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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프로야구 잠실 두산-KT전 우천취소…12일 더블헤더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잠실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 두산 베어스와 kt wiz는 11일 오후 5시부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서울에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두 팀은 12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귀여운 눈인사' 김민지, 경기도민체전 육상 200m 예선 1위로 결선행! [데일리런(파주)=강명호 기자]화성시청 김민지가 1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200m 예선에 출전하고 있다.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뤄진 경기에서 김민지는 200m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다.김민지의 화성시청은 하루 전인 10일 1,600m 믹스릴레이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요즘 열심히 뛰는' 김민지, 경기도민체전 육상 200m 예선 1위로 결선행!"오늘 너무 추워요~~~" "그래도 열심히 뛰어야죠!" '요즘 열심히 뛰는' 김민지, "육상 데일리런
  • [MD현장인터뷰] 서울에 강한 조성환 감독, "홈에서 세레머니 내주지 않겠다...우리의 플레이에 집중"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홈 경기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인천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3승 5무 3패 승점 14로 6위를, 서울은 3승 3무 5패 승점 12로 9위를 기록 중이다.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패배는 단 한 경기밖에 없어 쉽게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승리도 한 차례에 불과해 승점 관리에 아쉬움이 남았다. 특히 10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3-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김천 상무전에서 0-2로 끌려가다 겨우 2-2 무승부를 만들어서 연승에 실패했다. 여전히 완벽한 스쿼드가 아니다. 신진호가 여전히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중원의 핵심 이명주마저 쇄골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 김보섭은 이날 처음으로 엔트리에 포함됐다. 무고사, 제르소, 음포쿠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인천은 이범수, 델브리지, 요니치, 김연수, 최우진, 김도혁, 문지환, 정동윤, 제르소, 무고사, 김성민이 선발로 나선다. 민성준, 김건희, 김동민, 권한진, 홍시후, 음포쿠, 김보섭, 천성훈, 박승호가 대기한다. 경기 전 조 감독은 “김천전이 끝나고 리뷰를 했다. 선수들이 특히 이번 경기를 앞두고 훈련 태도나 집중력이 좋았다. 오늘 경기 준비가 잘 됐다. 선수들이 얼마나 경기장 안에서 잘 보이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선발이 아닌 교체로 나서는 박승호에 대해서는 “초반보타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느슨함보다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은 것 같다. 부담감이 경기력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후반에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누구나 장점과 단점은 있다. 가지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장기 부상을 당했던 김보섭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조 감독은 “계획대로라면 연습 경기를 하고 다음 경기쯤에 엔트리에 포함시키려 했는데 상태가 좋았다. 후반 상황을 보고 투입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조 감독은 ‘꾸준한 경기력’을 강조했다. 조 감독은 “초반 4경기는 좋았다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를 못 이기면서 분위기가 떨어졌다. 안정된 경기력이 중요하다. 우리가 준비한 부분을 계속해서 선보여야 한다. 미드필드에서는 신진호와 이명주가 빠져 있는 김도혁이나 문지환, 음포쿠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전에서도 인천의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언제든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 상대의 변화보다 우리의 플레이에 집중해야 한다. 전체적인 간격을 좁혀서 공간과 수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 한다. 또한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특히 홈에서는 상대의 세레머니를 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MD현장인터뷰] "시즌 전 설명과 울산전 핸드볼 판정 달랐다, 더 명황해야 한다"...김기동 감독의 아쉬움, '가이드 라인' 기준 강조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판정 가이드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서울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치른다. 울은 3승 3무 5패 승점 12로 9위를, 인천은 승점 3승 5무 3패 승점 14로 6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만 따냈고 모두 패했다. 수원FC와의 10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으나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다시 분위기가 다운됐다. 2로빈 시작 첫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은 시즌 초부터 유독 부상자가 많다. 린가드는 훈련에 복귀했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하고 조영욱도 재활을 하고 있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황도윤, 박성훈, 이승준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서울은 백종범, 이태석, 박성훈, 권완규, 최준, 임상협, 황도윤, 기성용, 강성진, 박동진, 일류첸코가 먼저 출전한다. 최철원, 황현수, 강상우, 이승모, 팔로세비치, 한승규, 김신진, 이승준, 윌리안이 교체로 나선다. 경기 전 김 감독은 “계속해서 선수 변화가 있어서 1로빈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어린 선수들을 활용하면서 수원FC전이나 울산전을 잘 치렀다. 부상에서 회복한 (강)상우랑 (이)승모도 돌아왔다. 이제 미팅을 하고 또 조직적인 훈련도 해서 계속해서 좋아져야 한다”고 했다. 서울은 울산전에서 최준의 핸드폴 파울로 패널티킥(PK)을 내줬고 결국 실점을 하며 0-1로 패했다. 