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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펜스 충돌한 이정후, 왼쪽 어깨 탈구...당분간 결장 불가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이 끝난 뒤 이정후의 부상과 관련해 왼쪽 어깨 탈구(Dislocated)로 보인다고 발표했다.최초엔 비교적 가벼운 어깨 염좌(Sprain)로 알려졌다가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어깨 분리(Separated)로 표현했다. 이후 구단이 최종적으로 탈구로 정리했다.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다쳐 10∼12일 열린 3연전에 결장한 이정후는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 싱글리스트
  • KADA, 13일-14일 양일간 국제 도핑방지 세미나 개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서울올림픽파크텔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국제 도핑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에 논의된 도핑방지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아시아지역 도핑방지기구 대표자 간 회의와 도핑 위반으로 인한 제재 부과의 이론과 사례를 다루는 2일차 세미나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중국,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등 아시아지역 23개국의 도핑방지기구 대표자가 참석해 효율적인 도핑방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2일차에는 도핑 시료 분석기관인 KIST 도핑콘트롤센터와 미국도핑방지기구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2일차에는, 세계도핑방지기구(이하 WADA) 담당자도 연사로 참여하여, 도핑 위반에 대한 WADA의 제도 등을 다룰 예정이다. KADA 김금평 사무총장은 “도핑방지라는 전 세계적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필수”라고 언급하며, 아시아지역 이사국인 한국의 국가적 책임과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WADA 이사직으로써의 책임을 강조하며 “아시아지역의 도핑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DA는 국제 도핑방지 세미나 등 아시아지역의 도핑방지 발전을 위한 회의 개최는 물론, 아시아지역 도핑방지기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도핑검사 및 시료분석 지원’과 ‘국내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4G 만에 복귀인데 펜스와 강한 충돌, 이정후 어깨 탈구 부상…"부상자명단 갈 가능성 크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복귀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정후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경기 만의 복귀전이었다.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파울 타구에 발을 맞은 이정후는 이튿날 맞대결에 나오지 않았다. 타박상이 문제였다. 이후 회복에 집중했고 홈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3연전 중 첫 2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타박상에서 회복한 이정후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회초 이정후에게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2사 만루 상황에서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우중간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멀리 뻗은 타구는 담장 근처까지 갔다. 이정후는 타구에 집중하며 빠르게 따라갔다. 그리고 담장 앞에서 점프하며 공을 잡기 위해 왼팔을 뻗었다. 하지만 포구에 실패했고 이정후는 펜스와 강하게 충돌했다. 왼팔이 그대로 담장과 부딪혔다. 이정후는 곧바로 어깨를 붙잡으며 그라운드에 쓰려졌다. 고통이 심한 상황이었다. 더그아웃에 있던 의료진이 이정후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나왔고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이정후의 상황을 체크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올라왔다. 이정후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경기를 계속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곧바로 더그아웃을 빠져나가 검사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샌프란시스코의 부상에 대한 우려는 13일 더 악화됐다"며 "마이클 콘포토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리고 패트릭 베일리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지 1시간도 안 돼 샌프란시스코는 중견수 이정후를 왼쪽 어깨 부상으로 잃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이정후는 지난 한 주 동안 콘포토, 호르에 솔레어(오른쪽 어깨 염좌), 톰 머피(왼쪽 무릎 염좌), 닉 아메드(왼쪽 손목 염좌), 오스틴 슬레이터(뇌진탕)에 이어 여섯 번째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샌프란시스코 야수가 됐다"며 "이정후가 IL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샌프란시스코는 40인 로스터에 남은 유일한 콜업 옵션 중 한 명인 팀 내 1위 유망주 마르코 루시아노를 콜업할 수 있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셰이나 루빈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어깨가 탈구됐다'며 '내일 MRI 촬영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5-5로 팽팽하던 연장 10회말 케이시 슈미트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마이데일리
