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실사단,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현장 실사...대회 준비 상황 점검[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7월 5일 개막 예정인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다. 지난 5월 9일,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의 준비상황 점검 및 현장 실사를 위해 FISU 태권도 기술위원장인 러셀 안 UC 버클리대학교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대회 현장인 대구 계명대학교를 찾았다. 러셀 안 태권도 기술위원장은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대회 경기장과 훈련장, 세미나장을 비롯해 태권도센터, 선수단 숙소 등을 점검했다. 특히, 10일은 경기시설을 현장 실사해 해당 시설의 규격, 위치, 교통여건 등이 FISU의 요구조건에 적합한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대회장인 이선장 계명대 태권도학과 교수와 사무총장인 정병기 교수를 만나 대회 준비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브리핑받고,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을 예방하고 감사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실사단을 접견한 신일희 조직위원장은 "버클리대를 비롯한 미국의 명문대학들을 참여하게 해주신 러셀 안 교수께 감사드린다. 오는 7월 대구에서 전세계 대학태권도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태권도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기대하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사단은 현장 실사 후 대회 준비상황에 만족감을 표하면서, 두달여 남은 기간동안 차분히 준비하고 홍보하여 최고의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셀 안 기술위원장은 현장 실사결과를 FISU 본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러셀 안 위원장은 “대회 조직위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실사 결과 대회장인 계명대학교가 경기장 시설, 선수단 숙소 및 응급상황에 대한 병원과의 거리 등 전반적인 준비가 잘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선수단들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학으로 평가한다. 태권도를 통한 국제교류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로 기대한다. 끝으로 대회를 처음부터 기획하고 준비해 온 이선장 대회장과 정병기 사무총장에게 감사드리며, 끝까지 잘 준비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24년 7월 5일부터 9일까지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 및 태권도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인증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승인하는 구조의 대회로 IOC 산하 국제경기연맹단체 두 개가 협업하는 대회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대회기간에 FISU의 레온즈 에데르 회장과 에릭 세인트론드 사무총장이 대구를 방문할 만큼 FISU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그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KIM은 최고의 선수" 떠나는 투헬의 마지막 칭찬..."탐욕스럽다" 공개 저격 이후 '해피 엔딩'[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게 칭찬을 남겼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볼프스부르크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이자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0 승리. 뮌헨은 18일 오후 10시 30분에 호펜하임 원정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전하며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진을 구축했다. 좋은 활약을 펼치던 김민재는 후반 31분 아쉽게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김민재는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충돌하며 발목에 이상을 느꼈고 마테야스 데 리흐트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뮌헨은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발목을 삐끗했으며 우리는 즉시 반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난다. 이날 경기가 뮌헨 홈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마지막 날이었다. 투헬 감독은 경기를 마무리한 뒤 인터뷰에서 김민재를 언급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불운하게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실수를 했지만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아시안컵 전까지 모든 경기를 뛰었다. 휴식이 필요 없었다. 모든 축구선수가 침체기를 겪지만 김민재는 매우 좋은 반응과 성격을 보여줬다. 최고의 선수가 있다는 건 행운이다”라고 마지막 칭찬을 남겼다. 김민재는 레알과의 1차전에서 두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먼저 수비 뒷공간을 노출하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2-1로 리드하던 후반 막판에는 페널티킥(PK)까지 허용했다. 투헬 감독은 레알전 후 “김민재가 탐욕스러운 수비를 펼쳤다. 너무 도전적이다. 기다려야 다른 선수들이 도와줄 수 있다”고 공개 저격했다. 결국 김민재는 레알과의 2차전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민재는 후반전에 투입됐지만 뮌헨은 레알에 2-1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그럼에도 마지막에는 김민재를 향한 칭찬을 남기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을 냈다. 마이데일리
"S석 폐쇄+자진 신고" 인천, '물병 투척'에 강경 대응 나선다...연맹 징계 여부는 계속 논의[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서포터스석에서 나온 ‘물병 투척’에 강경하게 대응한다. 인천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물병 투척’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의 백종범이 인천 서포터스를 향해 도발 세레머니를 펼쳤고 이에 분노한 인천 팬들은 백종범과 서울 선수들을 향해 물병을 던졌다. 수십 개의 물병이 날아드는 가운데 기성용은 급소를 강타당하며 쓰러졌다. 백종범은 “경기 전부터 가운데 손가락과 부모님 욕을 들어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죄송하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물병을 맞은 기성용은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했고 김기동 서울 감독 또한 “선수가 다칠 수 있는 상황은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은 곧바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인천은 “경기장 내로 물병이 투척되는 안전 사고가 발생해 원정팀인 FC서울 선수단 및 관계자,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구단은 재발 방지를 위해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했다. 