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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또다시 극장골' 추가시간에 나온 '기적'...레버쿠젠, 로마와 극적인 무승부→49G 무패+UEL 결승행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이 다시 한번 극장골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레버쿠젠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테이 코바르-에드몽 탑소바-요나단 타-피에르 힌카피에-제레미 프림퐁-에제키벨 팔라시오스-그라니트 자카-알레한드로 그리말도-요나스 호프만-아담 흘로제크-아미네 아들리가 선발로 출전했다.  원정팀 로마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밀레 스빌라르-앙헬리뇨-에반 은디카-잔루카 만치니-레오나르도 스피나졸라-로렌초 펠레그리니-레안드로 파레데스-브라이언 크리스탄테-스테판 엘 샤라위-로멜루 루카쿠-사르다르 아즈문이 먼저 나섰다.  로마는 전반 41분 먼저 앞서갔다. 아즈문이 침투하는 과정에서 타에게 잡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파레데스는 과감하게 중앙을 선택했고, 킥을 성공시키며 합계 스코어 1-2로 추격했다.  로마는 후반 21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코너킥에서 뒤로 흐른 공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흘로제크 손에 맞았고,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번에도 키커로 나선 파레데스가 방향을 속여 득점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37분 한 골을 만회했다. 코너킥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로마 골키퍼가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뒤로 흐른 공이 펠레그리니 몸에 맞고 골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로마 선수들은 골키퍼 차징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그대로 골을 인정했다. 합계 스코어는 3-2 레버쿠젠의 리드. 레버쿠젠은 마침내 후반전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트리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오른쪽에서 자카의 침투 패스를 이어 받은 요십 스타니시치가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슛으로 로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을 마지막으로 경기는 2-2로 종료됐고, 레버쿠젠이 합계 스코어 4-2로 로마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26승 6무 승점 84점으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고, DFB-포칼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총합 49경기 무패 행진. 그중 극장골이 터진 경기가 너무나 많다. 최근 레버쿠젠이 치른 6경기 중 4경기가 무승부인데 이 경기들은 모두 85분 이후에 터진 골로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이제 레버쿠젠에 남은 경기는 4경기. 만약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지 않는다면 레버쿠젠은 최초로 모든 대회 무패로 올 시즌을 마치게 된다.  마이데일리
  • 韓 꺾었지만, '신태용 매직' 2% 부족했다!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기니에 막혀 파리올림픽행 실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신태용 매직, 기니엔 안 먹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꺾는 등 돌풍을 일으켰으나, 2024 파리올림픽행에 단 한 걸음이 모자랐다.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막차 탑승을 바라봤지만, 아프리카의 기니에 지면서 분루를 삼켰다.   인도네시아는 9일(한국 시각)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대륙 간 플레이오프 기니와 대결에서 0-1로 졌다. 아시아 4위로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섰으나, 아프리카 4위 팀 기니의 벽에 막혔다. 68년 만의 올림픽행 꿈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전체적으로 밀리며 고전한 끝에 패배를 떠안았다. 전반 29분 상대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고 끌려갔고, 만회에 실패하며 0-1로 졌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에서 많이 밀렸고, 골키퍼의 선방으로 후반전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희망을 이어갔지만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으며 동점을 이루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전 페널티킥을 내주는 상황에 대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잘 싸웠지만 최고의 결과에는 못 미쳤다. 인도네시아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해 펼쳐진 2024 AFC 카타르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 '사커루' 호주를 꺾고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한국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아시아 대륙에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 3장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한국을 이긴 후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대륙 간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한국전 승리 후 3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졌고, 3위 결정전에서 이라크에 0-1로 밀렸다. 이어 마지막 기회였던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도 0-1로 패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신태용 매직'도 올림픽 본선으로 가기에는 2% 부족했다. 마이데일리
