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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믿고 쓰는 일본산? '日 선발듀오' 이마나가·야마모토, MLB 투수 파워랭킹 톱10 진입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일본 출신 선발투수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특히, 올 시즌 빅리그로 둥지를 옮긴 시카고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31)와 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26)가 MLB 투수 파워랭킹 톱10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이마나가와 야마모토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MLB 투수 파워랭킹에서 4위와 6위에 올랐다. 이전까지 톱10에 들지 못했으나,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톱클래스로 인정받았다.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빅리그 최고급 투수들 명단에 포함됐다. 이마나가는 시즌 초반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41.2이닝을 소화하며 5승 무패 평균 자책점 1.08을 적어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 자책점 1위에 올랐다. 다승 공동 3위, 이닝당출루허용률(WHIP)는 0.82로 4위에 랭크됐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시속 92마일(약 148km)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절묘한 제구력과 공 배합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야마모토는 4승 1패 평균 자책점 2.79를 마크하고 있다. 42이닝을 먹어치웠다. 4승 1패 평균 자책점 2.79를 찍었다. 3월 21일 서울시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친 서울시리즈 개막전에서 1이닝 4피안타 5실점을 마크하며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살아나면서 4연승을 쓸어담았다. 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는 8이닝 5피안타 2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평균 자책점 22위, 다승 공동 9위, WHIP(1.00) 18위, 탈삼진(47개) 공동 21위를 달린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1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에이스 잭 휠러가 차지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릭 스쿠발, 다저스의 타일러 글래스나우, 필라델피아의 레인저 수아레스가 톱5를 형성했다. 이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코빈 번스, 시애틀 매리너스의 로건 길버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제러드 존슨,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호세 베리오스가 7~10위에 자리했다. ◆ MLB 투수 파워랭킹(10일 발표)1위 잭 휠러(필라델피아)2위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3위 타일러 글래스나우(LA 다저스)4위 이마나가 쇼타(컵스)5위 레인저 수아레스(필라델피아)6위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7위 코빈 번스(볼티모어)8위 로건 길버트(시애틀)9위 제러드 존슨(피츠버그)10위 호세 베리오스(토론토) 마이데일리
  • “급소에…” 기성용에게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해졌다 (+이유)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인천 팬들이 물병을 투척하여 기성용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장 내외에서의 안전 대책 및 건전한 응원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팬들도 책임감 있는 행동이 위키트리
  • [오피셜] 무려 아자르 이후 최초...7골 1도움 폭발! EPL 4월의 선수상 수상→단연 첼시의 희망이자 최고의 영입!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콜 팔머(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 “팔머가 4월의 선수 수상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팔머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8살 때부터 맨시티 유스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다. 왼발을 사용하는 팔머는 2선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다. 뛰어난 볼 컨트롤 기술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드리블 능력을 자랑하며 킥도 정확하다. 팔머는 2021-22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선발 1회를 포함해 4번의 출전을 기록한 팔머는 다음 시즌에 리그 출전 기록을 14회로 늘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하게 성장했으나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지난 여름에 맨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50억원) 팔머는 첼시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스트라이커의 부진 속에 2선 자원인 팔머를 최전방에 기용하는 ‘제로톱’을 활용했다. 팔머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리그 30경기 21골로 9도움으로 무려 30개의 공격포트를 올렸다. 팀 내 득점 1위이자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4월 활약도 뛰어났다. 팔머는 4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했고 첼시는 2승 2무를 기록했다. 팔머는 카이 하베르츠(첼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첼시에서 이달의 선수가 배출된 건 무려 6년 만이다. 20018년 9월 에당 아자르 이후 최초다. 그만큼 첼시에게는 의미가 큰 팔머의 활약이다. 이달의 감독상에는 에버턴의 션 다이차 감독이 수상했다. 에버턴은 4월 6경기에서 4승 1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25라운드(순연경기)에서는 홈구자인 구디슨파크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더비에서 2-0으로 꺾으며 14년 만에 라이벌전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다이치 감독은 “더비 승리를 엄청난 경기였다. 구디슨 파크에서 팬들과 함께 승리를 따낸 순간이 매우 좋았다”라고 기뻐했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프랑스에서 전해졌다…예상도 못 했던 일이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가 이적을 공식화했다. 이강인과의 환상적인 호흡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강인과 음바페의 브로맨스는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위키트리