인천은 먼저 ‘자진 신고제’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9일까지 구단 이메일을 통해 물병을 던진 행위에 대해 자진 신고를 받는다. 자진 신고 시에는 구단의 민, 형사상 법적 조치에서 제외되며 구단 자체 징계만 받게 된다. 자진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증거 자료를 종합해 해당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와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스석인 S석도 25일 광주FC전, 29일 울산HD전까지 2경기 동안 폐쇄한다. 잔여 홈경기 동안 페트평 및 캔 등을 경기장에 반입 시 병마개를 제거 후 입장할 수 있으며 홈 경기 응원 물품 사전신고제도 진행한다. 프로축구연맹은 해당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 K리그 규정에 따르면 관중이 그라운드에 이물질을 투입했을 경우 무(無)관중 홈경기, 연맹이 지정하는 제3지역 홈경기 개최, 300만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응원석, 원정응원석 폐쇄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13일에 감독관 회의를 통해 해당 상황이 보고가 됐으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내용이 있을 경우 구단에 경위서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상벌위원회 여부가 결정된다. 많은 물병이 날아왔고 선수가 직접 물병에 맞은 만큼 중징계가 예상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MD인터뷰] 불과 1년 전, K리그2에서 뛰던 수비수가 '태하드라마' 핵심이 됐다..."올 시즌 30G 이상 출전+최소 실점 목표"[마이데일리 = 포항 노찬혁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올 시즌 K리그1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센터백 이동희가 있다. 포항 센터백 이동희는 12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이동희의 활약에도 포항은 제주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포항이 먼저 전반 12분 홍윤상의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제골 이후 포항은 밑으로 내려서 제주의 맹공을 틀어막았다. 이동희는 수비 라인 중앙에서 제주의 크로스 공격을 헤딩으로 걷어내는 등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빌드업에서도 깔끔한 패스로 포항 공격 전개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마지막 공격을 버티지 못했다. 포항은 후반전 추가시간 코너킥을 내줬다. 제주는 정운이 코너킥을 처리했다. 포항 수비수들은 제주 선수들을 맨투맨 마킹했지만 이탈로를 홀로 내비뒀고, 이탈로가 점프 헤더골로 극장골을 뽑아냈다.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13일 포항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이동희는 "제주가 강한 전방 압박을 가해 어려운 점도 있었는데 그만큼 골 찬스도 많았다. 그걸 넣었다면 더 쉽게 갈 수 있었을 것 같다. 이기고 있었지만 잘 틀어막다가 마지막 코너킥에서 실점했기에 좀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팀은 아무래도 계속 이기고 싶어한다. 비겼는데 아쉬워하지 않고 거기에 만족하면 강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제는 선수들이 모두 다 아쉬워하고 이기고 싶은 간절함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지금 강팀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동희는 축구 명문 수원공고 출신이다. 수원공고를 졸업한 뒤 호남대학교로 진학했고, 'KBS N배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경험했고, 2021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프로에 입성했다. 그러나 프로의 벽은 높았다. 이동희는 울산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명단에는 포함된 적이 있으나 공식경기 출전은 불발됐다. 2022년 1월 이동희는 이적을 선택했고, K리그2의 부천 FC 1995로 완전 이적했다. 이동희는 부천에서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2022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프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32경기에 출전하며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섰다. 출전 시간도 2022년(1725분)에 비해 3088분으로 크게 늘었다. 2023시즌 이동희는 K리그2 공중볼 경합 성공 2위, 클리어링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두각을 드러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동희는 K리그1 복귀에 성공했다. 2024년 1월 포항은 이동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동희는 자신의 친정팀인 울산의 '동해안 더비' 라이벌 포항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동희는 "제가 부천FC에서 뛰고 있을 때 포항에서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포항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그래서 다른 팀 생각을 하지 않고 빠르게 결정했다. 울산 출신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울산에서 경기도 뛰지 못했고 너무 어렸기 때문에 라이벌 의식은 딱히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우선 K리그1이 확실히 개인 능력이 더 좋고, 두 번째로는 템포 조절에서 차이가 난다. K리그2는 템포 조절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계속 치열하게 경기를 하는데 K리그1에서는 한 팀이 공을 소유하고 기다리면서 템포를 조절하다 보니 그런 점에서 많이 차이가 났다"고 덧붙였다. 이동희의 포항 데뷔전은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였다. K리그1에서 데뷔하지 못한 이동희는 포항에서 첫 경기를 ACL 16강 2차전에서 펼쳤다. 이동희는 이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포항이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스코어 1-3으로 패배했다. 이동희는 "아무래도 포항이라는 팀에 처음 왔는데 ACL에서 데뷔를 하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됐다. 처음 뛰어보기도 하는데 상대팀이 K리그 강팀인 전북이었다. 원래 긴장을 그렇게 하지 않는 편인데 솔직히 실수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아쉬우면서도 재밌었다. 'K리그1에서는 이런 무대에서 뛰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K리그1 데뷔전 상대는 자신의 친정팀인 울산. 이 경기에서 이동희는 K리그1 데뷔전을 가졌다. 아쉽게 팀은 0-1로 패배했지만 이동희는 빌드업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여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이동희는 3라운드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포항 소속이었던 박찬용이 주전 센터백으로 나왔다. 그러던 와중 지난 3월 28일 박찬용이 김천 상무에 최종 합격되면서 입대 날짜가 확정됐고, 4라운드부터 이동희가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이동희는 3월 30일 제주전 이후 한번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적이 없다. 