  • 'ERA 5.58+1승 4패' 6년 차 장수 외인이 흔들린다…"에이징 커브 아니야, 투구 패턴 바꿔야" 염갈량의 판단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투구 패턴을 바꿔야 한다." 케이시 켈리는 지난 2019시즌 LG 트윈스 유니폼을 처음 입어 지금까지 LG 한 팀 만을 위해 6시즌 동안 활약하고 있는 장수 외인이다. 2019시즌 평균자책점 2.55, 2020시즌 3.32, 2021시즌 3.15, 2022시즌 2.5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막판 안정감을 되찾으며 평균자책점 3.83으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초반에도 켈리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45⅔이닝 14사사구 33탈삼진 평균자책점 5.52 WHIP 1.49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타선의 지원을 받아 패전을 면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켈리의 부진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9일 경기 전 사령탑은 "에이징 커브보다는 이제 투구 패턴이 바뀌어야 한다. 피칭 디자인을 본인도 알고 있다. 어제(8일) 같은 경우도 포크 비율을 약간 올렸다"며 "올 시즌 초반에 첫 4경기는 작년 패턴과 똑같이 갔다. 그 결과가 똑같았다. 결국 피칭 디자인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본인의 구종 가치가 높은 커브와 포크 비율을 높여야 좀 더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투구 패턴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필요성을 선수가 직접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 염경엽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결국 외국인선수에게는 우리가 어떻게 하라고 강압적으로 이야기할 수가 없다. 1년 1년 계약직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조언할 수는 있지만, 선택은 외국인선수가 한다"며 "국내선수 같은 경우에는 감독이나 코치가 책임져 줄 수 있다. '5년, 6년 책임져줄 게 이렇게 해'라고 할 수 있지만, 외국인투수는 어떤 선택지를 줬을 때 그 선택을 안 했을 때 교체하면 되는 것이다. 어쨌을 성공해야 본인과 팀이 모두 좋은 것"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어제 패턴을 봤을 때 포크나 커브 비율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몇 경기 더 지켜봐야 한다. 패턴을 바꿨을 때 상대 타자들이 어떻게 적응하는 지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켈리는 1회초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슬라이더 실투를 던져 홈런을 허용했다. 이 점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결정구로는 슬라이더보다는 커브나 포크를 던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염경엽 감독은 "슬라이더도 카운트를 잡는 슬라이더는 줄여야 한다. 슬라이더를 쓰더라도 결정구로 사용해야 한다. 투나씽 이후에 존 아래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써야 효과가 크다. 이런 것들을 (켈리가) 느껴야 한다"며 "어제 에레디아에게 맞은 3B2S에서의 슬라이더는 좋지 않다. 켈리의 슬라이더는 볼로 던지는 슬라이더가 훨씬 효과적이다"고 했다. 계속해서 "켈리는 누구보다도 커브를 잘 던지는 투수다. 거기서 커브를 던져서 에레디아가 치면, 그것은 에레디아가 잘한 것이다"며 "야구는 공 하나의 싸움이다. 어떤 결정적인 상황에서 공 하나의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잡느냐 못 잡느냐가 결정된다. 야구에서 중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신태용 퇴장' 인니, 기니에 져 파리 올림픽 진출 실패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기니에 0-1로 패하여 파리올림픽 진출 실패. 신태용 감독은 경기 중 퇴장당함. 기니는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성공. 16개국 모두 확정. 조선비즈
  • '스마일 점퍼' 우상혁, 파리 올림픽 전초전서 2m31로 2위…1위는 바르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스타 우상혁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우상혁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높이뛰기 단일대회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2m31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숙명의 라이벌' 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도 우상혁과 같은 2m31을 넘었다. 다만 우상혁은 3차 시기에, 바르심은 1차 시기에 성공해 바르심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바르심과 카타르육상연맹이 직접 기획한 대회다. 현역 최정상급 선수 12명이 출전해 파리 올림픽 전초전의 성격을 띈다. 우상혁은 2m17을 시작으로 2m21, 2m25를 모두 1차 시기로 넘었다. 이어 2m28을 2차 시기에 통과했다. 이후 2m31에 도전한 우상혁은 3차 시기 만에 이를 뛰어넘었다. 바르심은 1차 시기에서 2m31을 넘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두 선수는 모두 2m33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더 적은 시도로 2m31을 넘은 바르심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제 우상혁은 일본으로 이동해 19일 도쿄에서 열리는 2024 세이코 골든그랑프리에 출전,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LPGA] 한지원,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첫 날 '홀인원급' 샷 이글 ▲ 한지원(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년차 한지원(노랑통닭)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첫 날 '홀인원급' 이글을 잡아냈다. 한지원은 10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전장 484야드의 14번 홀(파4)에서 세컨드 샷으로 홀아웃에 성공하는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2타를 줄였다. 이날 14번 홀에서 티샷으로 218야드를 보낸 한지원은 핀까지 158야드 남은 상황에서 세컨드 샷을 시도했고, 한지원의 클럽을 떠난 공은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들었다. 100야드 안팎의 거리에서 기록되는 일반적인 샷 이글과는 다른 웬만한 파3홀에서 기록되는 홀인원과 비슷한 거리의 장거리 샷 이글로, 이번 대회에서 기록된 첫 이글이며, 한지원의 시즌 3호 이글이다. 한지원은 앞서 지난 달 경남 김해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두 개의 홀인원을 잡아낸바 있다. KLPGA투어에서 한 선수가 하루 2개의 이글을 잡아낸 것은 지난해 8월 하이원리조트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한진선(카카오VX)이 두 개의 이글을 잡아낸 이후 8개월 만에 나온 역대 30번째 기록이었다. 스포츠W
