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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손흥민은 맨시티에서 뛸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무리뉴가 보증했다, "누가 타이틀 없다고 뭐라고 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명장'의 눈에는 클래스와 가치가 확실히 보이는 것일까. 세계적 명장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을 극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감독이다. 그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다. 그 시절에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무한 애정과 절대 신뢰를 보냈다. 이런 감정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에게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의 선수였다.  무리뉴 감독은 'EA Sports FC'를 통해 "나는 손흥민을 한국 선수로 보지 않는다.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본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해 리버풀, 첼시 등 세계 어떤 최고의 클럽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다. 토트넘 지지자들은 이런 내 말에 기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무리뉴 감독은 무관이 손흥민의 가치를 깎아내리지 않는다고 확신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타이틀을 따낼 수 있는 선수다.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현대적인 움직임을 갖춘 공격수다. 측면에서 중앙까지, 폭넓게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공격수다"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영국의 'Tbrfootball'도 동의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절대적인 레전드로 가고 있다. 이런 손흥민이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없이 커리어를 마무리한다면 실망감을 느낄 것이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재능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틀림없이 우승 메달을 목에 걸 자격이 있다. 트로피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어떠한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 케인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이 케인처럼 다른 곳에서 영광을 찾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지금 이적하기에는 늦었을지 모르지만, 무리뉴의 말처럼 손흥민은 어떤 최고의 클럽에서도 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과 조제 무리뉴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독일에서 호러쇼 억까 당하고 있다'→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나폴리와 김민재 모두 최악의 선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김민재를 꾸준히 주목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나폴리 등 현지매체는 9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며 '지난해 여름 나폴리는 김민재의 적절한 대체 선수를 구하지 않은 채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켜야 했다. 그 결과는 올 시즌 나타났고 나폴리는 매우 열악하고 취약한 수비를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지난시즌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였던 김민재와의 이별에 대해 아직도 많은 아쉬움이 남아있다. 나폴리 팬들은 여전히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다. 아마 김민재는 나폴리에 머무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심각한 실수를 범해 4강 2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2차전에서 김민재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지만 팀은 무너졌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이지 못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함을 잃기 시작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투입 후 수비진의 촘촘함이 무너졌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 끝난 후에도 SNS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후 팀이 쓰러졌다는 비난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풀타임 출전했던 김민재는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선 후반 31분 교체 출전해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23분 데이비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데이비스는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드리블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은 선제골로 경기가 앞서 나간 후 첫 번째 교체 카드로 김민재를 선택했다. 투헬 감독은 공격수 자네를 빼고 수비수 김민재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고 김민재는 데 리흐트, 다이어와 함께 스리백을 구축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에 맞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3분 골키퍼 노이어의 결정적인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의 원바운드된 슈팅을 잡으려고 했던 노이어가 놓쳤고 이것을 호셀루가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추가시간 호셀루가 뤼디거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레알 마드리드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전 패배와 함께 올 시즌 12년 만의 무관도 확정됐다. 