이동희는 "동계훈련 때도 그렇고 좀 부천에 있을 때 무릎이 다친 적이 있었는데 계속 아팠다. 솔직히 말하면 동계 때도 100% 몸 상태로 한 적도 없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보여준 게 없었다. 천천히 치료하면 언젠가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동료들도 잘 대해줘서 경기를 많이 못 뛴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동희에 대한 박태하 감독의 믿음은 대단하다. 제주와의 경기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서 박태하 감독은 센터백 뎁스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동희와 전광민이 그 자리를 잘 채워주면서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박태하 감독은 전술상 이동희에게 많은 빌드업 패스를 주문하고 있다. 이동희는 "기분이 좋다. 평소 훈련할 때도, 경기장에서도 감독님이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시고 자신감을 항상 심어주신다. 가끔 K리그1에서 뛰어서 긴장하는 거 아니냐고 놀리기도 하는데 그런 말씀을 해주실 때마다 감사하다. 기회를 많이 받는 것도 기분이 좋고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표현했다. 이어 "수비적으로는 모두가 수비하는 걸 원하신다. 저도 그거에 맞춰서 하고 있다. 다른 팀에 있을 때 저에게 빌드업을 요구하는 부분이 많이 없었는데 박태하 감독님은 빌드업도 주문하시고 요구하는 게 많으신 것 같다. 저를 믿고 그렇게 얘기해주시는 같아서 보답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동희의 활약을 앞세워 포항은 12경기에서 단 9실점만 내주면서 한 경기당 1실점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2라운드 로빈 첫 경기가 끝난 뒤에도 포항은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리그 최소 실점(9실점) 역시 유지 중이다. 이동희는 "처음 포항에 왔을 때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 주변에서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해 열 받았지만 지금 1위를 유지 중이다. 그런 자극 때문에 1위를 유지하는 것 같고 성적이 좋으니 더 자신감이 생겼다. 올 시즌 30경기 이상을 뛰면서 최소 실점이 목표고 우승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높은 목표를 세우자고 이야기해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킹' 제임스 아들 브로니, 건강 이상 無…NBA 드래프트 도전미국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의 건강이 회복되어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브로니는 작년 심장마비를 겪은 후 수술을 받고 복귀했으며, 이번 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드래프트 콤바인에 참가해 체력과 건강 상태를 확인할 것이다.서울경제
'EPL이 미쳐 돌아간다!'…아스널 모두가 토트넘의 '열렬한 팬'이 됐다, "토트넘 승리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 무슨 일이길래? EPL 최대 라이벌인 아스널과 토트넘, 서로를 경멸하고, 서로가 무너지는 것을 바라는 원한의 관계. 최근 이 둘 사이에 충격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아스널이, 아스널 전체가 토트넘의 열렬한 팬이 된 것이다. 모두가 토트넘의 승리를 바라고 있다. 기도까지 한다고 나섰다. 왜? 정말 공교로운 상황이 벌어졌다. 아스널은 현재 승점 86점으로 리그 1위다. 승점 85점의 맨시티가 2위.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사실상 올 시즌 우승은 토트넘이 정한다. 오는 15일 토트넘과 맨시티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잔여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가 승리하면 우승이 사실상 확정이다. 맨시티가 지면 아스널의 우승이 확정적이다. 즉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으면, 아스널의 우승을 도와주는 것이 된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난감하지만 아스널은 한 마음이다. 적이지만 한 마음으로 토트넘을 응원하고 있다. 잠시 적에 대한 적개심을 내려놨다. 지금은 라이벌을 미워하는 것보다 우승이 더 중요하다. 20년 만의 우승이 더 소중하다. 아스널의 간판 선수들도 공개적으로 토트넘의 열렬 팬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나섰다.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는 "아스널 전체가 토트넘의 팬이 될 것이다. 우리는 토트넘 승리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우리에게 좋은 일이 벌어지기를 바라며 지켜볼 것이다. 많은 토트넘 팬들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나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살리바는 "우리는 토트넘이 아주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과 올 시즌 두 번의 경기는 쉽지 않았다. 맨시티를 상대로도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의 간판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도 토트넘 찬양 최선봉에 나섰다. 그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열렬한 토트넘 팬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최선을 다할 것이고, 나는 기대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결과를 내야 한다. 우리에게 그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의 일을 해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꿈의 상자를 열고 싶다. 우리는 EPL 우승 기회를 가진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아스널 선수단, 카이 하베르츠, 윌리엄 살리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마이데일리
유리 겔러, ‘케인의 저주’ 해결 방법 내놓았다→동시에 ‘BEG 주문’ 11번 말하면 된다 ‘충격주장’…심령술사는 ‘조상탓’↔챗GPT는 ‘정답’ 설명[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팬들은 토트넘에서 뛰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에 대해서 정말 저주에 걸린 것 아닌가라고 의심한다. 그가 가는 곳 마다 우승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케인의 저주’라고 쑥덕 거린다. 토트넘을 떠나 지난 해 8월 시즌 시작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케인은 이번 시즌 또 무관이 됐다. 1억 유로에 그를 영입했지만 11시즌동안 분데스리가 챔피언이었던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에 밀려 우승컵을 빼앗겼다. 특히 지난 해 8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자마자 다음날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독일 슈퍼컵에 출전했지만 0-3으로 패했다. 이때부터 다시 ‘케인의 저주’이야기가 돌았다. 결국 해리 케인을 영입한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분데스리가를 비롯해서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결승진출에 실패하면서 무관의 팀이 됐다. 