  • '후반 이글 2개’ 매킬로이 몰아치기 압권, 웰스파고 챔피언십 역전극 '통산 26승'... 안병훈 단독 3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그니처 대회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2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 등을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2위 잰더 쇼플리(미국·12언더파 272타)를 5타 차의 큰 격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약 49억4000만원). 매킬로이는 2010년과 2015년, 2021년에 이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만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PGA투어 통산 26승째와 함께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3라운드까지 쇼플리에 한 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 매킬로이는 특히 후반 무섭게 타수를 줄였다. 그야말로 몰아치기였다.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두 타를 줄인 그는 후반 들어 파5홀인 10번홀에서 첫 이글을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3, 14번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가며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15번홀(파5)에서 두 번째 이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매킬로이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했지만 이미 타수차가 크게 벌어져 우승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안병훈(33·CJ)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는 활약 속에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 단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올 시즌 5번째 '톱10'에 성공했다. 3라운드까지 3위였던 임성재(26·CJ)는 이날 2오버파로 주춤했지만,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29·CJ)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6위, 김주형(22·나이키골프)은 5타를 잃어 최종합계 7오버파 291타 공동 47위로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 UFC 헤비급 전 챔피언 미오치치 "오직 존 존스와 경기만 기다린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존 존스와 꼭 싸울 것이다!"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42·미국)가 존 존스(37·미국)와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 존스가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지고 있지만, 맞대결을 끝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확실한 의견을 내비쳤다. 미오치치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Jaxxon Podcast'에 출연해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밝혔다. 다음 경기를 위해서 계속 훈련 중이고, 현재 UFC 헤비급 챔피언인 존 존스와 싸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존 존스의 부상으로 맞대결이 연기됐지만, 계속 기다릴 수 있다고 힘줬다. 그는 "저는 존 존스와 싸움을 원한다. 기다릴 것이다. 언제든 상관 없다. 존 존스와 맞대결을 기대한다"고 맞대결 의지를 전했다. 미오치치는 지난해 11월 UFC 295에서 존 존스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존 존스의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결국 UFC 295에 출전하지 않았다. UFC 측은 존 존스-미오치치의 대결 대신 톰 아스피날과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의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전을 열었다. 아스피날이 승리를 거두고 잠정챔피언이 됐다.  존 존스가 1년 정도의 부상 공백을 가져야 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오치치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꽤 오랫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존 존스와 아스피날의 UFC 헤비급 통합타이틀전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미오치치와 아스피날이 잠정타이틀전을 벌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미오치치는 우선 존 존스와 대결에 집중한다고 재차 확인했다. 아스피날과 승부는 인연이 닿으면 나중에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 아스피날은 훌륭한 챔피언이다. 그는 터프하고, 배고픈 선수다"며 존중을 표하면서도 "하지만 저는 존 존스를 원한다. 타이틀전에 별 관심이 없다. 단지 존 존스와 싸우고 싶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7월에 열리는 UFC 대회 출전은 물건나갔다"며 "11월 뉴욕에서 존 존스와 승부를 펼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오피셜] LG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이호준 수석코치→서용빈 1군 승격... 김정준 2군 감독 체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트윈스가 미래 자원 육성강화를 목적으로 코칭스탭 일부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LG는 13일 "올 시즌 공석이 된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자리에 서용빈 2군 감독을 승격시키고, 2군 감독에는 김정준 1군 수석코치를, 1군 수석코치에는 이호준 QC코치로 각각 보직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9년만 통합 우승을 이룬 LG는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주면서 새출발을 했다. 1군 타격 코치였던 이호준 코치는 퀄리티컨트롤(QC: Quality Control)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는 수석 코치로 승격했다. 그리고 김기태 감독이 사임한 퓨처스 감독으로 서용빈 전 KT 코치를 데려왔다. LG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다시 고향팀에 돌아온 셈이다. 2군 감독을 거쳐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이동했다. 염경엽 감독을 보좌했던 김정준 수석코치는 2군 감독에 부임하게 됐다. LG는 13일 현재 23승2무18패 4위에 자리하고 있다. ▲ 보직 변경 내용 서용빈 (現2군 감독) →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김정준 (現 1군 수석코치) → 2군 감독 이호준(現 QC코치) → 1군 수석코치 마이데일리
