돌렸던 장하나 이후 6년만이다. 박민지가 주목 받는 이유는 20대 중반의 나이 때문이다. 장한나를 비롯해 이 부문 3위인 이정민(32·44억6500만원)이 30대 초반임을 고려하면 그는 비교적 어리다. 한때 투어를 호령했던 장하나의 기.. 아시아투데이
"안필드에서의 마지막 날, 폭우가 쏟아지겠죠"...눈물의 이별 예고[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지막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월, 리버풀과 관련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클롭 감독과의 이별 소식이다. 클롭 감독은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리버풀의 모든 걸 사랑하지만 에너지가 고갈됐다”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암흑기를 끝낸 장본인이다. 2015년 10월에 리버풀에 부임한 뒤 팀을 빠르게 변화시켰고 2018-19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다음 시즌에는 리버풀이 그토록 바라던 프리미어리그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감독 교체 소식은 클롭 감독과 리버풀의 서로를 향한 배려였다. 클롭 감독은 팀이 새로운 후임 감독 선임 과정에 빠르게 나설 수 있도록 했고 리버풀도 클롭 감독의 의견을 존중했다. 클롭 감독과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건 리버풀 선수단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 비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현재 3위에 머물며 우승이 어려워졌고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하며 마지막 시즌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다. 후임 감독은 페예노르트를 이끈 네덜란드 출신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유력하다.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 감독과 협상을 했고 페예노르트와 위약금에 대해서도 논의를 나눴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부임이 가까워졌다. 클롭 시대의 남은 경기는 이제 2경기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 원정을 떠난 뒤 20일에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울버햄튼과 시즌 최종전이자 클롭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가 진행된다. 클롭 감독은 남은 경기들에 대한 승리 의지를 나타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남은 경기를 모두 따내면 리버풀 역사상 5번째로 높은 최고 승점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동시에 안필드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벅찬 감정에 눈물이 흐를 것 같다는 심정도 밝혔다. 클롭 감독은 “2주 후면 또 다른 시간이 될 것이다. 전에도 말해지만 나는 리버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아마 마지막 경기에서는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다. 비가 올 가능성은 충분하다”라며 클롭 감독 특유의 농담을 전했다. [사진 = 위르겐 클롭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이정후, 16경기만에 2루타…6경기 연속 안타 행진'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아울러 16경기 만에 장타를 뽑아내 자신감도 끌어올렸다.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2(145타수 38안타)로 소폭 떨어졌다.전날 3개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 싱글리스트
"재앙 같은 판정, 심판 사과도 소용없다"…VAR도 없이 득점 기회 무산→바이에른 뮌헨, 규정 위반에 분노[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역전패로 끝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심판의 판정에 대해 분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겼던 바이에른 뮌헨은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23분 데이비스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43분과 후반전 추가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호셀루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데 리흐트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지만 플레이 자체가 인정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머가 로빙 패스를 시도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뤼디거와 비슷한 위치에서 질주를 시작했고 부심은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어올렸다. 이어진 상황에서 뮐러의 헤더 패스에 이어 데 리흐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지만 데 리흐트에 볼이 연결되지 전에 주심이 휘슬을 불었고 오프사이드 확인을 위한 비디오판독(VAR) 조차 진행되기전에 플레이 자체가 무효가 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진행했던 주심은 경기 후 바이에른 뮌헨에 해당 판정에 대해 사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심판의 사과에도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투헬 감독은 심판진의 판정에 대해 독일 스포르트 등을 통해 "재앙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때 경기가 계속 진행됐다"며 오프사이드 의심이 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득점을 인정받았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우리 공격 진행 상황에서 부심이 깃발을 들어올렸고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해당 상황에선 끝까지 플레이가 이어져야 했다. 