서울은 이에 대한축구협회에 판정에 대한 공식 질의를 했지만 “심판 판정 존중”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김 감독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시즌 전에 판정에 대한 가이드가 있었다. 그때 똑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질문을 했을 때는 강사님이 ‘어떻게 뒤에 눈이 달려 있느냐. 자연스러운 상황에서는 PK를 줄 수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에 따라 준비를 했는데 상황이 달라졌다. 그거에 대한 아쉬움이다”라고 했다. 이어 “존중이라는 말은 원심에서 사용돼야 한다. VAR을 보고 존중을 한다는 게 의아하다. VAR은 애매한 걸 잡는 게 아니라 명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수단이다. 강의와 맞지 않는 상황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다. 이미 경기는 지났고 판결은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더 명확하게 했으면 한다”고 했다. 최준에게 전한 위로로는 “경기를 하다 보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준이에게 내가 보기에는 핸드볼이 아닌 것 같다고 하고 넘어갔다”고 밝혔다. 인천에 대해서는 “델브리지도 돌아왔고 과거 인천이 하던 형태로 경기를 할 것 같다. 내려서서 역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마이데일리
  • 라리가 득점왕 양보 못 해! '미들라이커' 벨링엄 맹추격전 준비…레반도프스키도 역전 도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득점왕 싸움이 시즌 막판까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시즌 중반까지 득점 선두를 달렸던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이 2위로 내려왔다. 지로나 돌풍을 이끈 스트라이커 아르템 도프비크가 20골 고지를 점령하며 선두로 점프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도프비크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알라베스와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을 추가하지 못했다. 도움을 하나 올렸지만 시즌 20득점에 묶였다. 2위 벨링엄(18골)과 3위에 랭크된 FC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비야레알의 알렉산드르 쇠를로트(이상 17골)가 추격 기회를 잡았다. 벨링엄은 12일 그라나다와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 우승을 확정해 부담을 많이 덜었다. 하지만 승점 21로 19위에 처져 강등 위기에 몰린 그라나다가 홈에서 강한 저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링엄이 그라나다의 견제를 뚫고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레반도프스키와 쇠를로트도 골 추가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라리가 득점왕에 오른 레반도프스키는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35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쇠를로트는 11일 세비야와 35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 중이다. 두 선수 모두 35라운드에서 골을 터뜨리면 선두 도프비크를 더욱 압박할 수 있다.  한편, 라리가 득점왕을 일컫는 '피치치' 타이틀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최근 계속 차지했다. 2007-2008시즌 레알 마요르카에서 뛴 다니엘 구이사가 27골로 득점왕 오른 이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피치치를 나눠 가졌다. 바르셀로나에서 뛴 리오넬 메시가 무려 8번이나 피치치에 올랐고, 루이스 수아레스와 레반도프스키가 1회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회, 카림 벤제마가 1회 피치치 영광을 누렸다. 만약 도프비크가 올 시즌 득점왕이 되면, 15년 만에 '비(非)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 피치치'에 오른다. 벨링엄과 레반도프스키가 역전에 성공하면, 전통은 또 이어진다. ◆ 라리가 득점왕 명단(2008-2009시즌부터)2008-2009시즌 : 구이사 27골2009-2010시즌 : 메시 34골2010-2011시즌 : 호날두 40골2011-2012시즌 : 메시 50골2012-2013시즌 : 메시 46골2013-2014시즌 : 호날두 31골2014-2015시즌 : 호날두 48골2015-2016시즌 : 수아레스 40골2016-2017시즌 : 메시 37골2017-2018시즌 : 메시 34골2018-2019시즌 : 메시 36골2019-2020시즌 : 메시 24골2020-2021시즌 : 메시 30골2021-2022시즌 : 벤제마 27골2022-2023시즌 : 레반도프스키 23골2023-2024시즌 : 도프비크 20골, 현재 1위 마이데일리
  • '미쳤다!' RYU 공백 지운 日492억원, 8이닝 무사사구 3K 2실점... '승운이 이렇게 없다니'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기쿠치 유세이가 올 시즌 최고 피칭을 했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기쿠치는 1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기쿠치의 평균자책점은 2.72에서 2.64로 내려갔다. 올 시즌 최다 이닝 소화다. 5차례 기록한 6이닝이 그의 최다 이닝이었다. 이날 최다 이닝 기록을 세웠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 1사 후 연속 3안타를 맞으며 1실점을 하고 출발했다. 기쿠치는 2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뜬공 2개와 삼진 하나를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에는 땅볼 유도가 좋았다. 오스틴 마틴과 라이언 제퍼스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카를로스 코레아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말 아이제아 키너 팔레파의 솔로포로 1-1 균형을 맞춘 가운데 기쿠치는 순항했다. 4회에는 윌리 카스트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호세 미란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미누엘 마곳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가 5회 일격을 당했다. 선두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4구째 97.4마일 빠른 볼을 공략당해 역전 솔로 홈런을 헌납했다. 기쿠치는 흔들리지 않았다. 6회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기쿠치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공 9개로 세 타자를 요리했다. 기쿠치는 8회도 책임지기 위해 등판했다. 첫 타자 카일 파머를 3구 삼진으로 잡은 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공 1개로 뜬공 처리했다. 이어 마틴을 1루 뜬공으로 막아내며 8이닝을 완벽히 수행했다. 하지만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류현진(37)이 떠난 토론토 선발진에서 새로운 좌완 에이스로 우뚝 섰다. 47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41개를 내줬고, 피안타율 0.230을 기록했다. 