  • ‘올림픽은 무리였나’ 신태용호, 충격 3연패로 파리행 좌절 파리올림픽 대륙 간 플레이오프 단판승부서 기니에 0-1 패배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 아시안컵서 황선홍호 꺾고 4강 올랐지만 내리 3연패로 눈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충격의 3연패로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9일(현지시각)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단판승부서 기니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위 자격으로 대륙 간 PO를 치른 기니는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막을 내린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위를 기록하며 3위까지 주어지는 파리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4강 진출에 성공할 때까지만 해도 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보였다. 신태용호는 대회 8강전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제압하며 ‘4강 신화’를 완성했고, 올림픽 본선에 오르기까지 무려 세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4강전서 우즈베키스탄에 0-2 패배, 3위 결정전서 이라크에 1-2로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기니 상대로도 패하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아프리카 특유의 강한 피지컬과 뛰어난 개인 기량을 갖춘 기니를 상대로 인도네시아는 분전했지만 전반 29분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인도네시아 주장 위탄 술라에만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기니 공격수 알가시메 바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헤타페 소속 미드필더 일라시 모리바가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29분 다시 페널티킥을 허용해 추가 실점을 헌납할 위기를 맞이했다. 이 과정에서 신태용 감독이 심판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며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다행히 인도네시아는 기니의 실축으로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지만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고 좌절을 맛봤다. 신태용 감독의 매직도 U-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진출을 끝으로 멈춰 섰다.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A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을 총괄한 신 감독은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컵 준우승, 2023년 AFC U-20 아시안컵 진출, 2023 AFC 아시안컵 16강 진출 등의 성과를 냈지만 올림픽 본선 진출까지 남은 마지막 한 고비를 끝내 넘지 못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식 감독, 베트남 축구대표팀 취임 “내 철학은 승리하는 축구” 김상식 감독,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사령탑 취임 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 후보 탈락, 왜? 극장골 터진 레버쿠젠, 49경기 무패로 유로파 결승행 ‘골대 강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챔스 결승행 좌절 데일리안
  • '49G 연속 무패 대기록' 레버쿠젠, 로마에 2-2 무승부…합산 4-2로 UEL 결승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이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트리며 4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AS로마(이탈리아)와의 경기에 2-2로 비겼다. 지난 1차전 2-0 승리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합산 4-2를 만들며 유로파리그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제 레버쿠젠은 오는 23일 아탈란타 BC(이탈리아)와 결승을 치른다. 또한 레버쿠젠은 공식전 4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후 공식전 최다 무패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에우제비오를 앞세운 벤피카(포르투갈)가 1963년 12월부터 1965년 2월까지 48경기 연속 무패를 만들었고, 레버쿠젠은 59년 만에 이 기록을 깨트렸다.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전 최다 경기 연속 무패 기록은 1915년부터 1917년까지 셀틱(스코틀랜드)이 작성한 62경기 연속 무패다. 레버쿠젠은 연달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흐름을 뺏겼다. 전반 43분과 후반 21분 레안드로 파레데스에게 연속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경기 막판 들어 레버쿠젠은 응수에 나섰다. 후반 37분 레버쿠젠의 코너킥 상황에서 밀레 스빌라르 골키퍼가 올라온 공을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뒤로 흐른 공은 잔루카 만치니를 맞고 그대로 자책골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레버쿠젠은 기적을 만들었다. 후반 45+7분 교체로 들어온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지기접 공을 몰고 측면에서 박스 안쪽으로 난입했다. 접으며 수비를 침착하게 제친 스타니시치는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곧이어 경기가 끝나며 레버쿠젠은 극적인 2-2 무승부를 완성했다. 