바이에른 뮌헨 합류 후 올 시즌 중반까지 혹사 우려를 받을 만큼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팀내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지난 7일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두 번의 실수로 인해 평판이 더욱 나빠졌다. 이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방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수 많은 바이에른 뮌헨 팬들을 화나게 했고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은 합리적인 제안을 받으면 한 시즌 만에 김민재를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최근 나폴리가 김민재 복귀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가 김민재의 이적료로 5000만유로를 제시한다면 이적시킬 의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맨시티·리버풀 같은 대형 구단에서 뛸 수 있어”… 모리뉴 전 감독이 손흥민에게 조언 남겼다 토트넘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대형 구단에서도 뛸 수 있었지만 토트넘 회장의 거침없는 협상 스타일로 인해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못했다고 모리뉴 전 감독이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이며 클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 위키트리
  • “이정후, 올해 3할은 못 칠지 모르겠지만” 1550억원 SF 외야수 향한 美신뢰…AVG 0.288? 올라간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해 3할은 못 칠지 모르겠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공격력이 다소 답답한 건 사실이다. 내셔널리그 기준 팀 타율 0.241로 7위, 출루율 0.307로 10위, 팀 장타율 0.370으로 9위다. 팀 홈런도 33개로 10위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좀 더 경쟁력을 가지려면 이런 수치들을 올려야 한다. 실제 MLB.com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대놓고 ‘뉴 페이스’ 이정후, 호르헤 솔레어, 맷 채프먼의 부진을 꼬집었다. 솔레어와 채프먼의 경우 부진이 심각한 건 팩트다. 그러나 디 어슬래틱은 이날 이정후에게만큼은 신뢰를 표했다. 실제적으로 이정후가 팀에서 거의 가장 좋은 생산력을 보여준다. 올 시즌 성적은 36경기서 145타수 38안타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 OPS 0.641. 팀에서 타율 2위(1위 마이클 콘포토-0.267), 출루율 2위(1위 콘포토-0.317), 득점 4위(15개). 디 어슬래틱은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공격력 반등을 위해 타순변경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할 것 같은지에 대해 거론했다. 이정후의 OPS(0.641)가 높지 않다며, 이것이 문제라고 따로 한 단락을 배정했다. 그러나 스스로 우문현답을 했다. 샌프란시스코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변화를 두고 “없음”이라고 했다. 디 어슬래틱은 “이정후가 역전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느낀다. 이정후는 올 시즌 3할을 치지 못할지 모르지만, 그의 예상(기대) 슬래시라인이 0.288(타율)/0.327(출루율)/0.419(장타율)다. 확실한 수비 범위에, 강한 팔을 가진 중견수로 활약할 것이며, 시즌 전 ZiPS가 그에게 투영한 수치와 거의 일치할 것이다. 그는 문제가 아니며, 해결책의 일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실제 이정후의 기대타율 0.288은 리그 28위다. 기대출루율은 9일 경기까지 치르니 0.336으로 리그 67위, 기대장타율 0.419는 81위다. 모두 시즌 타율, 출루율, 장타율보다 높다. 구장 특성, 타구 속도, 발사각 등을 종합 산출하는 기대값은 결국 시즌 성적에 수렴한다는 걸 감안하면, 이정후의 성적은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정후가 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2회에 터트린 우측 담장 직격 1타점 2루타도,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사실 메이저리그 21개 구장에선 홈런이었다. 쿠어스필드가 타자친화적 구장이지만, 하필 우측 담장에 스코어보드가 설치돼 있어서 담장 높이가 좀 더 높다. 이정후는 최근 기대타율은 높은데 결과가 덜 만족스러운 타구가 계속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 지치지 않아야 한다. 물론 발사각(9도)과 배럴타구(3.9%)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건 분명한 과제다. 결국 타구를 띄워서, 강하게 보내야 산다. 여기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류현진 충격의 ERA 5.65는 개선될까…데이터는 경쟁력과 고민을 동시에 말한다, 사람들이 도와줘야 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평균자책점 5.65. 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찍지 않은 수치다. 2012년 이후 12년만에 돌아온 KBO리그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고전이다. 9일까지 규정이닝을 채운 27명의 투수 중 평균자책점 25위. 이 수치를 끌어내려 2~3점대 평균자책점까지 갈 수 있을까. 반전이 필요하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와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류현진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투수다. 기본적으로 수비무관평균자책점이 3.18로 리그 3위다. 수비수들이 정상적으로 움직여주면 3점대 평균자책점이 가능한 투구를 했다는 얘기다. 8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만 해도 5회 중견수 정은원의 포구 실책이 대량실점의 도화선이 된 건 사실이다. 투수는 수비 실책이 나오면 맥이 빠지게 돼 있다. 객관적으로 한화 내, 외야의 수비력이 좋은 편이라고 보긴 어렵다. 그리고 KBO리그 타자들은 이제 150km 이상의 패스트볼도 가운데로 들어오면 안타나 홈런으로 연결한다. 류현진은 변화무쌍한 피치디자인, 보더라인 활용 등 장점부터 확실히 살릴 필요가 있다는 게 최원호 감독의 시각이다. 