데일리 스타가 최근 이 해리 케인의 저주가 있는지 저주가 있다면 어떻게 이를 풀 것인지 유명한 심리학자와 챗 GPT에 해결책을 물어보았다고 한다. 심리학자 3명은 원인이 있기에 해결방법을 제시했다고 한다. 데일리 스타는 ‘살아있는 노스트라다무스’, ‘타로 카드를 읽는 마녀’, ‘숟가락 마술사’에게 직접 해결책을 물어봤고 AI에도 문의했다.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려 44골을 터뜨렸다. 그렇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다. 데일리 스타가 해결책을 찾아 나선 것은 6월에 치르지는 유로 2024 때문이다. 잉글랜드가 우승하기를 바라는데 케인의 저주로 인해 또 다시 실패할 것이 두려워서다. 제일 먼저 ‘살아있는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는 브라질인 아토스 살로메를 찾았다. 유명한 심령술사인데 코로나 창궐을 예언했고 엘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도 맞췄다. 아르헨티나가 2022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이길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해 유명해졌다. 축구를 잘 알고 있는 심령술사이다. 아토스는 “우승을 하기위해서는 전략과 신체적 기량을 초월하며, 선수들의 에너지와 역사적 배경도 포함된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선수들이 종종 조상으로부터 짐을 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케인에게 저주를 풀기위한 방법도 제시했다. 그는 “케인의 발전을 방해할 수 있는 모든 영적 제약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의식과 명상이 포함된 계획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케인은 정말로 모두를 위한 행복을 찾아야 한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명상을 권유했다. 타로점으로 유명한 인발 호니그만은 저주에 대해서 “악의적인 의도나 질투로 인해 대혼란과 불행을 일으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람이나 장소에 부정적인 에너지를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많은 유형의 저주가 있지만 대체로 유사한 노선을 따른다. 저주는 극단적이고 가차 없으며 초자연적인 것이다. 만약 마법에 걸리면 사람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하거나 초자연적인 사건을 끊임없이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케인에게 저주는 저주가 아니다”라고 정의한 후 “바이에른 뮌헨이 영원히 선두에 머물 수 없었던 것이고 우승하지 못한 것은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현실의 실망스런 결과”라고 설명했다.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 설명이다. 게다가 케인은 저주가 아니라 신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타로 점 결과 케인은 ‘컵의 기사’라고 불리는 카드가 나왔다고 한다. 그녀는 “그것은 감정과 감성의 카드,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이다. 가족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카드로 해리의 마음이 그의 아내와 아기들과 함께 있음을 암시하며, 그 주변에는 더 이상 저주가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밝혀 케인은 저주에 걸리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숟가락 마술사인 이스라엘인 유리 겔러는 자신이 해결책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케인의 저주를 푸는 것은 아주 쉽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하루 중 특정 시간에 모든 팬들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 우리는 무언가를 말할 것이며 바라건대 거의 확실하게 저주가 풀릴 것이다”라며 과거의 사례를 들었다. 바로 데이비드 베컴 등 많은 축구 선수들이 부상당했을 때 해왔던 일이다. 겔러는 “이야기를 쓰고 시간을 정하면 된다. 저주는 대게 선수 본인에게 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아브라카다브라’라는 단어를 11번 말하고 시각화 기술을 사용하여 저주가 풀렸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하며 “이같은 일을 일찍 시작했더라면 유로 2020에서 준우승한 일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브라카다브라는 한국에서도 한때 유행했었다. 브라운 아이즈 걸스(BEG)가 2009년에 발표한 노래 제목이다. 주로 서양에서 마법을 부릴 때 읊는 주문이다. 한심한 해결책인 듯 하다. 데일리스타는 현재 세상의 변혁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 즉 AI에 문의도 했다. 케인의 저주가 진짜인지 진짜이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챗 GPT는 “해리 케인이 초자연적인 의미에서 저주를 받았다는 실제 증거는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가 잉글랜드에서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거나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과 같은 특정 업적을 추구했다고 유머러스하게 제안할 수도 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수년에 걸쳐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좌절되었다”며 “부상부터 감독의 전술적 결정, 심지어 순전히 불운까지 겹쳤다. 그러나 그것을 저주로 돌리는 것은 신비한 힘에 대한 진지한 믿음이라기보다는 그의 도전에 대해 농담하는 방식에 더 가깝다”라고 결론 지었다. 저주는 ‘헛소리’라고 정의한 것이다. 마이데일리
"충격! 손흥민, 음바페 대체자 지목"…이강인과 함께 뛸 수 있다! "PSG 상징으로 가장 세련된 후보, 佛에서 더 많은 골 넣을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지목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계약이 만료되고,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오피셜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PSG는 팀의 '상징'이었던 음바페를 대체할 수 있는 공격수 찾기에 나섰다.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였다. 올 시즌 많은 논란을 일으킨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며, 방출설이 돌고 있다. 그리고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래스포드 광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탈리아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도 PSG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음바페 대체자로 PSG로 갈 수 있는 후보 6인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 당연히 래시포드는 포함됐다. 그리고 눈에 띄는 공격수가 있는데, 충격적인 이름이다. 바로 토트넘의 손흥민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PSG에서 함께 뛸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날 것이며 PSG는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엄청난 업적을 쌓은 음바페이기에 대체자를 찾는 건 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음바페를 대체할 수 있는 스타들이 EPL에 있다. PSG는 6명의 EPL 스타들을 음바페 대체자로 고려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6인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많은 나이로 인해 음바페 후임으로 외부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틀림없이 이 명단에서 가장 세련되고 재능 있는 선수다. 