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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ST포토] 제로베이스원, 청량감 가득한 무대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제로베이스원(ZB1)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4.05.1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스투라이크] 제로베이스원, 멋짐 폭발하는 무대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제로베이스원(ZB1)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4.05.13. <@1> <@2> <@3> <@4> <@5> <@6> <@7> <@8> <@9> <@10> <@11> <@12>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WKBL, 오늘(13일)부터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참가 접수 시작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아시아쿼터 선수 선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WKBL은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에이전트 등록 및 참가 선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알렸다. 다가오는 2024~2025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 이번 아시아쿼터제 선발 대상자는 전·현직 W리그 소속 선수, 일본 대학 선수를 포함하여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일본 국적자이다.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WKBL에 등록된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에이전트 등록 지원 자격은 유효한 FIBA 에이전트 자격을 소유한 자로 에이전트 등록 희망자는 오는 6월 10일까지 등록신청서, 서약서, 에이전트 자격증 사본, 여권 사본 등 제반서류 일체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쿼터선수 에이전트 등록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광주, 15일 안방서 2위 울산과 격돌…중상위권 도약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광주FC가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2위 울산 HD FC와 지난 4월에 미뤄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8R 순연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2패. 작년 9월과 10월, 홈과 원정에서 치른 맞대결에선 광주가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올해는 양 팀이 처한 상황이 좀 다르다. 울산은 4월 이후, 리그 6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 현재는 승점 1점 차, 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광주는 대구에 덜미를 잡히며 9위로 내려앉았다. 울산전 이후로 전북, 인천, 포항 등 까다로운 팀들과의 경기가 이어진다. 리그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울산전 승점 획득이 절실하다. 광주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문제는 득점 후 곧바로 실점하는 패턴이다. 수비진이 위험 지역에서 공을 빼앗겨 실점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울산의 막강 화력에 맞서기 위해선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는 게 급선무다. 미드필드 라인은 안정적이다. 활동량 좋은 박태준, 이강현, 정호연 등이 부지런히 공수를 오가며 헌신하고 있다. 컨디션을 회복한 여봉훈도 시즌 첫 출장을 준비하고 있다. 멀티 골 행진을 이어가는 공격진도 상승세다. 지난 대구전, 환상적인 왼발 터닝슛을 꽂아 넣은 이건희의 기량이 만개했고, 후반 조커로 투입되는 '돈스톱 드래곤' 정지용이 빠른 발 돌파로 결정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제공권 장악에 강점을 보이는 장신 스트라이커 허율과 빅톨도 상대 골문을 정조준한다. 울산 HD FC는 주 공격수 이동경과 주전 풀백 설영우가 군 입대와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에 공백이 생겼지만, 이를 메울만한 유망주들이 즐비하다. 무엇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도 승점을 챙기는 '위닝 멘털리티'를 장착했다. 이번 광주전에서 승점을 챙겨 리그 1위로 복귀하겠다는 게 홍명보 감독의 계산이다. 다만, 일요일 경기 종료 후 72시간 만에 원정길에 오르면서, 주전들의 체력적 부담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한편, 평균 원정 응원 수 1만 2000명을 돌파한 울산과 K리그1 팀 중 유일하게 무승부가 없는 광주의 시즌 첫 맞대결은 리그 최고의 '꿀잼 매치'가 예상된다. 인기 예능 SNL 배우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쿠플픽' 현장 생중계도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한국 가라테 선수단, 동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서 銀 2개, 銅 1개 수확 쾌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가라테연맹(회장 강민주)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중국 뤄훠시에서 개최된 제11회 동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에 가라테 대표 선수단이 출전하여 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시아가라테연맹(EAKF)에서 주최하고 중국가라테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개국에서 196명이 대회에 참가해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10일 첫날에는 최하은(現 국가대표/치악고등학교)이 여자 가타 주니어 부문 8강에서 홍콩 선수에게 36.30대 38.50으로 패배했지만, 동메달결정전(패자부활전)에서 중국 선수를 36.60대 35.70으로 승리하여 첫 국제대회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황태연(現 국가대표/중원대학교)이 남자 가타 U21 부문에서 8강전 대만을 상대로 38.60대 38.40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홍콩 선수를 상대로 38.40대 37.30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결승에서는 1.2점 차이로 은메달에 그쳤다. 박건호(現 국가대표 강화훈련대상자/제천산업고등학교)는 남자 구미테 –55kg 주니어 부문 준결승전에서 0대0 판정승으로 홍콩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오른발 부상으로 결승전을 기권하여 은메달 획득에 머물러야 했다. 