그런데 타구 속도를 보면, 류현진은 여전히 위력이 있다. 스포츠투아이 기준 올해 류현진이 허용한 평균 타구속도는 고작 130.5km다. 166위다. 그만큼 타자들이 류현진을 까다롭게 받아들인다는 얘기다. 하드히트도 19.6%로 153위다. 분당회전수도 2091.9회로 21위. 구위 자체는 살아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스탯티즈 기준 류현진의 포심 구종가치는 7.1로 리그 2위다. 그런데 주무기 체인지업 구종가치가 3.4로 리그 9위,  커터는 -1.9로 15위, 커브는 0.2로 7위다. 그러고 보니 류현진의 체인지업, 커터 피안타율이 각각 0.280, 0.391이다. 포심과 커브 피안타율은 각각 0.289, 0.250.  이를 뒷받침하는 의견이 있다. 현재 프로에 없는 한 지도자는 “한화 수비수들이 빗맞은 타구를 종종 처리를 못 해주는 것 같기도 하다. 수비수들이 좀 더 집중하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타자들의 스윙 라인이, 류현진의 변화구에는 잘 걸리는 것 같다”라고 했다. 또 하나. 스탯티즈 기준 올 시즌 류현진이 타자들에게 유도한 헛스윙 비율은 단 9.1%다. 스윙할 때 컨택트 확률도 82.2%로 높다. 스트라이크 존 밖의 컨택트 확률도 25.7%로 높다. 반면 스트라이크 존 안에서의 컨택트 확률은 50.9%로 리그에서 가장 낮다. 어쨌든 류현진의 공이 타자들 방망이에 잘 걸린다는 얘기이며,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향하는 유인구로 재미를 많이 못 본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종합하면 구위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 단, 5회에 계속 무너지는 대목은 내부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최원호 감독은 체력문제라고 보지 않았지만, 시즌 준비를 원활하게 하지 못한 대목은 있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실제 류현진은 지난 겨울 급하게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에 들어왔다. 그리고 변화구의 품질 및 야수들의 수비 이슈는 전체적으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당연히 한화와 류현진이 이런 데이터를 더 풍부하게 갖고 있을 것이다. 아직도 5월 초이며, 류현진이 영리한 투수인 걸 감안하면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역설적으로 한화 야수들이 류현진 등판 경기서 경기 내내 깔끔한 수비를 펼치면, 류현진의 현주소를 좀 더 정확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데이터, 전력분석팀, 코칭스태프 등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해 보인다. 마이데일리
  • "충격! 펩, 뮌헨 컴백 가능성 열렸다"…맨시티 미래 불확실→뮌헨서 명예 회복→뮌헨 저택 유지 "김민재 구세주 될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컴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바이에른 뮌헨은 아픈 손가락과 같은 존재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위대한 업적을 쌓은 후 2013년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다른 감독이었다면 성공적 업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기에 실패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한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 3회, 포칼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 총 7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하지만 최고의 대회, 바이에른 뮌헨의 1순위 목표,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했던 이유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평가절하 당해야 했다. 조롱도 받았다. 리오넬 메시가 없으면 UCL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는 비아냥거림도 들어야 했다. 때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의 '한'이 서려있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2016년 맨시티로 이적한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시 최고 명장으로 우뚝섰다. 맨시티 황금기가 열렸고, 메시가 없어도 UC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명장이 과르디올라 감독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는 시대다.  맨시티에서도 8년이 지났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로운 도전을 할 거라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맨시티에서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 컴백설이 등장한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예회복을 원하고 있다는 의지로 풀이할 수 있다.  이 내용을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에서의 미래는 불확실성이 크다. 과르디올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이 떠날 예정인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2025년 6월까지 맨시티와 계약이 돼 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권은 과르디올라에게 있다. 맨시티는 당분간은 과르디올라에게 재계약 압박을 가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의 '스포츠몰'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복귀설을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과르디올라 재영입을 꿈꾸고 있다.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시간이 끝날 경우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영입한다는 바람이 있다. 과르디올라는 2025년 계약이 끝나고, 에티하드에서 그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을 끝으로 투헬이 떠난다. 