그것이 규칙이다. 특히 골문과 가까운 위치에선 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 부심이 첫 번째 실수를 했고 주심이 두 번째 실수를 했다. 주심은 휘슬을 불 필요가 없었다. 상황이 종료된 후 비디오판독(VAR)을 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두 번째 골 상황에선 플레이가 계속 이어졌고 VAR이 진행됐다. 규정 위반이다"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심판진이 경기 후 바이에른 뮌헨에 사과한 것에 대해선 "심판의 사과를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어렵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이다. 노골적인 규정 위반에 대해 사과를 할 때가 아니다. 이 정도 수준의 경기에선 심판들도 수준을 갖춰야 한다. 나중에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해서 충분하지는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에 역전패를 당해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실패하면서 12년 만의 무관의 부진과 함께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장면. 사진 = 더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저는 메시-호날두와 모두 뛰어봤습니다, 최고는 호나우지뉴입니다"…그는 마법이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전설 데쿠. 그가 함께 뛰어본 최고의 선수를 지목했다. 데쿠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찬사를 받았더너 인물이다. 데쿠는 포르투, 바르셀로나, 첼시 등에서 활약했고, 특히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A매치 75경기에 출전했다. 현재 데쿠는 바르셀로나의 단장이다. 데쿠는 운이 좋은 선수였다. 당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 때문이다. 지난 15년 간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신계'에 포함된 유이한 인물,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데쿠는 이 두 선수와 모두 함께 뛰어본 경험이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선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배. 그런데 데쿠가 내린 최고의 찬사는 메시와 호날두가 아니었다. 바로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한 '외계인' 호나우지뉴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데쿠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호날두와 뛰었다. 그렇지만 데쿠의 최고의 찬사는 항상 호나우지뉴를 향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데쿠는 스페인 '아스'를 통해 "나는 메시와 호날두 모두와 함께 뛰어봤다. 하지만 그 둘 보다 더 뛰어난 선수는 호나우지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메시와 호날두가 최고라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는 호나우지뉴였다. 나에게는 항상 호나우지뉴가 최고다. 우리는 바르셀로나에서 만났고, 나는 그와 함께 했던 순간을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호나우지뉴는 마법과도 같았다"고 기억했다. 메시에 대해서는 "메시를 처음 봤을 때를 기억하다. 지금과 다른 것이 없다. 경기장에서 움직임은 심플했고, 침착함이 유지됐다. 18세의 메시, 전혀 겁을 먹지 않았다. 타고난 재능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호날두는 달랐다. 호날두는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선수였다. 호날두는 항상 훈련에서, 경기에서,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 성공을 위해 질주했다"고 설명했다. [데쿠,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나우지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이정후 0표’ ML 최고 FA 계약 깜짝 1표…이번엔 깜짝 구원승, 삼성 출신 10승 투수 ‘즐거운 반란’[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의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메이저리그 임원들이 선정한 최고의 FA 계약이란 주제의 설문에서 1표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마이너계약을 체결한 KBO리그 출신 투수가 표를 받았다. 주인공은 알버트 수아레즈(35, 볼티모어 오리올스)다. MLB.com이 지난 7일 조사했고, 이마나가 쇼타(31, 시카고 컵스)가 몰표를 받아 최고의 FA 계약 주인공이 됐다. 이정후가 1표도 받지 못한 반면, 마이너계약을 맺은 수아레즈에게 표를 던진 임원이 한 명 있었다. 수아레즈는 2022년과 202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총 49경기서 10승15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그에 앞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수왈로스에서 뛰었다. 빅리그 생활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016~2017년에 합계 40경기에 나간 게 전부였다. 