경기 종료 후 선수단을 지도한 가라테 국가대표 지도자인 오르쿤 두만(튀르키예)코치는 "국제무대에서 메달 획득은 좋은 경험이고 값진 성과"라면서도 "여기서 만족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우리의 목표는 9월 아시아선수권과 10월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때문에 빠른 회복과 동시에 다시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맹 강민주 회장은 고생한 선수단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대회를 밑거름 삼아 다가올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등 더 큰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로즈 장, 코르다 LPGA 6연승 저지…파운더스컵 역전 우승 '통산 2승' ▲ 로즈 장(사진:A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로즈 장(미국)이 넬리 코르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6연승을 저지하며 11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로즈 장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 전날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미들렌 삭스트룀(스웨덴, 22언더파 266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 작년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LPGA투어 사상 72년 만에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된 이후 대학 공부를 병행하느라 올해 열린 11개 대회 가운데 7개 대회만 출전한 로즈 장은 이로써 11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따냈다. 로즈 장은 우승 직후 "지금도 떨린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내 잠재력을 믿었다"고 돌아봤다.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에 1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로즈 장은 이날 12번 홀까지 4타를 줄인 삭스트룀에 3타 차까지 밀렸지만 라운드 막판 14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5개 홀에서 무려 4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했다. 삭스트룀은 2020년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리오 우승 이후 4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이 유력해 보였으나 로즈 장의 막판 뒷심에 밀려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다 잡았던 2승의 기회를 날린 삭스트룀은 "이런 게 골프"라면서 "장이 너무 잘했다. 나는 너무 긴장했다. 하지만 희망이 생겼고 내가 우승할 날이 곧 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조리 우승해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LPGA투어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작성한 넬리 코르다(미국)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면 LPGA투어 역사상 최초로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될 뻔했지만 3, 4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공동 7위에 만족해야 했다. 코르다는 "1, 2라운드는 괜찮았다. 하지만 주말에 오버파를 치면 우승 경쟁을 할 수가 없다"면서 "최다 연승 기록은 10년, 15년 이상 깨지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언젠가는 깨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어째 부상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던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2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고, 3타를 잃은 김세영도 고진영과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다. 신인왕 레이스 1위 임진희는 신지은과 함께 공동 18위(5언더파 283타)에 자리했다.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한명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것은 지난 1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벌써 두 번째다. 스포츠W
  • ‘2년 연속 3관왕?’ 본격 시동 건 최강자 이예원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일 내내 선두 동갑내기 라이벌 윤이나와의 맞대결서도 완승 지난 시즌 3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대세로 거듭난 이예원(21, KB금융그룹)이 다승자 반열에 들어서며 2년 연속 KLPGA 투어 제패를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2024시즌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고,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이 어째서 국내 최강자로 불리는지 스스로 입증한 경기였다. 1라운드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이예원은 대회 기간 내내 안정된 경기력으로 코스를 지배했고, 특히 최대 위기에 봉착했던 마지막 날 16번홀에서는 환상적인 파 퍼트를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었다. 동갑내기 윤이나(21, 하이트진로)와의 경쟁에서도 완승을 거둔 이예원이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가대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선수는 지난 2022년 나란히 루키 시즌을 맞았고, 시즌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라이벌 관계. 하지만 윤이나가 오구 플레이로 인한 징계로 중도 하차하며 신인왕은 이예원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후 윤이나가 복귀했고 그 사이 이예원은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손에 넣으며 두 선수의 격차 또한 벌어졌다. 이번 대회는 두 선수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챔피언조에 한데 속해 우승 경쟁을 벌인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 승자는 정교함의 이예원이었고 시원한 장타를 선보였던 윤이나 또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박지영에 이어 두 번째 다승자 반열에 들어선 이예원은 본격적으로 2년 연속 3관왕에 나선다. 물론 갈 길은 멀다. 