한편 레버쿠젠은 리그 무패 우승에 도전 중이다.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레버쿠젠은 26승6무(승점 84)를 기록 중이다. 남은 리그 2경기에서도 패하지 않는다면 무패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맨유 VS 아스날, 13일 새벽 빅매치...상반된 시즌 보내고 있는 두 팀 13일 새벽, 프리미어리그(이하 PL)를 대표하는 ‘라이벌’ 맨유와 아스날이 PL 37라운드에서 격돌한다.올 시즌 부진한 경기력으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유럽대항전 진출마저 불투명해진 맨유와 달리 아스날은 20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상반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두 라이벌의 맞대결에서 웃을 팀은 어디일까.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PL 37라운드 맨유 대 아스날 경기는 13일 새벽 0시 30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맨유가 아스날 싱글리스트
  • '파울 타구 직격' 이정후, 왼발 통증으로 휴식…SF, 1-9 완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발에 통증을 느껴 하루 쉬어갔다. 이정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빅리그 진출 이후 세 번째 휴식이다. 다만 지난달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과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은 휴식 차원의 결장이었고, 이번은 발등 통증으로 인한 결장이다. 엠엘비닷컴(MLB.com)은 "이정후는 어제 타석에서 왼발에 파울 타구를 맞아 통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후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내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앞서 다시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후가 결정한 샌프란시스코는 1-9로 완패했다. 이번 경기로 샌프란시스코는 17승 22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에 그쳤다. 콜로라도는 9승 28패로 NL 서부지구 5위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키튼 윈은 3.2이닝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5패(3승)를 떠안았다. 콜로라도 선발 칼 콴트릴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3패)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이강인을 용서했는데…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관련된 가슴을 찢게 하는 소식 전해졌다 토트넘의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에 팬들의 걱정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의 부상은 이전에 입은 손가락 탈구로 추정되며, 치료 기간은 최대 6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다. 손흥민은 이번 주 번리와의 경기에서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 위키트리
  • 이정후, 빅리그 데뷔 후 세 번째 결장 미국프로야구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부상으로 인해 세 번째 결장했다. 이정후는 다리에 타구가 맞아 통증이 있어 치료를 받고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 최근 좋은 타격을 보이고 있는 이정후의 부상이 걱정된다. 서울경제
  • 무조건 좋아할 기록 아니다→손흥민, 전 세계 공격수 중 수비가담 1위…FIFA CIES '최근 부진 원인' 경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전 세계 공격수 중 수비 가담을 가장 많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0는 8일 전 세계 30개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센터포워드와 윙어를 대상으로 수비 가담을 분석해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책정했다. FIFA CIES는 시속 25km/h 이상의 속도로 질주하면서 수비에 가담한 횟수와 신체 접촉이나 볼터치 없이 상대를 압박한 숫자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전 세계 30개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중 수비 가담 점수 1위를 기록했다. 유럽 5대리그 공격수로 한정할 경우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 동료 공격수 히샬리송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토트넘 소속 공격수들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FIFA CIES는 '수비 가담에 있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는 손흥민이다. 유럽 5대리그에서 손흥민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는 히샬리송'이라며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수들에게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요구하고 있고 그것이 최근 경기력 하락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2-4로 패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만회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17호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지만 토트넘은 리버풀에 패해 최근 4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이 4연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6무11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7점)에 승점 7점 차로 뒤져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4위팀까지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차지한다. 