그런 수아레즈가 올 시즌을 앞두고 볼티모어와 마이너계약을 맺은 뒤 메이저리그에 진입, 2016년 6월2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3실점 2자책) 이후 7년10개월만에 메이저리그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4월23일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5⅔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였다. 메이저리그에서 이 정도 텀을 두고 승리투수가 된 케이스가 없다. 역대 최장 2위였다. 끝이 아니다. 9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전서는 메이저리그 통산 첫 구원승을 따냈다. 수아레즈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 3-3 동점이던 연장 10회말에 구원 등판,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했다. 5-3으로 앞선 11회말에 리드를 날렸지만, 팀 타선이 12회에 다시 2점을 따내고 7-6으로 이기면서 극적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수아레즈는 10회초에 등판하자마자 94~96마일 포심패스트볼 위주의 공격적인 승부를 했다.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 11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1사 후 에디 로사리오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꼬였다.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초구 96마일 포심이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좌측 인정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제이콥 영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허무하게 5-5 동점을 허용했다. 그래도 CJ 에이브람스를 체인지업으로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개인통산 첫 구원승이다. 지난 4승은 모두 선발승이었다. 동생 로버트 수아레즈(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올해 마무리투수로 승승장구하지만, 형은 다소 느리게 성공의 길로 가고 있다. 아무렴 어떤가.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다. 마이데일리
'떠날 때는 말 없이'이탈리아 미녀 테니스 스타 조르지, '깜짝' 현역 은퇴▲ 2018년 윔블던 8강 진출 당시 카밀라 조르지(사진: WTA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은 공격적인 플레이와 패셔너블한 코트 스타일로 사랑 받았던 이탈리아의 미녀 테니스 스타 카밀라 조르지가 현역에서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뉴스 통신사 안사(ANSA)는 9일(한국시간) "조르지가 별도의 발표 없이 은퇴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국제테니스 청렴기구(IATA)의 은퇴 선수 명단에는 조르지가 7일 자로 은퇴한 것으로 올라가 있다. 실제로 조르지는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한 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도 불참했다. 조르지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최근 해마다 출전해왔지만 올해는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는 또 이달 말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 출전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16위에 올라 있는 조르지는 WTA투어에서 4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18년에는 투어에서 1승과 함께 윔블던에서도 자신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인 8강에 진출하며 그해 10월 '커리어 하이' 랭킹인 26위까지 올랐다. 그의 최근 우승 기록은 지난해 2월 멕시코 메리다에서 열린 WTA투어 250시리즈 '메리다 오픈 아크론' 우승이다. 1991년생인 조르지는 10대 시절부터 빼어난 기량에서 깜찍한 외모로 테니스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성인이 되면서 여성미가 더해지코 코트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패션까지 대중들의 눈길을 끌면서 현재 그는 72만 명이 넘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를 자랑한다. 조르지는 특히 '조밀라'라는 개인 패션 브랜드를 운영할 정도로 평소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경기복도 직접 제작한 경기복을 입고 코트에 나서왔다. 이처럼 이탈리아는 물론 세계 테니스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르지가 한 마디 말도 없이 은퇴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영국의 타블로이드판 신문 '더 선'은 조르지의 은퇴와 관련, '테니스 뷰티 조르지의 미스터리한 은퇴'라는 제목을 붙여 보도하기도 했다. 스포츠W
강원, 가정의 달 맞아 11일 홈경기서 풍성한 이벤트 진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원FC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4승3무4패(승점 15)로 리그 4위에 자리한 강원은 대전을 상대로 2연승 도전에 나선다.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레고랜드와 함께하는 웰컴 강원' 행사가 열린다. 카메라에 잡힌 가족에게 레고랜드 이용권을 제공한다. 하프타임에는 '강원 라디오' 이벤트가 펼쳐진다. 평상시에 부모님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작성해 사전에 신청한 팬들 중 선정해 사연을 낭독하고 카드 뽑기의 기회를 선물한다. 금성침대, 스카이베이호텔 숙박권, 뉴랜드올네이처 발효홍삼, 달콤한캠핑장 글램핑 이용권, 대원당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장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마술쇼와 비눗방울쇼가 펼쳐진다. 