먼저 상금 부문에서는 1위 박지영(4억 3276만원), 2위 황유민(3억 9030만원)에 이어 3억 6113만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1억원 이내 격차라 또 한 번의 우승 트로피를 품는다면 곧바로 역전이 가능하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이번 우승으로 60포인트를 추가, 중간 합계 149포인트로 박지영(178점), 황유민(160점), 이정민(152점)에 이어 4위다. 대상 포인트는 각 대회 TOP 10 안에 진입해야 포인트를 얻을 수 있기에 부침을 겪어서는 곤란하다. 평균 타수는 시즌을 좀 더 치르며 기록이 누적돼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현재 황유민이 69.52타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예원은 70.24타로 김재희와 공동 5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69~70타대에 무려 20명이나 몰려있어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한편, 이예원은 이번 대회 우승 후 “상금왕이나 대상도 욕심이 나지만 지난해 아쉽게 놓친 다승왕이 너무 아른거린다. 5승 정도는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목표 지점을 설정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펜스 충돌' SF 이정후, 예상 보다 심각…IL행 유력 시즌 2승 이예원, 위믹스 포인트 9위에서 3위 상승 ‘물병 대거 투척’ 인천 유나이티드, 무관중 징계 가능성은? “기성용 급소 맞았다” 프로축구선수협, 물병 투척에 엄중 대처 촉구 테일러메이드 주니어 세트 출시 ‘4~12세 사용 가능한 3종’ 데일리안
  • LG, 14~16일 주중 3연전서 '무너 유니폼 데이' 진행…16일 사탐 이지영 시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울 LG트윈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홈 3연전에서 '무너 유니폼 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알렸다. LG트윈스와 LG유플러스는 2024시즌 콜라보를 통해 '무너'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유니폼, 모자 3종, 응원 머리띠, 인형 키링 세트 등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콜라보 유니폼은 '무너 유니폼 데이'를 맞아 3연전 동안 선수단이 경기에 착용하고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시리즈 동안 '무너' 스페셜 티켓을 운영하고, 14일에는 중앙 매표소 옆 광장에서 대형 에어 벌룬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트윈스는 지난 2022년부터 LG유플러스 '무너'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번 '무너 유니폼 데이'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육계에 종사하는 인물들을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3연전 두 번째 날에는 서울특별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배영직 교육장과 김미옥 교육지원 국장의 시구와 시타가 있다. 배영직 교육장은 "시구의 기회를 주신 LG트윈스에 감사하다. 스승의 날을 맞아 일선에서 학생들의 성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울 교육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 키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시리즈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사회탐구 과목을 가르치는 이지영 강사가 시구자로 나선다. 이지영 강사는 "1994년 어린이 팬 시절부터 지금까지 LG트윈스를 응원하는 오랜 팬으로서 시구를 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LG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연전 동안 신민재의 포토 카드를 운영하고, 경기에 앞서 15일에는 '엘린이 하이파이브', 16일에는 '나도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너 유니폼 데이'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양키스전 7실점 충격의 부진 터는데 1경기면 충분…'금강불괴' 벌랜더 호투에 사령탑도 "HOF 오를 자격" 극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것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자격이다."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실점 없이 3사사구 8탈삼진 호투를 펼쳤다. 벌랜더는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4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12개의 아웃카운트 중 5개를 삼진으로 올렸다. 벌랜더는 5회말 2사 후 콜트 키스에게 안타를 맞으며 이날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스펜서 토켈슨의 타석 때 포수 야이너 디아스가 키스의 도루를 저지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벌랜더는 6회말 위기에 몰렸다. 토켈슨을 삼진, 하비에르 바에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카슨 켈리와 라일리 그린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마크 칸하를 몸에 맞은 공으로 내보냈다. 2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맷 비엘링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7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벌랜더는 1사 후 앤디 이바녜스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키스와 토켈슨을 범타로 막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휴스턴은 9-3으로 승리했고 벌랜더는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어깨 부상을 당한 벌랜더는 지난달 20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에서 복귀전을 치렀는데,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특히 5월 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5이닝 8피안타(3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디트로이트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경기 후 조 에스파다 감독은 다시 좋은 활약을 펼친 벌랜더에 대해 "바로 그 점이 그를 훌륭하게 만드는 이유다"며 "벌랜더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알고 있다. 그다음에는 나가서 자신이 한 일을 한다. 그게 바로 그가 훌륭한 이유다. 그게 바로 명예의 전당에 오를 자격이다"고 말했다. 벌랜더는 "커리어에서 좋지 않은 출발과 성공적이지 못한 시기를 많이 겪은 것은 이점이 있다"며 "과거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몇 가지 조정이 있었지만 마운드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절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2005년 데뷔한 벌랜더는 514경기에 등판해 259승 142패 3353⅔이닝 3365탈삼진 평균자책점 3.24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2를 기록 중이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 1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1위는 맥스 슈어저(텍사스 레인저스, 3367개)다. 마이데일리