토트넘이 올 시즌 남은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도 아스톤 빌라가 남은 2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하면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은 실패한다. 손흥민의 수비 가담이 많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토트넘 감독 출신 해설가 팀 셔우드는 9일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는 2명이다.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판 더 벤이다. 그에게 올해의 선수가 누구인지 물어본다면 로메로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 2명은 판 더 벤과 로메로"라며 토트넘 센터백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에서 4골을 먼저 실점한 후 손흥민이 만회골을 기록한 끝에 패한 가운데 지난달 열린 아스날전에서도 먼저 3골을 실점한 후 손흥민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최근 4연패를 당하는 동안 4경기에서 13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4연패를 당하는 동안 매경기 2골 이상을 실점하고 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PL 최고의 드리블러가 돌아온다'...맨유 출신 FW, 웨스트햄 이적 '임박'→"협상 위해 英으로 이동"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윌프리드 자하(갈라타사라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KUM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자하의 대리인들은 웨스트햄과 회담을 위해 영국으로 이동했다. 웨스트햄은 자하를 훌렌 로페테기의 첫 계약 중 하나로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햄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사령탑을 교체한다. 2019년부터 팀을 맡았던 데이비드 모예스와 계약 기간이 만료됐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웨스트햄이 선택한 후임 사령탑은 로페테기.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시즌 이후 공백기를 갖고 웨스트햄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로페테기의 첫 영입 대상은 바로 자하다. 자하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윙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대 드리블러라고 불릴 정도로 드리블 실력이 출중하다. 상당히 과감한 플레이를 즐겨하고 선호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골결정력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자하는 2010년 1군에 승격했고, 그해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012-13시즌에는 EFL 챔피언십(2부리그) 중하위권 전력으로 예상된 팰리스의 돌풍을 이끌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자하는 아스날 FC에서 관심도 있었지만 2013년 1월 1500만 파운드(약 256억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2012-13시즌 후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영입한 마지막 선수가 바로 자하였다. 2012-13시즌은 임대 형태로 팰리스에 잔류했고, 목표하던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2013-14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복귀한 자하는 당시 사령탑이었던 모예스에게 중용받지 못해 2014년 1월까지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4년 1월 카디프로 임대됐다. 모예스 다음으로 맨유를 맡은 루이 판 할 감독 역시 자하를 구상에서 제외했고, 자하는 팰리스로 돌아왔다.  자하는 팰리스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6-17시즌 리그 35경기 7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일취월장했다. 2017-18시즌에는 홀로 원맨쇼를 펼치며 팰리스의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2018-19시즌부터 자하는 자신의 기록을 새로 써 내려갔다. 리그 34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했고, 팰리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3년까지 머물게 됐다.  2019-20시즌 38경기 4골 3도움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낸 자하는 2020-21시즌 리그 11골 2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 팰리스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2021-22시즌에는 리그에서 14골 1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자하는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자하는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 리그 27경기 9골 3도움으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자하는 2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마이데일리
  • “새우잠 잤는데, 천장 보고 잔다” 제2의 이정후는 이것부터 바꿨다…전력질주? 기준이 있다[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원래 새우잠 잤는데…” 키움 히어로즈 ‘제2의 이정후’ 이주형(23)이 돌아왔다. 이주형은 4월10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1개월만에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9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서 컴백했다. 0-2로 뒤진 2회말 첫 타석 초구에 곧바로 우월 솔로포를 터트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왜 제2의 이정후인지, 키움이 최원태(LG 트윈스)를 포기하면서 왜 그토록 이주형을 원했는지 다시 한번 입증된 순간. 타격재능은 확실히 남다르다. 20홈런이 가능한 교타자이자 중거리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군 복무는 이미 해결했고, 장차 국가대표팀에도 갈 타자다. 