  • ‘져도 한화’ 한화 이글스, 홈 19경기 중 18번 매진 11일 홈 키움전 시작 전 완판..경기에서는 1-7 완패 추락하는 성적과 무관한 팬들의 전폭적 응원 ‘이례적’ 한화 이글스가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도 완패했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7 패했다. 야구 예능 ‘최강야구’ 출신의 고영우는 5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로 승리를 주도했고, ‘39세’ 이용규는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이용규는 2021년 10월 14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939일 만에 홈런을 쏘며 역대 14번째 2100안타 주인공이 됐다. 키움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에 눌린 한화는 1점도 뽑지 못했다. 헤이수스는 한화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5승(3패)째를 챙기며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회 2사 3루, 2회 2사 만루 기회를 놓친 한화는 헤이수스가 내려간 뒤 9회말 안치홍 솔로홈런으로 1점을 뽑았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화 선발 ‘루키’ 황준서는 4이닝 5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패(1승)째를 당했다. 나란히 공동 8위였던 키움(16승23패)에 패한 한화는 다시 9위(15승24패)로 내려앉았다. 승차는 1게임. 10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차는 0.5게임. 추락하는 성적과 관계없이 한화 팬들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다. 이날 역시 매진이었다. 경기 시작 전 완판(1만2000장)됐다. 올 시즌 벌써 18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한화는 올해 홈에서 19경기 치렀는데 18경기가 만원 관중이다. 한화는 지난 3월29일 kt 위즈전부터 지난 1일 SSG 핸더스전까지 홈 16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최종전 포함하면 17경기 연속 매진으로 KBO리그 신기록이다. ‘류현진 효과’를 넘어선 분위기다. 야구 관계자들은 “정말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날도 대전 홈 구장을 찾은 한화 팬들은 “져도 한화다”, “이제 우린 끝까지 간다”며 추락하는 성적에도 변치 않는 사랑을 보냈다. 팬들의 전폭적인 성원에도 한화는 반등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만원관중 앞에서 무기력하게 패할 때마다 선수들은 고개를 들지 못한다. 기대치가 높은 만큼 ‘진짜 행복야구’를 보여줘야 할 한화의 책임감 또한 커지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날아온 물병에 머리 맞는 사고…주최 측 “고의 아니다” 파리 못 가는 한국축구, A대표팀 감독 선임이 책임지는 건가요 [기자수첩-스포츠] ‘넘사벽’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승 순위는? ‘비예나 뿐’ MVP 레오·득점 1위 요스바니도 재계약 실패 통증 있는 이정후, 데뷔 첫 연속 결장…늦어도 13일 출격 전망 데일리안
  • 첼시 최고 전설의 포체티노 '공개 지지', "인내심을 가져라, 그는 해낼 것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최고 전설, 위대한 캡틴 존 테리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을 공개 지지했다.  올 시즌 첼시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 시련의 연속이었다. 역대급 돈을 쓰며 역대급 영입을 했지만, 역대급 최악 시즌을 보냈다.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쟁은 시도조차 하지 못했고, FA컵은 탈락했다. 리그컵은 결승에 올랐지만 1.5군에 나선 리버풀에 무너졌다. 포체티노 감독 경질설이 힘을 받은 이유다. 첼시의 후임 감독들의 이름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테리는 영국 '미러'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을 공개 지지했다. 첼시 최고의 전설의 지지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큰 힘을 줄 수 있다. 핵심은 포체티노 감독을 기다려주자는 것이다.  테리는 "포체티노는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 첼시는 포체티노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줘야 한다. 지금까지 첼시에서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 처음은 항상 어렵다. 첼시 상황이 어려웠다. 매우 어린 선수들이 많았고, 새로운 선수들이 많았다. 스태프들 변화도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포체티노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 포체티노는 첼시에 새로운 문을 열었다. 나는 포체티노가 일을 하는 것을 봤다. 그가 일하는 방식을 사랑하고, 그가 선수들과 함께 하는 방식을 사랑한다. 포체티노는 확실히 더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몇 주 동안 첼시는 경기력이 더 좋아졌고, 선수들은 성장했다. 나는 첼시 선수들의 소속감을 봤다. 이것 또한 더 강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모든 클럽들은 시간이 지나야 안정성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테리는 "첼시는 지난 20년 동안 매년 성공을 거뒀다. 지금 첼시는 젊은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성장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정말 좋은 선수들이다. 포체티노는 해낼 것이다. 다음 시즌 더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 존 테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런 미친 투수전이 있다니' 킹 7이닝 11K→글래스노우 7이닝 10K... 131년만 ML 최초 역사 썼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투수전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전을 수놓았다. 샌디에이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이 백미였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은 7이닝 2피안타 3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기록했다. 투구수 106개.  시작부터 좋았다. 무키 베츠와 오타니 쇼헤이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뒤 프레디 프리먼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출발했다. 2회에는 출루를 허용했다. 