토트넘의 슈퍼스타는 31세의 나이에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보여줄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 아래 최전방에서 플레이를 했다. 게다가 양발잡이다. 손흥민은 음바페가 남겨둔 PSG 스쿼드의 구멍을 메울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옵션이다. 손흥민을 올 시즌 EPL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고, 프랑스 리그1으로 간다면 그의 골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래시포드와 함께 총 6명의 이름을 거론했다. 나머지 4명의 이름은 루이스 디아즈(리버풀), 다윈 누녜스(리버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였다. [손흥민, 마커스 래시포드,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맨시티에 지라고? 그런 사람은 상담이 필요하다!"…포스테코글루의 일침, "정말 이기고 싶은 경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일부 토트넘 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누구에게?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를 바라는 팬들에게. 토트넘은 오는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일전을 펼친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85점으로 2위다. 1경기 더 치른 아스널이 승점 86점으로 리그 1위. 맨시티가 토트넘에 승리하면 우승이 사실상 확정이다. 맨시티가 지면 아스널의 우승이 확정적이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잡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토트넘 팬들은 갈등하고 있다. 왜? 최대 라이벌 아스널이 우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토트넘이 아스널 우승을 도울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때문에 고민이 클 수 밖에 없다. 맨시티를 잡아서 아스널 우승을 돕는 것도 싫고, 맨시티에 홈에서 지는 것도 싫다. SNS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고, 일부 팬들이 SNS 상에서 맨시티의 승리를 바라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일침을 가한 것이다. 그는 맨시티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팀이 패배하기를 바라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SNS에서 토트넘이 패배하기를 원하는 토트넘 팬들이 있다. 그들만의 세계다.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고 싶은 대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상담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의 경기다. 이겨야 한다. 이 클럽에서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은 팬들은 토트넘의 승리를 원할 것이다. 그리고 승리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이다. 맨시티전은 우리가 승리를 해야 할 경기다. 정말 이기고 싶은 경기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맨시티를 향한 존중,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강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으로부터 어떤 자신감도 얻지 않을 것이다. 내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최고의 팀과 경기를 통해 우리 자신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이다. 꾸준히 최고의 팀을 유지해온 그들이다. 언젠가 나도 그들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과 맞서 자신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상대로 우리의 축구를 할 것이고,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분데스리가판 ‘환상적인 환승연애’…독일 레전드 GK부인, 8살 연상 남편 버리고 12살 어린 현역 MF품에 안겼다[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로만 바이덴펠러. 그는 17살에 독일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2002년부터 은퇴때인 2018년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만 활약하는 레전드 골키퍼이다. 연령별 청소년 국가대표로도 활약했고 A매치에도 뛰었다. 현역 시절에도 로만 바이덴펠러와 그의 아내 리사는 언론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헤어졌다 다시 합치고 별거하는 등 뉴스 메이커가 돼기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도르트문트 경기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2015년 결혼한 후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그리고 둘째 딸도 얻었다. 결혼전까지는 독일 축구 선수들의 연인이라고 불릴 만큼 뭇남성들의 인기를 끌었다. 육감적인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로 모델 활동도 하면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바이덴펠러와 결혼하면서 ‘품절녀’가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해 11월 이미 헤어졌다고 한다, 둘째 딸을 낳은 직후이다. 이는 바이덴펠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이덴펠러는 “사실이다. 리사와 나는 더 이상 커플이 아니다. 우리는 우호적으로 헤어졌다”고 공개했다. 이런 상황인데 최근 또 다른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데일리스타는 8살 연상의 남편과 이혼한 리사가 새로운 남자와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남친은 전남편과 마찬가지로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축구 선수라고 한다. 나이는 띠동갑이다. 그것도 12살 어린 연하의 띠동갑이어서 화제라는 것이 데일리스타의 보도이다. 데일리스타의 제목은 이렇다. ‘놀라운 와그, 월드컵 우승자였던 남편과 헤어진 후 6개월만에 12살 연하의 분데스리가 스타로 환승했다.’ 올해 37살인 리사 로센바흐는 아우크스부르크 스타 아르네 마이어와 데이트 중이다. 마이어는 현재 미드필더로 활약중인데 최근 그는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로 사랑을 드러냈다. 손으로 L자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리사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골을 새로운 연인인 리사에게 바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리사와 마이어는 리사가 전남편과 헤어진 후 얼마되지 않은 지난 해 말에 처음 만난후 공식적으로 연인이 되었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리사의 새로운 남자친구인 마이어는 2022년 헤르타 베를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한 이후 83경기를 뛰었다. 독일 청소년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마이데일리