삼진은 46개를 잡는 동안 볼넷 9개 내주는데 그쳤다. 9이닝당 탈삼진은 8.69개, 볼넷은 1.70개다. 볼넷이 적은 부분이 눈에 띈다.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기쿠치는 3년 3600만달러(약 492억원)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류현진을 잡지 않은 토론토는 기쿠치에게 기회를 줬다.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좋은 투구를 선보이며 토론토의 선택을 증명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뼈가 아닌 힘줄에 염증 생겨"…'1235억' 천재타자 다행히 수술 피했다, 日 언론 "불행 중 다행" 안도의 한숨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일본의 '천재타자'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가 다행히 수술을 피하게 됐다. 하지만 수술 이야기까지 나왔던 만큼 빅리그 그라운드로 복귀할 때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요시다 마사타카가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알렉스 코라 감독은 "수술은 하지 않는다. 좋은 소식이다. 몇 주 동안 요시다의 상태가 어떻게 될지 기려야 한다. 상태가 좋아지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요시다는 지난 2015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 7시즌 동안 762경기에 출전해 884안타 133홈런 467타점 타율 0.327 OPS 0.960의 엄청난 성적을 남겼다. 지난 2016년부터 2022시즌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것은 물론,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6시즌 연속 3할 이상의 고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고, 2022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본에서 워낙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만큼 요시다를 향한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요시다가 엄청난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현지 언론은 많지 않았는데, 보스턴이 무려 5년 9000만 달러(약 1235억원)의 잭팟 계약을 제안했고, 요시다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메이저리그 입단이 확정됐다. 당시 메이저리그 투수들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었던 요시다가 대형 계약을 맺자, 현지 언론을 비롯한 타구단 관계자들은 이 계약에 대해 '오버페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하지만 요시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을 전승 우승으로 이끌면서 자신을 향한 우려를 지워내는데 성공했고, 데뷔 첫 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155안타 15홈런 72타점 71득점 타율 0.289 OPS 0.783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그런데 요시다의 가장 큰 단점이 있다면, 뛰어난 타격 능력에 비해 수비력이 너무나도 약하다는 것. 요시다는 지난해 방망이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지만, 너무나도 처참한 수비력으로 인해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이 바닥을 찍었다. 이로 인해 요시다는 올해 외야수가 아닌 지명타자로만 경기에 출전해 왔는데, 타일러 오닐과 라파엘 데버스가 수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굴욕들을 맛봤다. 이런 가운데 급기야 부상까지 당했다. 지난달 29일 시카고 컵스와 맞대결에서 5구째 94.9마일(약 152.7km)의 빠른볼을 받아쳐 중견수 방면에 안타를 쳐냈는데, 이 과정에서 손가락에 통증을 느꼈다. 그리고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요시다는 경기가 끝난 뒤 "커터 계열의 공으로 타구가 먹혀 통증이 있었다. 작년에도 몇 번 이런 경험이 있었다"며 큰 문제가 아님을 시사했다. 하지만 상태는 좋지 않았다. 요시다는 손가락 통증으로 인해 결장을 거듭했고, 결국 MRI 검사까지 받았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였던 요시다의 부상에는 '수술'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하게 됐다. 그래도 다행인 점이 있다면 일단 수술은 피하게 됐다. 일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요시다는 지난 2일 팀 닥터로부터 MRI 검사를 받은 후 9일 애틀란타에서 두 번째 검진을 실시, 10일 보라스 코퍼레이션이 추천하는 전문의에게 서드 오피니언을 받았다.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요시다는 "세 명의 의사로부터 진찰을 받았다. 의사 간의 의견이 달랐다면 불안했을 텐데, 세 명 모두 어느 정도 의견이 일치했다. 뼈가 아닌 안쪽 힘줄에 염증이 생겼다. 그래서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수술을 피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일단 요시다는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아예 방망이를 잡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도 왼쪽 엄지손가락에 별도의 고정기구를 달고 하체 훈련 등의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호치'는 "코라 감독은 몇 주간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타격 훈련을 재개하고 트리플A 재활 출전 등을 고려할 때 복귀는 빨아야 이달 하순"이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다음달로 늦춰질 수 있다. 그래도 세 전문의의 견해가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마이데일리