바이에른 뮌헨은 과르디올라 복귀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여전히 과르디올라는 뮌헨에 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은 과르디올라가 뮌헨으로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 과르디올라를 다시 유인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르디올라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3연패와 클럽월드컵 우승 등을 달성했지만, UCL 우승을 이끄는데는 실패했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시간을 실패로 정의했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예회복에 나설 수 있음을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컴백. 많은 감독 후보군에게 거절만 당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최고의 소식이다. 그리고 위기의 김민재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투헬 감독 아래 벤치로 밀려났고,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김민재에게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세주가 될 수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원하는 많은 클럽 중,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도 있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여자 세단뛰기의 세계'...창원시청 이유진, '12m39' 뛰며 제52회 KBS배 육상 우승! [데일리런(예천)=강명호 기자]창원시청 이유진이 지난 7일 오후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대학일반부 세단뛰기 결선에서 '12m39'로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남양주시청 정은아(12m38) 2위, 포항시청 장성이(12m35) 3위. '여자 세단뛰기의 세계'...창원시청 이유진, '12m39' 뛰며 제52회 KBS배 육상 우승! '여자 세단뛰기의 세계'...창원시청 이유진, '12m39' 뛰며 제52회 KBS배 육상 우승! '여자 세단뛰기의 세계'...창원시청 이유진, '12m39' 데일리런
  • 두산, 9회 타선 폭발로 화려한 5연승…키움은 충격의 6연패로 추락 2024 신한 SOL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의 상승세가 눈부시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연패의 늪에 빠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 고척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두산은 키움을 상대로 5-2로 승리, 5연승을 달성했다. 이 승리로 두산은 상위권 도약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경기는 두산이 초반부터 주도했다. 2회 초, 포모스
  • "구장마다 ABS 차이있다" 주장에 정확성 테스트 나선 KBO…"평균 4.5mm 차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BO가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정확성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KBO는 9일 "공정하고 일관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위해 2024시즌부터 도입한 ABS에 대한 정확성 테스트를 KBO리그 9개 구장에서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KBO는 ‘구장별로 ABS 판정 좌표 기준에 차이가 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테스트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공감했으며, 투구된 공의 위치가 찍히는 폼 보드 실측 좌표와 ABS 추적 좌표를 정밀하게 비교했다. 테스트 결과 피칭머신 등으로 투구된 폼 보드 실측 데이터 값과 비교했을 때 ABS 추적 시스템의 데이터는 9개 구장 모두 평균 4.5mm(좌우 4.5mm, 상하 4.4mm) 이내의 정확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ABS의 판정 방식은 트래킹 시스템이 추적한 공 위치의 좌푯값이 상하·좌우 기준에 따라 설정된 스트라이크 존의 좌푯값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한다. 이번 테스트 결과로 KBO 리그 전 구장의 ABS가 상하좌우 평균 4.5mm 이내에서 일정하고 일관되게 판정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9일 10개 구단 및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결과를 전달했다. KBO는 ABS와 관련해 야구팬과 현장의 의견을 깊이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할 경우에는 10개 구단과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ABS의 정밀한 운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ABS 운영사인 '스포츠투아이'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모든 KBO 리그 구장의 홈 플레이트, 파울 라인, 베이스 등 그라운드 지표를 활용한 3D 스캐닝, 캘리브레이션, 레지스트레이션 작업을 면밀히 실시했다. 또한 매 경기 시작 4시간 전 전담 운영 요원이 트래킹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이는 각 구장에 설치된 트래킹 카메라의 위치 또는 각도가 상이 하더라도 해당 구장의 특정 그라운드 지표와 시스템 검증 작업을 통해 모든 구장에서 동일한 ABS 스트라이크 존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다. ABS는 지난 3월 23일 개막 이후 5월 8일까지 총 185경기에서 5만 5026개의 투구 중 21건의 추적 실패 사례를 제외한 5만 5005개 투구의 추적에 성공, 99.9%의 투구 추적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O는 ABS 판정에 대한 선수단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적응을 돕기 위해 5월 중 공식 ABS 기록 열람 페이지를 구단에 제공할 계획이다. 매 경기 모든 타석별 ABS가 추적한 투구 위치를 연동된 영상과 함께 다음날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ABS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이게 안 넘어간다고?' 이정후, 펜스 직격 2루타! 홈런 가능성 70%였지만 운이 없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깝다! 홈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바람의 손자' 이정후(26)가 장타를 폭발했다. 