오타니 쇼헤이, 껌을 버린 동료를 향한 못마땅한 눈빛 두 번다저스 오타니 쇼헤이(29)의 껌을 버린 동료를 '두 번 보는' 동영상이 화제다. 그라운드의 쓰레기를 줍거나 경기 중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와 태도로 찬사를 받고 있는 오타니지만, 씹던 껌을 던지는 행동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이 행동을 한 동료를 노려보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저스 벤치에서 동료들과 그라운드를 지켜보던 오 포모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시속 152㎞ 빠른 공에 부상…엑스레이 검사 결과는 음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시속 152㎞에 달하는 강속구에 왼쪽 손등을 맞고 교체됐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 중, 김하성은 4회말 다저스의 선발 투수 워커 뷸러로부터 몸쪽 싱커를 맞았다 포모스
"저는 왕자님을 원하지 않았습니다!"…무리뉴의 고백, 축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는 그렇게 탄생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드리 셰브첸코를 기억하는가. 2000대를 풍미한 세계 최고의 공격수였다. 흠이 없는 '무결점 공격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탈리아 '명가' AC밀란을 대표하는 공격수, AC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유럽 축구를 지배했다.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끈 간판 공격수였다. 리그 득점왕, UCL 득점왕도 차지했다. 2004년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세브첸코였다. 이런 찬사와 환호도 AC밀란 유니폼을 입을 때까지였다. 2006년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자, 거짓말처럼 추락했다. 역대 최악의 '먹튀'라는 평가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셰브첸코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는 당시 세계 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를 썼다. 이적료는 4400만 유로(619억원)였다. 셰브첸코는 첼시에서 2시즌 동안 리그 9골에 그쳤고, 2009년 방출됐다. 당시 셰브첸코를 영입한 감독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었다. 그런데 무리뉴 감독은 셰브첸코를 원하지 않았다. 영입을 반대했다. 하지만 천하의 무리뉴 감독이라고 해도 첼시의 '절대 권력자'인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를 이길 수는 없었다. 셰브첸코는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작품이다. 그는 셰브첸코의 팬이었고, 무리뉴 감독의 반대에도 영입을 고수했다. 이것이 세계 축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가 등장한 이유다. 영국의 '미러'는 무리뉴 감독이 셰브첸코를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 매체는 "무리뉴는 셰브첸코를 원하지 않았다. 셰브첸코는 무리뉴가 아니라 아브라모비치가 영입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29세의 셰브첸코는 대부분의 감독이 원했던 공격수다. 하지만 무리뉴는 그렇지 않았다. AC밀란에서 173골을 넣은 우크라이나의 아이콘은 아브라모비치에 의해 첼시로 왔다. 이곳에서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거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실었다. 무리뉴 감독은 "셰브첸코는 AC밀란의 왕자였다. 첼시에는 왕자가 없었다. 첼시의 철학은 달랐다. 우리는 왕자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모든 선수들이 똑같이 일해야 했고,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서 경기에 뛸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해야 했다. 아마도 셰브첸코는 이런 분위기에서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 셰브첸코는 잘못된 방향으로 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 매체는 폴 포그바 역시 무리뉴 감독이 원하지 않은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당시 미드필더진은 막강했기에 굳이 포그바가 필요 없었다. 무리뉴 감독 역시 포그바가 필요 없었다. 전술적인 이점이 없었다. 하지만 구단은 마케팅을 위해, 광고를 위해 포그바를 강제로 영입했다. 무리뉴는 실패했지만 맨유는 성공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포그바 영입 후 단 6개월 만에 포그바 이적료인 8900만 파운드(1527억원)를 회수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과 안드리 셰브첸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맨유에 칭찬할 DF가 없네!"…맨유 전설 DF, 타 팀 DF 극찬 "토트넘 DF, 빠르고 공중도 강해! 정말 발전할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네마냐 비디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 수비수다. 맨유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군림했던 선수였다. 비디치는 맨유에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시즌 동안 맨유에서 활약했다. 그는 '통곡의 벽'으로 불렸다. 9시즌 동안 300경기에 출전했고, 이 기간 동안 EPL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지금 맨유와 다른 맨유였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EPL 절대 명가, 유럽 최강의 팀으로 위용을 떨쳤다. 그 위대한 팀의 핵심 수비수가 바로 비디치였다. 퍼거슨 감독의 절대 신뢰를 받았던 수비수, 그리고 맨유의 캡틴이었다. 이런 비디치가 EPL에서 인상적인 수비수를 선정해 극찬을 던졌다. 그런데 그 중 맨유 소속 선수는 없었다. 맨유의 전설 눈에도, 지금 추락한 맨유에 좋은 수비수는 보이지 않았다. 비디치가 강렬한 인상을 받은 수비수는 토트넘의 미키 판 더 펜이었다. 비디치는 영국의 '더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EPL에서 젊은 수비수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토트넘의 판 더 펜은 빠르고 강하며, 공중볼 능력도 뛰어나다. 정말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비디치는 2명의 센터백을 더 칭찬했는데, 역시나 맨유 소속이 아니다. 맨유의 라이벌 아스널의 센터백 듀오, 윌리엄 살리바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였다. 비디치는 13일 아스널이 맨유를 1-0으로 격파한 것을 지켜본 후 "두 선수는 정말 믿음직하다. 아스널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살리바와 마갈량이스를 보면서 내가 느끼는 것이 있다. 그들이 하는 수비를 좋아한다. 그리고 깨끗하다. 그들의 경기력, 정신력을 좋아한다. 그들의 파트너십 역시 뛰어나다. 이것이 중요하다. 아스널은 올 시즌 이들이 있어 많은 골을 내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듀오가 있는 이상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에 우승컵을 양보하지 않을 것 같다. 그들은 아스널이 원팀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아스널은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싶어 한다. 