  • "충격! 마트 절도 사건 범인, 맨유 전설 아니야?"…맨유 팬들이 오해한 이유, 그럴 수 있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장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이 절도범? 오해였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의 전설적 공격수 에릭 칸토나가 절도범으로 오해를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무슨 일일까.  칸토나는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인으로 유명하다. 1992년 맨유로 이적해 1997년까지 활약했다. 5시즌 동안 185경기에 출전해 82골을 넣었고, 리그 우승 4회를 포함해 총 9회 우승컵을 선물했다. 엄청난 카리스마, 절대적인 영향력으로 맨유 최고의 공격수로 위용을 떨쳤다.  여기에 욱하는 성격으로 많은 충돌을 일으킨 장본인기도 했다. 축구 팬에게 발차기를 해버린 유명한 사건도 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사랑한 남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최고의 자리에서 현역 은퇴를 해버린, 상남자이기도 했다.  칸토나는 왜 절도범으로 오해를 받았을까.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그 내용을 보도했다.  최근 영국의 한 마트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한 남성이 마트에서 700 파운드(120만원) 상당의 술을 계산하지 않고 들고 나갔다. 절도였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사건의 용의자 얼굴을 공개했는데, 놀라웠다. 충분히 맨유 팬들이 놀랄만 하다.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 범인의 얼굴이 칸토나와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짧은 머리와 강렬한 인상이 오해할만 하다. 또 경찰은 그의 키를 6피트(183cm)라고 공개했고, 칸토나의 키는 187cm다. 외모에 체격도 비슷했다. 많은 맨유 팬들이 그의 모습을 보고 칸토나를 상상했다.  이 매체는 "마트에서 술을 훔친 사기꾼 사진이 공개됐는데, 맨유 팬들은 맨유 전설과 닮았다고 지적했다. 키는 6피트, 짧은 머리를 가지고 있고, 맨유 팬들은 칸토나와 닮은 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맨유 팬들은 "칸토나가 도둑질을 했다", "칸토나, 거기서 뭐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현지 경찰은 "CCTV에 찍힌 남성을 찾고 있다. 이 남성을 본 사람은 경찰에 신고를 해 달라"고 밝혔다. [에릭 칸토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마이데일리
  • 바이에른 뮌헨과 회담 시작했다...'KIM 새 스승' 유력하다, 3년 만에 전격 리턴 준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절선적인 ‘6관왕’의 주인공 한지 플릭 감독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뮌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별한다. 투헬 감독은 시즌 내내 저조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해리 케인, 김민재 등을 영입하며 스쿼들 강화했으나 부진이 계속됐고 뮌헨은 무려 12년 만에 무관의 악몽을 겪었다. 뮌헨은 빠르게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했지만 좀처럼 성과가 나지 않았다.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을 가장 원했으나 잔류를 택했고 독일 국가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의 랄프 랑닉 감독도 차례로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등이 새롭게 물망에 오른 가운데 뮌헨이 플릭 감독에 접촉했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플로리앙 플라텐버그 기자는 지난 9일(한국시간) “뮌헨이 플릭 감독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으며 플릭 감독도 친정팀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릭 감독은 2019-20시즌 중간에 경질된 니코 코바치 감독의 후임으로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코치 신분이던 플릭 감독은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에는 UEFA 슈퍼컵, DFL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하며 ‘6관왕’이라는 대업적을 달성했다. 플릭 감독은 2020-21시즌이 끝난 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다만 뮌헨에서의 성과와 달리 독일 대표팀에서는 부진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고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로 국가대표팀에서 경질된 감독으로 남게 됐다. 이후 야인 생활을 하던 플릭 감독에게 뮌헨이 다시 접촉을 했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뮌헨과 플릭 감독의 첫 번째 대화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플릭 감독 선임에 따라 김민재의 거취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후반기에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며 주전에서 밀려났다. 최근에는 뮌헨에서 매각이 될 수 있다는 보도까지 전해졌다. 플릭 감독이 뮌헨으로 돌아올 경우 새롭게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 “이정후, 가장 인상적인 것은…” 美선정 NL 신인상 랭킹 9위, 1551억원 외야수의 무난한 ‘ML 적응’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가장 인상적인 것은…” 6년 1억1300만달러(약 1551억원) 계약을 맺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이정후(26). 디 어슬래틱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이정후를 내셔널리그 신인상 랭킹 탑10에서 9위에 선정했다. 예상보다 낮은 순위다. 1~8위는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 제러드 존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마이클 부시(시카고 컵스),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카일 해리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앤디 파에스(LA 다저스), 잭슨 츄리오(밀워키 브루어스). 전부 내셔널리그에서 한 가닥 하는 신인들이다. 이정후도 메이저리그에 무난하게 적응하고 있다.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이어 1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도 결장했다. 9일 콜로라도전서 입은 발 타박상 여파로, 보호차원에서의 결장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 36경기서 145타수 38안타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 OPS 0.641이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 사이에선 이정후의 불운함을 지적하며 성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 실제 스캣캐스트가 타구의 속도, 발사각, 구장 환경 등을 감안해 설정하는 기대값이 훨씬 좋다. 이정후의 기대타율은 0.284, 기대출루율 0.331, 기대장타율 0.416이다. 모두 시즌 성적보다 좋다. 어느 정도 보정은 되겠지만,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2할8푼은 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보든은 “이정후는 KBO에서 7년간 뛰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한다. 6경기 연속안타에 팀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쳤다. 수비의 경우 팔의 힘이 상위 97%, 전력질주 속도 상위 84%다 가장 인상적인 건 스트라이크 존 외곽의 헛스윙 비율과 삼진율이 상위 99%라는 점”이라고 했다. 실제 이정후의 삼진률은 8.2%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소 3위다. 루이스 아라에즈(샌디에이고 파드레스, 6.9%),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 7.6%)만 이정후보다 삼진을 적게 당했다. 주루와 수비도 인정받고 있다. 향후 이정후에 대한 보든의 평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마이데일리