펜스를 직접 맞는 큰 타구로 2루타를 뽑아냈다. 조금만 공을 더 띄웠으면 그대로 홈런이 됐을 정도로 멋진 아치를 그렸다. 하지만 '구장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대포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변함없이 샌프란시스코의 리드오프 겸 중견수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6 승리에 힘을 보탰다.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터뜨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적시타를 때렸다. 1사 1, 2루의 찬스에서 상대 투수 피터 램버트를 두들겼다. 초구 시속 88.8마일(약 142.9km)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 2구 시속 86.6마일(약 139.4km) 체인지업과 3구 시속 86.7마일(약 139.5km) 체인지업을 볼로 흘려보냈다. 카운트 2-1에서 4구째 시속 88.7마일(약 142.8km) 슬라이더를 통타했다.  맞는 순간 넘어갈 것같이 느껴진 타구는 오른쪽 담장 상단에 맞고 떨어졌다. 1타점 2루타로 기록됐다. 타구 속도 시속 104.6마일(약 168.3km)을 찍었고, 비거리 368피트(약 112.2m)를 적어냈다. 발사각이 19도로 낮아 담장을 넘기지 못했다. '스탯캐스트'는 이정후의 2루타가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가운데 21개에서는 홈런이 됐을 것이라고 짚었다. 구장 조건으로 볼 때, 홈런 가능성이 70%나 됐지만 운이 없었다. 이정후는 최근 엄청난 타구 속도의 안타를 계속 기록하고 있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0.262로 약간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8-6으로 승리하며 시즌 17승(21패)째를 거뒀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콜로라도는 8승 28패가 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5위에 머물렀다.  마이데일리
  • '챔스 결승 맞대결 불발' 이강인·김민재, '골대 불운'에 별들의 전쟁 우승 기회 놓쳤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골대가 정말 야속하다.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태극전사들이 '골대 불운' 속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28)가 한국인 선수 3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기회를 놓쳤다. 이강인은 8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홈 경기에서 후반전 중반 교체 투입됐다. 1차전에 결장했고, 2차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호출을 뒤늦게 받았다.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어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PSG의 지독한 '골대 불운'에 울었다. 이강인은 4강 1, 2차전에서 6번이나 골대를 맞힌 PSG 동료들과 함께 고개를 떨궜다. PSG는 4강 1차전에서 두 차례, 2차전에서 네 차례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기록했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0-1로 졌다. 6번의 골대 강타 슈팅 중 절반만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라면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었다. 김민재는 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수비 강화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섰다.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이 1-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37분에는 강력한 헤더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코너킥 기회에서 타점 높은 헤더를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튕기고 말았다. 만약 김민재의 헤더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2차전 스코어 2-0으로 달아나며 결승행에 매우 가까이 다가섰다. 1차전 홈 경기를 2-2로 비겨 합계 스코어 4-2까지 앞서고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김민재의 골대 맞는 슈팅이 나온 뒤 거짓말처럼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후반 43분과 후반 46분 호셀루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지성과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서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기회를 잡는 듯했다. 사상 첫 한국인 선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맞대결 기대도 부풀렸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준결승전에서 '골대 불운'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이강인은 '쿼드러플 크라운' 기회를 날렸고, 김민재는 13년 만의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작아졌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 후보 탈락, 왜?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탈락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올해의 선수상 후보 8명을 발표했다. 먼저 구단별로 살펴보면 우승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엘링 홀란과 필 포든이 선정됐다. 홀란은 지난 시즌만큼의 활약은 아니지만 현재 25골-5도움으로 사실상 득점왕을 예약해둔 상황이다. 포든 또한 16골-9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냈다. 현재 선두를 달리는 아스날 또한 2명을 배출했다. 주장 마틴 외데고르와 이번 시즌 아스날로 이적해 최고의 폼을 보여준 데클란 라이스다. 