그런 이주형이 현 시점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건 건강이다. 20대 초반인데 다리 부상이 두 번째다. 사실 2023시즌 후반기에 키움으로 옮긴 뒤 왼쪽 허벅지에 통증이 있었다. 그러나 참고 지명타자로 나가면서, 공수주에서 전력으로 움직였다. 그러다 탈이 제대로 났다.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선 같은 부위에 재발, 조기에 귀국해야 했다. 그렇게 다시 재활하고 복귀해 딱 7경기에 나갔다. 그런데 이번엔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결국 이번 부상을 치료하고 돌아오기까지 1달이 걸렸다. 사실 이주형을 정규시즌 개막 전 메이저리그 스페셜매치(3월 말) 기간에 잠시 만난 적이 있었다. 당시 4월에는 복귀 준비가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키움은 안전운행을 했다. 퓨처스리그 실전(연습경기)도 7~8일, 딱 두 차례 치른 게 전부였다. 본인도 예상보다 늦은 복귀라고 돌아봤다. 이주형은 두 가지에 변화를 준다. 우선 다리를 다치지 않기 위해 생활습관부터 바꿨다. 9일 복귀전을 치르기 전에 만난 그는 “골반이 안 좋으면 허벅지가 안 좋을 수 있다. 골반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바른 자세로 앉고, 일어나는 습관부터 바로잡았다. 잠도 하늘을 보고 잔다. 이주형은 그동안 “새우점을 잤다”라고 했다. 옆으로 누워 자면 자연스럽게 한 쪽 다리에 부하가 심하게 들어간다. 잠은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게 가장 좋다. 그는 “이제 천장을 보고 잔다”라고 했다. 그런 이주형은 “각오를 하고 지킨 게 없다. 흘러가는대로 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골반 강화와 새우잠 금지는 꼭 지킬 필요가 있다. 이걸 고쳐야 선수생활 내내 다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아직 23세. 야구를 할 날이 했던 날보다 훨씬 많다. 경기 도중에도 철칙을 세웠다. 1회초부터 9회말까지 매 순간 100%로 달리지 않기로 했다. 사실 이건, 이주형 정도의 저연차 선수에겐 쉽지 않은 일이긴 하다. 프로가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건 맞다. 그러나 베테랑들은 경기흐름을 읽고 중요한 순간에만 전력으로 주루한다. 매 순간 전력주루하면 부상 위험성이 커진다는 걸 경험을 통해 안다. 이주형은 “한 경기에 한 번, 하루에 한 번만 전력으로 뛰려고 한다. 다리를 신경 쓸 정도는 아닌데, 100%는 아니다. 주변에서도 무리하게 뛰지 말고, 타석에서 주자가 있을 때 집중하라고 했다. 수비도 지금도 가능한데, 트레이닝파트에서 내보낼 때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英 여자골프 간판' 찰리 헐, "가족, 친구들과 즐기는 골프가 연습에도 도움" ▲ 아람코 팀 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찰리 헐(사진: LE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영국 여자 골프의 간판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찰리 헐(잉글랜드, 세계 랭킹 8위)이 오랜 기간 꾸준히 세계 정상의 위치에서 활약을 펼쳐온 비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헐은 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13년 LET에서 프로에 입문한 그는 LET에서 3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두면서 통산 상금 약282만 달러를 기록중이다. 그는 또한 조국인 잉글랜드를 대표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 개인전에서 톱10(7위)에 올랐고,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도 출전할 전망이다. 헐은 오랜 기간 다양한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 대해 "물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저는 일을 떠나서 개인적으로도 골프를 좋아해서 쉴 때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골프를 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골프를) 단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골프를 즐길 수 있고 연습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노력과 헌신, 집중력이 비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연간 5개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국제 시리즈 중 두 번째 대회로,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뉴코리아 CC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프로 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대회 마지막 날에는 프로 선수들이 개인 타이틀을 두고 순위 싸움을 펼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헐은 팀의 주장을 맡아 단체전을 이끌고, 최종일에는 개인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아람코 팀시리즈-탬파'에서 알렉산드라 포스터링(독일)에게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내준 헐은 이번 대회에서 팀대항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우승도 노리고 있다. 헐은 앞서 미국에서 열린 아람코 팀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대해 "확실히 미국 코스가 좀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밝힌 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해 "스윙을 교정하고 코스에 적응하는 것이 제가 특히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다. 차분하게 이 기세를 이어 나가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현재 집중하고 있는 스윙의 교정에 대해 "지난주 등에 좀 무리가 와서 전반적으로 몸을 푸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헐은 멘탈 관리에 관한 질문에 대해 "선수로서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무엇보다 일상적인 루틴을 지키는 것이 제가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됐고, 약을 먹는 것도 집중력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차분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멘탈 관리가) 스윙 교정에도 도움이 됐다. 개인적으로 빨리 지루해 하는 타입인데 제가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W