마침내 아스널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미키 판 더 펜, 윌리암 살리바, 네마냐 비디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선수협, KBO와 ABS 관련 첫 소통 "ABS 반대 선수 없어…설명 부족 아쉽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상 선수협)와 KBO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와 관련한 첫 소통을 진행했다. KBO는 2024시즌 시작과 함께 ABS를 도입했다. ABS는 그동안 여러 차례 문제가 됐던 스트라이크-볼 판정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리그 개막 후, ABS의 정확도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등장했다. 구장마다 다른 스트라이크존이 적용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일부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ABS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고, KBO도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선수협은 13일 "2024 KBO 리그에 ABS가 도입된지 두 달 여 만에 KBO와 첫 소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선수협이 일방적인 통보로 도입된 ABS와 관련해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으며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이 최대한 직접 경험해 본 후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세계적인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KBO에 힘을 실어 선진화된 프로야구 환경을 조성하고 팬들에게 환영받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철 사무총장은 "ABS의 도입을 반대하는 프로야구 선수는 현시점에 없다고 봐도 된다"며, "선수들이 ABS도입을 통한 선진화된 환경을 환영하지만, 그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들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부족한 점에 큰 아쉬움과 서운함을 갖는다"고 말했다. 선수협은 이제는 KBO 에서 명확한 설명이 선수들에게 필요하다는 시간이라 여겨져 지난 3일 3페이지 분량의 공식 입장문을 KBO에 전달했다. 입장문에는 ▲ 퓨처스리그 전 경기장에 ABS 의 조속한 설치 요청 및 구체적인 설치 계획 공유 요청, ▲ 퓨처스리그에서 적용해 본적 없는 ABS 스트라이크 존을 올해 바로 KBO 리그에 도입하게 된 설명 요청, ▲ 판정에 대한 부정확성과 비일관성을 잡기 위해 ABS의 교체 혹은 업그레이드가 방안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회신 요청, ▲ 홈런이나 당겨치는 큰 홈런 성 파울 타구가 나오는 시점(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하기 전 시점)에 ABS 판정 콜이 울리는 사례들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명확한 설명과, 개선 요청, ▲ 경기 종료 후에도 선수들이 수일 전의 경기에 대해 확인을 원할 경우 ABS 관련 데이터에 편하게 접근한 수 있는 시스템 개발 요청 등이 담겼다. 선수협은 위 5가지 사항과 함께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은 ABS 도입과 안정화, 성공적인 정착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KBO에 전달했다. 또한 ABS 도입에 이르기까지 과정에 있어 아쉬움 점과 현재 거론 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내용을 함께 전했다. KBO는 지난 9일 선수협에 회신을 보내며, 지속적으로 구단과 선수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하며 ABS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임을 표했다. KBO의 회신에 의하면, 5월 중 퓨처스리그 4개의 경기장에 ABS 설치 및 운영 할 예정이며, 설치 공 간의 부재, 설치 기준 각도에 부합하지 않는 경기장의 구단은 각 구단별 균등한 경기 수를 최대한 고려해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설치 및 운영 불안정성의 요인(바람, 설치 높이, 보수조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설치가 현재 불가능한 경기장 또한 추가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답변이였다. 선수협은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퓨처스리그 전구장에 ABS 설치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선수협은 확실히 인지를 했으며, 향후 KBO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선수협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KBO는 또 지난 4년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시범운영을 한 적이 없다가 현재 2024 KBO 리그에 바로 도입된 ABS 스트라이크, 볼 존과 관련한 질의에는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 대상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ABS 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쳐 KBO 리그 도입에 가장 적합한 스트라이크 존과 운영방식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였다 설명했다. 이에 선수협은 "올해 KBO 리그에서 도입된 ABS 운영안과 일치하는 방식을 한 시즌이라도 퓨처스리그에서 시범운영을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에도 ABS 관련 데이터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을 요청한 부분에 있어서는, KBO는 금주내로(회신 당시 5 월 12일 전) 경기 외 시간에도 태블릿 ABS 페이지에 구단 및 선수가 접속 가능하도록 구단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할 예정이며, 5월 중순경에는 경기 종료 후 시차를 두고(경기 종료 다음날 오후 중으로 예상) 이전 경기 투구에 대한 그래픽 정보, 로케이션, 볼 판정의 경우 투구 위치와 존과의 차이, 해당 투구별 중계영상도 확 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별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선수협은 "이러한 KBO의 빠른 대처에 선수협은 현장의 답답함이 다소 풀릴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홈런이나 당겨치는 큰 홈런 성 파울 타구가 나오는 시점(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하기 전)에 ABS 판정 콜이 울리는 사례들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에 대한 요청에서는 ABS가 실측한 결과와 차이가 없는 정확성을 토대로, 타격 여부와 관계없이 판정을 내리고 판정음을 전달한다는 점을 KBO에서 밝혔다. 하지만, 선수협은 "KBO가 선수단에게 안내한 '2024 KBO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선수단 안내 자료'에서는 *좌-우 기준 통과* *홈 플레이트 중간면+ 끝면 모두 설정된 기준 내 통과* *두 기준 모두 충족해야 스트라이크판정*이라 되어 있고, 이렇게 안내받은 선수들과 구단 담당자는 판정콜이 미리 울렸 다는 의심 혹은 현상을 겪으며 시스템에 대한 의혹이 커졌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수협은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ABS 관련된 문제점들과 개선점들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취합할 것이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자료를 근거로 KBO와 성공적인 ABS 안착을 위해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나 지난 시즌 득점왕이야!' 