외데고르는 리그에서 8골-8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 공격의 중심을 담당했고, 구단 역대 최고액 기록을 갈아치운 라이스는 7골-8도움의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3위가 확정적인 리버풀에서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버질 판 다이크가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4위팀인 아스톤 빌라에서는 19골-1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전체 1위를 달리는 올리 왓킨스가 꼽혔다. 나머지 2명은 6위 뉴캐슬, 7위 첼시에서 꼽혔다.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은 올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생애 첫 20골 고지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첼시로 이적해 에이스로 등극한 콜 팔머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선수다. 맨체스터 시티 시절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첼시 유니폼을 입은 뒤에는 21골-9도움으로 잠재력을 만개, 향후 수년간 첼시를 이끌 자원으로 평가된다. 반면, 5위 팀 토트넘에서는 한 명도 올해의 선수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무엇보다 팀 내 득점 1위이자 팀을 상위권으로 이끈 손흥민이 명단서 제외된 점은 두고두고 아쉽다. 손흥민은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홀로 팀을 진두지휘하며 17골-9도움을 기록했으나 최근 팀의 급격한 부진과 경쟁자들에 비해 다소 부족한 공격 포인트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연패 ERA 5.13’ SSG 김광현 성적표 맞아? 황연서, 연장 접전 끝에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우승 KBO 리그 9개 구장, ABS 정확성 테스트 진행 ‘골대 강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챔스 결승행 좌절 김한별 단독 2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서 초강세 데일리안
  •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기니에 패배…파리 올림픽 진출 실패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인도네시아는 9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아시아-아프리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기니에 0-1로 졌다. 1956 멜버른 올림픽 이후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했던 인도네시아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올림픽 진출의 꿈이 사라졌다. 반면 기니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기니는 파리 올림픽 본선 A조에서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호주, 한국 등을 꺾고 4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 대회 1-3위는 파리 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에게는 기니와의 플레이오프 기회가 주어진다. 4강에 오른 인도네시아는 준결승전과 3-4위전,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3번의 기회 중 한 경기만 승리한다면 파리 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게 패하며 첫 번째 기회를 놓쳤고, 3-4위전에서 이라크에게 무릎을 꿇으며 또 한 번의 기회를 날렸다. 이어 마지막 기회였던 기니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패배하며 올림픽 출전의 꿈이 허망하게 사라졌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28분 기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기니의 일라익스 모리바가 키커로 나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인도네시아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기니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기니가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인도네시아를 위협했다. 흔들린 인도네시아는 후반 18분 또 다시 페널티킥을 내줬다. 심판 판정에 항의하던 신태용 감독은 퇴장을 당했다. 인도네시아는 에르난도 아리 골키퍼의 선방으로 1골차를 유지했지만, 이후에도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득점 없이 후반전 45분과 추가시간까지 모두 지나갔고,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0-1 패배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퇴장까지…”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꺾으며 성장한 인도네시아 축구. 위키트리
  • "살생부 공개"…이강인 팬들 기뻐할 엄청난 소식 나왔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확정짓고,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고 팀의 핵심 선수로 남아 있으며, 그의 발전 가능성과 기여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위키트리
  • 삼성, 김헌곤의 결정적 2타점 2루타로 KIA 잡고 연패 탈출 삼성 라이온즈가 김헌곤의 결정적인 역전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은 KIA를 상대로 5-2로 승리를 거두며, 선두와의 격차를 3게임으로 좁혔다. 이날 경기는 제임스 네일과 이승현이 맞붙는 선발 대결로 시작됐 포모스
  • 이정후, 콜로라도를 넘어선 대형 2루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지속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대형 2루타를 쳐내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방문경기에서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포모스