  • 극장골 터진 레버쿠젠, 49경기 무패로 유로파 결승행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 터지며 간신히 무패 유지 남은 4경기서 패하지 않으면 무패 트레블 가능 축구의 신으로부터 보살핌이라도 받는 것일까. 극장골이 터진 레버쿠젠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유로파리그 결승 무대에 올랐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S 로마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원정 1차전서 2-0 승리를 거뒀던 레버쿠젠은 1~2차전 합계 4-2 우위를 보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AS 로마에 패해 탈락했던 레버쿠젠은 설욕에 성공함과 동시에 차범근이 활약했던 1987-88시즌 이후 구단 통산 두 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1골 차 이하로만 패해도 결승행이 가능했던 레버쿠젠은 무패 트레블(3관왕)이 걸려 있어 느슨한 경기 운영을 펼칠 수 없었다. 이에 대한 부담이었을까. 레버쿠젠은 이날 경기서 다소 무거운 몸놀림으로 AS 로마에 끌려가는 모습이었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선제골을 터트린 쪽은 로마였다. AS 로마는 전반 42분 결정적인 PK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파레데스가 골대 중앙을 노리는 과감한 슈팅으로 레버쿠젠 골망을 갈랐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레버쿠젠은 후반 들어 1골을 더 얻어맞으며 궁지에 몰렸다. 후반 18분 코너킥을 허용한 레버쿠젠은 곧바로 역습을 펼쳤고 호프만이 오픈 찬스를 잡았으나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주심은 앞선 코너킥 상황 때 공이 레버쿠젠 수비수 손에 맞았다며 VAR을 진행했고, 판독 결과 PK가 주어졌다. 키커는 다시 한 번 파레데스였고 골키퍼를 속이는 동작으로 두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무패 행진은커녕 탈락 위기에 내몰린 레버쿠젠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38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로마는 문전을 지키고 있던 만치니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흘렀다. 상대 자책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레버쿠젠은 후반 추가시간 종료 1분을 남겨두고 교체 투입된 스타니시치가 역습에 이은 슈팅으로 극장골을 뽑아냈다. 이 경기로 무려 4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내달린 레버쿠젠이다. 이제 관심은 무패 3관왕이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2경기, 컵대회인 DFB포칼에서는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결승, 그리고 아탈란타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있다. 이들 4경기서 최소 무승부 및 결승전 승리가 이어진다면 사상 첫 무패 트레블이 완성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 후보 탈락, 왜? ‘3연패 ERA 5.13’ SSG 김광현 성적표 맞아? 황연서, 연장 접전 끝에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우승 KBO 리그 9개 구장, ABS 정확성 테스트 진행 ‘골대 강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챔스 결승행 좌절 데일리안
  • 이정후, 시즌 세번째 결장…파울 타구 여파 발 통증 이정후가 MLB 진출 후 세번째로 결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발에 통증을 느껴 10일(한국시간) 결장했다.이정후는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다만 지난달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과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결장은 체력 충전의 차원이었다면 이날은 통증으로 인한 휴식이었다.MLB닷컴은 "이정후는 어제 타석에서 발에 파울 타구를 맞아 통증이 있다"면서 "치료받은 뒤 내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 싱글리스트
  • '바람이 하루 쉬어간 날'...이정후 발등 타박상으로 결장→SF COL에 8점 차 '대패', 3연승 도전 실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발 통증으로 인해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 로키스에 대패하며 2연승의 흐름이 끊겼다.  이정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9로 대패했다.  이정후는 지난 1일부터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경기에서 불운을 겪은 뒤 최근 타격감이 다시 살아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부터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4연전에서 모두 안타를 신고했고, 지난 7일 경기에서는 무려 2안타를 때려내며 14경기 만의 멀티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좋은 흐름은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이정후는 지난 8일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을 올렸다. 이정후가 3안타 이상을 기록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전날에는 모처럼 장타를 뽑아내며 타점까지 올렸다. 이정후는 지난달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이후 16경기 만의 장타를 신고했다.  타율도 어느 정도 회복됐다. 이정후는 지난 5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가 끝난 뒤 타율이 0.244까지 떨어졌지만 멀티 히트 경기 이후 타율이 0.252로 상승하더니 전날까지 타율 0.262 출루율 0.310 OPS 0.641을 유지하고 있었다. 7경기 연속 안타까지 도전할 수 있었던 상황. 그러나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발 통증. 전날 이정후는 자신의 타구에 발등을 맞았는데 타박상 증상으로 인해 이날 경기에 투입되지 않은 것이다. 