  • '韓日 레전드' 오는 7월 에스콘필드에서 한판 붙는다…구대성·이종범 등 출격! '한일 Dream Players Game' 개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한국과 일본의 레전드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오는 7월 22일 6시 30분 일본 홋카이도의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Dream Players Game'을 통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번 친선 경기는 양국의 프로야구 역사를 쌓아온 선배들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의미가 담겼으며, 야구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FSE(Fighters Sports & Entertainment)가 주최하며, 일반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PB)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김인식 감독, 안경현, 양상문, 장종훈(이상 코치)이 이끄는 한국팀은 구대성, 박경완, 박석민, 박종호, 박한이, 서재응, 손시헌, 양준혁, 윤석민, 이종범, 이혜천, 장성호 등의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며, 하라 다쓰노리 감독, 야마다 히사시, 오가타 고이치(이상 코치)가 지휘하는 일본팀은 다니시게 모토노부, 도리타니 다카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우에하라 고지, 우치카와 세이이치, 이나바 아츠노리, 이와쿠마 히사시, 조지마 겐지, 후지카와 규지, 후쿠도메 고스케 등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 확정 명단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 티켓은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되며, 해당 페이지 내에서 좌석도 및 좌석뷰를 확인할 수 있다. 판매 좌석은 한국팀 덕아웃(3루)측의 응원지정석에 해당되며, 경기 당일 한국팀의 응원전을 리딩할 응원단이 파견될 예정이다. 한국팀 지휘봉을 잡은 김인식 감독은 “야구 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팬들이 교감을 나누고,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경기에, 감독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우선 일본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줘서 그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일본팀에 대단한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 한국팀도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전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라 감독은 “일본과 한국의 레전드가 모이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서 감독을 맡을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일본야구에 있어서 한국은 좋은 라이벌이면서 우호국이기도 한 특별한 존재다. 일본과 한국에서 야구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선수들이 모인다고 하니, 국제경기에서 승부를 겨뤘던 당시의 흥분이 되살아나는 기분이다. 일본 감독으로서 이 멤버들과 함께 국가를 대표하여 그라운드에 서는 만큼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다.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매킬로이,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서 통산 26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하루에 이글 두 방을 몰아치며 텃밭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6승째를 거뒀다. 매킬로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특급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6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가 된 매킬로이는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잰더 쇼플리(31·미국)를 5타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따냈다. 웰스파고 챔피언십은 매킬로이를 위한 무대다. 이로써 매킬로이는 2010년, 2015년, 2021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통산 4번째 우승을 이뤄냈다. PGA 통산으로는 26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매킬로이는 4월 29일 처음 출전한 팀 대항전 취리히 클래식에서 셰인 라우리(37·아일랜드)와 동반 우승한 기세를 살려 2주 만에 PGA 투어.. 아시아투데이
  • “기성용 급소 맞았다” 프로축구선수협, 물병 투척에 엄중 대처 촉구 “그라운드에서 폭력 사용, 용납하기 어려워”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지난 11일 열린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의 ‘경인더비’ 종료 후 인천 서포터즈의 물병 투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엄중히 대처할 것을 프로축구연맹에 촉구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폭력 사용은 도저히 용납하기가 어렵다. 세상 어느 회사에서 직장인이 일터에서 폭력을 당하는가? 더구나 기성용 선수는 던진 물병에 급소를 맞았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FIFPRO)에서는 24년 초에 축구선수 직장 내 폭력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선수들을 향한 폭언 및 관중들의 폭력행위에 엄중히 대처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FIFPRO는 더블린 대학교 스포츠 및 운동관리 학위 책임자인 조엘 룩우드 박사와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설문에 참여한 선수 가운데 88%가 폭력의 위협은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고 밝혔다. FIFPRO는 보고서를 통해 남자 프로축구 선수에 대한 팬들의 폭력과 학대가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밝히는 한편, 직장 내 안전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복지에 신경 써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FIFPRO는 “11월에 발표된 유럽평의회 위원회 국가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밝혔듯이 스포츠 행사, 특히 축구 1부리그에서 난동을 피워 체포되는 건수가 상당히 많고 이는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FIFPRO 알렉산더 빌레펜트(글로벌정책이사)는 “관중석에서 차별적이거나 가족을 겨냥한 언어적 폭력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이 또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에 크게 작용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팬들과 대화를 통해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5월 11일 경기와 같은 사건은 FIFPRO 보고서에 나온 내용과 같다. 