윌 스미스와 맥스 먼시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낸 킹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1루 실책으로 내보냈다. 이어 앤디 파헤즈를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캐빈 럭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제임스 아웃맨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작했다. 하지만 베츠 볼넷, 오타니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킹은 강했다. 프리먼과 스미스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다. 특히 프리먼은 3구 삼진이었다. 1-0으로 앞서나간 4회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땅볼-뜬공-뜬공으로 끝냈다. 5회도 세 타자로 막아낸 킹은 오타니를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프리먼에게 안타를 맞았다. 탈삼진 능력이 어마어마했다. 스미스와 먼시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킹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1사 후 파헤즈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럭스를 내야 땅볼을 유도해 파헤즈를 아웃시켰다. 아웃맨 역시 2루 땅볼로 유도해 럭스를 2루에서 포스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냈다. 킹이 먼저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8회 시작과 동시에 마쓰이 유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 선발 투수 글래스노우도 이에 못지 않았다. 킹보다는 더 적은 안타를 허용했다.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2볼넷 10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 99개. 1회 루이스 아라에즈를 2루 땅볼로 잡은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도 좋았다. 매니 마차도, 주릭슨 프로파, 잰더 보가츠를 삼진 처리했다. KKK였다. 하지만 3회 먼저 실점했다. 선두타자 잭슨 메릴은 삼진으로 잡았지만 루이스 캄푸사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초구 97마일 하이패스트볼을 통타 당했다. 하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김하성은 삼진으로 처리한 뒤 아라에즈는 2루 땅볼로 잡아냈다.  글래스노우는 4회 삼진 2개와 내야 땅볼을 유도해 깔끔하게 마쳤다. 5회에는 첫 타자 프로파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흔들렸다. 하지만 보가츠를 병살타로 요리하며 2아웃을 잡았다. 그리고 메릴을 2루 땅볼로 막아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글래스노우는 1사 후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줬다. 다음 아라에즈를 병살타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킹이 7회를 깔끔하게 마치자 글래스노우도 지지 않았다. 7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긴장감을 이어갔다. 8회초 타선이 점수를 만들면서 1-1 동점에 성공했다. 글래스노우는 패전을 면한 채 내려갈 수 있었다.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교체됐다. 두 선발 투수는 메이저리그 새 역사를 합작했다. 투·포수 간 거리가 60피트6인치(18.44m)로 정해진 1893년 이후 최초로 양 팀 선발 투수가 7이닝을 소화하고 최소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2안타 이상을 허용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에 따르면 두 선발 투수의 차이점은 캄푸사노가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는 것이다. 글래스노우가 허용한 유일한 안타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 이후 희비가 갈렸다. 샌디에이고가 9회말 아라에즈의 끝내기 안타로 웃었다. 마이데일리
  • [MD현장인터뷰] 인천 서포터스 '물병 투척', 기성용 급소 맞았다...김기동 감독의 당부 "위험한 상황인데 자제해 주길"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물평 투척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서울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4승 3무 5패 승점 15가 됐고, 인천은 승점 3승 5무 4패 승점 14에 머무르게 됐다. 서울은 전반 36분에 코너킥에서 무고사에게 실점을 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막판 제르소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확보하며 경기 주도권을 되찾았다. 서울은 후반 3분 교체 투입된 윌리안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17분에는 윌리안의 슈팅이 요니치의 발에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서울은 한 골을 지켜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비가 오는 날씨에 팬들이 많이 와주셨다. 힘을 주셔서 승리를 했다.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경기 흐름을 내줬다. 퇴장이라는 변수에 대응을 했다. 다만 분위기를 끝까지 가져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상대의 마지막 공격에 찬스를 허용했는데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계속 고민을 해야 하고 오랜만에 선수들이 승리를 해서 축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도윤이가 그동안 잘해줬는데 오늘 분위기에 위축된 것 같다. 전반전 끝나고 라커룸 끝나고 선수들에게 골을 먹고 정신을 차리냐고 했다. 실점을 하고 경기가 더 풀렸다. 후반전에는 상대가 때려놓는 볼에 대해 대응이 어려웠다. 선수들이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지켰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 팔로세비치랑 박동진이 찬스를 살리면 더 좋았을 텐데 자연스레 물러나면서 공간을 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올시즌 처음으로 선제골을 내주고 승리를 따냈다. 김 감독은 “위닝 멘탈리티가 좋은 팀은 골을 넣든 실점을 하든 이기려는 마음이 강하다. 우리는 아직도 분위기를 탄다. 잘 될 때는 올라오고 아닐 때는 다운되기도 한다. 그걸 바꾸는 시기고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후에는 인천 팬들이 서울 선수들을 향해 물병을 투척했다. 말리던 기성용은 급소에 맞으며 쓰러졌고 일부 선수들도 물병에 맞으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됐다. 