피치치 2연패 노리는 바르셀로나 공격수, 역전 신호탄 쏠까[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폴란드 출신 베테랑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가 역전 득점왕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시즌 라리가 득점왕 피치치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 2연패를 정조준한다. 올 시즌 라리가 남은 4경기에서 뒤집기를 노린다. 레반도프스키는 34라운드까지 17골을 기록했다. 시즌 초중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반환점을 돌면서 골 감각을 잘 살렸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33라운드 발렌시아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고, 34라운드 지로나와 원정 경기에서는 팀이 2-4로 졌지만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현재 득점 중간 순위 4위에 올라 있다. 1위에 오른 지로나의 아르템 도프비크(20골)에게 3골 뒤졌다. 2위 비야레알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19골)와 3위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18골)도 사정권에 뒀다. 최근 잘 살린 골 감각을 계속 이어간다면, 역전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 14일(이하 한국 시각) 홈에서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득점 중간 순위 1, 2, 3위가 모두 35라운드를 끝낸 상황에서 추격전을 벌인다. 골을 터뜨리면 득점 순위 상승과 함께 두 시즌 연속 피치치 타이틀 획득 희망을 부풀릴 수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19골)을 제치고 피치치를 품었다. 올 시즌 부침을 좀 겪었으나 시즌 막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역전 득점왕 기회를 잡았다.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피치치가 되면, 15시즌 연속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 피치치' 전통을 이어가게 된다. 현재 1, 2위인 도프비크나 쇠를로트가 득점왕이 되면 14년 묵은 전통을 깨진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현재 라리가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2승 7무 5패 승점 73을 찍었다. 23승 6무 67패 승점 75의 지로나를 쫓는다. 35라운드에서 소시에다드를 꺾으면 2위를 탈환한다. 우승은 레알 마드리드에 내줬지만, 마지막 자존심인 2위를 지키기 위해 남은 4경기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데일리
뜨거운 눈물까지 흘렸던 김민재,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뒤늦게 전해진 소식김민재, 독일 뮌헨과의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로 기여하였으나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고 경기장을 떠남. 부상은 경미한 수준이라고 전해져 18일 최종전 출전 가능성 높음. 김민재의 눈물은 그의 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줌. 뮌헨은 김민재의 복귀를 기대하며 2위위키트리
램파드는 알고 있었다, 그 FW가 얼마나 최악인지…토트넘 보고 있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논란이다. 베르너는 토트넘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데려왔지만, 실망감이 더욱 컸다.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결정적 기회를 놓치는 등 팀에 피해를 더욱 끼친 부분이 많다. 이런 베르너를 향해 역대급 비난이 쏟아졌다. 아스톤 빌라의 전설적인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베르너는 토트넘 벤치로 물러나야 한다. 토트넘이 앞으로 나아가려면 베르너를 선발로 쓰면 안 된다. 그들은 EPL에서 선발로 나서면 안 되는 선수"라고 지적했다. 또 과거 울버햄튼, 카디프 시티, 퀸즈 파크 레인저스 등에서 뛴 공격수 제이 보스로이드는 "미안하지만, 베르너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어야 한다. 그는 많은 좋은 기회들을 놓쳤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면 토트넘은 경기를 바꿀 수 있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베르너는 EPL 최악의 선수다. 나는 이것을 확신한다.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베르너는 영국에서 최악의 기술을 가진 선수이기도 한다. 그는 공을 잘 넘기지 않고, 항상 골문 정면을 가로질러 힘껏 공을 찬다. 베르너는 마무리가 형편없다. 베르너는 패스가 형편없다"고 비난했다. 토트넘 선배 제이미 오하라도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뛰기에 충분하지 않은 선수다. 베르너가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기대를 했다. 특정 기간 동안 해결사 역할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뛸 선수는 아니다. 토트넘은 수준이 높은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르너는 토트넘으로 임대를 오면서 영구 이적 조항이 삽입됐다. 토트넘은 1450만 파운드(245억원)를 지불하면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베르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베르너가 최악의 공격수인 것을 알고 있는 전설이 있었다. 바로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다. 베르너는 2020년 라이프치히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도 실패했다. 베르너는 2시즌 동안 리그 56경기에 출전해 10골에 그쳤다. 첫 시즌 6골, 두 번째 시즌 4골이 전부였다. 첼시에서 실패 도장을 찍은 베르너는 2022년 다시 라이프치히로 돌아갔다. 이때 베르너를 영입한 감독이 전설 램파드 감독이었다. 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첼시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램파드 감독은 왜 베르너를 영입했을까? 램파드 감독이 원한 공격수가 아니었다. 램파드 감독은 베르너를 영입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구단의 강요로 베르너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 비화를 영국의 '미러'가 공개했다. 이 매체는 "램파드가 첼시 감독으로 있을 때, 선수 영입에 대한 완전한 지배권이 없었다. 선수 영입과 이적은 첼시의 2인자였던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가 독점했다. 램파드와 그라노브스카이아의 관계는 악화됐고, 이는 램파드의 몰락에 영향을 미쳤다. 램파드가 절대 원하지 않았던 선수 중 하나가 바로 베르너였고, 그라노브시카이아가 램파드의 의사를 무시하고 베르너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티모 베르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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