다행히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MLB.com'은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은 지난 9일 경기에서 파울볼에 맞아 발이 아픈 이정후가 콜로라도 경기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정후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금요일에 재평가를 받아 뛸 준비가 됐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후의 공백이 생긴 탓일까.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다. 선취점은 샌프란시스코가 가져왔다.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마이클 콘포토가 콜로라도 선발 칼 콴트릴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샌프란시스코의 선취점을 책임졌다.  콜로라도는 4회 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에제키엘 토바르가 3루타를 때려냈고, 라이언 맥마혼이 1타점 적시타로 1-1을 만들었다.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엘리아스 디아즈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션 보차드도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후속타자 브랜든 로저스도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 3루 찬스를 맞이한 콜로라도. 이번에는 스리런 홈런까지 터졌다. 트렌튼 도일이 샌프란시스코 선발 키튼 윈을 상대로 중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타구 속도는 무려 106.5마일의 속도로 430피트를 날아갔다.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의 3루타, 토바르의 2루타까지 나오면서 4회 말에만 무려 7득점을 기록, 빅이닝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콜로라도는 6회 말 엘레후리스 몬테로와 블랙몬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8회 말에는 블랙몬의 1타점 적시타가 추가로 나오며 무려 9-1 승리를 완성했다.  콜로라도가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것과 달리 샌프란시스코는 7안타 1득점에 그쳤고 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정후를 대신해 중견수로 출전한 오스틴 슬레이터는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입장에서는 이정후의 공백이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마이데일리
  • 불법 약물 투약 ‘4년 출장 정지’징계 유베 MF, 쇼킹한 소식 전해졌다→1500억 스타에서 단역배우로 ‘충격적인 전업’→작품속 배역도 ‘깜짝’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이탈리아 프로리그 세리에 A 유벤투스 폴 포그바. 프랑스 출신으로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던 포그바는 이번 시즌 시작후 도핑에 걸렸다. 우디네세와의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후 시행된 무작위 도핑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 양성반응을 보이며 4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포그바는 검출된 약물이 미국 의사로부터 처방 받은 약의 일부라고 주장하면서 혐의를 부인했고 국제스포츠중재 재판소(CAS)에 항소할 뜻을 비쳤다. 포그바는 징계가 확정된 후 “법적 제한에서 자유로워지면 모든 것이 명확해질 것이다. 저는 고의로 도핑 방지 규정을 위반하는 보충제를 섭취한 적이 없다”며 “운동선수로서 나는 금지약물을 사용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 내가 뛰었던 팀이나 상대 팀의 동료 선수와 지지자들을 무시하거나 속인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개막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폴 포그바가 충격적인 전업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해 31살인 포그바는 4년간 경기에 나설수 없는 처지이기에 거의 은퇴를 해야한다. 포그바는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영화 배우로 데뷔할 계획이라고 한다. 데일리스타는 최근 포그바가 징계 기간 동안 영화배우로 활약한다고 보도했다. 원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을 거쳐 맨유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른 포그바지만 2년만에 유벤투수로 이적했다. 이탈리아에서 포그바는 날개를 달았다. 재능을 발휘하면서 활약을 펼친 포그바는 2016-17시즌에 1억500만 유로, 당시 약 1500억원의 이적료를 내고 다시 맨유로  복귀했다. 하지만 맨유에서 2022년까지 뛰면서 포그바는 ‘먹튀’소리를 들을 정도로 또다시 폼이 망가졌고 결국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갔다. 그리고 1년만에 도핑에 걸려 선수생명 은퇴위기에 몰렸다. 기사에 따르면 포그바는 영화 배우로 잠깐 전직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화에서 맡은 배역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축구 코치 역할이다. 포그바가 출연하는 영화는 축구영화로 ‘4 Zero’이다. 2025년 4월 개봉예정인데 이 영화는 2022년 개봉된 ‘3 Zero’의 속편이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포그바는 이 작품에서 맡은 배역은 청소년 팀 축구 코치이다.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카메라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표정이었다’고 한다. 코치 역을 맡은 포그바는 두장면을 촬영했는데 파리 외곽의 경기장에서 찍었다. 이 영화는 아프리카 출신의 야심찬 축구 선수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성공을 꿈꾼다는 줄거리이다. 한 스카우트가 아프리카에서 제 2의 킬리안 음바페를 발굴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징계중인 포그바는 어린 시절 친구인 웨스트햄의 커트 주마의 경기를 보기위해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그바의 출장 정기 지간은 정확히 2023년 9월11일부터 2027년 9월10일까지이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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