이는 선수들을 괴롭히는 행위라 볼 수 있다”며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을 비롯해 선수들을 향한 언어적 폭력과 관중들의 물리적 폭력에 관해 프로축구연맹 및 구단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안전한 환경에서 축구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협은 선수들을 위해 FIFPRO와 국제 공조를 통해 이번 사건에 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물병 투척’에 쓰러진 기성용, 전달수 대표 사과 “책임 통감, 원인 철저히 조사” ‘김기동 용병술 적중’ FC서울, 경인더비 짜릿한 역전승…서포터즈 물병 대거 투척 우승 희망 이어간 아스날, 맨유는 빈손 위기? 전북 울린 이승우, 후반만 뛰고 멀티골 존재감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번리 꺾고 4연패 탈출…4위 희망도 살려 데일리안
  • 안병훈,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3위…임성재 공동 4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13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17언더파 267타)와는 8타 차였다. 안병훈은 지난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공동 4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5번째 톱10 달성이다. 5번 가운데 4번이나 공동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안병훈은 4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잃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6번 홀부터 8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 들어서도 10번 홀과 13번 홀,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안병훈은 “만족스러운 스코어다. 쉽지 않은 코스이고, 시작이 조금 흔들려서 약간 어려웠다. (최종 라운드를) 5언더파로 끝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두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한 안병훈은 “지난주 4위를 하고, 이번주에는 3위를 해서 다음주에도 좋은 기세를 몰아갔으면 한다. 올해 성적이 괜찮은 것 같아서, 다음주도 똑같이 내 샷을 믿고 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라운드까지 3위에 자리했던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지난 1월 더 센트리(공동 5위) 이후 PGA 투어에서 4개월 만에 톱10을 기록했다. 한편 매킬로이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2위 잰더 쇼플리(미국, 12언더파 272타)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2위에 자리했던 매킬로이는 쇼플리가 최종 라운드에 타수를 줄이지 못한 사이, 무려 6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연출했다. 김시우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6위, 김주형은 7오버파 291타로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이게 다 '잔류 청부사' 이재성 덕분! 마인츠, 최종전 비겨도 '獨 1부 잔류 확정'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복덩이 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의 이재성(32)이 '잔류 청부사'로 거듭났다. 강등권에 허덕이던 팀에 소중한 승점 3을 안기며 해결사로 우뚝 섰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격파에 앞장서며 마인츠를 구해냈다. 이재성은 12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4-3으로 기본 전형을 짠 마인츠의 왼쪽 윙포워드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에서 평소보다 공격적인 임무를 부여 받았다. 멀티골을 폭발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전반전 중반 승기를 가져오는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추가골을 잡아냈고, 4분 뒤 세 번째 득점까지 올리며 기세를 드높였다. 힘겹게 잔류 싸움을 벌이는 마인츠에 3-0 승리를 안겼다. 강등권에 처져 있던 팀을 잔류 마지노선으로 건져 올렸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6승 14무 13패 승점 32을 마크했다. 16위에서 1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8승 6무 19패 승점 30을 기록 중인 우니온 베를린을 밀어내고 잔류 턱걸이 구간에 진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8개 팀이 순위 싸움을 벌인다. 17위와 18위가 2부리그로 강등된다. 16위는 2부리그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FC 쾰른과 다름슈타트가 강등을 면치 못하게 됐다. 보쿰, 마인츠, 우니온 베를린이 16위를 피하기 위한 사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보쿰이 승점 33으로 14위, 마인츠와 베를린이 15위와 16위다. 18일 벌어지는 34라운드 시즌 최종전에서 운명이 결정된다. 16위가 되는 팀은 2부리그 3위를 확정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승강플레이오프를 펼친다. 마인츠는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볼프스부르크와 격돌한다. 원정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비기기만 해도 사실상 잔류를 확정한다. 무승부를 거두면 승점 33에 골득실 -14를 적어낸다.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30에 골득실 -26을 마크 중이다. 프라이부르크와 최종전 홈 경기에서 승리해도 마인츠가 승점을 추가하면 추월이 어렵다. 베르더 브레멘과 최종전 원정 경기를 준비 중인 보쿰을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보쿰은 승점 33에 골득실 -29를 기록 중이다. 한편, 바이에르 레버쿠젠은 무패 우승에 도전한다. 33라운드까지 27승 6무 승점 87을 만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와 최종전 홈 경기에서 지지 않으면 올 시즌 무패로 정상에 오른다.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TSG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로 시즌 마지막을 장식한다. 마이데일리