김 감독은 “더비이기에 과하지만 않다면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다만 선수들이 다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존중을 해줘야 한다는 아쉬움도 남았다. 물병에 물이 들어 있어서 급소에 맞았다. 순간적으로 고통이 있었다고 들었다.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우려했다. 윌리안에 대해서는 “항상 구상을 하고 있다. 아직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22세를 4명이나 선발로 투입하면서 경쟁력을 가지려고 고민을 한다. 수비 도움이 안 되는 선수는 경기에 투입하지 않겠다고 했다. 윌리안이 이를 인지하고 있어서 인지 후반전에 수비를 열심히 했다.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이승모도 복귀전을 치렀다. 김 감독은 “퇴장이 없었으면 투입하지 않으려고 했다. 7개월 만에 뛰는 건데 여유가 생겨서 투입을 했다. 그럼에도 반응 속도나 패스 타이밍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승점도 가져왔다. 빨리 컨디션이 올라와야 성용이 대체자로 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이예원, 이틀 연속 선두 질주…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예원이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2위 이승연(6언더파 138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이예원은 지난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3년에는 무려 3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 이예원의 기세는 2024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고,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통산 5승에 도전한다. 또한 1, 2라운드 모두 선두를 달린 이예원은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킬 경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2타 차 선두로 2라운드를 맞이한 이예원은 초반부터 힘을 냈다. 1번 홀과 2번 홀,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달아 연속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예원은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공동 2위 그룹과의 차이를 6타까지 벌렸다. 순항하던 이예원은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선두 수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낸 이예원은 4타 차 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이예원은 "오늘 날씨가 좋지 않을 것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클럽 선택에 신경 쓰면서 경기했다"며 "초반에는 잘됐는데 후반 갈수록 클럽 선택 실수가 있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이예원은 또 "경기 시작할 때부터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 초반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이상하게 생각한 대로 샷이 잘 되고 생각한 지점에 떨어졌다. 후반에도 샷은 좋았지만 클럽 선택에 미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종 라운드에 임하는 전략과 각오도 밝혔다. 이예원은 "아이언샷의 리드만 계속 생각하면서 믿고 플레이하면 될 것 같다. 퍼트도 너무 넣으려고만 생각하지 않고 감을 잡아가다가 기회가 왔을 때 버디를 노리는 식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컨트리클럽 코스가 나와 잘 맞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지금 컨디션도 좋은 것 같아서 어제처럼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예원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왔다.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해서 기회가 된다면 꼭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연은 1, 2라운드 각각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승연은 그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승을 수확했지만,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5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황유민과 윤이나, 이동은은 나란히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황유민은 지난 4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한 달 만에 정상 재등극을 노린다. 올 시즌 KLPGA 투어로 돌아온 윤이나는 징계 복귀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안선주와 한진선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박지영은 2언더파 142타를 기록, 조아연, 안송이, 박혜준 등과 공동 8위에 포진했다. 한편 박민지는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잃어 중간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 컷(3오버파 147타) 통과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경우 KLPGA 투어 역대 상금 1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박현경도 4오버파 148타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LPGA] 이동은, 비바람 뚫고 데일리 베스트 "오늘은 10점 만점에 10점" ▲ 이동은(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루키 이동은(SBI저축은행)이 거센 비바람을 뚫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며 시즌 첫 루키 챔피언 등극 기회를 다시 맞았다. 이동은은 11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선두 이예원(KB금융그룹, 9언더파 135타)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동은이 기록한 5언더파 67타는 이날 오전 라운드에서 같은 스코어를 기록한 윤이나(하이트진로)와 함께 공동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 지난 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올 시즌 루키 가운데 가장 먼저 우승권 순위인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동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챔피언조에 편성되면서 시즌 첫 루키 챔피언 등극에 도전하게 됐다. 