  • [MD현장라인업] '무고사vs일류첸코' 외인 공격수 격돌...우중 혈투 '경인더비' 선발 공개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경인더비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3승 5무 3패 승점 14로 6위를, 서울은 3승 3무 5패 승점 12로 9위를 기록 중이다.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패배는 단 한 경기밖에 없어 쉽게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승리도 한 차례에 불과해 승점 관리에 아쉬움이 남았다. 특히 10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3-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김천 상무전에서 0-2로 끌려가다 겨우 2-2 무승부를 만들어서 연승에 실패했다. 여전히 완벽한 스쿼드가 아니다. 신진호가 여전히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중원의 핵심 이명주마저 쇄골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 김보섭은 이날 처음으로 엔트리에 포함됐다. 무고사, 제르소, 음포쿠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서울은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만 따냈고 모두 패했다. 수원FC와의 10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으나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다시 분위기가 다운됐다. 2로빈 시작 첫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도 인천과 마찬가지로 부상자가 많다. 린가드는 훈련에 복귀했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하고 조영욱도 재활을 하고 있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황도윤, 박성훈, 이승준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기 전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인천은 이범수, 델브리지, 요니치, 김연수, 최우진, 김도혁, 문지환, 정동윤, 제르소, 무고사, 김성민이 선발로 나선다. 민성준, 김건희, 김동민, 권한진, 홍시후, 음포쿠, 김보섭, 천성훈, 박승호가 대기한다. 서울은 백종범, 이태석, 박성훈, 권완규, 최준, 임상협, 황도윤, 기성용, 강성진, 박동진, 일류첸코가 먼저 출전한다. 최철원, 황현수, 강상우, 이승모, 팔로세비치, 한승규, 김신진, 이승준, 윌리안이 교체로 나선다. 마이데일리
  • “저는 아직도 이해 못하겠어요” KBO에 공문 보낸 KIA, 꽃범호도 화났다…스리피트, 강력한 의문제기[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저는 아직도 이해 못하겠어요.” KIA 타이거즈가 11일 광주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KBO에 공문을 접수했다. 10일 광주 SSG전, 2-2 동점이던 8회초 1사 1,2루서 나온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내야안타가 스리피트 규정위반이 아니라는 현장 심판진, 비디오판독센터의 결론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에리디아가 9구 접전 끝 전상현의 슬라이더를 타격했다. 타구는 전상현의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홈플레이트 방향으로 크게 굴절됐다. 전상현이 아픔을 참고 쫓아가 잡고 1루에 원 바운드 송구했다. 에레디아는 1루 페어/파울 경계선의 안쪽, 다시 말해 잔디로 뛰었다. KIA는 에레디아의 스리피트 위반 및 세이프/아웃 여부에 대해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센터는 세이프이며, 스리피트 위반도 아니라고 판단했다. 사실 작년 7월20일에 KBO가 스리피트 관련, 10개 구단에 공문을 다음과 같이 보냈다. 가. 2023년 후반기부터 판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타자주자의 3피트 라인 안쪽 주루 행위가 명백히 수비(송구 또는 포구) 방해의 원인이 됐다고 심판원이 판단하는 경우에도 수비 방해로 선언하기로 함(단, 실제 플레이가 이뤄져야 함). 나. 또한 타자주자가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을 경우 직전에 부득이하게 왼발이 3피트 라인 안쪽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으므로 이를 3피트 위반 예외로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검토했으나 해당 사항은 국제 규정(MLB, NPB)상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KBO리그에서도 적용하지 않을 방침임. 다. 향후 KBO는 1루에서의 충돌로 인한 부상 방지와 판정 논란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KBO리그에서 베이스 크기 확대(MLB 방식) 도입을 추진할 예정임. 이에 따르면 에레디아가 스리피트 위반이라는 게 KIA의 주장이다. 이범호 감독, 최형우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KBO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주길 바랐다. 주자가 타격 후 잔디 안쪽으로 뛰면, 1루수가 시야에 가리기 때문에 포구하기 좋은 자세를 갖출 수 없어서 수비에 방해가 된다는 생각이다. 이범호 감독은 “저는 아직도 이해 못하겠어요. 경기 후 영상에서도 주심의 제스처가 들어가 있는 것 같고. 페어라는 손 동작은 아니었을 것이고 스리피트 동작 신호로 보여진다. 룰 자체가 바뀐 건 알겠는데 치고 잔디로 뛰는데 그 자체가 심판들은 방해가 없으면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씀하는데 스리피트 룰 자체가 안으로 뛰는 것 자체가 방해인데 그게 어떤 방해인지를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이범호 감독은 “라인 안으로 뛰어도 무방한데 뛰면서 손 든다든지 점프 한다든지 다른 방해 동작 있어야 세이프 아웃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면 잔디로 뛰어도 아무런 문제 없으면 문제 없다고 들려서 수정돼야 하지 않나. 상현이가 던질 때 심판 판단이 걸리는 부분 없어서 문제가 안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데, 상현이가 잡는 입장에선 주자가 안으로 들어오면 1루수가 더 빠져나와 있어야 잡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그러면 송구 실책이 나올 수 있다”라고 했다. 또한, 이범호 감독은 “실책이 나오면 주자가 맞아야만 안으로 뛰는 게 방해로 인정하나. 경기 하다 보면 주자를 맞히는 행위를 할 수가 없다. 주자가 깔려있는 상황서 안쪽으로 있으니 맞춰야지? 이런 생각을 못한다. 