  • 꿈의 극장? '낡은' OT의 처참한 민낯...폭우에 폭포 발생+원정석 천장 물까지 샜다→'재건축'까지 고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꿈의 극장의 민낯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승점 54에 머물면서 7위 첼시(승점 57)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맨유는 전반 20분에 선제골을 내줬다. 벤 화이트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카이 하베르츠에게 한 번에 연결했고 하베르츠는 볼을 받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했다. 이때 하베르츠의 땅볼 크로스를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밀어 넣으면서 아스널이 앞서갔다.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아마두 디알로의 돌파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26분에 나온 안토니의 왼발 슛은 약하게 흘러갔고 5분 뒤 가르나초의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전반전과 후반전의 날씨는 극과 극이었다. 전반전에는 햇살이 보이다가 후반전에 점차 흐려졌고 경기 막바지에는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문제는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 상태. 많은 비가 쏟아지자 동쪽 스탠드 쪽에서 폭포처럼 물이 흘러내렸다. 배관으로부터 빗물이 쏟아져 내리면서 물 웅덩이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원정석 천장에도 물이 새는 장면이 공개됐다. 올드 트래포드는 1910년 개장해 무려 115년이라는 시간을 맨유와 함께 했다. 영국에서 9만석인 웸블리 스타디움 다음으로 많은 관중이 입장하는 곳으로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자아내며 ‘꿈의 극장’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 세월 동안 몇 차례 보수 작업을 진행하며 변화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낙후된 시설이 계속해서 말썽을 부리고 있다. 특히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를 인수한 뒤에는 사실상 올드 트래포드가 방치 되면서 문제가 반복됐다. 경기장 좌석, 화장실 등을 포함해 맨유 팬들이 불만이 곳곳에서 전해졌다. 결국 이번 시즌에 맨유의 지분을 인수하며 구단주 자리에 오른 짐 랫클리프 회장은 경기장 보수 작업에 힘을 쓰기로 결심했다. 현재 랫클리프 회장은 보수 공사와 재건축 등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음바페 라스트 댄스 함께한 이강인→'기술과 패스 돋보였다'…통계 매체 최고 평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이 음바페의 홈 고별전을 함께했다. PSG는 1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나는 음바페가 PSG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홈경기였다. PSG는 음바페의 홈 고별전에도 불구하고 툴루즈에 1-3 완패를 당했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한 PSG는 이날 패배로 올 시즌 리그1에서 두 번째 패배와 함께 20승10무2패(승점 70점)를 기록하게 됐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선발 출전해 음바페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PSG는 툴루즈를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나섰고 바르콜라와 이강인이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아센시오, 우가르테, 솔레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자그, 슈크리니아르, 페레이라, 무키엘레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테나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경기시작 8분 만에 음바페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음바페는 골키퍼 테나스의 롱킥과 함께 툴루즈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고 페널티에어리어에서 골키퍼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툴루즈는 전반 13분 달링가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달링가는 디아라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PSG 골문을 갈랐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툴루즈는 후반 23분 보호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보호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툴루즈는 후반전 추가시간 매그리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매그리는 팀 동료 카만지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툴루즈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음바페는 툴루즈전에서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프랑스 매체 90min은 음바페의 활약에 대해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음바페의 라스트댄스였지만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음바페는 거의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에 성공했고 PSG에서 256번째 골을 터트렸다. 아름다운 기술을 선보였다'고 언급하면서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툴루즈전에서 음바페와 함께 PSG 공격을 이끈 이강인은 후반 17분 교체되며 60분 남짓 활약했다. 이강인은 한 차례 슈팅도 기록한 가운데 46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7%를 기록했다. 6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5번 승리했고 3번의 드리블 돌파 시도에도 두 차례 성공하기도 했다. 90min은 이강인의 툴루즈전 활약에 대해 '이강인의 활약은 예측하기 어렵다. 