강한 비바람 속에 5타를 줄이는 선전을 펼친 이동은은 경기 직후 "오늘 일단 10점 만점을 일단 10점 주고 싶다."며 "비바람이 오늘 중간중간 심해서 집중력이 좀 흔들리기도 했는데 집중력을 잘 잡았다. 오늘 샷감도 좋았고 퍼터도 잘 떨어져줘서 좋은 플레이가 나왔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오늘은 한 번 미스가 나면 크게 타수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플레이를 하자고 생각을 했다."며 "오늘 샷이 굉장히 잘 돼서 (핀에) 잘 붙어주고 이제 퍼트도 뒷받침해준 덕분에 잘 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지난 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최종 라운드에서 많은 타수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면 이번에는 선두권에서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조의 앞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 이동은은 "그냥 제 플레이를 하면서 욕심 안 부리고 최대한 쳐보겠다."며 "(선두와) 타수 차이가 크게 나면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골프이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제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W
  • "충격! 이 팀이 구단 가치 1위라고?"…몰락 속에서도 2024년 정상 차지, 위대한 '그'의 유산! 2위 레알+3위 바르샤+9위 토트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2024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 클럽을 선정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의 가치를 가진 축구 클럽을 선정했다. 클럽의 실제 가치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클럽의 수익 흐름을 계산했고, 중계권, 광고, 경기 수익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1위는 어떤 클럽일까. 충격적인 클럽이 이름을 올렸다.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현재 EPL에서 동네북이 된 신세다.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후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 바로 그 팀이다. EPL의 주도권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완전히 내준 그 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조 꼴찌로 탈락한 바로 그 팀이다.  퍼거슨 감독 시절 맨유의 가치가 세계 1위라는 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맨유가 세계 1위라는 건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다. 이 매체의 설명대로 한 번 자리를 잡은 구단의 가치는 쉽게 변하지 않으며, 지금 맨유가 세계 1위라는 건 위대한 퍼거슨 감독의 유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이 매체는 맨유 1위에 대해 "맨유는 현재 세계 축구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구단이다. 맨유는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상업적으로는 매우 강력하다. 그래서 정상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맨유의 가치는 얼마일까. 49억 6000만 파운드(8조 5295억원)로 나타났다. 맨유에 이어 2위는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로 48억 5000만 파운드(8조 3403억원)로 나왔다. 맨유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어 바르셀로나(42억 2000만 파운드·7조 2570억원), 리버풀(40억 9000만 파운드·7조 334억원), 바이에른 뮌헨(38억 4000만 파운드·6조 6035억원)이 TOP 5를 구성했다.  EPL 최강 맨시티는 38억 파운드(6조 5347억원)로 6위,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은 32억 4000만 파운드(5조 5717억원)로 7위, 손흥민의 토트넘은 27억 9000만 파운드(4조 7978억원)로 9위에 올랐다. TOP 10 중 EPL 클럽이 무려 6팀으로, 역시나 현재 대세가 EPL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24년 세계 축구 클럽 가치 TOP 10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49억 6000만 파운드·8조 5295억원) 2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48억 5000만 파운드·8조 3403억원) 3위 바르셀로나(스페인·42억 2000만 파운드·7조 2570억원) 4위 리버풀(잉글랜드·40억 9000만 파운드·7조 334억원) 5위 바이에른 뮌헨 (독일·38억 4000만 파운드·6조 6035억원) 6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38억 파운드·6조 5347억원) 7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32억 4000만 파운드·5조 5717억원) 8위 아스널(잉글랜드·31억 3000만 파운드·5조 3825억원) 9위 토트넘(잉글랜드·27억 9000만 파운드·4조 7978억원) 10위 첼시(잉글랜드·27억 8000만 파운드·4조 7806억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마이데일리
  • [오피셜] '굿바이 LEE'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임박...PSG 퇴단 공식 발표 "영광스러운 기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킬리안 음바페(25)가 파리 생제르망(PSG) 퇴단을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는 것을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시간이 됐을 때 직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번 시즌이 PSG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다.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며 몇 주 후면 이곳에서의 여정이 끝난다. 일요일에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여러 감정이 들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했다. 이어 “PSG를 떠나는 건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PSG와 계약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PSG를 평생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2017-18시즌에 AS모나코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는 첫 시즌에 리그 13골을 터트리며 활약을 예고했고 2018-19시즌에는 무려 33골을 성공시키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의 접촉. 