각 게이트 입구에선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응원 피켓을 만들 수 있다. 감자 아일랜드, 봉평 막걸리, 감자밭 부스를 비롯해 닭강정, 회오리감자, 피자 등 푸드트럭 7대가 팬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또한 강원은 이날 홈경기에서 선수단과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선수단 웜업 입장 시 하이파이브, 그라운드 내에서 웜업 관람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날 경기 입장권 예매자를 대상으로 30명 선착순 신청받을 예정이며 2024시즌 유니폼을 필수로 착용해야만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MD 스토어에서도 이벤트가 가득하다.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MD 스토어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원당 상품권 응모권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후드티, 카라티 구매자 중에 선착순 20명에게 클렙튼 미니 캐리어 파우치를 증정한다. 구매자 가운데 첫 득점자 적중 이벤트 당첨자 5명에게는 레고랜드 이용권을 선물한다. 강투지 친필사인이 담긴 스페셜 티켓 100매도 한정 판매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골프존, 개인정보 유출 입장문 “신뢰 회복 위해 노력”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골프존이 개인정보 해킹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내놓고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이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 결과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골프존에 대해 75억400만원의 과징금과 5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골프존은 입장문을 내고 "우선 이런 일로 고객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2024년 정보보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골프존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전년 대비 4배 규모의 정보보호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포함한 개인정보 전문 인력을 추가 충원해 개인정보 보호 조직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프존은 끝으로 "앞으로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분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내.. 아시아투데이
'UFC 헤비급 신성' 나시멘투, '베테랑' 루이스와 메인 이벤트 격돌[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UFC 헤비급(120.2kg) 신성 호드리고 나시멘투(31∙브라질)가 '검은 짐승' 데릭 루이스(39∙미국)를 상대로 세대교체를 노린다. UFC 헤비급 랭킹 15위 나시멘투는 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엔터프라이즈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나시멘투' 메인 이벤트에서 12위 루이스에 도전한다. 세대 교체를 노린다. 나시멘투는 아직 13전(11승 1패 1무효)밖에 치르지 않은 UFC 기준 신예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루이스는 두 번의 UFC 타이틀전을 포함 40전(27승 12패 1무효)을 치른 베테랑이다. 최근 2년간은 1승 4패로 성적이 좋지 않다. 생애 첫UFC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나시멘투는 이번 경기에서 이겨 루이스의 이름값을 흡수하려 한다. 그는 9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루이스는 유명하고, 인기가 많다. 이번에 내가 이길 거고, 그러면 모두가 내 이름을 알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루이스는 물러날 생각이 없다. 세는 나이로 불혹이 됐지만 몸 상태는 더욱 좋아졌다. 그는 "지금 정말 컨디션이 환상적"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내 전성기라고 느낀다. 20대 때나, 30대 초반에는 이렇게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큰소리쳤다. 루이스는 지금껏 나시멘투가 만나본 상대 중 가장 강하다. 130kg가 넘는 거구로 파워가 강하면서, 플라잉 니킥을 구사할 정도로 날렵하기까지 하다. 나시멘투는 "루이스는 예측불가능한 파이터다. 그는 굉장히 위험하다. 강한 펀치를 갖고 있고,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파이터"라며 상대를 경계했다. 루이스는 나시멘투가 아메리칸탑팀(ATT) 소속이란 점을 경계했다.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등 많은 ATT 선수들이 루이스와 싸워 데이터를 축적했다. 루이스는 "ATT 선수들과 너무 많이 싸워서 그들은 내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나시멘투는 자신이 루이스보다 무기가 많다고 자신한다. 그는 "루이스를 그라운드로 데려가서 이기는 것뿐 아니라 KO시킬 수도 있고, 5라운드 장기전으로 이길 수도 있다"며 "그를 이길 방법이 많다"고 승리를 장담했다. 이날 코메인 이벤트에선 웰터급(77.1kg) 랭킹 11위 와킨 버클리(30∙미국)와 누르술톤 루지보예프(30∙우즈베키스탄)가 실력을 겨룬다. 웰터급 전향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토박이 버클리는 홈에서 톱10 진입을 노린다. UFC 미들급에서 2연승 중이던 루지보예프는 "미들급에선 감량을 거의 하지 않았다. 웰터급이 원래 자연스러운 내 체급"이라며 체급 전향을 알렸다.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나시멘투' 메인카드는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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