전반전에는 어려움을 겪었고 상대 진영에서 동료들로부터 자주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후반전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팀 플레이에 유리한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의 기술과 정확한 패스는 여러 차례에 걸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의 툴루즈전 활약에 대해 팀내 최고 평점 7.4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이강인, 음바페, PSG. 사진 = PSG/90min/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천만다행' 손목 사구 맞은 김하성, X레이 검사 결과 이상 없다→큰 부상 피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천만다행이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큰 부상을 피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문제는 4회말이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부상을 당했다. 4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의 2구째 94.4마일 싱커(152km)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통증이 상당해보였다.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고, 손가락을 구부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뷸러가 교체되는 사이 응급처치를 받은 김하성은 일단 1루로 진루했다.  이후 아라에즈가 1루 땅볼을 쳐 김하성은 2루에서 아웃됐지만 아라에즈가 세이프되면서 3루 주자 메릴이 홈을 밟아 3-0을 만들었다. 결국 김하성은 경기에서 빠졌다. 5회초 수비 때 타일러 웨이드 주니어와 교체됐다.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피한 듯 하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경기 후 "X-레이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MD현장] '늦게 핀 꽃의 아름다움'...'넘버원 GK' 황인재, 포항 4월의 선수 선정→제주전 선방 퍼레이드로 화답 [마이데일리 = 포항 노찬혁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주전 수문장 황인재가 리그 최소 실점 골키퍼의 위엄을 선보였다.  황인재는 12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다.  황인재의 이날 경기 첫 선방은 전반 20분에 나왔다. 황인재는 임창우의 중거리슛을 안정적으로 캐칭했다. 전반 44분에는 환상적인 세이브를 기록했다. 황인재는 제주 공격수 지상욱의 오른발 감아차기를 왼손 펀칭으로 막아냈다. 정말 골과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후반 36분에는 각을 잘 좁혀 김태환의 오른발 슈팅을 방어해냈다. 후반 37분에는 결정적인 선방이 다시 한번 나왔다. 황인재는 김태환의 오른발 크로스에 이은 유리 조나탄의 헤더슛을 골대 바로 앞에서 건져내며 위기를 넘겼다.  후반전 막판에도 황인재의 집중력은 돋보였다. 크로스에서 떨어진 세컨볼을 제주의 공격수 유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황인재가 이걸 세이브해냈다. 그러나 황인재의 집중력에도 불구하고 포항은 후반전 추가시간 결국 실점을 하고 말았다.  제주는 정운의 코너킥을 이어 받은 이탈로 헤더슛을 날렸다. 이탈로의 헤더슛은 골대를 한 차례 때린 뒤 황인재 골키퍼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탈로의 극장골. 결국 이 골로 포항은 1-1 무승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포항이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황인재였다. 황인재는 수 차례 제주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포항의 무승부를 견인했다. 이날 제주는 총 5개의 유효슈팅을 날렸는데 황인재가 기록한 실점은 단 하나였다.  황인재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는 '늦게 핀 꽃의 아름다움'이다. 완주중-전주공고 출신의 황인재는 남부대학교를 거쳐 광주FC에 입단했다. 당시 황인재는 서드 골키퍼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안산 그리너스에서 세컨드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이후 성남FC와 안산을 거쳐 2020년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황인재는 2020시즌 강현무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고, 2021시즌 도중 김천 상무에 합격했다. 김천에서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던 황인재는 포항으로 돌아온 뒤 다시 백업으로 전락했다.  그러던 와중 지난 시즌부터 주전 골키퍼로 올라섰다. 강현무가 김천으로 입대했기 때문. 지난 시즌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황인재는 46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무실점 경기) 15개를 기록하면서 당당히 주전 골키퍼를 차지했고 리그 전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올 시즌에도 황인재는 12경기에 모두 출전해 단 9실점만 기록했다. 현재까지 한 자릿수 실점을 기록한 팀은 포항이 유일하다. 제주와의 경기 전까지 황인재는 77.8%의 높은 선방률과 클린시트 1위, 0점대 실점률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황인재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황인재는 ‘에스포항병원 선정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황인재의 그동안 활약이 빛을 발한 셈이다. 황인재의 활약으로 포항은 K리그1에서 9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전에서도 황인재는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며 왜 포항의 주전 골키퍼인지 확실하게 증명해냈다. 만약 이 활약이 지속된다면 황인재는 의심의 여지 없는 K리그1 최고의 골키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테일러메이드 주니어 세트 출시 ‘4~12세 사용 가능한 3종’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가 주니어 골퍼를 위한 ‘팀 테일러메이드 주니어 세트’를 출시한다.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넬리 코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처럼 테일러메이드의 우수한 기술력이 적용된 클럽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골프 꿈나무 자녀에게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자녀, 새로운 골프클럽이 필요한 자녀에게 안성맞춤이다. 드라이버는 400cc 체적에 17도 로프트로 제작됐고, 최대 비거리와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크고 반발력이 높은 페이스, 안정적인 무게 중심 설계가 특징이다. 