음바페는 2021-22시즌이 끝난 후 레알 이적이 유력했다. 개인 합의까지 완료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돌연 PSG와 재계약을 택했다. PSG는 막대한 금액으로 음바페를 붙잡았고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까지 설득에 나서며 잔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다시 이적설이 불거졌다. 음바페는 올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개막 전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PSG는 음바페를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어줘야 하는 상황에 분노했고 프리시즌에 훈련에서 제외까지 시키며 재계약을 체결하라는 압박을 넣었다. 그럼에도 음바페의 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 음바페는 팀에 복귀했으나 마지막 시즌을 준비했다. 이미 음바페가 레알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PSG는 리그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4강에서 도르트문트에 패해 탈락했다. 음바페가 직접 이별을 선언한 만큼 예견된 수순인 레알 이적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다. 영국 ‘인디펜던트’를 포함한 복수의 매체는 “음바페가 PSG 퇴단을 선언했고 곧 레알과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 = 킬리안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마이데일리
  • [MD현장라인업] '동점골+자책골 유도' 윌리안이 구했다! 서울, '제르소 퇴장' 인천에 2-1 역전승...경인더비 승리로 2로빈 시작!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FC서울이 경인더비를 잡아냈다. 서울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4승 3무 5패 승점 15가 됐고, 인천은 승점 3승 5무 4패 승점 14에 머무르게 됐다. 인천은 이범수, 델브리지, 요니치, 김연수, 최우진, 김도혁, 문지환, 정동윤, 제르소, 무고사, 김성민이 선발로 나선다. 민성준, 김건희, 김동민, 권한진, 홍시후, 음포쿠, 김보섭, 천성훈, 박승호가 대기한다. 서울은 백종범, 이태석, 박성훈, 권완규, 최준, 임상협, 황도윤, 기성용, 강성진, 박동진, 일류첸코가 먼저 출전한다. 최철원, 황현수, 강상우, 이승모, 팔로세비치, 한승규, 김신진, 이승준, 윌리안이 교체로 나선다. 인천이 이른 시간 기회를 잡았다. 김성민이 수비 뒷공간으로 롱패스를 받아 침투를 했고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제르소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서울의 수비가 막아냈다. 인천은 서울의 왼쪽을 계속해서 공략했다. 전반 6분에는 정동윤이 볼을 살려냈고 김섬인이 박스 안으로 침투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다. 서울은 초반 점유율을 인천에게 내주면서 뚜렷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서울은 중원 지역에서 패스 미스가 계속해서 발생하며 인천에게 볼을 내줬다. 전반 15분까지는 홈팀 인천이 경기를 장악했다. 하지만 인천도 전반 초반을 제외하고는 쉽사리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서울은 전반 중반부터 볼 점유율을 획득하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전반 22분과 25분에 기성용과 황도연이 차례로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다. 두 팀 모두 볼을 따냈을 때 전방으로 나가는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인천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밖 오른쪽 부근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김도혁이 중앙으로 킥을 연결했고 델브리지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발에 걸리지 않았다. 결국 인천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6분 최우진이 코너킥을 연결했고 볼이 뒤쪽으로 흘렀다. 이때 무고사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서울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강성진이 황도윤가 패스를 주고 받고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에 변수가 발생했다. 제르소가 볼이 없는 상황에서 최준과 경합을 펼쳤다. 제르소는 최준의 얼굴을 가격했고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냈다. 양 팀은 서로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무고사, 권완규, 조성환 감독이 경고를 받았다. 전반전은 인천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서울이 후반 3분 만에 동점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최준이 크로스를 올렸고 인천의 수비가 완벽하게 걷어내지 못한 상황에서 윌리안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인천은 후반 7분 무고사를 빼고 박승호를 투입했다. 서울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2분 이태석과 황도윤이 빠지고 이승모와 강상우가 들어갔다. 서울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7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윌리안이 왼발 슛을 시도했고 수비를 하던 요니치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공식 기록은 요니치의 자책골로 인정됐다. 인천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쉽사리 서울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후반 32분에는 음포쿠, 김건희, 김보섭을 차례로 투입했다. 인천은 후반 43분 최우진이 슈팅을 했으나 백종범이 잡아냈고 서울은 팔로세비치가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인천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2분 김동민의 크로스를 박승호가 원터치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인천은 마지막까지 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서울이 경인더비를 잡아냈다. [사진 = 인천과 서울의 경기 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KLPGA] 유현주, 32개월 만에 정규투어 컷 통과 "그렇게 된 줄 몰랐어요" ▲ 유현주(사진 제공: 골프채널 윤현준 기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필드여신' 유현주(두산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1부투어인 KLPGA투어에서 2년 8개월(32개월) 만에 컷 통과에 성공했다. 