  • "No Kane, No gain"…英은 유로 2023 우승하지 못할 것! 왜? 케인이 있잖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No Kane, No gain' 영국의 'BBC'가 이렇게 표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9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서 탈락하자 나온 표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에 막혀 결승행이 좌절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무관이 확정됐다.  케인이 또 무관의 저주를 이어갔다. 토트넘의 전설이지만 우승을 위해 우승이 '보장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만큼 우승이 간절했다. 그런데 또 무관이다. 우승을 밥 먹듯이 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축구 팬들은 케인의 저주를 공식화하기 바쁘다.  영국의 '더선'은 "바이에른 뮌헨이 12년 만에 우승컵이 없는 시즌이 됐다. 케인의 저주가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축구 팬들의 평가가 나왔다. 케인은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44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럼에도 여전히 트로피 없는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에 패하면서 우승하지 못했다. 포칼컵에서는 3부 리그에 졌다. 분데스리가는 우승 경험이 없었던 레버쿠젠에 내줬다. UCL이 마지막 기회였으나 놓쳤다. 케인은 UCL 결승에서 리버풀에 패하고, 유로 2020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패하고, 이번에 또 무관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축구 팬들의 조롱이 넘쳐나고 있다. 축구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이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무관이다. 케인이 공식적으로 저주를 선언한 것", "해리 케인 세금을 내는 것", "케인의 저주는 더 이상 농담이 아니다. 현실이다", "케인이 트로피를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 정말 불쌍하다", "케인의 저주는 리얼이다 리얼" 등 반응을 드러냈다.  특히 많은 축구 팬들이 잉글랜드 대표팀이 유로 2024 우승을 하지 못할 것이라 전망했다. 잉글랜드는 최강의 스쿼드를 갖췄고, 유력한 우승 후보다. 이유는 간단하다. 케인이 있기 때문이다. 케인이 있기에 무관의 저주가 퍼질 것이고, 잉글랜드는 우승을 하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캡틴이다.  반대로 일부 잉글랜드 축구 팬들은 케인의 저주가 유로 2024에서 끝날 것으로 믿고 있다. 축구 팬들은 "케인 저주는 할 만큼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오는 여름 우승 트로피를 받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과연 케인의 저주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리버풀 RB '반쪽'은 'K-먹방'에 빠진 유명 모델→부모도 영국의 유명 배우→아버지는 토트넘 ‘찐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의 라이트 백 겸 미드필더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최근 한 여성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여성의 이름은 아이리스 로이다. 올 해 23살인 모델 겸 배우이다. 그런데 아리리스 로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영국에서 유명한 배우라는 것이 전해졌다. ‘로’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아이리스는 바로 주드 로의 딸이다. 주드 로가 배우인 새디 프로스트와 결혼해서 낳은 딸이 바로 아이리스이다. 영국 미러는 최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주드 로의 모델 딸 아이리스와 함께 런던 산책을 나서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런던시내 노팅힐에서 주드 로와 새디 프로스트의 딸인 모델 겸 배우 아이리스 로와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되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모습이었다. 아주 오래된 연인같은 느낌이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노팅힐의 포토벨로 로드를 아이리스와 함께 걸아갔다. 노팅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중 한곳이다. 노팅힐은 바로 휴 그랜트가 나왔던 영화 속 그 지명이다. 편안한 복장의 두 사람은 식사후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다. 캐주얼한 복장으로 멋을 낸 알렉산더-아놀드는 스무디를 마시고 트렌치코츠를 입었지만 아이리스도 편안한 차림으로 커피를 들고 있었다. 모델 겸 배우인 아이리스는 주드 로와 프로스트 사이의 세명의 자녀중 첫째이다. 두 사람은 1994년 영화 '쇼핑'을 촬영하다 처음 만나서 1997년 결혼했었다. 2003년 두 사람은 이혼했다. 이이리스는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중이다. 전도유망한 배우이기도 하다. 미니시리즈 피스톨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이리스 로는 한국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해 행사차 한국을 두 번 방문해 K-문화에 흠뻑 빠진 듯했다. 비빔밥, 만두,  떡볶이, 빈대떡, 인절미, 한과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차 사진과 함께 세탁소, 헌책방, 골목 풍경 등 한국인들이 잊어버린 옛 풍경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녀는 한국인 친구의 할머니 집에서 하룻밤 머문 것으로 알려져 한국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아이리스의 아버지 주드 로는 토트넘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딸은 라이벌인 리버풀에서 뛰는 남자 친구와 사귀고 있는 중이다. 주드 로는 2010년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 방문한 적이 있을 정도로 토트넘 팬이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세계 축구 공격수 중 수비 가담률 '세계 1위'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전 세계 프로축구 공격수 중 가장 높은 수비 가담률을 기록, ‘수비하는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에 따르면, 손흥민은 30개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들을 대상으로 한 수비 가담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번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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