심판 입장에서 안쪽으로 뛰는 것에 대해, 어떤 방해 동작이 더 필요한지 답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렇게 따지면 저희도 기습번트 대고 잔디 안쪽을 밟으면서 뛰면 문제가 없지 않나 싶다. 이게 악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주자 없을 때 번트 대고 죽을 것 같으면 잔디로 뛰죠. 바깥으로 뛸 이유가 없죠. 답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솔직히 룰 자체가 어떤 방해를 얘기하는 것인지 애기해줘야 할 것 같다. 그래야 그 다음에 명확하게 기준을 세우고 경기를 할 수 있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 KIA는 이날 오후에 KBO에 공문을 보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에레디아가 명백히 잔디로 뛰어 수비에 방해될 여지가 있었고, 관련된 캡쳐 양상을 보냈다. 작년 7월13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서 양현종과 호세 피렐라 사이에도 흡사한 일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KIA는 에레디아가 타구를 날린 뒤 잔디로 뛰자 김성철 주심이 한동안 손으로 시그널을 한 부분에 대해서도 어떤 의미인지 KBO에 질의했다. 작년 양현종-피렐라 건의 경우 주심이 아무런 시그널을 보내지 않았다는 게 KIA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이데일리
  • 판더펜, 토트넘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선정됐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서포터스 클럽에 선정한 2023-2024시즌 올해의 선수에 판더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판더펜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 곧바로 주전 중앙 수비수로 자리잡은 판더펜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시즌 초반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즌 중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었지만, 이후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해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8-2019, 2019-2020, 2021-2022시즌 공식 서포터스 클럽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17골 9도움으로 토트넘 공격진을 이끌었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휠라코리아,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 성황리에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5월 11일 따스한 봄날, 테니스 코트를 둘러싸고 뜨거운 함성과 환호소리,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는 진풍경이 펼쳐지면서 진정한 테니스 축제의 장이 열렸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는 신개념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2024 WHITE OPEN SEOUL)'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 중인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테니스와 피클볼을 직접 즐기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화이트오픈 서울’은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 정수가 듬뿍 담긴 테니스 축제로, 테니스 마니아들을 위한 '테니스 코트 이벤트'와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한다. 특히,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함께하는 휠체어 테니스 경기에는 많은 시민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테니스 매치 이외에, 피클볼 대학부 매치가 펼쳐진 피클볼 코트에서는 선수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에도 나서 트렌드로 떠오르는 피클볼을 경험해보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가 잇따랐다. 또한 개인의 족형과 플레이스타일에 따른 FILA 테니스화 커스텀, 테니스 라켓 스트링 교체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 공간과 테니스 티셔츠·키링 커스텀, 재즈라운지, F&B 부스 등에 많은 시민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도 즐거운 테니스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마련했다"며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손흥민 말고 이 선수…토트넘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는? 토트넘의 수비수 판더펜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수상자는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24경기에 출전하며 2골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손흥민은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17골 9도움을 올렸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서울경제
  • 이정후 보는 앞에서 폭풍 질주→'3G 연속 멀티도루' 데 라 크루스, 벌써 '25호 도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의 엘리 데 라 크루스(22·도미니카공화국)가 3경기 연속 '멀티 도루'를 마크했다. '폭풍질주'를 거듭하며 1경기 2도루를 계속 기록했다. 벌써 올 시즌 25호 도루를 찍었다. 데 라 크루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신시내티의 2번 타자 유격수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4타수 2안타 2득점 2도루를 올리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후속 타자 스펜서 스티어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제점을 올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작렬하며 멀티히트 게임을 완성했다. 망설이지 않고 또 2루를 훔쳤다. 스티어의 적시타 때 다시 한번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는 삼진,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을 0.271까지 끌어올렸고, 출루율 0.370, 장타율 0.519를 마크했다.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이날에도 2개의 도루를 추가했다. 3경기 연속 2도루를 적어냈다.  시즌 25도루로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29번 시도해 25번 성공하며 '대도' 면모를 과시했다. 2위를 달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브라이스 투랑과 격차를 9개로 벌렸다. 올 시즌 신시내티가 소화한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25개의 도루를 만들어냈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100도루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발 타박상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발에 파울 타구를 맞아 부상했다. 10일 콜로라도전에 이어 11일 신시내티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이정후의 결장 속에 2-4로 진 샌프란시스코는 17승 23패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구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신시내티는 17승 2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마이데일리