  • "저는 이제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의 팬이 되겠습니다" 아스날 공격수의 충격적인 발언...대체, 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의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가 '북런던 더비'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를 응원하겠다고 선포했다.  아스날은 13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하베르츠는 풀타임 활약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홈 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드레 오나나-디오고 달로-카세미루-조니 에반스-아론 완 비사카-코비 마이누-소피앙 암라바트-아마드 디알로-스콧 맥토미니-알레한드로 가르나초-라스무스 호일룬이 선발로 출전했다.  원정 팀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라야 마르틴-토미야스 타케히로-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벤자민 화이트-토마스 파티-데클란 라이스-마틴 외데고르-레안드로 트로사르-카이 하베르츠-부카요 사카가 먼저 나섰다.  아스날이 전반 21분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화이트의 롱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오른쪽에서 돌파를 시도했다. 하베르츠는 맨유 센터백 에반스를 앞에 두고 드리블한 뒤 오른발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트로사르가 마무리했다.  결국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아스날은 맨유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아스날은 27승 5무 5패 승점 86점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맨유는 16승 6무 14패 승점 54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아스날은 올 시즌 2003-04시즌 이후 20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아르센 벵거 감독 시절 세운 전무후무한 업적인 무패 우승을 달성한 시즌이 바로 2003-04시즌이다. 아스날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첫 리그 우승을 맛볼 수 있는 찬스다.  걸리는 것이 있다면 바로 경기 수다. 아스날은 현재 37경기를 치렀다. 2위 맨체스터 시티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렀는데 1위 아스날과 승점 차가 1점밖에 나지 않는다. 만약 두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맨시티가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다만 아스날에게도 희망이 있다. 맨시티의 일정이 까다롭다는 것인데 맨시티는 오는 15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순연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4위 경쟁 중이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아스날이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맨시티가 토트넘과 최소 무승부를 거둬야 한다. 맨시티가 토트넘전에서 승점 1점만 따낼 경우 승점은 타이가 되는데 득실차에서 아스날이 3점을 앞서있어 그대로 선두를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올 시즌 첼시를 떠나 아스날에 합류한 하베르츠는 대놓고 토트넘을 응원하겠다고 말한 상황이다. 하베르츠는 파브리지오 로마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수요일에 토트넘의 열렬한 팬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아스날 선수단)는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NC, 오는 17~19일 KIA와의 홈 경기서 지역과 함께하는 주말 시리즈 진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역과 함께하는 주말 시리즈를 진행한다. NC는 13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지역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17일은 ‘마산제일여고 스쿨데이’로 주말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2016시즌부터 시작한 스쿨데이는 단체관람으로 야구장을 찾은 경남지역의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추억을 선물하는 NC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날 마산제일여고 학생 400명이 창원 NC파크에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 전 마산제일여고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경기 중 마산제일여고 학생들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경기 시구는 ‘엔씨소프트 2023 NC 다이노스 스탬프투어 최다 관전 인증자’ 김소연 사우가 맡는다. 18일은 ‘통영시 스폰서 데이’로 진행한다. 통영시는 2024시즌부터 지자체 스폰서로 NC와 함께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 가족공원에서는 통영시 관광 홍보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부스, 통영시 농수산물 시식 부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 공간을 운영한다. 경기 중에는 통영시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도 한다. ‘통영시 스폰서 데이’를 기념해 시구와 시타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정점식 국회의원이 각각 맡는다. 19일에는 ‘우주항공청 개청 응원 데이’로 진행한다. 27일 경상남도 사천시 소재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경상남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NC와 경상남도는 주요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한 도정 홍보 마케팅 개발 등 홍보 협력, 도민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관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협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다. 