테일러메이드의 우수한 우드 기술력을 그대로 담았다.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드라이버처럼 긴 비거리와 높은 안정성이 특징이다. 적정한 로프트와 낮은 무게 중심 설계가 골프볼을 쉽게 띄운다. 아이언은 테일러메이드 Qi 아이언의 인버티드 콘 기술을 채택했다. 유연한 페이스, 가벼운 무게가 쉽고 편하게 골프볼을 멀리 때리도록 한다. 골프 클럽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골프백과 헤드 커버의 디자인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파란색과 흰색을 사용해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스탠드 골프백은 다양하고 큰 주머니, 물병 홀더, 조절이 가능한 이중 스트랩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팀 테일러메이드 주니어 세트는 남녀 공용 3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사이즈 1은 4~6세용으로 키 107~120cm에게 적합하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7번 아이언, 웨지, 퍼터로 구성됐다. 샤프트는 투톤 블루이다. 사이즈 2는 키 122~135cm, 7~9세용이다. 드라이버, 하이브리드, 7번 아이언, 웨지, 퍼터로 구성했다. 샤프트는 블루, 그레이이다. 사이즈 3은 키 137~150인 10~12세용이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7번 아이언, 9번 아이언, 웨지, 퍼터로 구성됐다. 사프트는 블루, 블랙이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임헌영 대표이사는 “미래의 골프는 주니어 선수들이 이끌어간다. 테일러메이드는 골프계를 이끄는 브랜드로서 미래의 주역인 주니어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다. 팀 테일러메이드 주니어 세트는 어린이들이 골프에 흥미를 느끼고, 골프를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골프 꿈나무들이 팀 테일러메이드 주니어 세트와 함께 멋진 미래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서 미래의 골프 꿈나무에게 더없이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입은 ‘에이닷 골프’로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즐긴다 우승 희망 이어간 아스날, 맨유는 빈손 위기? 황준서 이어 조동욱, 한화에 난세 영웅 또 등장 김효주, 국내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대회서 시즌 첫 우승 KLPGA 이예원, 시즌 2승 달성…준우승은 윤이나 데일리안
  • 매나테크 코리아, 4년 연속 시각장애인 스포츠 활동 후원 진행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가 지난 4월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Together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에 참가해 72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매나테크 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시각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1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한 바 있다.매나테크 코리아는 시각장애인 골퍼들이 운동 중 간편히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 간식 '요거너츠 단백질 바'를 전달했다. 노재홍 매나테크 코리아 대표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저성장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나테크 코리아는 소외된 이웃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M5M' 일환으로 지역 사회 문제를.. 아시아투데이
  • 경륜경정총괄본부, 가정의 달 맞아 광명스피돔서 문화 행사 개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2일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일요일마다 진행 중인 '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거리공연(버스킹)'과 연계해 실시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 활동을 시행했다. 체육 공단의 대표 캐릭터인 '백호돌이 인형' 등 100여 점의 상품으로 제공했다. 광명 시민 김상덕(28세) 씨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비가 많이 와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하남 미사경정공원과 광명스피돔에서 비어 바비큐 페스티벌(B.B.F)이라는 대규모 문화 공연행사를 유치하였다면, 올해부터는 '가족들과 함께 소소하지만, 행복한 주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월 광명시 벚꽃 축제인 '안양천 봄 소풍'에서 거리공연 행사를 펼쳤다. 오는 6월 2일과 9일 오후 6시 하남시 미사 문화의 거리에서도 행사를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마이데일리
  • 로즈 장, 코다 6연승 저지고 11개월 만에 우승.... 韓 톱10 진입 한 명도 없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예 로즈 장(21·미국)이 시즌 2승째를 달성한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로즈 장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르르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로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데뷔전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린 로즈 장은 11개월 만에 차지한 통산 2승째를 따냈다. 특히 올해 5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벌여 온 코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삭스트롬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로즈 장은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전반을 2타 줄인 로즈 장은 13번홀까지 3타 뒤져있었는데 14번홀(파4)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5번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인 로즈 장은 17번홀 버디로 선두를 꿰찼고,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했다. 반면 삭스트롬은 마지막 5개 홀에서 오히려 1타를 잃어 역전패했다.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코다는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를 적어내며 공동 7위(7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마지막 날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해 김세영,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함께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이데일리