유현주는 11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둘째 날 2라운드 경기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 버디 한 개 보기 4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쳐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 컷을 통과했다. 유현주가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것은 2021년 9월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이후 약 2년 8개월(32개월) 만이다. 유현주는 경기 직후 "오늘은 어제 생각을 하면서 조금 더 미스를 적게 하고 싶었는데 날씨도 안 좋고 생각만큼 버디 수가 안 나와서 그게 좀 아쉬웠다."며 "그래도 마지막 홀을 파로 잘 마무리한 것 같고 아쉬움이 있지만 내일 또 잘 해보겠다."고 담담히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일은 아무래도 마지막 날이고 비도 안 오는 만큼 공격적으로 많은 버디를 위한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예고했다. 정규투어 컷 통과가 햇수로 3년 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유현주는 "그렇게 된 줄 몰랐어요"라며 빙긋 웃었다. 2012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유현주는 2017년 정규투어 23개 대회에 출전한 것을 마지막으로 정규투어 시드 없이 주로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활약해 왔다. 유현주는 지난 달 제주에서 열린 드림투어 개막전 ‘KLPGA 2024 노랑통닭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챌린지 1차전’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내년 KLPGA투어 복귀 전망을 밝혔다. 스포츠W
  • [KLPGA] 이예원, 시즌 2승 '성큼'…NH투자증권 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 이예원(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예원(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리며 시즌 두 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예원은 11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윤이나, 이동은, 황유민, 이승연 / 5언더파 139타)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예원은 이로써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국내 대회 시즌 첫 승까지 18홀 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1~5번 홀까지 5개 홀에서 무려 4타를 줄이는 무서운 기세로 라운드를 이어나간 이예원은 이후 5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후반 두 번째 홀이었던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중간 합계 11언더파까지 스코어를 줄였지만 이후 거세진 비와 바람의 영향으로 샷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지만 결국 선두 자리를 지킨 가운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예원은 경기 직후 "오늘 날씨가 안 좋다고 어제부터 알고 있어서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클럽 선택에 신경 쓰고 안전하게 오르막 퍼팅을 많이 남기자고 생각을 했는데 초반에는 좀 잘 되는 것 같다가 후반에 좀 클럽 선택 미스도 좀 있었다. 아쉽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그는 날씨가 좋을 것으로 예보된 최종 라운드에 대해 "우선 아이언 샷이 리듬만 계속 생각하고 치면 (지금까지) 실수한 게 거의 없었기 때문에 믿고 플레이를 하면 될 것 같고 퍼팅도 너무 넣으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초반에 감을 잡다가 기회가 왔을 때 버디를 성공시키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예원이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게 되면 데뷔 후 처음으로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우승까지 차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예원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진짜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아직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해서 해보고 싶긴 한데 워낙 어렵다.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국내 대회 시즌 첫 승이 걸린 최종 라운드에 대해 이예원은 "수원 CC가 저랑 잘 맞는 코스라고 생각을 하기도 하고 지금 제 플레이를 봤을 때 컨디션도 좋은 것 같아서 내일 제 플레이에 신경 써서 어제랑 오늘같이 좋은 플레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예원은 대회 최종일인 12일 이동은(SBI저축은행), 윤이나(하이트진로)와 함께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 윤이나(사진: KLPGT) 윤이나는 이날 오전 티오프 해서 5언더파 67타를 쳐 오후에 5타를 줄인 이동은(SBI저축은행)과 공동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5월 첫 대회였던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 휴식 차원에서 불참하고 2주 만에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오구 플레이 징계 경감으로 투어에 복귀한 이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윤이나는 "계속 차분함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하는 데 포커스를 두려고 하고, 급해지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경기해 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W
  • KIA 정해영, 100세이브 달성 시상식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IA 타이거즈가 투수 정해영의 100세이브 달성 시상식을 11일 광주 SSG전에 앞서 개최했다. KIA는 11일 "이날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총재를 대신해 박종훈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라고 했다. 정해영은 지난 4월 24일 고척 키움전에서 KBO리그 최연소 100세이브(만 22세 8개월 1일) 기록을 달성했다. 마이데일리