경기 전 가족공원에서는 우주항공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경기를 알리는 시구, 시타는 대한민국 최초 달궤도선인 다누리 구조설계에 참여한 박종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위성구조팀 팀장과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이 진행한다. 18~19일 창원 NC파크 가족공원에서는 경기 4시간 전부터 테일게이팅도 진행된다. 주니어 다이노스 대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이노스 열차가 운영되며, 미니 야구 게임존과 쉼터는 경기 시작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팬은 그라운드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브, 베이스러닝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C는 지난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네 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데일리
  • [ST포토] 다시 돌아온 제로베이스원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B!)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1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ST포토] 제로베이스원, 모두가 센터 비주얼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B!)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1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유소년도 잘나가는 포항, U-18 전기리그 조기 우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K리그1에서 예상을 깨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유소년 팀들도 성과를 내고 있다. 포항 구단에 따르면 18세 이하(U-18) 유소년 팀이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포항 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포철고)는 지난 4일 김천상무 U18(경북미용예술고)전에서 9-1 승리로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월 백운기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포철고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2022년 부임한 황지수 감독은 리그 조기 우승이라는 기록을 추가했다. 경북미용예술고전에서는 채인서가 5골을 몰아쳤고 신민혁, 엄유강, 백승원, 김명준이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전기리그 1경기를 남긴 포철고는 AㆍBㆍC조 중 가장 먼저 우승을 차지하며 8월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7전 5승 2무로 우승인 포철고는 리그 최다득점과 최소실점(22득점 6실점)을 기록하.. 아시아투데이
  • 동두천시,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회식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시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동두천시는최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 홍보전을 적극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동두천시 체육회는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참가해 동두천시 선수단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 염원을 외쳤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유치 의지를 담은 함성이 널리 울려 퍼졌다”며 ‘국제스케이트장은 동두천이 최적지’라는 현수막을 들고 입장하는 동두천시 선수단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인근 교통 환경, 빙상단 부지,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발전 가능성까지 국제스케이트장 선정 평가에 부합하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며“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응원과 최근 시작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이벤트에 많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데일리안
  • [ST포토] 제로베이스원, 미니3집으로 컴백했어요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B!)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1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스포츠투데이
  • KCC, 오는 15일 챔프전 우승 기념 '팬 페스타' 개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부산 KCC 이지스가 팬들과 만난다. KCC는 13일 "다가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기념 ‘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2024시즌 챔프전 우승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우승 세리머니, 팬 미팅 ‘이지스 보라’를 통해 팬들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 증정, 포토타임의 기회가 주어진다. 팬 페스타 티켓 예매는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13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무료다. 마이데일리