  • 마카체프 자신만만 "할로웨이와 안 싸운다! UFC 라이트급 정리 후 웰터급 도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할로웨이와 왜 싸우나?"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3·러시아)가 맥스 할로웨이와 대결에 별 관심이 없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앞으로 UFC 라이트급에서 도전자들을 꺾을 것이고, 라이트급 정리가 끝나면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려 싸워 보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카체프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ESPN MMA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솔직히 저는 할로웨이에게 기회를 주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여전히 '제가 UFC 라이트급 선수들과 싸워야 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며 "UFC 라이트급 도전자들과 대결이 필요하다. 저는 UFC 라이트급을 정리한 후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M-1 글로벌에서 활약하다가 2014년 UFC에 입성했다. UFC 187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레오 쿤츠를 리어네이키드 초크 기술로 꺾었다. 그러나 UFC 두 번째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아드리아누 마르틴스와 맞붙어 1라운드에 카운터 펀치를 맞고 실신 KO패했다. 이후 13연승을 내달렸다. 크리스 웨이드, 닉 렌츠, 클레이슨 티바우, 카잔 존슨, 아르만 사르키안, 다비 하모스, 드류 도버, 티아고 모이세스, 댄 후커, 바비 그린 연파하며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 도전권을 얻었다. 2022년 10월 UFC 280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이후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포트스키와 두 차례 격돌해 모두 승리했다.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두 번 치러 모두 이겼다. 하지만 상대가 두 번 다 UFC 페더급에서 뛰는 볼카노프스키였다. "마카체프가 '순수' 라이트급 파이터와 타이틀전을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든 이유다. 이런 부분 때문에 마카체프는 UFC 페더급 전 챔피언 할로웨이와 대결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그는 6월 2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UFC 302 메인이벤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 격돌한다. 포이리에를 상대로 UFC 라이트급 3차 방어를 노린다. 포이리에를 꺾으면, 한두 차례 정도 라이트급 방어전을 더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해서 승전고를 울리고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려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UFC 페더급 전 챔피언 할로웨이는 UFC 300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꺾었다. 화근한 경기를 벌이며 경기 종료 직전 KO승을 올렸다. UFC 라이트급 상위권에 오른 게이치를 제압하며 주가를 드높였다.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 전 챔피언 볼카노프스키, 그리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와 빅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마이데일리
  • [KLPGA] '필드 복귀 한 달' 윤이나, "좀 더 내게 집중하고 경기에 몰입할 것" ▲ 윤이나(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이나(하이트진로)가 5월 들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윤이나는 11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둘째 날 2라운드 경기에서 더블보기를 한 차례 범했지만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버디를 8개나 잡아낸 끝에 5언더파 67타를 쳐 이날 오전 경기를 펼친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스코어 카드를 적어냈다. 전날 1라운드를 이븐파 72타로 마쳤던 윤이나는 이로써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단독 3위(오후 2시 20분 현재 잠정 순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윤이나는 경기 직후 스포츠W와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오늘 강한 바람 속에서 나름 샷도 그렇고 퍼팅도 그렇고 차분히 잘 쳤고 운도 좋았던 것 같다."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좀 힘든 하루였지만 이렇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좀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수원 CC가 좀 바람이 도는 것 같다. 어제는 바람이 그렇게 세지 않아서 도는 바람 때문에 헷갈리는 상황이 많이 생겼었는데 오늘은 바람이 워낙 세니까 도는 바람에 헷갈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좀 더 나았던 것 같다." 2022년 있었던 오구 플레이에 따른 대한골프협회(KGA)와 KLPGA 징계가 경감되면서 올 시즌 국내 개막전부터 KLPGA투어에 복귀, 한 달간 4개 대회를 소화한 윤이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9위)에서 시즌 첫 톱10을 기록했다. ▲윤이나(사진: KLPGT) 이후 5월 첫 대회였던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 휴식 차원에서 불참하고 2주 만에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지난 일주일간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묻자 "학교(한국체대) 열심히 가고 그리고 운동(체력훈련)에 시간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쉬는 기간 복귀 이후 한 달을 되돌아 보는 시간도 가졌는지 묻자 윤이나는 "사실 지난 한 달 동안 긴장을 좀 많이 했었다. 