  • '4G 만에 복귀' 이정후, 1회 수비 중 어깨 부상 교체…팀은 연장 접전 끝 6-5 끝내기 승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4경기 만에 복귀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회초 수비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팀은 연장 승부 끝에 6-5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1회초 수비 중 펜스와 강하게 충돌해 부상으로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는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2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했다. 맷 채프먼과 헬리엇 라모스가 1타점씩 올렸고 케이시 슈미트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신시내티 제이머 칸델라리오는 3타점, 조나단 인디아는 3안타로 활약했지만, 승리와 연이 없었다. ▲선발 라인업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헬리엇 라모스(좌익수)-블레이크 세이볼(포수)-케이시 슈미트(유격수)-브렛 위슬리(2루수), 선발 투수 카일 해리슨. 신시내티: TJ 프리들(중견수)-엘리 데 라 크루스(유격수)-스펜서 스티어(좌익수)-조나단 인디아(2루수)-스튜어트 페어차일드(우익수)-제이머 칸델라리오(1루수)-마이크 포드(지명타자)-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루크 메일리(포수), 선발 투수 프랭키 몬타스. 이정후는 4경기 만에 복귀했다.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 파울 타구에 발이 맞았고 회복에 집중했다.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그리고 13일 신시내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1회초 수비하는 과정에서 펜스와 강하게 충돌한 뒤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돼 나갔다. 1회초 신시내티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프리들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데 라 크루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스티어가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스튜어트가 삼진 아웃당한 뒤 페어차일드가 볼넷으로 누상에 나갔다. 2사 만루 상황에서 칸델라리오가 타석에 들어섰다. 칸델라리오는 3B1S 92.1마일(약 148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했다. 바깥쪽 멀리 빠지는 공이었는데, 그 공을 밀어 쳤다. 칸델라리오의 타구는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향해 뻗어 나갔다. 이정후는 공을 잡기 위해 담장 앞에서 점프했지만, 포구하지 못했다. 공이 담장 상단에 맞고 나왔다. 칸델라리오의 3타점 적시 2루타였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이정후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펜스와 충돌했다. 포구하기 위해 왼팔을 뻗었는데, 그대로 담장에 부딪혔다. 이정후는 곧바로 왼쪽 어깨를 붙잡고 쓰러졌고 일어나지 못했다. 곧바로 샌프란시스코의 의료진이 투입돼 이정후의 몸 상태를 확인했고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정후는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곧바로 검사를 받기 위해 더그아웃을 빠져나갔다. 이후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교체 투입됐다. 샌프란시스코에 4회말 추격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1사 후 플로레스가 안타를 때렸다. 야스트렘스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라모스가 안타, 세이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타석에 들어선 슈미트는 몬타스의 초구 94.9마일(약 153km/h) 싱커를 공략했지만, 3루수 에스피날 앞으로 향했다. 에스피날이 땅볼 타구를 잡아 2루에 송구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샌프란시스코가 점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5회말 샌프란시스코가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피츠제럴드가 2루타를 때렸다. 이어 채프먼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계속해서 웨이드 주니어가 타석에 들어섰는데, 3B2S에서 6구 95.7마일(약 154km/h) 포심패스트볼을 힘껏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웨이드 주니어의 2점 홈런으로 3-3 동점이 됐다. 이후 플로레스가 안타를 때렸고 몬타스의 폭투로 2루 베이스를 밟았다. 야스트렘스키의 진루타로 2사 3루가 된 상황에서 라모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몬타스가 내려가고 닉 마르티네스가 등판했다. 하지만 세이볼이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때렸고 유격수 데 라 크루스의 송구 실책까지 겹쳤다. 공이 뒤로 빠졌고 그사이 2루까지 갔던 라모스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다. 샌프란시스코가 5회에만 5점을 뽑아 앞서갔다. 하지만 7회초 신시내티가 추격에 나섰다. 2사 후 스티어와 인디아의 연속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대타 제이크 프렐리가 타석에 나왔는데,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그리고 8회초 선두타자 포드가 1점 홈런을 터뜨려 5-5 동점이 됐다. 9회말 샌프란시스코는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채프먼이 좌익수 스티어의 포구 실책으로 2루까지 가며 끝내기 기회를 만들었다. 웨이드 주니어가 자동고의4구로 출루한 뒤 플로레스가 타석에 나왔지만,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말 2사 후 세이볼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바뀐 투수 루카스 심스를 상대로 슈미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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