  • 투헬 감독의 모순에 독일도 지쳤다→"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있어 행복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를 공개 저격하기도 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이 김민재의 올 시즌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모순된 모습을 보였다'며 김민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소개했다. 투헬 감독은 13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투헬 감독은 "전반적으로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만족한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불행하게 실수를 했지만 전반벅으로 믿음직했다"며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와 함께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초반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한 가운데 아시안컵 이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전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혹사 우려도 있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뛰었고 휴식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김민재의 활약을 요약하자면 긍정적이다. 모든 축구선수의 커리어에서 발생하는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김민재의 성격과 대응 방식은 매우 좋았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13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후반 29분 데 리흐트와 교체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2-0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와 볼을 경합하던 볼프스부르크의 빈이 김민재의 다리쪽으로 남어졌고 김민재는 빈의 몸에 발목이 꺾여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데 리흐트와 교체됐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는 발목을 삐었고 우리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했다"며 김민재의 부상 교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3번의 클리어링과 한 차례 태클을 기록했다. 2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모두 승리했고 94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김민재는 86번 패스를 시도해 9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투헬 감독은 실수가 많았던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를 센터백으로 기용했고 이번에는 큰 실수가 없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고 언급했고 독일 아벤트차이퉁은 '김민재는 올 시즌 실수가 많은 모습이 우파메카노와 유사했지만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안정적이었고 명확한 플레이를 했다'고 평가했다. 독일 매체 TZ 역시 '김민재에게 자신감을 가져다 줄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하는 등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 활약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김민재, 투헬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50G 무패' 레버쿠젠, 보훔에 5-0 완승…꿈의 무패 트레블 코앞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패배를 잊었다. 바이엘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까지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레버쿠젠은 13일(한국시각) 독일 보훔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보훔과의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은 레버쿠젠은 27승 6무(승점 87점)를 기록, 최초의 무패 우승까지 단 1경기를 남겨놨다. 또한 레버쿠젠은 공식전 연속 무패 행진을 50경기까지 늘리며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후 공식전 최다 무패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앞서 에우제비오를 앞세운 벤피카(포르투갈)가 1963년 12월부터 1965년 2월까지 48경기 연속 무패를 만들었고, 레버쿠젠은 59년 만에 이 기록을 깨트렸다.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전 최다 경기 연속 무패 기록은 1915년부터 1917년까지 셀틱(스코틀랜드)이 세운 62경기 연속 무패다. 이제 레버쿠젠은 '무패 미니 트레블'에 도전한다. 레버쿠젠은 지난 10일 AS로마(이탈리아)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다. 4일 뒤셀도르프 역시 제압하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과는 5월 말 알 수 있다. 레버쿠젠은 오는 23일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이어 26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소속 카이저슬라우테른과 DFB 포칼 결승에서 맞붙는다. 파트리크 시크의 골을 시작으로 레버쿠젠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41분 아르투르가 크로스를 올렸고, 시크가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빅터 보니페이스가 페널티킥 득점을 올리며 전반에만 2-0이 됐다. 후반에도 레버쿠젠의 골폭풍은 이어졌다.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민 아들리가 헤더로 골을 만들었고. 후반 41분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오른발로 4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5-0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女프로농구 아시아 쿼터 선수 드래프트 참가 접수…6월 10일 마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6월 10일까지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에이전트 등록 및 참가 선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다가오는 2024~2025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 이번 아시아쿼터제 선발 대상자는 전·현직 W리그 소속 선수, 일본 대학 선수를 포함하여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일본 국적자이다.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WKBL에 등록된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에이전트 등록 지원 자격은 유효한 FIBA 에이전트 자격을 소유한 자로 에이전트 등록 희망자는 오는 6월 10일까지 등록신청서, 서약서, 에이전트 자격증 사본, 여권 사본 등 제반서류 일체를 이메일(wkbl.hanbi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쿼터선수 에이전트 등록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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