  • 11일 광주 KIA·SSG전 우천지연 끝 취소…12일 KIA 시즌 첫 더블헤더 성사[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11일 광주 경기가 취소됐다. 11일 17시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SSG 랜더스의 시즌 5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12일로 연기됐다. 두 팀은 12일 14시부터 이 장소에서 더블헤더를 실시한다. 이날 광주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16시 이후 빗줄기가 굵어졌고, 심판진은 17시에 플레이볼을 선언하지 않았다. 결국 17시15분경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17시가 넘어서니 빗줄기가 더욱 굵어진 상태다. 마이데일리
  • ‘최다패 굴욕’ KIA에서 대마초 이슈로 퇴단한 34세 우완에게 1승은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었나…패패패패패승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런 브룩스(34, 라스베이거스 애비에이터스)에게 1승은 스쳐 지나간 바람이었나. 급기야 트리플A 최다패 투수가 됐다. 브룩스가 이번엔 불운에 울었다.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 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1자책)했다. 시즌 6패(1승)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57. 브룩스는 6일 리노 에이시스전서 6이닝 4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감격의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브룩스의 승리는 2023년 9월16일 앨버키키 아이소톱스전(2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구원승 이후 8개월만이었다. 선발승만 따지면 2022년 7월27일 내슈빌 사운즈전(7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이후 무려 1년10개월만이었다. 그러나 브룩스는 이날 다시 한번 잘 던지고도 승리는 고사하고 패전을 안았다. 4회까지 잘 던졌으나 5회와 6회가 문제였다. 5회 선두타자 호세 바레로에게 91.9마일 투심이 한가운데로 들어가긴 했다. 그러나 3루수가 이 타구를 매끄럽게 수습하지 못했다. 실책. 브룩스는 잭스 비거스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무사 1,3루 위기를 맞이했다. 결국 알렉스 디 고티에게 높은 투심을 구사하다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내줬다. 더스틴 해리스에겐 하이패스트볼을 구사하다 번트를 내줬다. 해리스를 상대로 겨우 아웃카운트를 올렸으나 조나단 오네라스에게 볼넷을 내줬고, 앤드류 크넵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실책으로 2점을 내준 셈이었다. 6회에는 선두타자 블레이네 크림에게 구사한 90.5마일 포심이 한가운데로 몰리며 좌월 2루타를 맞았다. 산드로 파비앙에게 사구를 내줬다. 1사 2,3루 위기서 다시 만난 바레로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5회 이후 실투도 잦았지만, 수비 도움도 못 받았다. 그리고 타선으로부터 1점도 지원받지 못했다. 그렇게 또 패전투수가 됐다. 6패는 퍼시픽 코스트리그 최다패다. 그래도 평균자책점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 중 8위다. 퍼시픽코스트리그는 3할타자가 20명이나 되는 타고투저리그다. 올 시즌 불운도 잦다. 4월6일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전(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 비자책)과 4월12일 솔트레이크 비스전(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5실점 2자책)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패전을 당한 경기였다. 당시에도 수비 이슈가 있었다. 4월18일 타코마 레이너스전서도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이용규 홈런' 키움, 한화 꺾고 7연패 탈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두 팀은 이날 경기 전까지 15승23패로 공동 8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날 승리로 7연패를 끊은 키움은 16승23패를 기록하며 단독 8위가 됐고, 한화는 15승24패가 되며 9위로 내려앉았다. 키움 이용규는 홈런포를 가동했고, 고영우는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헤이수스는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3패)째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 선발투수 황준서는 4이닝 5피안타 6탈삼진 5사사구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키움은 3회초 김혜성과 이주형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고영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김휘집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이원석의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지원 속에 선발투수 헤이수스는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한화는 좀처럼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2점차 리드를 유지하던 키움은 6회초 2사 이후 도슨의 2루타와 김혜성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헤이수스는 6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뒤 마운드를 내려갔고, 키움은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승기를 잡은 키움은 8회초 이용규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에도 박수종의 몸에 맞는 공과 이주형의 안타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고영우의 2타점 2루타와 김휘집의 적시타로 7-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말에서야 안치홍이 솔로포를 쏘아 올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키움의 7-1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프로야구 잠실·광주 경기 우천취소…12일 더블헤더 진행(종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잠실, 광주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11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잠실(두산 베어스-kt wiz), 광주(KIA 타이거즈-SSG 랜더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두산-KT, KIA-SSG는 12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한편 KBO는 올 시즌 4월부터 주말 3연전 중 취소 경기가 나올 경우 더블헤더를 실시한다.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에,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일요일에 더블헤더가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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