그래서 경기에 좀 더 집중을 못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서 쉬면서 이제 앞으로 남은 대회는 조금 더 제게 집중하면서 경기에 온전하게 몰입해서 치려고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여전히 자신을 향하는 부정적인 시선과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제가 잘못한 것이 맞고 계속 죄송하다고 죄송한 마음 가지고 있다"며 "당연히 그래야 되지만 좀 더 정직한 모습으로 플레이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믿을 수 있는 선수가 되려고 노력할 테니까 좀 염치없지만 '지켜봐 주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대회 마지막 날 복귀 후 처음으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 윤이나는 "계속 차분함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하는 데 포커스를 두려고 하고, 급해지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경기해 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W
  • ‘비예나 뿐’ MVP 레오·득점 1위 요스바니도 재계약 실패 안드레스 비예나(31·KB손해보험) 외에는 '쿠바 특급' 레오(34)도 재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KB손해보험은 비예나와 재계약했다"고 알렸다. KB손해보험 주포로서 2023-24시즌 득점 3위(923점)에 오른 비예나는 2022-23시즌 KB 손해보험에 합류한 뒤 3시즌 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연봉 55만 달러).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레오나 득점 1위에 오른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도 재계약 명단에 없었다. 예상하기 못했던 선택이다. 검증이 완료된 선수들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들을 능가할 만한 자원이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레오와 요스바니는 11일 오후 8시(한국시각) 시작하는 드래프트를 통해 새로운 팀의 지명을 기대하고 있다. 레오는 2023-24시즌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36경기(139세트), 득점 2위(955점), 공격 종합 2위(54.54%)에 올랐다. 2014-15시즌 이후 9년 만에 MVP에 선정된 레오는 ‘봄배구’에서도 맹활약하며 팀을 챔피언결정전 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레오를 선택하지 않았다. 정규리그 36경기(141세트), 득점 1위(1068점)에 올랐던 요스바니는 삼성화재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재계약을 확정한 KB손해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구단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새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각 구단은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구슬 개수를 차등 배정 받아 지명 순서를 추첨한 후 선수를 선발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증 있는 이정후, 데뷔 첫 연속 결장…늦어도 13일 출격 전망 ‘가공할 높이’ 페퍼저축은행, 높이 날아오르나 ‘넘사벽’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승 순위는?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날아온 물병에 머리 맞는 사고…주최 측 “고의 아니다” 파리 못 가는 한국축구, A대표팀 감독 선임이 책임지는 건가요 [기자수첩-스포츠] 데일리안
  • '벤치 신세' 이강인, 최악의 상황 피했다...'초신성' PSG 복귀 거부+음바페까지 이적, 주전 기대감 UP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최근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망)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강인은 지난 여름 PSG로 이적한 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 공격수를 오가며 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선발에서 밀려 있다. 이강인은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전에서 2경기 모두 선발에서 제외됐다. 1차전에서는 결장했고 2차전은 합계 스코어 0-2로 끌려가던 후반 31분에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크로스와 움직임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앞으로도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다행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가 PSG로 돌아오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위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시몬스는 2019년에 PSG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PSG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2021-22시즌에 PSV 에인트호벤으로 떠났다. 시몬스는 에인트호벤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리그 34경기에 나서며 주축으로 활약했고 무려 19골 9도움을 올렸다. 이에 PSG는 바이백 조항을 발동하면서 시몬스를 다시 영입했고 이번 시즌 시작 전에는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보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도 공식전 42경기 9골 15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다만 시몬스는 PSG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또한 “시몬스는 PSG로 가지 않을 것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라이프치히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시몬스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몬스와 포지션이 유일한 이강인에게는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음바페는 11일 PS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나고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좋은 경기력을 다시 선보인다면 주전 경쟁에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긍정적인 분위기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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